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거리유세 중 60대 남성이 던진 철제 그릇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1일 A(60대)씨를(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35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양구청 앞 까치공원 입구 상가 골목에서 거리유세를 하던 이재명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이날 도보로 걸으며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등 거리유세를 하던 중 상가 1층 치킨집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A씨가 치킨 뼈를 담는 철제스테인리스 그릇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후보도 함께 동행 하며 거리유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이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철제 그릇을 던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술에 취해 음식점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8일 A(30.대)씨를(업무방해 등)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새벽 0시 7분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음식점에서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한 후 소변을 보거나 가게를 돌아다니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한 뒤 술에 취해 귀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40대 오토바이 매장 업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도주한 30대 용의자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5분경 경기도 가평군 한 야산에서 용의자 A(30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경찰이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6일 새벽 2시48분경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한 오토바이 매장에서 지인인 점주 B(40)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 후 달아났다. 경찰은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도주 경로를 수사하던 중 A씨가 도주에 이용한 오토바이가 가평군 야산에서 발견됨에 따라 이 일대를 수색 하던 중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금전 문제로 B씨에게 원한을 품고 매장 안에 혼자 남아 있던 B씨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4년 전 (B씨가 운영 중인) 매장에서 2억원과 3억원씩 사기를 당했다"며 "복수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러 간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B씨는 목과 복부 등을 수차례 흉기에 찔려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8살 딸에게 밥을 제대로 주지 않고 대소변을 먹이는 등 장기간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계부가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추가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정희영 판사)는 17일(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혐의로 기소돼 징역 30년을 각각 선고받은 친모 A(29·여)씨와 그의 남편 계부 B(28)에게 징역 1년씩이 추가됐다. 정 판사는 또 이들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을 이수하고 5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A씨 부부는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딸 C(사망 당시 8세)양을 때리는 모습을 아들 D(9)군에게 반복해 보여줘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 등으로도 기소됐다. A씨는 또 지난해 2월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플라스틱 옷걸이로 D군의 손바닥을 3차례 때리기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A씨 부부는 2018년 1월부터 C양이 거짓말을 한다거나 대소변 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주먹이나 옷걸이 등으로 온몸을 때리거나 벌을 주는 등 35차례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 2020년 8월부터는 딸에게 반찬 없이 맨밥만 주거나 하루나 이틀 동안 식사나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주차장을 가로막은 채 잠들었다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경찰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5단독(유승원 판사)는 17일(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씨(41)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4월8일 새벽 0시36분경 인천시 연수구 한 빌딩 앞 도로변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를 응하지 않고 1시간가량 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밤 11시30여분부터 승용차 시동을 켠 채 주차장 출구를 가로막은 채 잠이 들었다가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했다.A씨는 수사하는 경찰관에 위법한 압수수색 등을 운운하며 압박하기도 했다.재판부는 "현직 경찰관 신분으로 최초 경찰관들이 출동한 뒤 장시간 동안 현장에서 음주측정에 응하지 않고도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자신의 법률 지식을 이용해 처벌만을 모면하려고 술책을 부리는 등 범행 경위나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해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 한다"고 판시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계곡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씨와 공범이자 내연남인 조현수(30)씨의 첫 재판이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17일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씨와 조씨는 오는 27일 오전 11시20분경 인천지법에서 첫 재판을 받게 된다. 이들의 사건은 인천지법 제15형사부에 배당됐으며,(이규훈 부장판사)가 심리할 전망이다. 이씨 등은 지난 2019년 6월30일 오후 8시24분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이씨의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앞서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윤씨에게 독이 든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3개월 후인 같은해 5월 경기도 용인 소재의 한 낚시터에 윤씨를 빠뜨려 살해하려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이씨는 2011년 윤씨와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7년 3월께 혼인을 한 이후에도 여러명의 남성들과 동거 및 교제를 하면서 윤씨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착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또 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인천의 한 오토바이 매장에서 40대 점주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용의자가 5억여원을 사기를 당했다"며 "복수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러 간다"는 글을 남겨 경찰이 추적 중이다. 16일 새벽 2시 48분경 인천시 부평구 한 오토바이 매장에서 점주 A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소방과 공동대응에 나선 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목과 복부 등을 흉기에 10여차례 찔려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살인 혐의 용의자 B씨를 특정해 쫓고 있다. B씨는 범행 직후 오토바이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4년 전 A씨가 운영 중인 매장에서 2억원과 3억원을 사기 당했다"며 "복수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러 간다"고 적었다. 