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개정안과 ‘임금체불 해결법’ 개정안이 지난 3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었다. 사각지대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시점에 만들어진 개정안 내용을 이 의원에게 자세히 들어봤다.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개정안 내용은? 직장 내 제3자에 의한 괴롭힘 발생 시 사업자의 조치 의무를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괴롭힘 발생 시 가해자와 적절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사용자에 대해 벌칙을 규정하며, 예방교육을 의무화하여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려는 것이 핵심이다. 이 법을 발의한 계기는? 기존법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고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조치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사용자에 대한 제재규정도 없어 직장 내 괴롭힘을 실질적으로 예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개선 필요성을 느꼈다. 이 법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추가로 필요한 법·제도 개선과제가 있다면? 제가 발의한 법안이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대다수 직장인은 아직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처벌규정이 도입되었다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한 듯하다. 개정안에서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76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046명(해외유입 10,79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8,12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2,111건(확진자 33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294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8,533건, 신규 확진자는 총 1,536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04명으로 총 157,113명(89.7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5,8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1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1명(치명률 1.17%)이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지난 13일 노인복지관 2층 교육장에서 ‘2021년 연천군노인맞춤돌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천소방서,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보건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협의체 위촉에 따른 위촉장을 수여하고 운영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기관은 노인맞춤돌봄협의체 회의를 분기마다 실시해 사업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정숙 군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시기에 독거노인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생활지원사님들께 감사하다”며 “협의체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내 710여 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왕징면이 생태계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에 나섰다. 왕징면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하천, 농로, 축사 주변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왕징면은 지난 14일부터 관내 도로변 등에서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동중리 마을 주민 10명도 동중리 주요 도로변과 마을주민 산책로에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에 동참했다. 남상규 왕징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제초 활동에 스스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단풍잎돼지풀은 번식력과 발아율이 왕성해 완전 제거에 어려움이 있지만 모니터링을 통해 외래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14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을 지원했다.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포천시지회와 소흘읍 소재 갈비장터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준비해 생활지원사 선생님을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되었다. 보양식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와 더워지는 날씨 탓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지원해주어 너무 감사하다. 잘 먹고 여름을 건강히 보내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범 관장은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맛있는 보양식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포천시는 지난 14일 가산 정교리 소재의 P&P홀딩스(대표 박상은)가 마우스캡(위생마스크) 9,0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상은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 해당 제품은 식사 시 간편하게 내리고 먹을 수 있게 제작돼 비말 차단에 효과가 있다.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방역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배분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55명, 해외유입 사례는 4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3,511명(해외유입 10,73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1,5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8,426건(확진자 33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995건(확진자 2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8,01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600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18명으로 총 156,509명(90.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4,95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7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0명(치명률 1.18%)이다.
