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시민 모두의 소소하고 평범한 ‘보통의 하루’를 위해 일상 속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 없애기 프로젝트 ‘규제없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규제없소’ 는 불합리한 규제 바로잡기, 행정절차 간소화(신속한 행정), 행정서비스 사각지대 제거 등 소소하지만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에 대하여 시민들의 제안을 받는 서울특별시의회 규제 철폐 프로젝트이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입법기관으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특히 조례·규칙 제·개정 사항이나 법령 개정 건의 등 제도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며 제안접수와 검토·실행을 유기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특히 조례·규칙 등의 제·개정으로 개선될 수 있는 규제 개혁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없소’ 는 '25.3.17(월)부터 서울특별시의회 홈페이지 메인페이지 배너를 통해 의견을 접수할 수 있으며 상시 운영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검토, 심사, 선정을 통해 제도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소소한 일상을 지키는 힘은 우리 모두의 노력에 있다. 그저 그 자리에서 제 할 일을 하는 것. 결국 그 사소함이 모여 제도 개선 같은 큰 일도 해낼 것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4일)인 금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 오르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으며 전라권내륙은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1~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3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3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을 향해 '200% 관세 부과'를 언급하는 등 관세 충돌 격화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7.36포인트(1.30%) 내린 4만813.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78포인트(1.39%) 하락한 5521.52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5.44포인트(1.96%) 내린 1만7303.01에 장을 닫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EU가 미국산 위스키에 부과하는 관세를 즉각 폐지하라고 요구하고,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EU산 와인·샴페인 등 주류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EU가 미국의 모든 철강·알루미늄 수입 25% 관세 부과에 맞대응해 260억 유로(41조여원) 규모 미국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선언하자, 곧바로 강도 높은 재보복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캐나다는 이날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부과가 미국의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상 의무와 불일치한다며 세계무역기구(WT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대인 단체가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주도했다가 체포된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생 마흐무드 칼릴의 석방을 요구하며 뉴욕 트럼프 타워를 점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 시간) 친팔레스타인 단체인 평화를 위한 유대인의 목소리(Jewish Voice for Peace)가 미국 뉴욕에 위치한 트럼프타워에서 칼릴의 석방을 요구하며 기습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우리의 이름으로는 안 된다" "유대인들은 이스라엘 무장 중단을 선언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붉은색 셔츠를 입고 "칼릴을 석방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자진 해산하지 않은 98명을 체포했다. 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은 지난 8일 반 이스라엘 시위를 주도해온 칼릴을 체포하고 영주권을 취소시키고 추방하겠다고 했다. 칼릴은 지난해 컬럼비아대에서 시작된 반 이스라엘 시위를 주동한 혐의를 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칼릴의 체포가 "앞으로 있을 여러 체포 중 첫번째"라며 "친테러, 반유대주의, 반미 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추방하겠다"고 선언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미국 간에 대화를 다시 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북미 대화 재개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에 앞서 김 위원장과 관계를 1기 때처럼 다시 구축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게 할 것이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김정은과 대단한 관계를 맺었었는데, 만약 그때 내가 당선되지 않고 힐러리(클린턴)가 됐다면 북한과의 핵전쟁이 일어났을 것이다"며 "그(김정은)가 그렇게 예상했다. 그리고 수천명, 아니 수백만명이 죽었을 것이라고 그들(북한)은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내가 당선됐고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베트남에서 만났다. 정말로 잘 지냈고, 좋은 관계를 맞었으며 여전히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그런데 그가 '핵 파워'인 것은 분명하다(but certainly, he's a nuclear power)"고
▲이흥락(법무법인 로고스 대표변호사)씨 별세, 신지혜씨 남편상, 이영민·이영주씨 부친상=1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45분, 장지 1차 서울추모공원, 2차 이천 에덴낙원. 02-3410-315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가족돌봄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주기적으로 건강식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영 케어러) 총 1111가구를 대상으로 식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질병·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들을 직접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전국 약 10만명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하나금융은 이번 사업으로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가족 구성원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의 건강식 도시락 반찬을 주 1회 지원키로 했다. 5월 가정의 달에는 과일, 영양제, 케이크 등으로 구성된 특식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가정에는 지역 협력기관의 멘토링 담당자를 매칭해 격월로 유선·대면 사례 관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감과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지자체·지역사회 협력기관의 추천을 통해 각 가정의 소득수준, 질병·장애 정도, 가족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소득 가정의 가족돌봄아동·청소년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이번 사업의 첫 시작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벨라루스와 정상회담을 가진다. 