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관내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증진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하여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9일부터 20일까지 ‘창원특례시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 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신청요건은 창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서 정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 대학생 자녀 30명이 지원 대상으로, 노동자 본인과 배우자의 월 평균소득 합산 7,681,620원 이하의 가구이면서, 대학생 자녀의 직전 학년 학점이 C이상일 경우 재직 중인 중소기업 대표 또는 노동조합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원이 예산범위를 초과할 경우 소득이 낮은 가구를 우선으로 성적우수자를 후순위로 해서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학비 전액을 보조받거나 2021년 창원시 노동자 장학금 수혜자 및 2022년 경상남도 노동자 자녀 장학금 수혜자, 자녀가 휴학 등으로 재학 중이 아닌 경우 선정대상에서 제외되며, 노동자가 관외로 전출하거나 장학금을 학비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 지급 정지됨을 유의해야 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창원특례시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 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5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7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6명이다. 확진자 13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1명이다. 또한, 연령대별 확진자는 20대 1명, 30대 4명, 50대 2명, 60대 이상 6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6명, 면 지역 6명, 타 지역 1명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거리두기 및 실외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첫 징검다리 연휴동안 코로나19의 재확산 가능성에 대비하여 자율적인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해 주시고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충분한 환기 및 주기적인 소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공동주택 감사 전 현장컨설팅의 대상을 확대해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컨설팅 대상을 기존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에서 사용검사 3년 미만인 신규 공동주택까지 확대했다. 신규 아파트의 경우 입주민의 법령 지식 부족으로 주민 간 갈등과 혼란을 겪는 사례가 많아 김해시는 올해 공동주택 감사에 앞서 사용검사 3년 이하 의무관리대상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3일 오후 7시 율하자이힐스테이트에서 율하자이힐스테이트, 율하시티프라디움, 힐스테이트김해 3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신규 아파트 운영 시 주요 위반되는 사례, 사업자 선정 시 유의사항, 입주자대표회의 감사의 회계장부 확인 방법, 이익잉여금 처분 시 유의사항,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사용에 관한 사항, 장기수선계획서 작성 방법 등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례 위주 컨설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석한 동별대표자 등은 “입주민 중 직장인이 많은 점을 감안해 저녁에 컨설팅을 마련하고 아파트 관리에 유익한 정보를 많이 제공해 감사하다”며 “이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도심지 내 방치된 공간이 봄꽃으로 물들었다. 북구는 신천, 호계·매곡, 강동산하 택지개발지역과 동천 명촌 둔치 등 8곳 약 11.3ha에 꽃밭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택지개발지구와 강변 산책로 인근 방치된 빈 터 3.4ha에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해 주변 경관을 개선했다. 해당 부지는 잡초와 쓰레기 등으로 주변 경관을 해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북구는 지난해 10월 해당 부지 외에도 방치된 공간에 유채와 꽃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 등봄꽃을 파종했으며, 지난달 말 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다. 북구 관계자는 "그동안 잡초와 쓰레기로 뒤덮여 있던 공간이 꽃단지로 바뀌면서 인근 경관이 크게 개선됐고, 주변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년 여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야외활동이 늘어난 만큼 집 근처 꽃단지를 찾아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안전지킴이단(단장 김행자)는 5월 6일 낮 12시에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일산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일산·번덕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회원들이 손수 만든 국수 및 다과를 대접하였다. 일산동 아동·여성안전지킴이단은 2013년부터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하여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보호가 필요한 대상을 파악하는 등의 일산동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자체기금을 마련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정도 중단이 되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이번 행사가 다시 마련되었다. 김행자 단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회원들과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였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 고 하였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학생 1인당 50만원의 자격증 취득지원금을 자체 재원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등교 수업일 감소, 실습시간 부족 등으로 자격시험 합격률이 감소하여 취업준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직무역량과 관련한 자격증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어려움 해소에 나섰다. 지원금은 직업계고 3학년 학생으로 직무 관련 자격증을 1개 이상 취득하고(취득시기는 1, 2, 3학년 전부 인정) 현장실습에 참여하거나 취업한 학생이면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의 고졸 취업 지원정책으로 직업계고 3학년이 중소 ․ 중견기업에 취업하면 의무 종사기간 1년을 조건으로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500만원을 국가로부터 지급받고 있다. 울산 지역 직업계고 3학년은 올해부터 자격증 수당 50만원이 추가되어 550만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 사업을 접한 교사는“코로나19 장기화로 자격증 취득률이 낮아졌는데, 학생 자격증 취득지원금 지급 사업의 신설은 학생들을 응원하는 정책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 금성면은 지난 2일 고포리 용포마을에 거주하는 이준호(65) 씨가 올들어 금성면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새청무, 영호진미 등 관내 주요 품종의 모내기 작업은 6월 초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 씨는 이날 3㏊ 규모의 논에 소비자의 선호도와 밥맛이 좋은 조평벼 품종을 심어 오는 9월 초순경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씨는 다른 농가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조생종 모내기를 시작해 새청무 및 영호진미 품종을 대상으로 40㏊의 벼 재배면적에 농작업을 분산하는 한편 조평벼를 조기 수확해 추석 전 햅쌀로 출하할 계획이다. 