경찰은 B씨를 추적 중이며 숨진 A씨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돈 대신 필로폰을 주고 빚 일부를 갚은 30대가 법정 구속됐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곽경평 판사)는 15일(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과 함께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2020년 9월 16일 밤 10시경 서울시 강서구 일대에서 공범 2명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또 빚 690만원에서 75만원을 차감하는 조건으로 필로폰 5g을 지인에게 건네주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마약을 판매한 혐의 등으로도 기소됐다. 곽 판사는 "피고인은 과거에 같은 범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또 범행을 저질렀다"며 단순하게 필로폰을 투약만 한 게 아니라 유통도 했고, 그 양도 적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며 "수사에 협조해 다른 마약사범들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점 등은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유흥주점에서 알게 된 손님에게 사창가에 팔려왔다고 속여 20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20대 여 종업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권형관 판사)는 15일(사기)혐의로 기소된 A(26·여)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경기도 파주시 한 교회 앞에서 유흥주점에서 일게 된 B씨에게 사창가 앞에서 촬영한 자신의 사진을 전송한 뒤, "사창가에 팔려나왔는데, 빠져 나가려면 2000만원이 필요하다. 3월부터 간호사 일을 하니 월급으로 갚겠다"고 속여 21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유흥주점에서 일하면서 손님으로 온 B씨에게 간호사 일을 하며 빌린 돈을 갚겠다고 속여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실제로 간호사 면허도 없고 돈을 받더라도 갚을 의사와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기는 하나 동종범죄로 인한 실형 전과가 있고, 누범기간 이 사건 범행을 했다"며 "피해 회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고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처벌 의사를 밝히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지난 14일 “부패 정치인 이재명을 퇴출시켜 인천과 계양의 자존심을 지키자”고 역설했다. 15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에 따르면 계양지역에서 열린 ‘유정복을 지지하는 동행’ 모임에서 “이재명은 성남에서 도망쳐온 대장동 비리의 몸통”이라며 “계양주민들이 똘똘 뭉쳐 계양의 자존심을 되찾고 인천의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또 "계양을 보궐선거의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외에 법카 의혹, 성남FC 기업후원 의혹 등 여러 비리 의혹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윤석열 대통령을 뽑아 주셨다”며 “이젠 인천시민과 계양구 주민들께서 6·1 지방선거와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저와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형선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를 찍어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또 “계양은 특정 정당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를 거듭 당부했다. 유 후보는 윤 후보, 이병택 계양구청장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들과 함께 주민들과 악수하며 원팀 파이팅 세리머니를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계양구 주민이 모여 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인천시장, 유정복’ '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인천공항 내 유채꽃밭 3만6000㎡를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공항 내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하늘정원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로 손꼽힌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하늘정원에 꽃밭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매년 봄과 가을에 유채꽃과 코스모스 꽃으로 가득 채워져 매년 이곳을 찾는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누적 방문객은 약 32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유채꽃밭 개방기간 중 이용객 편의를 위해 안내직원을 배치하고 전망대 1개소와 원두막 2개소, 야외테이블 10개소 등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하늘정원을 찾는 시민들은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 하차해 국제업무단지 방향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자가용 이용객을 위해 유채꽃밭 입구에 약 400면 가량의 주차장도 마련됐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하늘정원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 분들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새롭게 활기를 찾고 봄의 청취를 만끽하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모텔에 투숙한 20대가 객실에 불을 질러 투숙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새벽 1시25분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5층짜리 모텔 2층 객실에서 A(22)씨가 자신의 옷 등에 불을 질러 투숙객 9명이 대피했으며, A씨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불을 지른 후 자신이 119에 신고한 뒤 진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장기 투숙자로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객실에 모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치료가 끝나는 대로 현조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조사 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3대가 불에 탓다. 11일 새벽 0시9분경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된 올란도 차량에서 불이 나 엔진룸 등이 전소하고 옆에 주차되어 있던 아반떼, 승용차와 쏘나타 승용차에 옮겨 붙었다. 이불로 차량 3대가 파손돼 모두 6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 됐다. 불을 처음 목격한 아파트 경비원 A씨는 순찰을 돌던 중 올란도 차량 보닛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 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