[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20일 부활절까지 우크라이나 종전을 원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 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4월20일 부활절까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키스 켈로그 미국 러시아-우크라이나 특사는 전날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미국이 "몇 주 또는 며칠 내에 평화 계획을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트럼프 정부는 유럽 관리들에게 부활절까지 우크라이나에서 휴전을 확보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식통은 전쟁을 빠르게 끝내려는 이 계획은 "야심차며 잠재적으로 비현실적"이라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활절이 아닌 올해 말까지 휴전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대면 회담이 "매우 곧"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러시아는 이번주 우크라이나 종전과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고위급 회담을 갖는다. 미국 측 인사들은 16일 사우디로 향했으며, 회담이 18일에 열릴 것이라고 CNN 등은 전했다. 미국 측에선 스티브 위트코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정시전형에서 지방권 소재 의대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 비율이 전년 대비 올해 142%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정시전형 합격자 등록 여부를 분석한 결과 자료가 공개된 부산대, 연세대(미래), 제주대 등 3개 의대 정시 최초 합격자 중 17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이는 지난해 7명 대비 142.9% 증가한 수치다.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이화여대 등 서울 소재 4개 대학 의대 정시 최초 합격자 중 등록 포기자가 전년 28명에서 올해 24명으로 14.3%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학교별로 보면 최초 합격자 중 등록 포기자는 부산대 13명, 연세대(서울) 12명, 이화여대 6명, 가톨릭대 5명, 연세대(미래) 4명 등이다. 서울대 의대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하지 않은 수험생은 1명 있었다.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동국대, 삼육대, 동덕여대, 덕성여대 등 서울 소재 7개 대학 약대 정시 최초 합격자 중 등록 포기자는 38명으로 전년 대비 13.6% 감소했고 고려대(세종), 부산대, 제주대 등 지방권 약대 최초 합격자 중 포등록 포기자는 28명으로 전년 대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2월 11일 화요일 오전, 서울시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시행하고 있는 '고립가정 도시락 배달 봉사'에 동덕여대 교직원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열었다.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특히 독거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봉사자가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함으로써 안부를 확인하고 사회적 유대를 유지하는 부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참여한 동덕여대 교직원들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담당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복지관 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도시락을 들고 인근 20여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도시락을 전달했다. 단순히 음식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잠시나마 머물며 대화를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점을 확인하여 복지관 측에 전달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신당동 인근을 걸어 어르신들 댁까지 도시락을 전달한 경험이 기억에 꽤 오래 남을 것 같다"며 "막상 해보니 전혀 어렵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느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수미 동덕여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3일(목) 용산구청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반곡복지재단 주최, 용산지역아동복지센터 및 혜심원 주관의 미술 프로그램 작품전시회인 ‘자유로운 상상, 힐링아트스쿨’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석주 시의원을 비롯하여, 용산구의회 김성철의장, 서울시아동복지협회 이소영회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과 서울시의회를 방문중인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市 오야마 타스쿠 시장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여 아이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의원은 “오늘 전시회를 통해 아동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아름다운 작품으로 꽃피운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좋은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아동복지센터 시설 이용 아동과 혜심원의 시설아동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었으며, 전시된 작품들은 각기 다른 색상과 형태, 그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전시된 작품을 본 일부 관람자는 시설아동을 후원하는 연계까지도 이루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3일, 정비사업 전문인력인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제도’는 서울시의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과정의 전문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로, 갈등이 발생한 사업지에 코디네이터를 파견하여 조합과 시공사간 갈등을 관리하고 조정 역할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는 구역별 신속한 사업추진 지원을 위한 구역전담제 운영, 구역의 갈등 조정 및 중재를 위한 협의체 운영, 찾아가는 현장 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 관련 규정 없이 시장 방침으로만 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한 공공지원 강화를 위해 서준오 의원이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게 된 것이다.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공자가 선정된 정비사업 181개소의 갈등현황을 보면, 위험 6개소(공사비갈등 심화로 협의‧공사중단), 주의 20
