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서구청이 4개 마을의 도시재생 협동조합 간 상호 상생협약을 지난 달 22일 서구 도시재생 지원센터에서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별 기반시설의 이용 활성화와 특화사업의 소비촉진 활성화가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달성토성마을 협동조합(대표 김옥빈), 원고개마을 협동조합(대표 김진동), 원대로 부뚜막협동조합(대표 박선순), 인동촌백년마을 협동조합(대표 김정섭)이 참여했다. 서구청은 2013년부터 시작한 도시재생사업을 올해 9년차로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거점시설 조성과 아울러 다양한 수익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원대동의 부뚜막 도시락, 달성토성마을의 토성-빵 판매를 비롯해 마을카페, 목공체험교실, 건강헬스장, 도시형 스마트-팜과 공영주차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시재생 마을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수익사업 발굴은 필수적 요소”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모델과 실제적으로 마을 간에 서로 촉진할 수 있는 소비품목들도 점차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 수성 본점과 봉무동 DGB혁신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말했다. 지속적으로 헌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역에 심각한 혈액 부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인 임직원 헌혈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단체 헌혈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헌혈 참여자 대상 스포츠 관람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민과 기타 단체의 헌혈 참여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임성훈 은행장은 “혈액 수급이 시급한 상황에 이번 헌혈 행사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지역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따듯한 마음이 모여 제2, 제3의 단체 헌혈이 이어져 코로나19 시대 힘을 모아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3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대구 동구 망우공원에 있는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선정했다. 일제가 우리나라의 국권을 침탈하고 지배하던 일제강점기에 대구․경북 지역 출신의 수많은 애국선열들이 목숨을 걸고 일어나 항일 의병전쟁, 3․1독립운동, 독립군 전투, 의열투쟁, 대한민국임시정부, 학생운동, 농민운동, 노동운동, 광복군 등에 참여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다. (사)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건립위원회에서는 이들을 기리기 위해 2006년 6월 15일 이 기념비를 세웠다. 지난해 12월 대구시에서 ‘대구 역사의 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 6개의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고 체험관을 정비해 조양회관과 함께 대구·경북 독립운동 교육의 대표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조형물․사적지 또는 국가유공자의 공헌이나 희생이 있었던 일정한 장소 등을 현충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2010년 6월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대구보훈청에서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역사교육의 현장․체험의 장소로 현충시설을 보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오는 10일까지 글로벌지식재산(IP)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IP스타기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또 세부 지원 분야는 해외출원비용지원, 해외OA·등록비용지원,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특허맵, 브랜드개발(신규·리뉴얼), 디자인개발(제품·포장), 비영어권브랜드개발, 특허&디자인 컨버전스사업 등이 있다. 지난해 대비 지원규모를 늘려 총 17개의 지원기업을 선정하며,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 분쟁을 예방하고 권리확보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특허·상표.디자인권 확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취약계층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130억 원을 마련했다.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취약계층 피해 회복을 돕고 정부 지원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시 예산 130억 원 규모의 지원안을 마련해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 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여행업·관광업, 공연업, 전시 및 국제회의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100만 원, 예술활동 증명 예술인과 전문예술단체에 100만 원씩 지원한다. 전세버스는 1대당 150만 원을 지원하고, 법인택시기사는 정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지원받은 개인택시기사 지원수준을 고려해 정부지원 50만 원에 더해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취업 한파를 맞은 코로나 세대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0~2021년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생 중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20만 원을 청년취업응원카드(대구행복페이 충전)를 지급한다. 특히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 사업자, 정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 특별지원 분야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 하다. 신청방법은 이달 2일~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수성구청은 고산권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고산노인복지관 별관 신축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월에 개소한 고산노인복지관은 공간이 협소해 어르신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수성구는 2019년 12월부터 ㈜KT estate와 협력해 신매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고산노인복지관 별관 신축을 추진해 왔다. 공사 완료 후에는 ㈜KT estate가 수성구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신축되는 고산노인복지관 별관은 연면적 2,29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주차장, 지상 2, 3층은 노인복지관이 설치된다. 수성구와 KT는 지난해 10월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4일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산노인복지관 별관 신축으로 고산권 어르신들의 여가환경이 크게 개선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는 2일 오전11시 대구시청 브리핑룸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 비전, 체제, 부문별 발전전략을 담은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초안)’을 발표했다. 김태일 공동위원장이 기본계획 초안 작성 취지와 과정, 향후 검토 계획 등 절차를 설명하고, 하혜수 공동위원장이 기본계획 초안에 담겨 있는 행정통합의 기본구상과 통합방안, 부문별 발전전략 등 내용을 설명한다. 그리고 최철영 연구단장이 질의에 대한 보완 설명했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는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을 작성하기 위하여 최철영 대구대 교수를 단장으로 대구경북연구원 최재원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단을 구성하였다. 지난 4개월 동안 3차례의 온라인 시도민 열린 토론회, 510만 시도민 전 가구 리플렛 배포, 신문 방송과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시도민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차례에 걸친 관련 분야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오늘 발표할 대구경북행정통합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하였다. 따라서 이 초안은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위원장은 “이 기본계획 초안 발표로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는 새로운 국면으로 진
