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가 트로피칼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핑크 트로피칼 블라섬!(Pink Tropical Blossoms!)’을 콘셉트로 적용과, 핑크구아바 등 이국적인 열대 과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적용과와 핑크구아바를 블렌딩한 상큼한 핑크스무디에 요거트를 더한‘핑크 트로피칼 스무디’ △ 적용과와 핑크구아바에 달콤한 코코넛밀크를 넣은 ‘핑크 코코 라떼’ △ 적용과와 핑크구아바 과육에 탄산수로 청량감을 더한‘핑크 스파클링 리프레셔’등 3종이다. 잠바주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오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4일부터 28일까지 신제품 픽업 주문 시 최대 1,5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열대과일에 대한 국내 소비와 고객 선호도가 증가해 잠바주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봄 시즌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 잠바주스의 신메뉴와 함께 상큼하고 활기찬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학생수 감소 상황에서도 의대 합격선은 오히려 상승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학령인구 감소하는데 반해 의대 합격선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일시적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 증가에 의대 모집 정원이 2000명 줄어들 가능성에 따라 의대 합격선 예측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통합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는 44만6573명이었는데 2024학년도에는 39만4940명으로 감소했다. 이 기간 의대 수시 내신 합격선은 1.26등급이었으나 2024학년도에는 1.19등급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정시 합격선 역시 국·수·탐 백분위 평균 기준 97.6점에서 97.9점으로 올랐다. 의대 증원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던 2025학년도는 수험생이 40만6079명으로 전년 대비 1만1139명 증가한 가운데 아직 의대 합격선이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26학년도는 학생 수가 45만3812명으로 전년 대비 4만7733명 증가했다. 단 의대 모집정원은 정부가 3월 내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기존 5058명에서 3035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3개교에서 충원하지 못한 학생 수가 30개 학과에서 42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에서 수시와 정시를 통틀어 뽑지 못한 미충원 학생은 30개 학과에서 42명 발생했다. 5년 전인 2020학년도 21명과 비교하면 2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자연계에서 2020학년도 10명에서 2024학년도 30명으로 늘었다. 2024학년도 미충원 인원을 보면 연세대가 18명, 고려대 15명, 서울대 9명 순이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2023학년도에는 미충원 인원이 0명이었는데 2024학년도에 9명으로 늘었다. 서울대의 경우 화학생물공학부 2명, 식물생산과학부 2명, 컴퓨터공학부와 기계공학부, 건설환경공학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각각 1명 등 미충원이 발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자연계 미충원이 늘어난 건 의약학계열 선호도 증가로 중복합격에 따른 이탈 현상이 매우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며 "상위권 대학이라도 특정 대학이나 학과에서 미충원 규모가 크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 부처가 최초로 공동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10일부터 온라인에서 시작된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에서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최근 고용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적극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부처별로 취업박람회를 열었지만,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박람회에는 약 320개의 기업이 참여해 16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박람회와 연계해 지역별 채용행사도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채용박람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기업채용관'에는 삼성전자 ICT 분야와 넥슨코리아 콘텐츠산업 분야가 참여한다. '커리어On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와 현직자 직무특강에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넥슨코리아, ASML코리아, 카카오게임즈, 대원제약, LIG넥스원, 에드워드코리아 등 9개 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3.48)보다 8.08포인트(0.32%) 내린 2555.4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27.70)보다 2.92포인트(0.40%) 하락한 724.7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46.8원)보다 1.2원 오른 1448.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마크 카니 후보가 자유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이후 캐나다 집권 자유당을 이끌 총재 선거에서 마크 카니 후보가 승리했다. 캐나다 언론 CBC에 따르면 카니 당선인은 9일(현지 시간) 치른 1차 총리 투표에서 89.9%를 득표해 다른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올해 59세인 카니 당선인은 영란은행 총재와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를 지낸 경제통이다. 향후 총리로 취임하면 트럼프 2기 미국과의 무역 전쟁 선봉에 서게 된다. 카니 당선인은 이날 총재 선거 승리 이후 연설에서 "모두를 위한 더 강한 캐나다 건설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밤낮없이 일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주를 시작하는 오늘(10일) 월요일은 낮 최고 기온이 15도로 올라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측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3도)보다 2~3도가량 높겠다"며 "기온이 차차 올라 다음날 낮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또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거나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11~1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수원 14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세종·충남·전북은 '나쁨'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오전에 대전·충북·광주는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점쳐진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청구 인용과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로 석방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15일 체포된지 52일 만에 석방됐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가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 검찰은 이날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함에 따라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석방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48분께 서울구치소에서 걸어 나와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한 뒤 출발해 약 30분 뒤인 오후 6시16분께 한남동 관저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석방 소식이 전해지며 광화문 일대와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한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지지자들은 "우리가 이겼다" "결국 지켜냈다" "탄핵은 이제 무효"라며 환호했다. 