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9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9.89%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4210만398명 유권자 중 416만1998명이 투표, 9.8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15.93%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전라북도(14.39%), 세종(13.41%), 광주(12.72%), 경상북도(11.85%) 등이 뒤를 이었다.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부산(7.99%)이다. 전날 진행된 사전 투표 첫 째날 투표율은 5.45%였다. 전국 단위 첫 사전투표였던 2014년 6·4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11.49%였다. 한편 사전투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의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맞대결을 펼친 최지만(25·LA 에인절스)은 첫 선발 출장에서 안타없이 볼넷 한 개로 시즌 첫 출루에 만족해야 했다.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종전 0.167에서 종전 0.188로 소폭 상승했다.추신수는 1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맷 슈메이커의 2구째 공을 번트로 공략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 8일 에인절스전에 이은 3경기 연속 안타다.이후 프린스 필더의 안타로 2루로 진루했고, 아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팀이 3-0으로 앞선 2회 1사 2루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그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1루수 최지만의 호수비가 돋보였다. 4회에는 바뀐 투수 베드로시안을 상대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6회 1사 1루 상황에서는 코리 라스무스와 10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외야 플라이로 물러섰다.8회 무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선 볼넷을 얻어내며 2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태국 여행을 다녀온 20대 남성에게 지카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 방역당국이 검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에게 지카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 해당 환자가 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그는 지난 5일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발열과 발진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이 남성이 의료상담 차 119에 신고를 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질병관리본부, 보건소, 국민안전처, 서울성모병원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남성은 질병관리본부 지정 병원인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관련 검사를 받는 중으로 알려졌다.지카 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유전자 검사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단한다. 증상이 비슷한 뎅기열과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등도 함께 검사한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지카 감염증 여부에 대한 의뢰가 하루에 2~4건씩 들어오고 있다”며“이에 대한 판정결과는 매주 수요일 오후에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양성 판정자가 생길 경우에는 지난달 22일 첫 양성판정자 확인 때와 마찬가지로 최대한 빠른 시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8일(현지시간) 중국의 반대에도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카터 장관은 이날 미국외교협회(CFR) 뉴욕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이뤄지겠느냐는 질문에 "이뤄질 것(going to happen)"이라면서 "이는 미국과 한국에 필요한 일"이라고 답했다.이어 "사드 배치는 한반도에 주둔해 있는 우리 군(미군)과 한국을 보호하는 일의 일부"라며 "중국과는 상관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중국과 러시아는 한국과 미국이 협의 중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면 미군이 레이더를 통해 중국을 감시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사드가 순전히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의 전략적 억제력을 약화시키지 않는다고 반박한다.카터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과 함께 보다 효율적으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 국민을 지킬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의 동맹도 방어해야 하며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2016 리우올림픽 출전의 마지막 관문인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가볍게 통과했다.손연재는 9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필승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듬체조 국제대회 파견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총점 73.9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후프와 볼에서 각각 18.500점, 18.700점을 받았고, 곤봉에서 18.100점, 리본에서 18.600점을 획득했다.손연재는 1·2차 선발전 합계 145.200점으로 선발전 1위를 기록, 선발 자격을 획득해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종목 출전권을 거머쥐었다.이날 62.550점을 받은 천송이가 122.350점으로 2위, 57.350점을 받은 이다애가 115.750점으로 3위다.손연재는 지난해 9월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11위에 올랐다. 15위권 내에 진입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규정한 올림픽 출전 조건을 만족했다.남은 것은 국내 규정이었다.손연재는 이날 최종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에 올라 2012 런던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특히, 네 종목 모두에서 상위권의 상징인 18점대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미국에 유통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의 수출액(미니멈 개런티 기준)을 기록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북아메리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글로벌 TV사이트 비키(viki.com)의 세계 최신작 50여편 가운데 조회수 1위에 올랐다. 32개 언어로 자막 서비스 중이며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로 동시에 더빙, 서비스할 계획이다. 미국 방송사와 스튜디오를 통해 리메이크도 추진하고 있다. 유건식 KBS아메리카 대표는 뉴시스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한국과 중국 못지않게 미국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다”며 “공적으로든, 사적으로든 만나는 사람마다 남녀노소 없이 ‘태양의 후예’를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드라마 서비스 사이트뿐 아니라 한인 여성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인 미시USA(missyusa.com)는 ‘태양의 후예’ 이야기로 도배가 되다시피 한다.”인기요인은 국내와 대동소이하다. “주인공인 송중기와 송혜교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진구과 김지원, 송중기와 진구의 케미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또 탄탄하면서도 빠른 스토리 전개와 영화 같은 질감, 인류애에서 피어나는 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연이틀 선두를 지켰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바짝 추격 중이다.