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신정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제10대 경기도의회 폐원을 앞두고 개최된 '제36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기 내 마지막 5분발언을 했다. 28일 발언에 나선 신 의원은 “지난 4년간 울타리 밖으로 시선을 돌려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시민들을 끊임없이 만나고 대안을 연구했다”며 “불안정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리랜서 지원 조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처우개선 조례 ▲경계선 발달장애인을 위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조례’ ▲에너지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조례’ 등을 제정했다” 지난 임기를 회고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빈곤율은 치솟고 있으며 20대 여성들의 자살율이 급증하고 경제적 양극화, 주거빈곤, 불안정 노동, 기후위기, 지방소멸, 젠더갈등, 차별과 혐오가 만연한 시대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 "우리 정치가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해 ‘누구를 위해 정치하는가?’ 끊임없이 되물어야 한다"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정답은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라 생각한다"며 “사회적 안전망에서 벗어난 울타리 밖에 놓인 사람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공감으로 위로하고 법과 정책, 예산으로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30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오후 9시 기준 전국 8,939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89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1주일 전인 지난 23일 6808명보다 2131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서울 2340명 ▲경기 2321명 ▲인천 464명 등 5125명. 비수도권 3,814명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경남 557명 ▲경북 464명 ▲대구 359명 ▲충남 301명 ▲부산 295명 ▲울산 292명 ▲충북 264명 ▲전북 253명 ▲강원 241명 ▲전남 227명 ▲대전 209명 ▲광주 171명 ▲제주 126명 ▲세종 55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595명으로, 일일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경기남부에 30일 하루에만 2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진 가운데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은 당일 경기도 31개 시·군에는 평균 170㎜가 넘는 장맛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비가 가장 많이 내린 곳은 화성으로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강수량이 246.5㎜에 달했다. 많은 비에 곳곳에서 사고가 이어지며 오전 6시 경 여주시 하동에서는 세종대교 북단에 나무가 쓰러져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8시 26분께는 시흥시 대야동에 산사태가 났다는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현장 상황을 확인한 결과, 산 쪽에서 일부 흙이 흘러 내려온 것으로 산사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오전 10시께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중고차 매매단지 일부가 침수돼 100여 대에 달하는 중고차량이 물에 잠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평택·군포시 등에서 11건의 주택침수가 발생했으며, 농경지 침수도 3건, 차량 침수도 총 105건이 접수됐다. 평택의 한 공사 현장에서는 토사가 유출되기도 해 긴급 대응 조치가 이뤄졌다. 한편, 도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 체제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동연 신임 경기도지사가 1일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했다.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는 30일 "하루 동안 3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져 도로침수 등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절대 더 큰 호우피해가 있어선 안 되겠으나 혹시 있을 밤사이 상황에 대비해 행사를 취소했다" 밝혔다. 김동연 신임 경기도지사도 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같은 날 예정된 예정된 취임행사 '맞손신고식'을 취소하고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민선 8기 경기도지사로서의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타운홀미팅, 소통회 등 예정됐던 도민 소통행사는 이후 일정을 다시 잡아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피닉스 스튜디오(대표 김준우)가 6월 29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혁신인물 브랜드 대상’에서 ‘메타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혁신인물 브랜드 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 인물, 기업, 기관, 브랜드를 발굴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 행사는 김세영 아나운서의 사회, 센세이션엠에스 이승재 대표의 연주로 진행되었다. 