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폭염이 계속되는 서해에서 심장 이상이 발생한 50대 낚시객이 경비함과 헬기를 동원한 해양경찰의 긴급 이송 작전으로 목숨을 건졌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7월 31일 오전 10시 27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령도 서쪽 20해리(약 37킬로미터) 해상에 있던 낚시어선에서 심장 이상이 발생한 50대 남성 A씨(52세, 인천 거주)를 경비함과 헬기를 이용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 구조된 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헬기로 인천 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치료를 받은 후 무사히 귀가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7월 31일 오전 9시 37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령도 근해에서 승객 20명을 태우고 낚시를 하던 9톤급 낚시어선에서 심장 이상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부근 해상을 경비하던 평택해경 318함을 현장으로 긴급 이동시키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구조 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오전 10시 4분쯤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318함은 심장병 이력이 있는 A씨에 대해 경비함에 설치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인천길병원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응급 처치를 실시했다. 평택해경 경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29일 평택시의회를 방문한 세스 C. 그레이브스(Seth C. Graves) 험프리스 수비대 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미협력 강화 및 시민과 미군의 조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이원형)에서는 7월 26일(월) ~ 28일(수) 3일간 건강한 식생활 유지 및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중복맞이 기념일지원사업 ‘gogo댁(宅)’을 진행하였다. 기념일지원사업 ‘gogo댁(宅)’은 우양재단 외부지원사업 「저소득층 신선과일(수박)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실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장애특성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장애인 36가정에 중복맞이 수박 및 삼계탕을 전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나능이능이버섯백숙(이충동),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송탄점), 고덕진곰탕, 델리퀸(독곡동)에서 후원으로 더욱 뜻깊은 사업이 되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 보이스피싱전담팀은 최근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고액알바[현금수거, 원룸(고시원) 임차 및 기계(중계기)설치 등]를 명목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모집하는 사례가 지속 확인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번호변작 중계기를 설치한 중국인 조직원 1명을 추적하여 검거(구속)하고, 범행을 지시하고 중계기를 공급한 보이스피싱 윗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거된 중국인 A씨는 6월 초부터 평택, 천안, 아산, 당진, 포항 등의 원룸, 고시텔, 아파트 옥상 물탱크 등에 공유기 10대, IMEI기기 80개, 안테나 80개 등을 설치하여 보이스피싱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경찰은 고시텔 운영자의 협조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검거했다며, 검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관계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였다. 평택경찰서 보이스피싱전담팀 관계자는, “구인구직 사이트 및 정보지 등에서 ‘인터넷 모니터링 부업 및 재택 알바 모집’ 등 관련 광고를 보고 연락을 하면, 주거지에 기계 설치 후 관리 비용으로 15~2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하는데, 이는 번호변작 중계기를 운영하는 위법한 행위일 가능성이 높으니, 즉시 중단하고 경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는 ‘경기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추진을 위해 "경기 평택 수소특화단지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경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총 24명의 민‧관 대표들이 참여했다. 평택 수소특화단지는 탄소 포집‧활용을 통한 ▲친환경 수소 생산 ▲액화수소 제조 ▲수소연료전지발전 ▲수소 전문기업 유통센터가 결합된 수소 전주기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약 6,4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평택항, 도시개발지구, 경제자유구역까지 이어지는 수소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CO2 없는 도시 에너지 전환 및 수소 기업 유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평택도시공사는 평택 수소특화단지 내에 평택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일 5톤 규모 수소생산기지를 공모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 안정적인 수소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수소 인프라를 확대해 평택을 대한민국 수소 생산의 거점도시로 육성하는데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2021학년도 2학기 기간제교사의 채용부터 배치까지 전 과정을 평택 관내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주관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은 ’21. 3월부터 신설된 학교행정지원과의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확대의 하나로, 단위학교에서 수행 중인 ‘채용공고,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 기간제 채용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수행하여 각급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이번 채용공고에 앞서 관내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희망하는 채용 지원범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채용공고부터 최종 선발 및 배치까지 전체 과정을 원한다’라는 응답이 56%로 가장 많았다. 