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9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6.62%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4210만398명 유권자 중 278만7021명이 투표, 6.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11.41%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전라북도(10.08%), 세종(8.57%), 광주(8.54%), 경상북도(8.34%) 등이 뒤를 이었다.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부산(5.32%)이다. 전날 진행된 사전 투표 첫째날 투표율은 5.45%였다.한편 사전투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의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참관한 가운데 신형 대륙간 탄토 로켓(ICBM) 대출력 발동기(엔진) 지상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제1비서가 신형 대륙간 탄도 로켓 대출력 발동기 지상분출 시험에 대한 명령을 하달하고, 7차 당대회 준비와 70일 전투 지휘로 바쁜 가운데 직접 서해 위성발사장에 나와 시험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이 새로 설계제작한 발동기의 기술적 특성들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시험 결과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해 우리식으로 설계제작한 신형 대륙간 탄도 로켓 대출력 발동기가 모든 과학기술적 지표들을 만족시킨 것이 확증됐다”고 전했다.김정은 제1비서는 시험 결과에 만족해 하면서 “새형의 대륙간 탄도 로켓에 보다 위력한 핵탄두를 장착하고 미국 본토를 비롯한 지구상 그 어디에 있는 악의 소굴이든 타격권 안에 두고 이 행성에 다시는 소생하지 못하게 재가루로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 제1비서는 이어 “미제의 가증되는 핵위협과 전횡에 대해 핵공격 수단들의 다종화, 다양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해, 핵에는 핵으로 단호히 맞서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가 9일 이틀차에 접어들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과 같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3511개의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마감된 사전투표 1일차 최종투표율은 5.45%로 마감됐다. 이는 전국 단위 첫 사전투표인 2014년 6·4 지방선거 1일차 투표율(4.75%)보다 0.7%p 증가한 수치다.선관위는 지난 지방선거 1일차 사전투표율 보다 20대 총선 1일차 사전투표율이 0.7%p 밖에 오르지 않았지만 9일에는 투표율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선관위는 이번 사전투표율이 지난 지방선거 때보다 2~3% 가량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종 사전투표율이 15%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고, 이번 선거에서는 서울역과 용산역 그리고 인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4·13 총선을 나흘 남겨둔 9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0대 총선 성패를 좌우할 수도권 표심 잡기에 집중한다.◆김무성, 강원-경기 강행군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4·13 총선을 나흘 앞둔 9일 강원 지역과 경기 동남부 지역 유세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날 강원 횡성, 원주를 시작으로 경기 용인, 분당, 성남, 광주, 남양주를 방문해 새누리당 후보 유세를 지원한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염동열(태백·횡성·평창·영월·정선), 김기선(원주갑), 이강후(원주을) 후보 지역을 각각 찾아 응원한다. 오후에는 이상일(용인정), 권혁세(성남분당갑), 전하진(성남분당을) 후보 지역을 찾아 지원유세를 벌인다. 이후 변환봉(성남수정), 신상진(성남중원), 정진섭(광주갑), 심장수(남양주갑) 후보 유세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김종인, 충청-경기 지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주말인 9일 '캐스팅보트' 충청권을 비롯해 수도권 격전지를 찾으며 표심몰이를 이어간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자택 근처인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 앞에서 정세균(서울 종로) 후보와 함께 주말을 맞아 북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 투표율이 5.45%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사전투표에 전국 4210만398명의 유권자 중 229만6387명이 투표, 5.4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9.34%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고, 전라북도(8.31%), 광주(7.02%), 세종(6.95%) 등이 뒤를 이었다.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부산(4.40%)이다.한편 선관위는 9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실시한다.유권자들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의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주가를 높이고 있는 그룹 'AOA' 멤버 설현(21)이 13일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전 투표를 했다.8일 오후 1시50분께 서울 청담동주민센터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총선 홍보대사인 설현은 선거 당일 스케줄로 사전 투표날인 이날 투표장을 찾았다. 설현은 "투표할 때마다 설레고 긴장된다"며 "내가 뽑은 사람이 당선될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투표장 인근은 설현을 취재하는 150여명의 기자와 시민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경찰은 인근도로의 차량을 통제하기도 했다. 설현은 홍보영상 등으로 시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역시 떠오르는 그룹 'EXID' 멤버인 솔지(27), LE(25), 하니(24), 혜린(23), 정화(21)도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2가 제3동주민센터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사전투표에 앞서 각자 투표할 지역구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확인한 후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후 꾸미지 않은 수수한 모습과 환한 웃음으로 팬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소속사 바나나컬처는 "선거일에 투표하려 했으나 서울, 경기, 광주 등 멤버별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가 달라 거주지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지난해 데이트 폭력 발생건수가 7000건을 넘어섰다. ‘데이트 폭력’은 더 이상 단순한 연인간의 사랑싸움으로 치부돼서는 안 된다.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가 ‘죽음을 부르는 데이트-두 얼굴의 연인’ 편을 방송한다. 협박, 폭행, 스토킹, 성폭행, 살해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연인간 폭력의 실태를 파헤친다. 지난달 15일 경기도의 한 마을이 시끄러워졌다. 차가운 땅 속에서 여성이 암매장된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그녀는 한 달 전 실종된 22세 민아(가명)씨였다. 민아씨를 살해한 건 다름 아닌 ‘남자친구’ 이씨다.“(남자친구가) 싸울 때마다 장난식으로 목을 조르고 했었데요. 자기가 간암 말기라고 살아갈 날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 같이 있어달라고 했대요.”(민아씨 언니)민아씨는 점점 자신을 옥죄고, 키우던 강아지의 목까지 조르며 엽기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씨와 헤어지고 싶었지만 아픈 남자친구를 두고 떠날 수 없었다. 간암에 걸렸다는 이씨의 말은 거짓이었지만 자신보다 열 살이나 어리고 매력적이었던 민아씨를 곁에 가둬두기엔 충분한 족쇄가 됐다.그렇게 남자친구의 곁을 지키던 민아씨는 2월12일 오피스텔 CCTV에 마지막 모습을 남긴 채 사
