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봉화산정토원신도봉사회(회장 이장명)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묵화전 판매수익금과 신도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이 있는 저소득가정 4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명 정토원신도봉사회 회장은 “부처님의 이웃사랑 자비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신도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진영읍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잘 전해지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봉화산정토원은 이날 한림면행정복지센터에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장학기금 전달,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17일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생애재무설계 특강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퇴직자 개인과 가정의 재무건정성을 진단하고, 100세 시대 노후 대비를 위해 공적·사적제도 활용과 직업에 대한 탐색을 통해 노년에 대한 재정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일차 과정으로 마련됐다. BNK경남은행 김창수 은퇴금융팀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특강에서는 ▲개인과 가정의 소득 및 지출 진단, 필요소득 확인과 재무건전성 진단 ▲100세 시대 필요 노후생활비 확인, 노후준비자금 마련방법 ▲재무상태표, 공적·사적제도활용법, 보험리모델링 등을 다뤘다. 진단 후에는 개별 재무상담도 진행해 퇴직자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퇴직자의 체계적인 일자리 탐색과 진로개척, 경력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퇴직자의 행복한 인생 2막 설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일차 특강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다른파도(대표 이강희)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하동군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청년단체와 기업 134곳이 응모해 1차 서면심사에서 34곳이 선발된 후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다른파도 등 12곳이 최종 확정됐다. 이들 12곳에는 최대 3년간 국비 6억원이 지원된다. ㈜다른파도는 하동의 자원을 브랜딩하고, 하동 내 기업․단체들과 협업하는 지역체험, 창업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5~6월 홍보 및 참가자 모집 등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강희 대표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도시가 아닌 오히려 하동에서 노트북 하나만 가지고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것이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당연한 일이 되는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하동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기획·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용균)이 이달 31일까지 취업지원센터와 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11개 직업계고 3학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22년 직업계고 고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설명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지원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회사 인사담당자가 직접 회사를 소개하고 채용 절차를 안내한 후 학생들에게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반도체 파운드리 분야 국내 2위 생산기업 DB하이텍, ▲반도체 후공정(OSAT)기업 세계 3위 스태츠칩팩코리아(유), ▲반도체 후공정(OSAT)기업 세계 2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세계 반도체 공급순위 TOP20 종합반도체 회사 온세미컨덕터코리아(주), ▲모바일·디스플레이· 반도체·자동차 IOT분야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 생산기업 LG이노텍 등 5개 기업이다. 일정은 6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개최되어 6일(DB하이텍), 12일(스태츠칩팩코리아), 19일(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25일(온세미컨덕터코리아), 31일(LG이노텍)까지 진행된다. 채용설명회는 사전에 학생들에게 참여 희망조사를 받아 진행됐다. 지난 6일과 12일 개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군수 권한대행 이선기)과 합천유통(대표 장문철)은 16일 합천유통에서 2022년산 조생종 햇양파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올해 양파 수출의 첫단추를 꿰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이선기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신재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순정 농업유통과장, 이재숙 농업지도과장,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첫 선적 물량은 총계약 300톤(135,000달러, 환화 1억7250만원, 톤당 450달러)중 48톤(1,200망/20kg)으로 향후 발생할 추가 계약까지 포함하면 올해 햇양파 베트남 수출물량은 약 3,000톤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합천 햇양파를 수입하는 베트남 현지 무역업체 안알리 프레쉬푸드는 신규 거래업체로 베트남 최대 과실 및 채소류 도매시장인 ‘투득 도매시장’에서 영업을 하는 무역업체이다. 기존에 베트남 주거래 현지업체인 동리엔도 이번 선적 이후 합천군 햇양파를 수입할 예정으로 거래물량은 이번 선적 물량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순정 농업유통과장은 “양파를 비롯해 다양한 합천군의 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해 코로나 19로 수출에 어려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지난 3월 말 행정안전부 심사에서 선정된 2022년 신규 마을기업 4개소에 대한 현판식을 차례로 갖는다. 이날 현판식을 갖는 마을기업은 중구 2개, 남구 1개, 울주군 1개 등 총 4개 기업이다. ▲중구「깨어나라 성곽도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 카페와 구판장을 운영하고, 중구「학성가구거리협동조합」은 목공제품 판매와 목공교육, 체험사업을 한다. ▲울주군 「농업회사법인 울산옹아리마당㈜」은 농촌체험과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남구 「㈜반듯」은 재봉틀 수공예와 예술분야 도구(키트)를 제작한다. 이들 신규 마을기업은 각각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울산경제진흥원의 마을기업 지원단으로부터 역량강화 교육과 상담, 홍보‧판로개척 등 체계적인 경영 상담(컨설팅)도 받게 된다. 한편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정부(행정안전부 지정)와 지자체(시도 지정)가 공동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했다. 현재 울산시 지정 예비마을기업 12개사와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 49개사(이번 신규 포함)가 운영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는 사회적경제 협업체계의 구축 및 판로지원사업 추진을 위한『울산 남구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수행기관』을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 지원되는 사업으로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으로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모바일 온라인플랫폼 구축 마케팅 운영 강화, 사회적경제 온라인체험단 운영, 사회적경제 할인프로모션 운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울산 남구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수행역량을 보유한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17일부터 5월 31까지이며,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울산 남구 달삼로 48번길 11)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 (참여∙소통)–(공고)-(고시공고)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남구청은 수행기관 모집 후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중대재해 예방을 도모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교육을 시행한다. 