▲권미주씨 별세, 차혁관(대구시 자치행정국장)씨 부인상 = 1일 오전 3시 29분, 계명대 동산병원 백합원 8호, 발인 3일 오전 7시 30분, 연락처 010-3803-8030.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청도군이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일품·삼광’으로 선정했다. 서면심의로 진행된 이번 심의회에서는 군·농협·농민단체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했다. 특히 군의 재배여건에 적합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품종 등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해 읍·면별 농업인 재배의향 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품종인 ‘일품·삼광’을 금년에 이어 2022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일품, 삼광 벼 종자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민들이 적기 모내기 및 수확할 수 있도록 영농지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경산시가 지난 달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만 65세미만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경산시 1호 접종자는 심묘락 서린요양원 간호부장으로 경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접종했다. 서린요양원은 관내 첫 코호트 격리를 겪는 등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이겨낸 곳이라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더욱 의미가 깊다. 심묘락 간호부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은 후 “다른 예방접종을 맞았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고, 모두가 빠른 시일내에 접종해 코로나19 이전처럼 어르신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했다. 경산시는 이날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300여 명을 대상으로 해당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보건소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또 다음달부터 고위험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740여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코로나19 방역.역학조사.검사, 검역 요원 등 약 24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의료기관 및 보건소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특히 2분기부터는 정부방침에 따라 노인 재가 복지시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남구청에서는 지난달 23일 KT 대구고객본부 달서지사(지사장 이차형)와 KT에서 자체 개발한 KT EDUPlatfor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서비스(랜선야학) 무상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랜선야학은 KT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현재 서울 지역에서만 운영 하고 있으나 대구 남구청에서 코로나 시대의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학력격차 해소 방안으로 선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협약이 성사되어 서울을 제외한 전국 최초로 KT 원격 교육 플랫폼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체결한 협약으로 KT에서는 KT EDUPlatform 및 학습에 필요한 수업교재를 무상 지원하고, 남구청에서는 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남구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연계해 KT 원격교육플랫폼을 활용한 1:1 비대면 맞춤형 수업을 실시하고 참여 대학생에게는 소정의 자원봉사활동비를 지원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남구가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공평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학생간 학습 결손 및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가 2일부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예비부모 혼인 전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대상은 북구 주민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결혼 1년 이내의 무자녀 신혼부부이며, 예비부부의 경우는 한 명만 북구 주민이어도 검진 가능하며 부부가 함께 검진을 받아야 한다. 검진종목은 B형간염, 풍진, 에이즈 등 총 13종이고, 무료로 진행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보건소 보건과로 검사 예약한 후 예비부부는 청첩장 또는 결혼 확인 서류, 신혼부부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부부가 같이 북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검진 후 결과는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조회로 확인하고 유소견자의 경우 건강상담 후 정밀검사 및 치료, 예방접종 안내하고 임신과 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출산장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삶을 시작 하는 예비 부모들이 건강검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 확인과 태어날 2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천성 질환에 대처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서구의회가 지난 달 26일 '제225회 서구의회 임시회' 폐회 후 의원실에서 보건행정과장으로부터 실시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번 백신예방 접종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안전한 접종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호와 국민 70%이상 접종을 목표로 집단면역을 확보하고 일상회복을 위한 긴 여정의 출발점이며, 서구 구민의 접종대상은 만 18세 이상 155,109명이 접종대상이다. 백신접종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접종센터, 지정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김종록 대구서구의회 의장은 “구민들이 백신을 믿지 않고 접종을 기피하면 집단면역이 힘들 것”이라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