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권영진 대구시장 소상공인.취약계층 피해회복 130억원 마련

URL복사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취약계층 피해 회복을 위해 정부지원 사각지대를 위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취약계층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130억 원을  마련했다.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취약계층 피해 회복을 돕고 정부 지원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시 예산 130억 원 규모의 지원안을 마련해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 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여행업·관광업, 공연업, 전시 및 국제회의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100만 원, 예술활동 증명 예술인과 전문예술단체에 100만 원씩 지원한다.
전세버스는 1대당 150만 원을 지원하고, 법인택시기사는 정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지원받은 개인택시기사 지원수준을 고려해 정부지원 50만 원에 더해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취업 한파를 맞은 코로나 세대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0~2021년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생 중 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20만 원을 청년취업응원카드(대구행복페이 충전)를 지급한다.


특히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 사업자, 정부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 특별지원 분야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 하다.
신청방법은 이달 2일~오는 19일까지 분야별 지정기관 방문, 이메일, 온라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방식은 심사를 통해 대상으로 선정된 대표자(신청자) 명의 계좌로 입금하거나, 대구청년 취업응원카드 분야 등은 대구행복페이 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한다. 분야별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3월 첫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해 3월 말까지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및 신청방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과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특히 이번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 지원이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며,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