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21명, 사망자는 20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662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6,108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66,13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267,401명(해외유입 31,237명)이다. 신규 1차접종자 2,875명, 2차접종자 2,624명, 3차접종자 21,53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78,020명, 2차접종자수는 44,502,007명, 3차접종자수는 32,828,372명이다. 입원 대기환자는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379,196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22,559명(수도권 116,412명, 비수도권 106,147명)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1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815개소로, 전국에 10,286개소가 있다. (4.4.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2,505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
선빈후부 심광체비라. 처음은 가난하고 나중은 풍요로우니 마음은 넓어지고 몸도 좋아지겠다. 직장을 얻거나 승진 아니면 집안에 경하사가 있겠으며 바삐 뛰어다닐 운세주기이다. 매사 뜻과 같이 되매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자신을 과신하여 경거망동하기 쉬우니 이때가 조심할 때임을 명심하자. 양력 2월, 3월생 모든 일에 확장보다는 안으로 낭비가 없게 재정비 할 시기. 주식투자 길. 빈 골짜기에 봄이 돌아오는 격이니 어렵던 일들이 풀리고 생활이 활기를 띠겠다. 집안일로 근심거리가 생기겠으나 저절로 해결되겠으니 공연히 마음상하지 마라. 공직자 관록을 얻고 사업가 재물운이 형통하니 덕을 닦은 다음 신중히 움직이면 아무런 허물도 받지 않겠다. 양력 4월, 10월, 여름생 청산의 송백은 항상 그 절개를 지키나니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큰 망신수가 기다리고 있다. 포토우해 구어우산이라. 토끼를 바다에서 잡고 고기를 산에서 구하는 구나. 하는 일마다 남의 일로 손해를 입을 주기로 앞뒤를 살펴봐도 도와주는 이가 없어 외롭다. 무엇을 이루어 보려고 노력하지 마라. 일을 벌이면 낭패만 남는지라 허욕에 들뜨지 말고 차분하게 집에 거하는 것이 편안할 것이다. 양력 8월, 9월
[시사뉴스 강영환 칼럼니스트] 정치는 생물이라고들 말한다. 늘 변화무쌍하고 살아 숨쉬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가끔 이런 엉뚱한 질문을 해본다. '생물이라면, 동물에 가까울까? 식물에 가까울까?'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생물을 동물이라고 한다. 동물은 먹이를 구하고 짝짓기를 하기 위해 움직여야 한다.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생물을 먹어야만 살 수 있다. 그리고 살기 위해 영역을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죽는다. 서로 사이가 좋다가도 싸우고, 힘센 자에게 줄서기도 하고, 힘센 자가 몰락하기도 하고, 그래서 힘센 자는 자신의 영역을 세우기 위해 칼날을 휘두른다. 이런 면에서 확실히 정치는 동물에 가깝다. 대선 이후의 국가를 생각한다. '국정'을 상상한다. '국정은, 행정은 동물에 가까울까? 식물에 가까울까?' 이런 질문을 해보면 어떤 답을 할 수 있을까? 물론 정권이 바뀐 초기엔 영역을 만드는 차원에서 동물적 본성 가득한 사람들에 의해 동물의 왕국을 만드는 작업을 해나갈지 모른다. 그러나 그건 오래가지 못한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 동물성 짙은 이 순간은, 해방 이후 80년 가까이 지지리 볶이면서도 강화된 대한민국의 시스템이라는 영역에
[시사뉴스 허연재 강사 · 작가] “어떤 미술 작품을 좋아하세요?” 질문을 던져 보면 사람들은 대게 특정한 시대의 작품이나 특정 작가 인물을 답한다. 대게 고전적인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17세기 네덜란드 미술이나 이탈리아 르네상스 미술이나 고전주의를 얘기하고, 조금 더 모던하고 주관적인 개성과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인상주의, 앙리 마티스, 파블로 피카소를 말한다. 하지만 영국 미술 중 라파엘 전파를 콕 집어서 이야기 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만큼 미술사 책에서도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특히 국내에서는 전시로도 많이 알려지지도 않았다. 아마 라파엘 전파 작품만큼 고전미와 근대 미를 잘 어우러지게 섞어서 독특한 화풍을 만들어 낸 것도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마치 요즘 현대 시대에 레트로 감성을 절묘하게 잘 섞어서 현대적 감각과 세련미를 잘 조합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 라파엘 전파는 영국 19세기 중반 젊은 예술가들이 창단한 새로운 예술 그룹이다. 멤버는 윌리엄 홀먼 헌트, 존 에버렛 밀레이,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를 포함한 7명이다. 이들은 지금까지 자신들이 배워 왔던 식상한 예술의 개념과 스타일에서 완전히 탈피하길 원했다. 라파엘 이라는 용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 꽃가루와 미세먼지의 증가를 비롯해 계절적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특히 상기도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인 비염은 가장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다.