정상회담을 통해 러우전쟁 30일 휴전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전 세계는 주목하고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벨라루스와의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와 관련한 언급을 할 수 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루카셴코 대통령이 지난 1월 7연임에 성공한 뒤 첫 해외 방문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 관련 언급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회견에서 러시아-벨라루스 양자 관계를 넘어 우크라이나와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언급할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타스통신 질의에 "모든 것은 기자들이 무엇을 묻는 지에 달렸다"고 답했다. 전 세계는 푸틴 대통령이 러우전쟁 30일 휴전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이날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러시아의 의중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미국과의 고위급 회담에서 미국이 제안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AI에이전트 활용 전략’을 주제로 ‘AI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소상공인 경영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AI에이전트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국내 AI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교수, 연구원, 컨설턴트, AI 스타트업 관계자, 기업은행 임직원 등 약 270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가 ‘AI 동향 및 AI에이전트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조성배 연세대학교 교수가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며 금융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또한 AI에이전트를 활용한 소상공인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사례를 공유하는 강연과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는 개회사에서 “AI에이전트는 소상공인 비즈니스에 있어서 필수적인 영업지원 도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AI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AI에 많은 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025 글로벌 프랜차이즈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라자’에서 이를 공개했다. 최근 한류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은 상품 수출을 넘어 브랜드와 운영 시스템을 수출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별 법률·규제와 시장 환경이 상이해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주저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KOTRA는 미국, 중국, 유럽 등 전통적인 주요 시장뿐만 아니라, 구매력 상승과 한류 열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시아·중남미 등 글로벌사우스 국가까지 포함한 18개국 29개 도시의 ▲시장동향 ▲법률 정보 ▲성공 사례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현지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페이지와 시장 답사에 유용한 안내지도, 국가별 중요한 법률 정보를 담아 출장길에 오르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KOTRA는 정보제공에서 그치지 않고 해외 파트너를 찾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을 위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가 국내 최초로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AX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KT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팔란티어의 사업 에코시스템에 합류했다. KT는 자사 클라우드·네트워크 인프라에 팔란티어의 핵심 AI 솔루션을 결합해 한국 시장 최적화 서비스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KT는 팔란티어와 12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AX(인공지능 전환)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KT는 국내 최초로 팔란티어의 비즈니스·기술 전문가 파트너 네트워크 '월드와이드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공식 멤버로 합류했다. 팔란티어 월드와이드 파트너 에코시스템은 팔란티어가 자사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확장하기 위해 구축한 글로벌 협력 시스템이다. KT는 한국 최초로 팔란티어 시스템에 합류한 전략적 파트너가 된 만큼 현재 팔란티어 측과 구체적인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 S&P 500 구성 기업인 팔란티어는 대규모 데이터 통합과 분석을 통해 정부와 기업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다. 특히 글로벌 최고 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G 모빌리티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한 액면가 조정 방식의 무상감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KGM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통해 결손금 보전 목적으로 액면가 5,000원의 보통 주식 1억 9,640만 4,254주를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재무 안정성 확보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감자 결정으로 KGM 자본금은 기존 9,820억 2,127만 원에서 감자 후 1,964억 425만 4,000원으로 80% 감소하게 되며, 액면가만 감액하는 것으로 감자 전후 발행 주식 수와 자본 총계는 변동되지 않는다. 이번 감자 결정은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감자를 통해 차익만큼 결손금을 보전할 수 있어 과거 쌍용자동차에서 기업회생절차 종결 시 해결하지 못한 누적 결손금 1조 1,325억 원은 모두 소멸하게 된다. 특히 누적 결손금이 해소되고 꾸준한 실적 개선이 이루어져 배당 가능한 이익이 실현되면 궁극적으로 배당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주들의 가치 제고 및 주주 환원 정책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 유도단의 김세헌, 안재홍이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었다. 단체전에서도 한국마사회 유도단이 금메달을 따내 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올해 1월 한국마사회에 입단한 슈퍼루키 김세헌은 이번 대회 -100kg 체급에서 전 경기 모두 한판승으로 승리하며 국내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도훈(남양주시청), 이경호(철원군청), 박상훈(경기대학교), 오가와유휘(재일교포)를 잇따라 한판승으로 꺾고 그 기세를 이어나가 결승전에서도 원종훈(철원군청)을 가로누르기로 한판승하며 우승했다. 이로서 김세헌 선수는 3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한국 유도의 간판으로 우뚝 섰다. 국내에 강자가 많은 -73kg 체급에서는 한국마사회의 안재홍이 ‘또’ 우승했다. 전단호(김천대학교), 허정재(용인대학교), 김민규(용인대학교), 이은결(부안군청)을 모두걸기, 되치기 기술 등으로 꺾었고 결승전에서는 박희원(용인시청)을 상대로 빗당겨치기 유효승을 얻어내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안재홍은 3년 전 같은 대회에서 66kg 체급에서도 우승했는데 73kg 체급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