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2022년 울산항 항만기업 비대면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10개 기업을 오는 8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울산항 항만기업 및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비대면 마케팅 전환 지원을 통한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울산에 소재하고 울산항을 이용하는 해운․항만물류기업이나 수출기업은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다. UPA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고물 제작 지원 △국내외 해운·항만·석유화학 분야 전문매체 광고지원 △외국어 통․번역 서비스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 ‘국민참여’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UPA 정창규 부사장은 “전년도에 이어 시행되는 비대면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울산항 항만기업 및 수출기업의 영업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을 통한 물동량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2040 울산 동구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동구청은 5월 11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40 동구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담당할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용역 참가업체의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40 울산동구 중장기 발전계획에는 2040년을 목표 연도로 하는 지역현황 조사, 중장기 정책방향, 권역별 부문별 단계별 발전계획 수립 및 추진전략, 실천방안 등을 비롯해 동구의 미래비전 설정과 실현을 위한 기본 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지난 2017년에 2037 동구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나 그간 변화한 지역여건에 발 맞추어 지속가능한 성장과 잠재자원을 발굴해 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자 이번 용역을 추진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울산 동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본구상안을 마련하는 이번 용역에 2040년을 목표로 하는 동구의 발전 비전을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윤중)는 지난 9일 농산물 전문판매 MD육성 고도화반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개강식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소비자 맞춤형 농산가공품을 기획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 23명과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고도화반은 전문교육기관인 오렌다(대표 진나하)에서 강의를 맡았으며, 적극적인 시장조사를 통한 △잘 팔리는 상품 기획 △트렌드 기반 상품 전략 △비대면 마케팅 △식품 비지니스 모델 기획 및 실습 등으로 마케팅·유통 역량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은 5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17시에서 21시까지 4시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한 교육생은 “가공품을 만드는데 답답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군에서 교육 과정을 개설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윤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팔릴 수 있는 좋은 가공품을 만드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며, “본 교육 과정으로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MD육성과정은 지난해 기초반, 심화반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신체활동 친화적 건강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 중구보건소는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하고 실용적인 건강계단을 만들고자 앞서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여러 차례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디자인을 선정했다. 이어서 예산 500여만 원을 들여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하 1층~2층 계단과 건물 중앙의 경사로 벽면에 계단 오르기의 효과 및 각종 질병 예방 수칙 등 신체활동을 독려하는 문구를 담은 홍보물을 부착해 건강계단을 만들었다. 한편 앞서 건강계단을 조성한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은 안전보건공단교육원과 중구보건소, 울산지방경찰청, 옥교공영주차장, 울산우체국, 중부소방서, 성남공영주차장, 중구건강지원센터, 울산교육청,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총 10곳이다. 한편 계단 걷기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근력 강화, 혈액순환 증진 등에 도움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건강계단을 이용하면서 다양한 정보도 얻고 건강한 생활 습관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취약계층부터 시작해 전 연령층으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포장·배달 음식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1회용 플라스틱의 사용량도 증가해 이를 줄이기 위한 경남형 초록매장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형 초록매장이란 고객이 음식·음료를 포장하거나 주문할 때 다회용기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주고, 매장에서 재활용 가능한 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감량에 동참하는 커피전문점이나 음식점을 말한다. 또한 초록매장 활성화를 위해 경남형 초록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품권의 보유 한도는 30만 원이며, 경남형 초록매장으로 지정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내 초록매장으로 지정된 곳은 커피전문점 8곳, 식당 4곳 등 모두 이용객이 많고 찾아가기 쉬운 매장들로,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의 사용률이 높을 것이라 기대된다. 경남형 초록매장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경남환경사랑상품권 구매는 비플제로페이 등 간편결제 앱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환경과로 문의하면 되며, 초록매장 현황은 고성군 홈페이지 및 고성군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초록매장과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의 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 사천에서 생산된 참다래 와인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만찬 건배주 6종에 선정됐다. 이번 만찬에 사용되는 건배주는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지역 안배를 통해 엄선된 것으로 경남은 사천의 다래와인 ‘스위트 3004’가 포함됐다. 다래와인은 사천시와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가 공동으로 개발한 술로 한려수도 해상의 중심도시인 사천에서 해풍 맞은 100% 국내산 키위를 발효하여 저온 숙성해 만든 와인으로 새콤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황금빛 와인이다. 2008년 ‘feel! 경남사랑 향토식품경연대회 최우수, 2009년 한국전통주 품평회 금상,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장려상 수상 등 우수한 전통주로 인정받고 있다. 사천은 200여 농가가 연 1,750톤 가량의 참다래를 생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0대 대통령 취임 만찬주로 선정된 사천시 특산주 참다래 와인은 최고의 품질의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와인이다” 며 “사천바다 케이블카 등 사천의 관광명소 방문과 함께 와인갤러리, 와인족욕 체험장에서 감미로운 키위향과 산뜻한 풍미의 와인을 즐겨보시기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이 11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어린 전복 32만5,500여마리를 방류했다. 