김용규 면장은 첫 모내기 현장을 찾아 “올해도 풍년을 기원하며 모내기 작업이 적기에 시작되고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고품질 쌀의 안정생산을 위해 영농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은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에 흥미를 갖고 독서 의욕을 고취 시키고자 ‘동화동무씨동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진행되며,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동화동무씨동무’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사천지회와 연계해 연구회에서 뽑은 국내 작가 동화 11권 중 2권을 선정해 재능기부 활동가가 동화책을 읽어주고 어린이들과 함께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읽고 싶은 책을 스스로 선택해 완독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자연스러운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자는 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사천시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사천시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력이 다소 부족한 어린이도 활동가가 읽어주는 내용을 들으면서 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다 보면 성취감도 느끼고 독서력도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전통 춤의 향기를 이어가는 울산시립무용단이 전국 무용계로부터 극찬을 받은 작품 ‘수작(水作)’을 오는 13일(금)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지난 2018년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 취임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제40회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수작(水作)’은 울산 생명의 젖줄이라는 태화강을 주제로 지역색과 작품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제45회 정기공연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임으로서 울산시립무용단의 우수 상연 목록(레퍼토리)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수작(水作)’은 산, 강, 바다를 모두 품고 있는 도시 울산, 그 도시를 가로지르는 태화강을 중심으로 ‘씻김-회복-화합’을 형상화한 ‘물의 여정’을 구현하고 역동적인 한국춤의 정수로 삶의 희망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실제 무대 위에 12m x 9m 크기의 물을 담은 특수 수조장치를 통해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는 군무와 아름다운 듀엣을 연주단의 생생한 반주로 현장감 넘치게 표현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은 “태화강, 십리대숲, 까마귀, 바다에 이르기까지 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5월 4일(수) 팔용캠퍼스 701강의실에서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 신입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남대는 2021학년도부터 스마트기계 산업분야의 지역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국내 최고수준의 첨단산업분야 국가지정 학과인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을 신설한 바 있다. 이번 장학금은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에 입학한 신입생들이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새로운 스마트기계 관련 지역 핵심인력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실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경남대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 교수진과 신입생 26명이 참석했으며 신입생 1인당 100만 원씩, 총 2,6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경남대 박태현 스마트제조지원사업단장은 “스마트기계융합공학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1:1 튜터링, 학생연구활동, 전문가 세미나, 국내외 선진 연구소 및 기업 탐방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면서 다채로운 심화 교육과정 및 대기업 및 국가연구소와의 맞춤형 취업트랙, 해외 대학 연수 및 강의, 스마트산단 인턴십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서부경남 발전전략 과제를 항공우주분야 사업을 시작으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설치’ 및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 공식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항공우주분야 국가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국비 80억 원을 확보해 서부경남 발전전략 과제 추진에 날개가 달렸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경남도에서 신청한 항공우주분야 2개 과제가 모두 선정된 쾌거다. 이번에 선정된 ‘항공우주부품 제조공정 지능화를 위한 Edge-MCT 시스템 구축사업’은 서부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 제조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3년간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된다. 경남도가 항공우주분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NC가공 장비 노후화와 숙련공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존 장비에 인공지능과 엣지 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가공 공정을 지능화‧최적화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경남테크노파크(항공우주센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항공제조업 NC공정 지능화 시스템을 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불막열삼 가맹본부 오몽석 대표와 의령점 주희 대표가 지난 3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300만원을 사단법인 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 불막열삼 가맹본부 오몽석 대표는 “의령 지역 출신으로서 우리 지역의 후배들이 저마다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지역발전을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어 불막열삼 의령점 주희 대표는 “불막열삼 의령점 개업 2주년을 맞아 지역업체로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가게를 찾아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희망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오몽석 대표는 2022년 현재 전국 불막열삼 116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외식브랜드경영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굿네이버스 부산울산경남본부와 기부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다, 의령점 대표 주희 대표는 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및 화정면 의용소방대장 등 의령지역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이달부터 7월까지 누락세원 발굴 및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지방세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최근 5년간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울산광역시시세감면조례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 임대주택,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이 감면 유예기간 동안 매각, 증여 등 소유권 변동 없이 고유업무에 직접 사용해야 하는 부동산으로 총 1,306건이 그 대상이다. 동구청은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각종 공부와 전산자료 대사,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지방세를 부당하게 감면 받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과세예고 후 추징할 방침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누락세원 발굴로 세수확보 효과는 물론 적법한 과세실현으로 공평과세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