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항원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거나 줄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피해야 할까? 우울감 자살충동 불안감까지 알레르기 비염은 비강으로 흡입된 특정 원인 물질에 대해 코의 점막이 과민반응을 일으켜 맑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염증 질환을 말한다. 맑은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 양측의 코막힘, 눈과 코 주위의 가려움증 중 2가지 이상이 하루 1시간 이상 나타나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한다. 일 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인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과 계절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인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간 ‘알레르기 비염(J30)’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연평균 2.6% 증가했다. 성비는 2018년 기준 87명으로 여성이 우세했고, 10대 이하 환자가 뚜렷하게 많아 2018년 기준 2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젊은 시절 충격적 사건을 경험하고 진실을 피해 도망치듯 고향을 떠났던 연방 요원 에런. 그가 친구 루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20년 만에 돌아오면서 드러나기 시작한 두 개의 진실을 쫓는다.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제인 하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믿을 수 없는 캐릭터들의 갈등 친구 루크가 가족들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연락을 받고 20년 만에 고향 키와라로 돌아온 에런은 마을에서 삭막하고 위협적인 기운을 느낀다. 유가족의 요청으로 담당 경찰 레이코와 함께 에런의 죽음을 수사하게 되고, 루크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음을 알게 된다. 살인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총기를 소지한 제이미부터 피해자 캐런의 메모에 쓰인 그랜트, 또 다른 비밀을 간직한 그레천까지. 모두의 엇갈리는 진술과 거짓말로 에런은 수사에 난항을 겪는다. 그 과정에서 20년 전 자신이 외면했던 연인 엘리의 죽음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엘리의 사망 사건이 루크의 죽음과 연관이 있음을 깨닫는다. <드라이>는 20년을 사이에 둔 두 개 사건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분투하는 사연을 따라가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 문화가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드라마나 영화 뮤직비디오 촬영지 등 대중문화의 ‘성지’가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풍경이나 스타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장소는 오래된 촬영지도 꾸준히 대중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갯마을 차차차>의 드넓은 포항 바다 포항은 코로나19 발생 전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를 배경으로 한 TV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히트하면서 일약 유명 관광지로 떠올랐다. 지난 해 방영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도 드넓은 포항 바다와 유럽의 유명한 바닷가 마을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영상을 선보여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드라마 속에서 ‘공진’이라는 지명으로 나오는 청하면 소재 청하시장과 청진리 어촌마을, 구룡포 석병, 양포항, 월포해수욕장, 사방기념공원, 곤륜산전망대 등 포항 해안 곳곳의 아름다움과 삶의 현장이 고스란히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포항 그린웨이 철길숲을 배경으로 한 JTBC 수목드라마 <런온>과 KBS 2TV 1박2일 포항편에선 포항의 숨겨진 힐링 명소로 가족 캠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1차 세계대전은 ‘현대의 탄생’을 알리는 것이었다. 이전 전쟁들이 왕조 간의 전쟁, 봉건적·귀족적 이해관계의 전쟁, 군주 간 대립에 기인한 전쟁이었다면, 제1차 세계대전은 최초의 대규모 부르주아 전쟁이었다. 저자는 역사 사료뿐 아니라 무용, 음악, 문학 등 현대 예술의 여러 장르를 분석해 하나의 정신이 관통하는 서사를 직조해낸다. 악몽과 부정의 문화로 탈바꿈한 모더니즘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해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 초연됐고, 이는 현대를 폭발적으로 알리는 기제가 됐다. 저자는 현대 문화의 역사란 ‘반응의 역사’ ‘독자에 관한 이야기’ ‘관객의 이야기’라고 보며 1장의 상당 부분을 관객 묘사에 할애한다. 예술은 교훈, 도덕, 합리성을 초월해 도발과 이벤트가 됐다. 이것은 삶을 북돋는 종교적 힘을 지니며, 개인을 통해 달성되지만 개인보다 훨씬 크다. 러시아 발레단 단장 댜길레프는 프루스트나 지드처럼 예술가는 도덕과 무관해야 한다고 봤다. 아방가르드에서 흔히 말하듯 도덕은 추의 복수이며, 미를 향한 해방은 사회적 집단의 노력이 아니라 개인적인 구원을 통해서 오는 것이었다. 전쟁은 시작부터 상상력을 자극했다.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08명, 사망자는 2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453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7,175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27,19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001,406명(해외유입 31,214명)이다. 