[시사뉴스 강영환 칼럼니스트]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고 본격 정치시즌이 도래했다. 정치시즌에는 공학과 전략이 있어 정치의 역동성을 더해가고 정국의 흐름을 만들어간다. 정치공학은 권력을 유지거나 새로이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정치적 수단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말한다. 정치공학은 때론 정치를 장기판에 두고 조종해 나가는 방식과 유사해 보인다. 반면 전략은 시대의 흐름과 민심에 바탕하여 그 흐름을 쫓아 방향성을 모색하고 최적의 대안을 내는 것에 가깝다. 결국은 민심과 가깝게 있는 것이 전략이 아닌가 싶다. 필자 생각엔 현 집권세력이 정치공학적 관점 및 그 능력에선 보수야당 세력보다 훨씬 강해 보인다. 갈라치기를 해서 구도를 잡아가고, 기회를 포착하여 적시의 메시지와 행보를 통한 이슈화로 분위기를 만들며, 차와 포 등 장기판 선수들의 역할을 부여하는 고도의 셈법에 바탕한 정치에 능숙하다. 이런 정치공학적 접근에서 보수정당은 대체로 수세였는데 최근 이를 뒤집은 이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아닐까 싶다. 4월의 재보궐선거를 전후로 한 그의 노련함은 다소 약세였던 오세훈 후보를 마지막 순간에 압도적 승리로 이끌었다. 그래서 그에겐 ‘정치기술자’라는 별명이
[시사뉴스 한창희 주필] 우리나라의 대권은 본인이 잘해서가 아니다. 상대방의 실수로 반사이익을 얻어서 대권을 잡는다. 가깝게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지 않았다면 과연 문재인 대통령이 탄생됐을까? 요즘은 문재인 대통령과 각을 세웠던 사람들이 유력대권 후보다. 여권에선 지난 대선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를 비난했던 이재명 지사가 유력후보다. 야권에선 검찰개혁으로 문재인 정권과 격렬하게 투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지율 1위다. 최재형 감사원장도 탈원전과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해서 대권후보 반열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대통령 직선제 이후 집권한 대통령이 싫어서 야당이 반사이익을 얻어 정권이 교체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야권은 무조건 죽기살기식으로 현직 대통령을 비난하고 본다. 우리 정치풍토는 상대편 헐뜯는게 선거운동처럼 됐다. 우리편 잘한거 찾기보다는 상대편 잘못을 찾아내 클로즈업 시키는데 열을 올린다. 윤석열은 “장모 비리, 부인의 '줄리' 의혹”, 이재명은 “형과 형수에게 욕했다”고 정적들의 추종자들은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그들이 유력후보가 아니면 그런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재미있는 것은 욕을 가장 많이 얻어먹는 후보가 당선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지지
[시사뉴스 고명환 기자] 연천군 장남면 원당1리 마을 주민들은 지난 12일 원당1리 인근 도로변에서 해바라기씨 파종식을 가졌다. 주민들은 이날 원당1리 도로변에 해바라기씨를 파종, 일대를 해바라기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일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호로고루 유적지 및 고랑포리에 해바라기씨를 파종했다. 오릴리 장남면장은 “해바라기씨 파종은 장남면의 해바라기마을 조성의 일환”이라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이를 점차 확대해 전 마을에 해바라기를 가꿀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동균)는 지난 7월 1일, 2일 양평초등학교와 원덕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안전한 스쿨존 등굣길 안심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7월 1일 양평초등학교에서는 정동균 이사장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 양평군녹색어머니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양평군모범운전자회 등 단체회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7월 2일 원덕초등학교에서는 안전한 스쿨존 등굣길 안심 캠페인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정동균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를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여러 봉사단체와 힘을 합쳐 진행하는 캠페인인 만큼, 우리군 스쿨존 내에서는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2022년까지 스쿨존 내 어린이 사망자 수 0명을 목표로 제한속도를 30km로 줄이고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 설치를 의무화하였으며, 나아가 신호등과 안전 표지판,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 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규정하였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통해 오롯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제1차 주거복지 대학 장학생’을 모집한다. 근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 신규로 추진하는 ‘주거복지 대학 장학사업’은 관내·외 출신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총 1억8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가족 또는 본인 명의로 소속 대학교 인근 주소지에 월세계약(월60만 원 이하)을 체결하고 거주 중인 자 중, ▲관내 출신 대학생으로 시 관할구역 외에 소재하고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관외 출신 대학생으로 대학진학 및 재학을 위해 타 지역에서 포천시로 전입한 학생이다. 특히, 이번 주거복지 대학 장학금은 ‘생활 장학금’ 성격으로 편성·지급하여 지원 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 등 타 기관의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도록 설계·추진할 방침이며, 해당 장학금 재원은 포천시 출연금과 포천시 교육발전을 위해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기탁한 기부금 등을 적극 활용하여 마련했다.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위해 지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항진·주윤기)는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선풍기 등 여름용품을 전달했다. 마을의 각 위원은 가가호호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이 원하는 맞춤형 여름이불, 선풍기, 쿨매트 등을 지원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윤기 위원장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각 가정에 필요한 여름용품을 지원했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항진 백학면장은 “백학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