피닉스 스튜디오는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하는 메타버스 전문 기업이다 김준우 대표는 “지금의 단순한 가상현실 내의 커뮤니티에서 더 발전된 메타버스를 활용해 쇼핑 및 감각 전달을 통한 극사실적 교육과 오락으로 발전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연구와 개발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다양한 반려동물용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애니콩(대표 안은진)은 친환경 소재의 타이백을 출시했다. 애니콩 굿즈상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여진 금번 애니콩 타이백은 단순한 가방의 용도를 넘어 코로나19를 포함한 여러 위험 요소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특별한 보호직물 소재로 제작된 제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타이백은 세계적인 산업 기술력을 가진 듀폰(DUPONT)에서 개발하여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산업의 보호, 안전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고기능 부직포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애니콩은 여기에 크라프트 색상의 원단에 애니콩 메인 캐릭터인 ‘콩부장’과 애니콩 로고를 새김으로써 애니콩 굿즈상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으로 선정하게 됐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특히 해당 소재는 회복력과 내구성, 단열과 안전성 등이 뛰어나고 선명한 인쇄도 가능해 가방은 물론 의상, 실내장식 등 다양한 제품으로 꾸준히 제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니콩 타이백 역시 초경량, 생활방수, 통기성, 높은 내구성과 우수한 인쇄성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고, 재활용도 가능하다. 또한 물세탁이나 드라이 클리닝도 가능하고 뛰어난 탈수 기능과 찢어지지 않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호주 와인 브랜드 ‘19 크라임스(19 Crimes)’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방탈출 콘셉트의 체험형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19 크라임스는 호주 최대 와인 기업인 트레저리 와인 에스테이트(Treasury Wine Estates, 이하 TWE)가 2012년 론칭한 브랜드로, 18세기 아일랜드를 억압하는 영국 정부에 맞서 투쟁하다가 호주로 강제 이송되어 새로운 삶을 개척한 실존 인물들의 용감함과 저항정신을 브랜드 스토리로 담은 점이 특징이다. 최근 유명 미국 래퍼 ‘스눕독(Snoop Dogg)’과 콜라보한 와인 ‘19 크라임스 칼리 레드(19 Crimes Cali Red)’와 ’19 크라임스 칼리 로제(19 Crimes Cali Rose)’를 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19 크라임스가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Breaking Rules(브레이킹 룰즈)’ 라는 메시지 아래 기존의 관습을 탈피하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자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구현했다. 억압에 의해 죄수가 된 인물들이 미지의 영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생명과학, 첨단 기술 및 응용 재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제품들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아반토코리아(한국ㆍ일본 대표 이상규)는 지난 6월 29일 IMAPAC이 주최한 ‘2022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쳐링 코리아’(Biologics Manufacturing Korea 2022, BMK 2022)에서 업스트림 프로세스 및 싱글유즈 2개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BMK 2022’는 국내ㆍ외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생산공정에 관련된 전문가들을 위한 컨퍼런스다. BMK에서는 매년 품질 향상, 리소스 최적화, 생산 속도 증대 등 바이오의약품 출시에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한 기관 및 인물들을 대상으로 부문 별 시상을 수여해왔다. 아반토는 지난해 업스트림 프로세스와 싱글유즈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도 동일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고순도 원료 물질과 시약, 차별화된 세포 배양 공정 개발 등의 부문에서 업스트리밍 공정 혁신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된 싱글유즈 부문에서 아반토는 매년 증가하는 맞춤형 싱글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인테이크(대표 한녹엽)가 비건 닭갈비·치킨너겟·미트볼 신제품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3종은 인테이크 자체 생산 시설인 ‘플랜테이크’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3종 모두 100% 식물성 원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비건 제품이다.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일절 함유돼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인테이크에 따르면, ‘비건 바삭 치킨너겟’은 닭 안심의 촉촉한 속살과 물결 치킨의 바삭한 식감을 식물성 원재료만을 100% 사용해 구현했다. 이노센트 ‘비건 매콤 닭갈비’는 대두 단백으로 쫄깃한 진짜 닭 다리 살의 식감을 구현한 제품으로써 야채가 함께 동봉돼 있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비건 토마토 미트볼’은 오리지널 이태리식 토마토소스의 진한 풍미를 더한 제품으로써 파스타, 샌드위치, 샐러드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덕택에 대체육이 처음인 사람들도 즐길 수 있다고 인테이크 측은 말했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소고기 대비, 대체육 생산에는 훨씬 적은 양의 탄소를 사용하여 지속가능한 소비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세계동물보호 단체에 따르면 식물성 대체육은 1년에 약 25만 마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2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전했다.