한남동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만세하며 "자유대한민국 만세" "2030 청년들 만세"를 외쳤다. 집회 무대에서는 "우리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었다.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데 전력을 다하자"고 외쳤다. 반면에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침울한 분위기 속에 탄식이 흘러 나왔다. 검찰의 항고를 기다렸던 탄핵 찬성 시민들은 허무함과 참담함을 표하며 발길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의대 모집정원이 축소될 경우 의대입시 유불리점이 학년별로 과도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7일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변화에 따른 입시 예상'을 통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이 축소될 경우 의대입시 유불리점이 학년별로 과도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5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은 1509명 늘어나고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은 '0명 증원'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가운데, 2027학년도 의대 모집정원도 조정 가능성이 지속되는 등 의대 입시는 3년 연속 혼란을 겪고 있다. 2025학년도 의대 입시 결과는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어 2026학년도 수험생 의대 입시 예측 기준점 통계조차 없다.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이 달라질 경우 이마저도 입시예측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어렵다. 2026학년도 의대 입시를 준비해온 올해 고3 학생들은 의대 입시전형의 또 다른 변화를 겪게 될 전망이다. 올해 N수생 또한 유사한 상황에 놓였다. 특히 2025학년도 지방권 지역인재 전형이 대폭 확대돼 지방권 의대 합격점수에 상당한 변화가 발생한 만큼 2026학년도 지방권 의대 준비생은 예측에 상대적인 어려움을 겪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린 가운데 검찰이 7일 내에 항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 윤 대통령이 석방된다. 검찰이 윤 대통령 구속을 취소한 법원 판단을 받아들여 윤 대통령을 석방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석방이 아닌 즉시 항고를 선택한다면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검찰이 7일 내에 항고를 하지 않을 경우 윤 대통령은 석방된다. 서울중앙지법은 7일 윤 대통령 구속 기간이 지난 상황에서 재판에 넘겨졌고,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의 수사 과정에서 내란죄를 인지했다고 볼 만한 증거나 자료가 없다는 점 등을 사유로 들며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가 윤 대통령 석방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보내면, 30분가량 필요한 절차를 거친 후 대통령 관저로 이동한다. 구속이 취소됐기 때문에 법무부 호송차가 아닌 대통령 경호처 차량을 타게 된다. 하지만 검찰 특수본이 법원 판단에 즉시 항고를 하게 된다면 결론이 나기 전까지 윤 대통령은 석방될 수 없다. 형사소송법 제405조는 즉시 항고 제기 기간을 7일
<경무관급 인사발령> ▲경찰청 치안정보국 치안정보심의관 경무관(승) 정관호 ▲경찰청 (국정상황실) 경무관(승) 김찬수 ▲경찰청 (국무조정실) 경무관(승) 최은정 ▲경찰청 (APEC준비기획단장) 경무관(승) 어윤빈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경무관 오상택 ▲중앙경찰학교 교수부장 경무관 이동우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경무관(승) 신종묵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장 경무관 오승진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부장 경무관 김종민 ▲부산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경무관 김한수 ▲대구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경무관 임태오 ▲인천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경무관(승) 여진용 ▲인천경찰청 수사부장 경무관 박헌수 ▲광주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경무관 김영근 <총경급 인사발령> ◇경찰청 ▲감사담당관 총경 방유진 ▲인권보호담당관 총경 최영우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총경 박정훈 ▲재정담당관 총경 이광진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총경 이순명 ▲정책지원담당관 총경 박진식 ▲기획조정관실(국유재산정책TF팀장) 경무관(승) 박민영 ▲교육정책담당관 총경 유재용 ▲교육정책담당관실(교육운영담당) 총경 하지원 ▲복지정책담당관 총경 김종관 ▲국제협력담당관 총경 김종길 ▲미래치안정책과장 총경 이동환 ▲범죄예방정책과장 총경 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나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급작스런 납품대금 지연 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 범위 내 기업대출 만기 연장 ▲최장 6개월 이내 분할 상환금 유예 ▲최대 1.3% 범위 내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빠른 심사로 신속히 필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조례안」이 7일(금)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자체 행동강령을 마련하게 되었다. 서울시의회 소속 공무원들은 그동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2022. 1. 13. 시행)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을 적용받아, 의회 공무원을 위한 자체 행동강령 제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최호정 의장은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인 근거가 필요해 서울시의회 공무원이 해야 할 행동 기준을 마련했다”라며, “행동강령 실천을 통해 의회 공무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우선시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제정 조례안은 서울시의회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직무수행의 자세, 부당이득 수수 금지 등 의무와 조례 위반 시 조치사항 등을 규정했다. 또한 누구든지 공무원이 조례를 위반한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경우 행동강령책임관뿐만 아니라 의장에게도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의 행동강령 규정을 의회 실정에 맞게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