신규 1차접종자 53명, 2차접종자 41명, 3차접종자 24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74,446명, 2차접종자수는 44,498,675명, 3차접종자수는 32,806,113명이다. 입원 대기환자는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527,000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46,968명(수도권 78,977명, 비수도권 67,991명)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1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779개소로, 전국에 10,250개소가 있다. (4.3.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2,58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7.3%, 준-중증병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299명, 사망자는 3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590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0,225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80,27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375,818명(해외유입 31,106명)이다. 신규 1차접종자 4,549명, 2차접종자 3,328명, 3차접종자 31,06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56,453명, 2차접종자수는 44,489,555명, 3차접종자수는 32,746,789명이다. 입원 대기환자는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708,930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92,107명(수도권 150,204명, 비수도권 141,903명)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1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689개소로, 전국에 10,160개소가 있다. (3.31.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2,58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월 9일 대통령선거에 이어 6월 1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선거가 치러진다. 특히 이번 선거부터는 해당 선거일 이전에 생일인 2004년생(18세) 출마도 가능해지는 등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공직법이 시행되는 첫 해라 선거권자든 피선거권자든 많은 관심이 쏠리는 선거가 되었다. 2030세대인 MZ세대와 더불어 18세 이상 청년 유권자들의 표심도 중요한 만큼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철학과 공약 검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2022 지방선거. 전국에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226개 기초자치단체 선거를 2개월 앞두고 주요 선거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를 만나보는 코너를 신설했다. 충청북도 충주시장에 출마하고자 하는 한창희 전 충주시장을 만나봤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충북 혁신도시, 충주 기업도시 유치 “제가 충주시장 재임 당시 충북은 떠들썩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데 충북배제 방침을 철회키 위해 시장이 앞장서 시위를 주도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참여정부는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데 충청도는 공주에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됨으로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3월 9일 대통령선거에 이어 6월 1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선거가 치러진다. 특히 이번 선거부터는 해당 선거일 이전에 생일인 2004년생(18세) 출마도 가능해지는 등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공직법이 시행되는 첫 해라 선거권자든 피선거권자든 많은 관심이 쏠리는 선거가 되었다. 2030세대인 MZ세대와 더불어 18세 이상 청년 유권자들의 표심도 중요한 만큼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철학과 공약 검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2022 지방선거. 전국에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226개 기초자치단체 선거를 2개월 앞두고 주요 선거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를 만나보는 코너를 신설했다. 인천광역시장에 출마하고자 하는 유정복 전 인천광역시장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지난 2018년 인천시장 선거에서 실패한 후 그동안의 인생역정을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으로 1년 연수를 떠났으나 대한민국과 내 고향 인천이 걱정되어 8개월 만에 되돌아와 정권교체를 위한 구국운동과 인천을 되살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정권교체라는 1차 목표는 이루었고 이제 2차 목표인 초일류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