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하는 2023 오페라 ‘라보엠’ 프로덕션(예술총감독: 박평준)이 유수의 세계적인 오페라극장에서 주역 가수로 활약하며 성악가의 열연과 기술·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무대 연출의 오페라를 선보인다. 라보엠 프로덕션은 전통적인 프로시니엄 무대 틀에서 벗어나 객석까지 확장된 형태의 무대 구성을 통해 관객이 극 안으로 빠져드는 효과를 구현해 보는 감동을 더하고, 오페라의 관객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10월 6일(금) 장흥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10월 13일(금)~14일(토)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 10월 20일(금)~21일(토) 순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려지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은 광주시문화재단(대표: 오세영)을 대표기관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관장: 정은경), 장흥문화예술회관(장흥군수: 김성) 등 3개 기관과 제작사 할마씨네토끼(대표: 장길황)가 참여해 공동으로 제작하는 공연이다. 푸치니의 ‘라보엠’은 그의 또 다른 작품 ‘나비부인’,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비제의 ‘카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강현주(극작가·연출가)의 신작으로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를 2023년 9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한다. DAC Artist 강현주는 우리 주변에 익숙하게 존재하고 있는 이야기 속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는 창작자다.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한정된 극장 공간을 넘어서 관객과 적극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형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오고 있다. 첫 연출 데뷔작인 연극 <비엔나 소시지 야채볶음>은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이기도 한 인물들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폭력’을 무대 위에 다루는 방식에 대해 고민하며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후 선보인 연극 <시장극장>은 재개발로 인해 철거를 앞둔 서울 영도시장의 구조 자체를 무대로 활용하며 공간 연출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미우라 시온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연극 <배를 엮다>에서는 출판사 직원들이 13년에 걸쳐 국어사전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변하는 시대를 살아내는 현대인의 모습을 소소하고 깊이 있게 보여주었다. <잘못된 성장의 사례>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9월 6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 이하 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고려 나전칠기《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언론에 최초 공개한다. 이번에 환수된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는 일본 개인 소장가의 창고에서 100여 년 이상 보관되어 최근까지 일본에서조차 그 존재가 알려져 있지 않았던 유물로, 지난해 7월 재단의 일본 현지 협력망(네트워크)을 통해 최초로 확인되었다. 이후 문화재청과 재단은 1년여 간의 치밀한 조사와 협상 끝에 지난 7월 마침내 환수에 성공했다. 현존하는 고려 나전칠기가 전 세계 20건에도 못 미치고, 그 대부분이 외국에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환수한《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의 문양과 보존상태가 고려나전을 대표할 만큼 뛰어날 뿐만 아니라 그동안 학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유물을 발굴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매우 크다. 나전칠기는 자개로 무늬를 장식하고 칠을 한 공예품이다. 목재, 옻칠, 자개, 금속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며, 작게 오려낸 자개를 일일이 붙여 꽃과 잎의 문양을 장식하는 등 고도의 정교함과 복잡한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되기 때문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은 10월 5일(목)부터 10월 26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관훈동 민씨(閔氏) 가옥’에서 2023 남산골 한옥콘서트 ‘고요(古謠) Vol.2’를 개최한다. 올해 5월 18일(목)부터 6월 8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던 상반기 공연 ‘고요(古謠) Vol.1’은 소리꾼 강효주, 안이호, 김율희, 성슬기 네 팀이 출연하여 전통 성악의 다채로운 소리를 들려주었다. 10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되는 2023 남산골 한옥콘서트 ‘고요(古謠) Vol.2’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 기악 독주곡인 산조(민속악에 속하는 기악 독주곡)와 합주곡인 시나위(한국의 전통음악에 속하는 기악 독주곡의 하나) 등 국악기를 중심으로 한 자유롭고 신명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10월 5일(목)에는 생황 연주자 ▴김효영이, 10월 12일(목)에는 가야금 연주자 ▴이준이 무대를 선보이고 10월 19일(목)에는 대금 연주자 ▴이아람이 무대를 선보인다. 10월 26일(목)에는 민속 음악 장르인 ‘시나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4인놀이(4 in NORI)’의 무대로 무대의 막을 내린다. 1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 대표 국악 전문 공연장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 종로구 서울돈화문국악당은 가을을 맞아 공연장 야외마당에서 무료 야외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무료 야외공연은 서울시·서울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공공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 9월 1일(금)부터 8일(금)까지 선보이는 <블랙 무드>는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가 펼치는 전시와 공연의 경계를 허문 ‘전시형 음악’ 공연이다. <블랙무드>의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관람이 가능하고, 공연은 9월 6일(수)과 8일(금) 오후 12시 30분에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서울남산국악당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9월 16일(토)부터 24일(일)까지 2주간 매주 주말 오후 야외 공연 <마당에서 놀자>를 선보인다. 