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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경순 평택해경서장, 취임 후 첫 해상 치안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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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경비정 탑승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 치안 현장 살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지난 7월 15일 취임한 박경순 서장이 7월 27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50톤급 경비정에 탑승한 박 서장은 이날 평택당진항 부근의 한국가스공사, 현대제철, 화력발전소 등 주요 임해 산업 시설과 선박 이동 항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해상 치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실시한 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서장은 “평택당진항과 대산항 일대에는 주요 산업 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대형 화물선, 유조선, 국제여객선 등이 자주 출입항하는 해역”이라고 지적하고 “경비함정을 선박이 주로 이동하는 항로에 근접 배치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박 통항을 방해하는 요소를 유관 기관과 협조하여 제거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박 서장은 여름철 연안 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경기 입파도와 국화도 부근 해상을 찾아 현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해역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서장은 위험물 운반선과 유조선 통항이 많은 충남 북부 해상 항로를 살펴본 뒤 “충남 북부 해상은 화학물질, 원유 등을 실은 대형 선박의 출입항이 많은 곳으로서 해양 사고 위험이 대단히 높다”고 지적하고 “경비함정, 방제정 등을 주요 항로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박 서장은 경비정을 타고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에 위치한 평택해경 대산파출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서장은 지난 7월 24일 충남 당진시 난지도 주변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던 관광객 2명을 신고 접수 5분만에 신속히 구조한 윤승녕 경사와 김선호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 서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윤 경사와 김 경장의 신속한 대응으로 물에 빠진 관광객 2명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당당하고 멋진 해양경찰로서 임무에 충실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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