스피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 2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지난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스피스는 잭 니클라우스(미국·1966년), 닉 팔도(잉글랜드·1990년), 타이거 우즈(미국·2002년)에 이어 4번째로 마스터스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첫날 그는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로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둘째날은 코스 공략에 애를 먹으며 오버파에 그쳤다.그 사이 라이벌 매킬로이가 바짝 따라붙었다. 매킬로이 역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쉽지 않은 하루 끝에 1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스피스에 1타차 단독 2위에 올랐다.매킬로이는 역전 우승으로 자신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은퇴 전 4대 메이저대회 석권)을 노린다.전날 공동 2위였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2오버파에 그쳐 스캇 피어시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7급 공무원 시험 성적 조작 혐의로 구속된 송모(26)씨가 본 시험에 앞서 치른 지역인재 선발시험에서 문제지와 답안지를 훔쳤던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송씨의 1, 2월 행적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결과 송씨가 올 1월 신림동 M학원에서 지역인재 선발시험의 문제지와 답안지를 훔친 사실을 자백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의 기지국 통신수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에서 대학에 재학 중인 송씨는 올 1월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신림동을 방문했다.이에 경찰이 집중 추궁한 결과 송씨가 당시 신림동 M학원에서 1차 시험의 문제지 1부와 답안지 2부를 훔쳤다고 진술한 것이다. 앞서 경찰은 송씨가 재학 중인 상태고 1차 지역인재 선발시험을 본 제주 소재 대학에 공문을 보내 송씨의 성적과 제출서류 등을 요구한 바 있다.공무원 시험 성적을 조작한 송씨가 시험과 관련해 제출한 모든 서류에 대한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었다.송씨는 학교에서 치른 1차 시험에서 7급 공무원 시험(PSAT) 3과목 평균 80점을 넘겨 전국 응시생 중 2위의 성적을 거뒀으나 합격자 명단을 조작했던 본 시험에서는 45점을 받아 합격자 명단에 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PSAT(공직적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 정은지(23‧사진)가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은지는 18일 자신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이 포함된 첫 솔로 데뷔 앨범을 공개한다. 플랜에이는 "정은지가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본인이 작사, 작곡한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고 전했다. 앞서 정은지는 지난해 발표한 에이핑크 팬송 '새끼손가락'으로 작사, 작곡 실력을 뽐낸 바 있다. 플랜에이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정은지가 보컬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도 인정받게 된다면 이후 에이핑크 새 앨범에 정은지의 참여도가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김남규 기자]고교생 골퍼 최혜진(17·부산 학산여고)이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둘째 날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우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최혜진은 8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홀 제주컨트리클럽(파72·618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엮어 8언더파 64타를 신고했다.이날 최혜진이 세운 8언더파 64타 기록은 지난 2011년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3라운드 때 세운 코스레코드와 같은 스코어다. 전날 짙은 안개와 강풍으로 미뤄진 1라운드를 이날 이븐파로 마친 뒤 바로 2라운드를 끝낸 최혜진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조정민(22·문영그룹)과 함께 공동 1위 자리에서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지난달 베트남에서 열린 '더 달랏 엣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달린 조정민은 KLPGA 투어 통산 2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해에도 이 대회 공동 4위에 오른 바 있는 최혜진은 경기를 마친 후 "샷이 너무 잘돼 자신감이 더 생겼다. 샷이 잘되면서 계속 핀에 붙으니까 퍼트도 자신감이 생겨서 잘됐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9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7.22%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4210만398명 유권자 중 303만8188명이 투표, 7.2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12.33%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전라북도(10.91%), 세종(9.44%), 광주(9.31%), 경상북도(9.05%) 등이 뒤를 이었다.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부산(5.81%)이다. 전날 진행된 사전 투표 첫째날 투표율은 5.45%였다.전국 단위 첫 사전투표였던 2014년 6·4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은 11.49%였다. 한편 사전투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11개의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경비원을 폭행해 논란을 빚고 있는 '미스터 피자' MPK 그룹 정우현(68) 회장이 9일 오전 경찰에 출석했다.정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경찰 조사에 앞서 정 회장은 서대문서 형사과 앞에서 취재진을 향해 관련 혐의를 인정하며 경비원과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90도 가까이 허리굽혀 인사하며 "폭행에 대해 후회하며 반성한다" "사죄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의 한 건물에서 경비원 황모(58)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이 건물에 새로 입점한 자사 소유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나가던 중 황씨가 건물 셔터를 내려 나오지 못하자 손으로 황씨의 목과 턱을 두차례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황씨는 경찰조사에서 "밤 10시가 되면 정문을 잠그는 게 근무 원칙인데 원칙대로 했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정 회장 측은 "언쟁과 승강이는 있었지만 일방적인 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하지만 경찰은 식당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정 회장의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와 연관된 유령회사(페이퍼컴퍼니) 7곳을 추가로 발견했다.뉴스타파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에 공개한 버진 아일랜드의 페이퍼 컴퍼니 3곳을 단서로 삼아 노씨와 연관된 페이퍼 컴퍼니 7곳을 홍콩에서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앞서 뉴스타파는 지난 4일 파나마 로펌 '모색 폰세카(Mossak Fonseca)'의 내부 유출 자료를 분석, 노씨가 버진아일랜드에 ▲'원아시아 인터내셔널'(One Asia International) ▲'GCI 아시아'(GCI Asia) ▲'럭세스 인터내셔널'(Luxes International) 등 페이퍼컴퍼니 3곳을 설립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이날 새로 공개된 페이퍼컴퍼니는 ▲'글로벌 아이 컨설레이팅'(Global i Consulating) ▲'샤인 챈스'(Shine Chance) ▲'럭스 라이프'(Luxe Life)▲'이노 팩트'(Inno Pact) ▲'인크로스 홍콩'(Incross Hongkong) ▲'원아시아 씨앤엘'(One Asia CL) ▲'K 엔터테인먼트'(K-Entertainment) 등이다.이에 따라 노씨와 연관된 페이퍼컴퍼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