오는 19일 도청에서 열리는 실무교육에는 경남도, 18개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 등 중대재해 전담부서 직원, 관리감독자,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그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재해 예방 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았지만 사회적거리두기로 대면교육이 불가능해 온라인 등으로만 실시하다 코로나 일상시대가 도래하면서 집합교육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법, 제도의 취지를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실무에 도움을 주기 고용노동부 현직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 시민재해분야 민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안전보건관계법령 등 제도에 대한 설명, 재해 사례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 요령 등을 안내해 중대재해처벌법 상 반기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제 업무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내 공공행정에서 가장 위험도가 높은 산림조경분야 안전교육도 시행한다. 지난 4월 발생한 벌목재해의 재발방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5월 14일 마동호 습지 주변 일대에서 고성군샤프론봉사단 15명과 함께 ‘모두의 습지 환경보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모두의 습지 환경보존 프로그램’은 경남도 람사르 환경재단과 연계한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 탄소중립 공동캠페인으로, 경남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각 지역 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활발히 추진 중인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날 윤병렬 경상남도 생태관광협의회 생태 해설사와 경남도 람사르 환경재단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습지 정화·이해·체험 등 3가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습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시작으로 습지 환경과 생태계 등에 관한 이론적 설명을 듣고, 습지 생태계 조감도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마름 가방걸이 만들기를 통해 탄소중립과 습지 보전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원철 주민생활과장은 “주민들이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한 주체로서 습지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보존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자원봉사자 25여명이 의창구 북면 고암리 단감재배 농가를 찾아 감꽃솎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북면 자원봉사캠프가 농번기철을 맞아 단감농가의 일손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으며, 13~14일 북면 자원봉사캠프지기와 오른손봉사단 회원 등 25여명이 참여하여 홀로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 가지에 감꽃이 4~5개가 맺히면 이중 2~3개만 남기고 감꽃을 솎아주는 작업으로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단감생산에 꼭 필요한 감꽃솎기 일손을 제때 지원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남희 사회복지과장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북면 자원봉사캠프가 지역의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해 동참하고,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하는‘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함양의 ㈜숲속언니들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청년들에게 청년공간 및 지역살이 체험, 청년창업 등을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단체는 최대 3년간 순수 국비 6억원을 지원받아 지역과 상생하는 청년마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3개 청년단체가 응모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팀이 선발된 후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함양군 ㈜숲속언니들을 포함한 12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숲속언니들은 할머니와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을 연결해 할머니들의 맛있는 레시피와 이야기가 넘치는 정겨운 청년마을을 만들고자 ‘시골할매와 도시손녀의 맛있는 이야기, 고마워! 할매’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함양군 청년마을은 오는 6월부터 용평리 지리산함양시장, 이은리 청년공간 등 도시재생센터사업과 협업하여 ‘할머니와 함께 새참 만들기’, ‘청년 제빵사와 함께 함양 쌀빵 개발’, ‘지역 예술인에게 배우는 생활 기술’‘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방송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소리체험관 내 개방감 확보를 위한 전망시설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5월 16일 재개관했다. 이번 사업은 소리체험관 앞에 있는 슬도 일대의 경관을 보다 높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올해 5월 10일까지 약 5개월간 소리체험관 1층·2층 창호 확장 및 야외 테라스 조성, 옥상 전망시설 설치 등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옥상 전망시설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체험관 전체의 개방감이 확대되었다. 동구청은 이와 함께 소리체험관을 슬도 일대 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소리체험관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중인데 주민과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현재 소리체험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소리체험관이 슬도의 아름다운 모습과 대왕암공원을 연계하는 관광거점 시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방문객 모두가 설문조사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시설되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2023년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2359억 원 보다 20% 상승한 2831억 원으로 정하고, 각 부서에서 자체 발굴한 신규 및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확보대책 추진상황과 예산확보 전략 등에 대해 논의 했다. 2023년도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으로는 농촌협약, 구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 군북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사업,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새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및 현안사업비 확보가 용이한 시기로, 중앙부처와 경상남도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7월 경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최종결정이 예정돼 있고, 정부에서 처음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 기금 예산 지원에 따른 군 맞춤형 신규 사업을 최대한 발굴해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