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야정이 오후 5시 '4자 회담' 형식으로 첫 국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여야정은 첫 회동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과 연금개혁, 반도체특별법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현안에 대해 입장차를 드러내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은 20일 오후 5시 '4자 회담' 형식으로 첫 국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각당 정책위의장과 비서실장, 수석대변인도 배석한다. 국정협의회는 당초 지난 10일께 열릴 예정이었지만 안건 조율 불발로 뒤늦게 열린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첫 회동 의제 확정을 위해 정책위의장 실무 회동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실패했고, 의제를 정하지 않고 만나기로 했다. 여야는 첫 회동에서 각각 반도체특별법(주52시간 적용 예외)과 추경 수용을 요구하며 탐색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하는 모수개혁이라도 먼저 하자는 요구가 나온 만큼 여야가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꼽힌다. 권영세 위원장은 19일 정순택 천주교 대주교를 예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부과되는 관세가 25%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러고 사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마 4월2일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25% 정도 될 것(It will be in the neighborhood of 25%)"이라고 답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공장을 짓는 자동차 기업들에 대해서는 면세 혜택을 주겠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시간을 주려한다"며 "미국으로 들어오면서 이곳에 공장을 짓는 계획이 있다면 관세가 없다. 그들에게 기회를 주길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에 대한 질문에는 "25% 이상이 될 것이고 1년이 지나면 더 높아질 것이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안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아마도"라고 답하며 푸틴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을 언급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9일) 수요일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으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8~2도, 최고 5~10도)보다 낮겠다"며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를 오르내리겠고 체감온도가 낮을 것이다"고 예보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는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내륙과 강원동해안·산지, 충북, 전남동부남해안,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0~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4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야5당이 "내란종식 원탁회의'를 출범하면서 야권 연대에 기지개를 폈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5당이 범야권 연대에 본격 시동을 건다. 야5당은 19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에서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원탁회의)' 출범식을 가진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재연 진보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이 각당 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연대는 12·3 계엄사태 조기 종식을 위한 사회 과제를 논의하자는 조국혁신당 제안에 따른 것으로, 야5당은 정치·사회·권력기관 개혁 과제에 대한 공동 실행방안을 도출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공동 실천에도 나서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언문을 이날 발표할 계획이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압도적인 다수의 힘으로 한 줌밖에 안되는 국민의힘 등 내란세력의 준동을 막겠다"며 "내란을 종식시키고 민주헌정을 수호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번 원탁회의 구성을 놓고 사실상 야권의 조기 대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디지털남원문화대전’콘텐츠 수정·증보 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남원문화대전」은 2007년 12월, 한국학중앙연구원과 남원시의 편찬 협약에 따라 편찬된 지역 백과사전으로, 남원시의 역사·문화·자연환경 등의 정보를 2,000여 개의 원고와 2,453건의 사진·동영상 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80만 명 이상이 접속하며 남원시의 지역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디지털남원문화대전」은 남원시의 변화된 모습을 반영하고, 원고 1,000매 및 사진 400건, 동영상 자료를 추가해 남원시의 전통과 현대적 변화를 균형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신규 문화재 지정, 지역 축제 변화, 도시 인프라 개선 등 최신 정보를 수록해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개편 작업은 협약을 체결한 2월부터 시작해 연구진의 자료 조사와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내년 초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남원시는 판소리의 본고장이자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문화도시로 이번 개편을 통해 남원의 특색 있는 문화를 더욱 효과적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2025 JW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이 상은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JW성천상 후보자 추천 기간은 오는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추천 방법은 JW이종호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JW성천상 후보자격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등) 및 의료단체이며,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열릴 시상식에서 상금 1억 원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 선정 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통해 후보자들의 업적과 기여도 등을 평가하며,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후보자를 평가하는 JW성천상위원회는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분야별 의료계 인사로 구성되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가 여성기업의 국내 판로개척을 위한 ‘2025년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본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여경협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7년 처음 시행하여 작년까지 총 2,679개 여성기업을 지원하였다. 올해는 교육과 MD상담회를 통해 여성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역량 강화 부분, 전시출전 및 홈쇼핑 방송 입점을 지원하는 ▲판매확대 부분, SNS 홍보 영상제작비를 지원하는 ▲홍보·마케팅 지원 부문 등 총 3개 부문 5개 항목으로 나누어 지원예정이다. 여경협은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판매 확대와 홍보·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기업 총 38개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전시부스 출전(메가쇼 시즌1) △SNS홍보 영상 제작비 지원 △공영홈쇼핑 방송 입점 등이다. 