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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G연속 안타 ‘멀티출루’…최지만 ‘무안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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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기연 기자]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 맞대결을 펼친 최지만(25·LA 에인절스)은 첫 선발 출장에서 안타없이 볼넷 한 개로 시즌 첫 출루에 만족해야 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167에서 종전 0.188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맷 슈메이커의 2구째 공을 번트로 공략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 8일 에인절스전에 이은 3경기 연속 안타다.

이후 프린스 필더의 안타로 2루로 진루했고, 아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팀이 3-0으로 앞선 2회 1사 2루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그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1루수 최지만의 호수비가 돋보였다.

4회에는 바뀐 투수 베드로시안을 상대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6회 1사 1루 상황에서는 코리 라스무스와 10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외야 플라이로 물러섰다.

8회 무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선 볼넷을 얻어내며 2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선 6구 승부 끝에 2루 플라이, 4회와 6회에는 3루 플라이로 돌아섰다. 8회 2사 1, 2루 상황에는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기회를 이어갔다.

1회초부터 3점을 낸 텍사스는 이날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하며 에인절스에 7-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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