수산자원의 회복 및 어업생산력 향상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방류사업에는 총 2억6,200만원을 투입, 지역 8개 어촌계 마을 어장에 방류됐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전복은 울산에 있는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된 각장 3.5cm 이상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방류 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이다. 앞서 전복 종자 방류해역의 어촌계에서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전복의 천적인 불가사리 구제작업 등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수산자원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류수역 내 불법조업 감시와 전복 해적생물 구제작업 실시 등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11일 국가유공자 김재호 씨의 유족인 배우자 조순옥 씨 집을 찾아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 드리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가보훈처는 2019년부터 지자체와 협력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집에 명패를 달아 드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구는 올해 158세대의 국가유공자를 찾아 명패를 부착해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4월에 사업 공모에 신청, 함안군과 함께 경상남도에서 처음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51~70세 여성농업인으로 읍·면뿐만 아니라 동 거주 여성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툭수건강검진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정한 특수건강검진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되며 검진비용의 90%를 지원받는다. 검진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특징을 고려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올해 일반검진 대상자인 짝수 연도 출생자는 일반건강검진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함께 받을 수 있고 홀수년도 출생자는 특수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 희망자는 5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사전 수요조사 때 신청서를 제출한 여성농업인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특수건강검진 실시 의료기관으로 참여하고 싶은 경우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병원도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국도 19호선 ‘하동 이화(梨花)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0일 오후 4시 전국 제1호 개장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국도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를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2020년 5개소, 2021년 8개소, 2022년 5개소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총 18개 대상지에 쉼터를 조성 중이다. 개장식은 쉼터 내 광장에서 윤상기 하동군수, 구병욱 진주국토관리사무소장, 지역 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개장식 직후부터 운전자 등 일반인에게 개방돼 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동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는 2020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군비 등 4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12월 착공해 18개월의 공기를 거쳐 이번에 완공됐다. 하동읍 신지마을에 위치한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에는 1만 2788㎡ 규모의 부지에 이화 공원, 주차장,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은 지난 2일, 3일 1톤이 넘는 슈퍼한우를 연이어 두 마리나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슈퍼한우를 탄생시킨 농가는 초계면 이판경씨(5월 2일, 슈퍼한우 출하자), 적중면 전병환씨(5월 3일, 슈퍼한우 출하자)로 슈퍼한우 두 마리 다 1++ 등급을 받아 무려 2천만원이 넘는 판매금액을 거머쥐었다. 특히 적중면 전병환씨는 지난 해 이미 슈퍼한우 한 마리를 배출한 경험이 있는 한우사육명인으로, 76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우사육에 끊임없는 열정을 보이고 있어 주변 한우사육농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초계면 이판경씨 또한 한우사육의 탁월한 능력으로 우수한우를 꾸준히 배출 해 오고 있다. 이는 그동안 합천군과 합천축협, 합천군 한우사육농가가 합심해 개량에 공을 들인 결과로 앞으로 더 많은 슈퍼한우가 탄생할 것이라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축산과 총 예산 160억 중 20억을 한우개량 사업에 투입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우를 꾸준히 생산 해오고 있고, 현재 전국 2위를 기록 중인 엘리트카우(유전능력우수어미소) 보유 수를 올 하반기 1위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합천축협은 지난해 초우량 대형한우 집단육성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 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용균)이 지난 2월 말에 수립한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기본계획’ 운영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중간 점검의 성격이며, 최종 점검은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4개 영역, 24개 세부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었으며, 주요하게 추진되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 안과 밖을 연계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정망센터에서는 취약계층 격리 학생을 위한 긴급꾸러미를 563명에게 지원했고, 교육복지사 12명을 증원하여 취약계층 학생을 맞춤형으로 돕고 있다. 지난해 개발한 학생복지 모바일 사이트 울산행복쌤(울산학생행복지킴이SSAM)은 수요자 만족도 조사 중이다. 위기 학생 심리 및 정서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확대 운영 중인 교육복지이음단은 발대식, 연수, 첫 만남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돌봄, 학습, 정서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내년 2월 말까지 추진되는 고위기 학생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사업의 경우 겨울방학 중에도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애초 계획보다 2개월 연장 운영한다. 또, 교육격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의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2022년도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린다. 울산시는 5월 11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일상회복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물가 안정화 방안 등 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장수완 울산광역시장 권한대행과 울산시・의회・기초자치단체, 관계기관, 경제단체, 금융기관, 양대 노총 관계자 등 노사민정 대표 25명이 참석한다. 울산 노사민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이에 따른 빠른 일상 전환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을 진단하고 새 정부 정책 방향을 고려해 효과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한다. 이어 지난 3월 개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긴급 점검 회의 이후의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발생한 지역기업의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대책 추진상황 등을 공유한다. 아울러 지역 민생경제 회복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지난 4월 전국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4.8%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울산의 소비자물가지수도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