[대구=장용석 기자]한국 사격 간판 진종오(37·kt)와 김장미(24·우리은행)가 4년 전 런던 올림픽 영광 재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진종오는 8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50m 권총 국가대표 선발전 5차전에서 561점을 쐈다. 최종 평균 565.4점으로 2위 한승우(kt·558점)와 더불어 대표팀에 선발됐다.2004년 아테네올림픽으로 처음 올림픽무대를 밟아 50m 권총 은메달을 딴 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50m 권총 금메달·10m 공기권총 은메달)에서 세계 사격의 정상에 올랐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2관왕에 오르며 최상급 선수로 군림했다.그는 지난달 열린 10m 공기권총 선발전에서도 1위를 차지해 네번째 올림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특히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면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초 3연패를 달성한다. 단체전을 제외하면 올림픽 사격 역사에서도 첫 3연패다.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도 유일하게 올림픽 개인전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한 사격선수가 된다.선발전을 마친 진종오는 "저한테 마지막 올림픽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진짜 힘들게 준비한 만큼 마지막 올림픽이라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몬테네그로산 공격수 데얀(35·FC서울)이 전남 드래곤즈의 '동유럽 3인방'과의 대결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데얀은 8일 구단을 통해 "전남의 스테보와 3년 만에 K리그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아직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오르샤, 유고비치도 같은 동유럽권 선수들이라 들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데얀과 이들은 동향이다. 스테보의 국적은 마케도니아, 오르샤와 유고비치는 크로아티아다. 같은 문화권에서 자란 선수들이다.데얀은 "동향 선수들과의 대결인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진지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데얀은 과거 전남을 상대할 때마다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서울에 입단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전남과 11경기를 치러 8차례 골망을 흔들었다.그는 "3년 만에 하는 전남과의 경기다"며 "언제나 그랫듯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서울은 전남을 상대로 정규리그 3연승과 원정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서울과 전남은 오는 1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삼성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것이라는 관측이 또 다시 등장했다.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는 8일 "한국의 정부와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들이 주요 2개 조선소를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트레이드윈즈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그룹 소속 삼성중공업이 산업은행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을 합병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트레이드윈즈는 "한국 조선업계 인사들은 두 회사의 합병이 매력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조선소 야드가 거제도의 양쪽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가깝고 상호보완적인 사업 영역을 갖고 있으며 합병을 통해 구매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트레이드윈즈는 또 "삼성그룹은 김종호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장 사장을 삼성중공업으로 파견해 내부 검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룹 경영권 승계 중인 삼성이 정부의 세제 지원을 보장 받기 위해 대우조선 인수 제안을 예상보다 더 심각하게 고려할 수도 있다. 삼성이 대우조선을 인수할 경우 정부에 감세와 (대우조선)부채탕감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트레이드윈즈의 이 같은 보도에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은 확인된 바 없다며 부인했다.양사의 합병 루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8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4.97%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4210만398명의 유권자 중 209만1447명이 투표, 4.9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8.58%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전북(7.61%), 광주(6.37%), 경북(6.34%), 세종(6.25%) 등이 뒤를 이었다.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부산(4.01%)이다.한편 사전투표는 이날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의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는 8일 해외 북한식당에서 일하던 북한 주민 13명이 집단으로 탈출해 지난 7일 국내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자 지배인 1명과 여성 종업원 12명이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5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북한 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 및 입국 사실을 밝히면서 “그동안 북한 해외 식당 종업원 한 두명이 개별적으로 탈출한 사례는 있었으나, 같은 식당 종업원들이 한꺼번에 탈출해 국내에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최근 북한주민 집단 탈출사례는 지난 2004년 7월 탈북자 468명이 동남아를 거쳐 국내 입국한 것과 지난 2011년 3월에는 중국에서 선박을 이용해 탈북자 9명이 집단으로 국내에 입국한 것 등이 있다. 또 지난 1987년 김만철씨 일가를 시작으로 1990년대 후반까지 최대 10여명 이상의 가족이 집단으로 북한을 탈출해 제3국을 거쳐 국내에 입국하기도 했었다.정 대변인은 “이들은 해외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한국 TV 드라마 영화 인터넷 등을 보면서 한국의 실상고 함께 북한 당국의 선전이 거짓임을 알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정 대변인은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이들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반문(반 문재인)정서’를 무릅쓰고 야권의 심장부 광주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다. 그는 광주 충장로에서 ‘광주시민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호남 지지여부를 전제로 한 정계은퇴·대선 불출마, 호남의 인재인 더민주 후보들과 새누리당과 맞설, 정권교체를 해낼 강한 야당 지지를 호소했다. 문 전 대표의 호소에 호남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문 전 대표는 8일 비장한 각오로 호남이 지지하지 않는다면 대권 도전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호남의 정신을 담지 못하는 야당 후보는 이미 그 자격을 상실한 것과 같다”면서 “저에 대한 지지를 거두시겠다면 저는 미련없이 정치일선에서 물러나겠다. 대선에도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진정한 호남의 뜻이라면 저에 대한 심판조차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이 지지하지 않는 야당 대선 후보는 승리할 수 없다’, ‘호남이 인정하지 않는 야권 대선주자는 없었고, 있을 수도 없다’는 현실을 문 전 대표는 이번 선언에서 그대로 반영했다. 더민주 후보들이 광주에서 ‘반문 정서’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 전 대표가 광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