매주 토·일 13시, 17시에 진행되며, 별도 예매없이 돈화문국악당을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각 국악당(서울남산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남산국악당(02-6358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취업 스펙부터 인생 2막을 위한 자격증까지 다양한 수험서 판매 동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며 커리어 전환이 더욱 빈번해진 시대에 취업 및 이직뿐 아니라 자기계발·노후 대비를 위해 다양한 자격시험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관련 수험서가 주목받고 있다. 예스24의 집계 결과, 수험서 중에서도 공인중개사 수험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에는 공인중개사 시험 1차 응시인원이 전년 대비 1만여 명 줄어든 여파로 관련 수험서 판매량도 5.3%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122.3%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최근 규제 완화 기조로 부동산 경기 관련 지표가 개선되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노후 대비를 위한 이른바 '중년 고시'로 불렸던 과거에 비해 젊은 구매자층이 늘어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30세대 구매자 비중이 5년 전인 2018년 23.2%에서 올해 33.2%로 10%p 증가했다. 예스24 도서3팀 유서영 팀장은 "코로나 전후 급격한 재산 가치 상승을 겪은 젊은 세대에서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9월 5일부터 1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2023 무형유산축전'의 일환으로 명인 초청 공연 <품다>와 제작공연 <탈생>을 개최한다. 먼저,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신선한 융합을 만나볼 수 있는 명인 초청 공연 <품다>는 9월 5일(화)과 6일(수) 오후 7시 30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형유산 보유자인 이생강(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보유자), 문정근(전북무형유산 전라삼현승무 보유자), 김선이(광주광역시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가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전통음악과 춤, 소리의 세계부터 재즈 음악 연주단체인 '재즈(Jazz)시나위'가 연주하는 서양음악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품다>를 연출한 이수현 연출가는 :‘전통의 재해석’이라는 의도에 공감해주신 명인들과 제작진 덕분에 기타 선율에 장삼 자락을 흩날리는 등 전통성과 현대성이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이어지는 제작공연 <탈생>은 9월 7일(목)부터 10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 대표 음악축제인 <2023 서울뮤직페스티벌>이 9.22.(금)~9.24.(일)까지 3일간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대중음악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실용음악과 대학생의 공연부터 인디뮤지션, 최정상급 뮤지션의 공연까지 노들섬의 여러 공간에서 축제 3일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다양한 무대 이외에도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케이팝 댄스 갈라쇼부터 ▴서울의 ‘빵맛집’ 체험 부스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노들섬 ‘잔디마당’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대중음악 장르의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음악공연이 축제 3일간 매일 19시부터 펼쳐진다. 음악전문 실내 공연장 ‘라이브하우스’에서는 ▴더보울스 ▴해서웨이 등 인디씬(Scene)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대중음악을 이끌고 있는 인디뮤지션들의 특색있는 합동공연이 3일간 16시부터 진행된다. ‘노들섬 둘레길’에서는 국내 8개 대학의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각 학교를 대표하여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차세대 거리 공연(버스킹)’이 펼쳐진다. 공연은 14시부터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피크닉 매트에 앉아 강바람을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대중음악 산업 분야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한제국 고종이 즉위 전 머물던 서울시 사적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에서 9월 2일(토) 오전 11시부터 매주 토요일 1일 4회씩, ‘난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 <소문蘭(난) 운현궁> 을 진행한다. 고즈넉한 한옥 안에서 가을바람과 함께 과거 선비들과 양반들의 취미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소문蘭(난) 운현궁> 행사는 석파란(石坡蘭)으로 명성을 떨친 흥선대원군이 직접 난을 그렸던 장소인 운현궁 노안당 영화루에서 직접 난 그리기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10월 21일 제외) 본 프로그램은 11시, 13시, 14시, 15시 정각에 운현궁 노안당 영화루에서 진행된다. 