▲고라단씨 별세, 이세찬(전 JW홀딩스 전무·준법경영본부장)씨 모친상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번길 82), 발인 19일, 장지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선영. 031-787-150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주 시작하는 17일 월요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지는 등 다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전날(최저 -6~5도, 최고 7~15도)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평년(최저 -8~2도, 최고 4~10도)과 비슷하겠다"며 "낮부터는 평년보다 기온·체감온도가 낮아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강원중·북부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내륙·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한파특보가 강화 및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제주 7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15일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에서 사행사업 기관과 공동으로 '건전게임문화 조성 및 불법도박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선도하고 있는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도 함께해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다.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 코리아와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찾아가는 건전게임문화 조성 활동, 기관별 불법도박 신고방법 안내 및 신고독려 챌린지가 펼쳐졌으며 불법경마를 포함한 불법도박의 사회적 폐해를 인지하고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해 보는 활동도 이뤄졌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키장 이용객 37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공공기관이 사행산업 건전화를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송대영 마사회 경마본부장은 "마사회를 비롯해 합법사행사업 기관에서는 불법도박이 야기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널리 알리는 등 불법도박 근절활동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건전게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사회는 오는 4월 렛츠런파크 서울에
▲장옥자씨 별세, 박승환(마이데일리 스포츠부 기자)씨 외조모상 = 16일, 부산전문장례식장 VIP 104호, 발인 18일. 051-312-4444
◇과장 ▲정책홍보담당관 이수진 ▲감사담당관 민보람 ▲의전행사담당관 송미영 ▲동북아2과장 이영신 ▲중앙아시아과장 박혜진 ▲동남아1과장 박은성 ▲동남아2과장 김성희 ▲아세안협력과장 하대국 ▲남미과장 신건호 ▲카리브·중남미협력과장 김혜원 ▲서유럽과장 정차영 ▲중동2과장 표지수 ▲해외안전상황실장 조윤혜 ▲국제개발의제과장 정경화 ▲조약과장 이현승 ▲유네스코과장 이영은 ▲문화교류협력과장 류은진 ▲디지털공공외교과장 박민서 ▲녹색환경외교과장 박꽃님 ▲한반도미래정책과장 김대식 ▲수출통제·제재과장 류근정 ▲국립외교원 교육운영과장 이율리 ◇팀장 ▲언론담당관실 공보팀장 김지영 ▲언론담당관실 해외언론팀 송송민 ▲재외공관담당관실 국유재산팀장 이수원 ▲인사기획관실인사제도·평가팀장 유명진 ▲해외안전상황실 1팀장 한수진 ▲다자경제기구과 팀장 서영민 ▲국제안보·사이버협력과 팀장 양우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1.05)보다 4.94포인트(0.19%) 오른 2595.9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56.32)보다 2.89포인트(0.38%) 상승한 759.2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3.5원)보다 2.5원 내린 1441.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올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말산업 농가의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말산업 분야 국산 열풍건초 유통 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사회와 축산원은 2023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각도의 협업을 통해 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산 열풍건초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해 전북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 진행한 승용마 급여시험에서 수입산 조사료 대비 사료가치가 뒤쳐지지 않으며 가격 또한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적극적 홍보를 통해 말산업 분야 최초로 33t 규모의 매출을 발생시키기도 했다. 양 기관은 열풍건초의 품질 제고는 물론 말 사육환경에 적합한 포장형태 구현 등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집중 시행하고 있는 전북지역 및 내륙 말산업 특구 내 승마장 등을 대상으로 생산자와 사업체 간 직거래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축협 및 낙농축협 등과의 협의를 통해 중개 거래 가능성을 타진하고 중장기 과제로 '말 특화 국산 열풍건초 가공·유통센터' 설립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가 51.5%,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이 44.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3.3%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가 17일 공개했다. 이재명 대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여권 대선 주자들과 양자 가상 대결에서 모두 오차범위 밖 우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4일(2월 2주차)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는 43.3%를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장관 18.1%, 오세훈 시장 10.3%, 홍준표 시장 7.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7%, 유승민 전 의원 2.5%, 이낙연 전 총리 1.4%, 김경수 전 경남지사 1.2%, 김동연 경기지사 1.2%, 김부겸 전 총리 1.0%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인물은 1.6%, 없음은 4.9%, 잘모름은 1.8%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89.2%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