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사업은 초·중등 교사 및 유아 등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게임 요소 활용을 위해 8년째 진행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금년도에는 교사 및 유아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선두 주자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확보를 위해 애니메이션 및 교구를 개발하였으며, 금년도에는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콘텐츠를 확산하고, 현장에서 활용하고자 한다. 교육 대상 및 인원은 만 3~5세 유아 5,000명, 유아 교사 400명, 유아리더(원장/원감) 100명이다. 또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교육기관과 더불어 가정과의 연계 교육을 통해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자 유아학교 운영 및 부모교육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 이양환 본부장은 “올해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 사업은 교육대상과 영역을 확장한 만큼 교육 현장에서의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효과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는 온라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콜드체인 전문기업 팀프레시가 시리즈 D 투자 라운드로 투자금 총 약1,600억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는 기관 투자자와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 주식 1주의 발행액은 113만6203원으로 지난해 3월 시리즈C 투자의 발행액이 45만 765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기업가치가 2배 이상 상승한 셈이다. 이번 투자 후에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약 5,000억원이다. 특히 이번 시리즈D 투자는 세계적 인플레이션에 따른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상장 기업의 기업가치도 낮아지고 있는 시점에 성공시킨 대규모 투자유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팀프레시의 높은 시장 점유율, 매출 성장, 영업 손실율 개선 등이 주요한 투자 요인이 되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주주인 뮤렉스파트너스, DTN-농협 캐피탈, 나우IB - 농협은행, 다올 인베스트먼트, 아이피벤처스, 우리은행을 비롯해 신규 주주인 KT, 스틱인베스트먼트, 다올프라이빗에쿼티, 산업은행이 참여했다. 신규 기관들에도 KT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다올인베스트먼트 등 관련 기관이 이미 기존 주주로 참여하고 있어, 사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CMF코드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7월23일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된다. 코드뮤직페스티벌은 현실과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실물(physical)과 디지털(digital)이 연결된 Phygital NFT Marketplace COLLEXX(컬렉스)가 만든 HIPPOP&EDM 페스티벌이자 제주 내 최초 대형 뮤직페스티벌이다. 7월23일 14시 시작해 540분간 진행될 예정인 CMF코드뮤직페스티벌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1차 아티스트로는 쇼미더머니10이 낳은 비오(BE'O),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LIL BOI), 감각적인 그루브 아티스트 빅원(BIGONE), 다채로운 음악과 파워풀한DJ반달락(VANDALROCK)가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CMF(코드뮤직페스티벌)은 만 19세 이상이면 생년월일과는 상관없이 03년생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20일 오후12시부터 위메프, 21일 오전10시부터 인터파크에서 1차티켓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CMF(코드뮤직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바이오인프라의 경기 흥덕사옥에 위치한 ‘ASEAN Academy for Bioanalysis(아세안 생체시료분석 아카데미)’는 분석과학자들에게 약물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필수적인 생체시료분석을 설계하고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 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생체시료분석법은 신뢰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시료에 대한 철저한 특징 분석과 완전한 검증 및 문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기술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과학 경쟁력 뿐만 아니라, 급성 및 만성질환에 직면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임상시험 및 제네릭 의약품 접근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필요한 제약 연구 및 시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워터스 아태지역 부사장 데이비드 커틴(David Curtin)은 “제네릭 의약품 승인에 필요한 의약품동 등성시험 수행에 요구되는 생체시료분석 교육을 향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위탁연구기관(CRO), 제약사, 당국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본 아카데미가 제네릭 의약품 생산 증가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사람들에게 보다 저가로 처방 약품이 제공되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