이번 채용 지원 분야 및 인원은 초등학교 교사 18명으로 오는 30일(금)까지 방문 및 전자우편(e-mail)으로 응시자를 모집하며, 최종합격자는 평택 관내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내년 2월 28일까지 6개월 이상 근무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초등 정교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학생 지도에 대한 열의와 전문성을 갖춘 자, 교육공무원 임용 자격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지난 7월 15일 취임한 박경순 서장이 7월 27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50톤급 경비정에 탑승한 박 서장은 이날 평택당진항 부근의 한국가스공사, 현대제철, 화력발전소 등 주요 임해 산업 시설과 선박 이동 항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해상 치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실시한 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서장은 “평택당진항과 대산항 일대에는 주요 산업 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대형 화물선, 유조선, 국제여객선 등이 자주 출입항하는 해역”이라고 지적하고 “경비함정을 선박이 주로 이동하는 항로에 근접 배치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박 통항을 방해하는 요소를 유관 기관과 협조하여 제거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박 서장은 여름철 연안 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경기 입파도와 국화도 부근 해상을 찾아 현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해역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서장은 위험물 운반선과 유조선 통항이 많은 충남 북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23일 서장실에서 이종민 현덕남성의용소방대장의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경복 평택소방서장과 평택시 남·녀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현덕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이 실시됐다. 앞으로 이종민 현덕의용소방대장은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덕면의 안전리더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경복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노련한 리더십으로 현덕남성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7월 24일 오전 1시 30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 남쪽 약 2킬로미터 해상에서 불법으로 어업을 하다가 도주하던 7톤급 무등록선(승선원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에 적발된 어선은 무등록으로 어업을 하고 있었으며,고압으로 해수를 갯벌에 발사하여 생태계를 파괴하는 일명 펌프망 불법 어구를 싣고 있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인천 및 경기 남부 해상에서 야간에 불법어업을 하는 어선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해상 순찰을 강화하던 도중 불법 어구를 적재한 무등록선을 발견하고 3시간 동안 추적하여 적발했다. 7월 23일 오후 10시 30분쯤 인천광역시 영흥도 남쪽 해상에서 7톤급 무등록 어선을 발견한 평택해양경찰서는 경비정 1척(P110정), 연안구조정 2척(평택해경 소속 1척, 인천해경 소속 1척) 등을 동원하여 검문검색을 시도했다. 그러나, 무등록 어선은 검문검색에 응하지 않고 해상에서 도주했고, 평택해양경찰서는 다음 날인 7월 24일 오전 1시 30분쯤 3시간 동안의 추적 끝에 영흥도 남쪽 해상에서 무등록 어선을 잡았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적발된 어선의 선장 임모(남, 52세, 안산 거주)씨를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7월 23일 오전 0시 31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남동쪽 약 50미터 갯벌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A씨(36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에 의해 탈진 상태로 발견된 뒤 구조된 A씨는 곧바로 화성소방서 구급대에 인계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대학교(김문기 총장직무대행)는 지난 22일 주한미군 개리슨험프리스 기지 세스 그레이브스(Seth C. Graves) 사령관이 평택대학교에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문기 총장직무대행, 이동현 기획평가처장, 정혜정 교무연구처장, 은숙리쟈엘펠더 주한미군연구센터장, 견병하 교수 등이 함께 자리했으며, 참석자들은 평택대학교와 주한미군 간 진행되고 있는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캠프험프리스 인턴쉽 프로그램 등 상호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기념식수를 진행한 후, 이어 아더 T. 피어선 기념 전시관을 방문하여 평택대학교의 역사를 소개하는 등 양 기관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대 김문기 총장직무대행은 “평택대학교와 개리슨험프리스 기지는 20년이 넘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상호 간 교류 및 협력을 지속하여 윈-윈하자”고 전했다. 주한미군 개리슨험프리스 기지 세스 그레이브스 사령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평택대학교의 역사를 알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팬데믹 상황이 하루속히 종식되어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대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주한미군 평택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이후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확산 방지에 전력투구 하고 있는 가운데,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이 방역활동에 힘을 보탰다. 시는 20일과 23일 양일 간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장병 30여명이 투입돼 평택역, 서정리역 등 관내 6개 역의 방역활동이 이뤄졌다고 23일 밝혔다. 장병인력은 3명씩 6개조로 편성해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아침 출근시간대에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이밖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위반 단속 및 과태료 부과,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 구축 등 감염 4차 유행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방역 대민지원을 위해 힘써주신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확산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수원지사 안성(서울방향)휴게소는 7월26일(월)부터 고속도로휴게소 내 응급의원을 개원하고 진료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지난 2013년 12월 휴게소 최초 의원을 오픈하여 2018년 10월 경영이 어려워 중단되었던 의원을 한국도로공사가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에서 건축하여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의사,약사를 포함하여 6명의 의료진이 오전10시부터 오후7시(월~목요일은 오후10시)까지 운영하기로 하였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진료와 처방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ONE-STEP 시스템을 갖추어 환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안성(서울)휴게소 박우필소장은 “과거 잘 이용해 오던 주민들과 차량이 커서 주차 및 시간부족으로 의원을 이용하지 못했던 화물차 기사님들이 가장 환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다른 노선에도 추가적인 설치가 이루어져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의료서비스 확대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