특히, ‘전시부스 출전 지원’은 연간 관람객 수 8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B2C전시로 평가받는 ‘메가쇼’에 ‘여성기업제품관’을 조성하여 여성기업제품의 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지원한다. 전년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 제3선거구)은 2월 3일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자치구 건축위원회의 심의대상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심의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자치구의 심의대상이 조례의 불명확한 문구로 인해 과도하게 확대 운영되어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을 적극 검토·수용한 결과이다. 현재 자치구 건축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 건축조례」로 정하고 있으나, 조례상 문구인 ‘위원회 자문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회의에 부치는 사항’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자치구가 이를 근거로 심의대상을 임의로 확대하면서 심의 절차가 불필요하게 늘어나고, 시민들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운영기준에 공고한 사항’에 한정하도록 명확히 규정하여 임의 확대 해석을 방지했다. 이를 통해 자치구별 심의 기준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심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소규모 건축허가 대상 분양건축물의 심의 절차를 폐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간 다세대·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8.3%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2006년 이후 19년간 연속 1위를 이어나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AI TV 시대를 선언하며 글로벌 TV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Neo QLED·OLED·초대형·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을 통해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삼성 TV 플러스 ▲삼성 아트 스토어 등의 콘텐츠를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 TV는 2,500$ 이상 프리미엄 시장과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1위를 지켰다. 2,500$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은 2024년 매출 기준 49.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한편, 프리미엄 TV의 대표 제품인 QLED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46.8%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QLED TV 시장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이 경인지역금융본부(본부장 김창석)를 송도로 이전하고 지난 17일 이전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 송도 5공구 중심에 자리잡은 경인지역금융본부(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05 에스파이브시티 B동 2층)는 인천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지역주민과 직장인이 모여드는 혼합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모두 편리하게 영업점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배후에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고 점주권 내에 삼성바이오·셀트리온 등 다양한 바이오기업과 첨단산업클러스터, 지식산업단지가 포진해 있어 기업금융을 비롯한 다각적 금융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있었던 이전오픈 기념행사에는 신학기 은행장을 비롯해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경인지역 내 수협 회원조합장,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계자, 우수고객, 관내 영업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인지역금융본부의 성공적 이전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신학기 은행장은 “지난 1969년 인천 연안부두에서 시작해 56년간 변함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인지역금융본부가 더 나은 영업환경을 갖춘 송도로 이전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오준탁 셰프와 협업한 치킨 버거 2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쉐이크쉑이 새롭게 시작하는 ‘퀘스트 키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퀘스트 키친’은 ‘더 맛있는 버거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개성 있는 셰프와 함께 쉐이크쉑의 버거를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퀘스트 키친’의 도전 과제는 치킨 버거로, 닭 요리 전문 레스토랑 ‘남영탉’의 오준탁 셰프와 협업했다. 오준탁 셰프는 야키토리(일본식 닭꼬치 요리)로 유명한 홍콩 미쉐린 레스토랑 ‘야드버드(Yardbird)’ 출신으로,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하여 닭 요리에 대한 전문성을 선보인 바 있다. 남영탉의 대표 메뉴인 ‘펜킹탉’과 ‘서양탉’을 쉐이크쉑 치킨 버거에 접목해 ▲ 갓 튀겨낸 치킨 패티와 새콤 매콤한 라임 칠리 소스, 나쵸칩이 밸런스를 이루는 ‘라임 칠리 탉’ ▲ 감칠맛의 바질 페스토와 간장 발사믹 소스, 허브 슬로우 피클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향긋함을 더한 고풍스러운 ‘바질 페스토 탉’ 등 2종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제품은 4월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쉐이크쉑은 신
◇경정 승진 ▲대변인 홍보 이주일 ▲수사 디지털포렌식센터 정형완 ▲치안정보 치안정보상황 박상우 ▲경무인사기획 복지정책 박초롱 ▲안보수사 안보수사1 최기덕 ▲수사기획조정 수사기획 김준형 ▲형사 여성청소년범죄수사 김재영 ▲감사 감찰 이상석 ▲감사 감사 임성은 ▲안보수사 안보수사지휘 김대성 ▲범죄예방대응 범죄예방정책 김태훈 ▲기획조정 혁신기획조정 윤창준 ▲형사 강력범죄수사 박현철 ▲경무인사기획 인사 이상용 ▲경비 대테러위기관리 한평록 ▲수사 범죄정보 채중기 ▲경비 경호 이진구 ▲감사 감찰 김영진 ▲수사 중대범죄수사 김봉연 ▲국제협력 국제공조 유동철 ▲미래치안정책 정보화기반 허정숙 ▲형사 과학수사 홍정표 ▲치안정보 치안정보협력 윤정헌 ▲경비 경비 이승혁 ▲생활안전교통 교통안전 우신호 ▲수사 사이버범죄수사 이상은 ▲기획조정 재정 김근수 ▲치안정보 치안정보분석 김철회 ▲경무인사기획 교육정책 김대영 ▲수사 경제범죄수사 조수인 ▲생활안전교통 교통기획 김상연 ▲범죄예방대응 치안상황 권성룡 ▲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 김도형 ▲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 성보경 ▲경찰대학(기획협력) 김현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찰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집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경찰 특수단)은 18일 오전부터 이 전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의 서울 자택, 서울·세종에 각 있는 집무실이 대상이다. 소방청 허석곤 청장, 이영팔 차장의 집무실까지 총 5곳이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를 전후해 대통령 집무실에 함께 있었던 이 전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과 단수를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 MBC, JTBC, 여론조사 꽃을 봉쇄하고 소방청을 통해 단전과 단수를 하라는 내용이 적힌 문건을 보여주며 비상계엄 선포 후 조치 사항을 이 전 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 전 장관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전화해 상황을 점검하고, 허석곤 소방청장에게 연락해 단전·단수에 관한 지시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장관은 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