사군자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운현궁 현장에 방문해 지도강사에게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체험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며, 기본 화선지가 3장 제공되는 ‘사군자 그리기’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고, ▴합죽선 ▴민화 부채 그리기 등의 체험은 개당 5,000원의 재료비를 내고 참여할 수 있다. 운현궁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 소식은 운현궁 누리집과 운현궁 인스타그램(@u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생활용기이자 각지의 일품(一品) 먹거리를 운반하는 그릇으로 사용되어온 고려도기의 생생한 모습을 선보이는 특별전 <고려도기 - 산도해도 주재도기(山島海道 舟載陶器) ->를 9월 5일(화)부터 2024년 1월 14일(수)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개최한다.(개막식은 9.4. 오후 3시) 우리에게 친숙한 도기(陶器)는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그릇문화의 중심에 있었으며, 자기(磁器)의 시대인 고려~조선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질그릇, 옹기라는 이름으로 변함없는 가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양과 육상 유적에서 출토된 고려도기를 비롯하여 도기와 관련한 고문헌과 회화, 재현 도기, 영상콘텐츠, 모형 등 27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먼저, 1부에서는 '그릇문화 1만 년과 고려도기'를 주제로 우리나라 그릇문화의 역사 속 도기의 특징과 제작 기술을 소개하고 생활·분묘(무덤)유적 출토 도기 70여 점을 선보인다. 2부 '고려, 푸르고 검은빛 그릇의 공존'에서는 동시대 절정기를 이룬 고품격 도기와 청자, 고려 왕실의 술을 의미하는 '양온(良醞)'이 새겨진 도기 술병(서울시유형문화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마에스트로 컴퍼니는 첼리스트 강승민의 리사이틀이 10월 16일(월)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첼리스트 강승민의 리사이틀이 10월 16일 밤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강승민은 ‘스승과 제자’라는 테마로 엮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음악만을 위해 치열하게 보냈던 자신의 20대 때의 모습을 음악으로 들려주고자 한다. 강승민은 1부에서 제너와 브람스의 곡, 2부에서는 쇼숑과 프랑크의 작품을 연주한다. 각각의 두 작곡가는 ‘제자’와 ‘스승’이라는 연관성이 있다. 우리에게 생소한 작곡가 제너는 사실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람스의 유일한 정식 제자다. 강승민은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구스타프 제너를 꼭 소개하고 싶었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스타브 제너의 소첼로 나타 D장조에 이어지는 브람스 첼로 소나타 2번, Op.99에는 계절감을 더한다. 브람스는 우리나라에서는 늘 가을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작곡가 가운데 하나이다. 강승민은 첼로 소나타 2번, Op.99을 통해 완연한 가을의 원숙미를 첼로로 노래하고자 한다. 이어 2부의 문은 쇼숑의 Piece, Op.39로 연다. 쇼숑은 프랑크의 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K-푸드, K-미식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에 맞춰 국내외 미식 전문가 30인이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3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다. 올해 ‘서울미식 100선’은 한식(21곳), 양식(25곳), 아시안(12곳), 그릴(10곳), 채식(10곳), 카페&디저트(11곳), 바&펍(11곳) 등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7개 미식 분야로 구성하였다. 분야별 새롭게 선정된 업장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워져 한층 풍성해진 느낌이다. 더불어, ‘서울미식 100선’이 처음 시작됐던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된 식당도 한식‧양식‧아시안‧그릴 등 분야별 총 35곳이나 되어 식당의 개성과 고유의 맛을 인정받았다. ‘서울미식 100선’은「서울미식 안내서(100 Taste of Seoul 2023)」국문판, 영문판으로 제작하여, 국내에는 선정된 식음 업장과 대사관, 관광안내소 등에, 해외에는 럭셔리관광박람회 및 해외문화원 등에 배포한다. 한편, 올해로 4회째인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은 9월 16일(토)부터 9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고종 황제가 즉위 전 거주하던 서울시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에서 문화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 2일(토)와 16일(토)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현궁 국악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운현궁 국악 콘서트>는 아름다운 운현궁의 가을 정취를 배경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 소리와 전통무용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9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공연은 '무용단 춤짓'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순조 때 창작된 궁중정재 중 하나인 독무 '춘앵전'을 시작으로 '선비춤', '산조춤' 민속무용 등 궁중무용과 민속무용, 전통창작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공연은 ‘앙상블 뮤직뷰’가 클래식으로 만나는 퓨전국악 공연을 준비중이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동요와 아리랑을 시작으로 대중매체 속 사극 음악 ‘꽃날’(드라마 ‘황진이’ OST), ‘나 가거든’(드라마 ‘명성황후’ OST), 퓨전국악과 창작국악 등의 다양한 연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한편, <운현궁 국악콘서트>는 9월 공연 이후에도 10월 14일(토),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