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1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전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역의 대설주의보가 해제했다며, 이후 눈 구름대는 동진하면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시간당 1~3㎝ 수준 눈을 뿌릴 것으로 예보했다. 충청내륙과 전북동부에도 시간당 1㎝ 안팎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일 내린 눈의 신적설 현황은 서울 5㎝, 경기 광주 6.2㎝, 수원 3.8㎝, 양평 3.3㎝, 양주 3.2㎝ 이천 2.9㎝, 강원 철원 1.7㎝, 홍천 2.1㎝, 충청 부여 4.3㎝, 공주 2㎝, 전북 완주 0.7㎝ 등이다. 신적설량이란 하루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를 말한다. 서울의 경우 이날 하루 눈 5㎝ 가량에 새로 내려 쌓였다는 뜻이다. 기상청은 "눈이 강하게 내릴 때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량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하고 등 피해가 없도록 교통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2일 4530명으로 누적 환자 30여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사망자는 64명이다. 이번 집계는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 발표를 모은 것으로, 11일 '성인의 날' 공휴일 등 사흘간 연휴로 검사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요인에서 새 환자 수가 줄어들었다는 지적이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970명, 가나가와현 906명, 지바현 415명, 오사카부 374명, 사이타마현 261명, 후쿠오카현 199명, 효고현 161명, 홋카이도 145명, 아이치현 132명 등이 추가로 감염해 누계환자가 29만8875명에 달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 10명, 효고현과 아이치현 각 9명, 사이타마현 5명, 도치기현과 가나가와현 각 4명, 홋카이도와 지바현, 후쿠오카현 각 3명, 나라현과 도쿄도, 히로시마현, 군마현 , 시즈오카현 각 2명, 야마구치현과 야마가타현, 기후현, 돗토리현 1명씩 열도 전역에서 64명이 다시 숨져 총 사망자도 4179명에 이르렀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7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5만2128건으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법원이 '가습기 살균제 사태 관련 업체 대표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정의당이 강한 유감을 표현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의 위해성이 명백함에도 경영책임자에게 무죄를 선고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법원이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가 증거라는 점을 간과했다" 지적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다시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같은 시민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온전한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당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는 "CMIT·MIT 성분 가습기 살균제가 폐 질환이나 천식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보기 어렵다"며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경찰의 아동학대 관련 기금 예산이 전무하다"며 "적극 나서 학대 방지부터 수사, 그 이후 피해자 보호와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2일 권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의 2020년 사용 내역과 2021년 사용 계획'을 공개하며, 경찰이 '정인이 사건' 부실 대응을 계기로 13세 미만 아동학대 전담수사팀을 구성하는 등 아동학대 범죄 근절 의지를 밝혔음에도 범죄피해자기금에는 "아동학대 관련 예산이 없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의 예산 책정과 집행을 보면 신변 보호 대상자를 위한 스마트워치 제공 3억7000만원, 주거 노출 보복범죄 우려 피해자를 위한 임시숙소 지원 4억7000만원, 강력범죄 피해자 주거지 혈흔 등 특수청소 지원 4억원 등 총 12억원으로 구성된 것. 권 의원은 "예산 구성을 통해 경찰이 문제의 중대성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는‘새해 독서 목표 세우기!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독서문화 추천’라는 주제로 관련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한다. 세부내용은 문화포털‘문화공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평구에서 맡는 문학의 향기 오랜 세월 우리나라의 수도로서 중심지의 역할을 해왔던 서울은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는 물론이고 문화적 인프라가 가장 풍부한 곳이기도 하다. 작가들의 인생이 차곡차곡 쌓여왔던 삶의 터전이자 때로는 문학작품 속 배경이 되기도 했던 만큼 아직도 서울 구석구석에는 현대 문학을 추억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특히 서울 은평구는 특유의 고즈넉한 매력으로 작가들이 많이 찾았던 곳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은평구에 집을 짓고 기거하던 서정시인 정지용은 참신한 이미지와 절제된 시어로 한국 현대시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지용 시인이 납북되기 전까지 살며 창작에 매진했던 ‘녹번동 산골마을’을 ‘정지용 시벽’을 비롯해, 정지용의 집터가 있었던 주택가 골목, 그리고 북카페와 쉼터, 인문학 강좌까지 즐길 수 있는 ‘셋이서 문학관’까지, 은평구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 문화도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최근 전 세계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식품 시장에서도 역시 단백질을 활용한 식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단백질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적정량의 단백질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식사 때마다 적정량의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단백질 보충을 돕는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맛있고 간편한 단백질 식품을 만드는 브랜드인 프로틴유에서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신제품 ‘프로틴유 아몬드 초콜릿’을 출시하였다. 프로틴유는 프로틴유 쉐이크, 프로틴 시리얼 등 단백질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군을 선보여왔다. 새로 출시된 단백질 초콜릿은 노슈가(no sugar) 초콜릿이다. 동·식물성 단백질을 사용해 1봉(150g)당 41g의 고함량 단백질을 담아냈으며, 이는 단백질 하루 권장량의 75%이다. 또한, 고소한 맛을 더하기 위해 볶음 아몬드를 사용하여 맛과 식감을 더했다. 초콜릿 섭취 시 많은 소비자가 걱정하는 설탕 또한 프로틴유 아몬드 초콜릿에는 설탕 대신 설탕의 약 90%~200% 단맛을 내는 저칼로리 설탕 대체재인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부장검사를 지낸 정인균 변호사가 서울 은평성모병원 노동조합(위원장 고석진)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2일 밝혔다. 정 변호사는 “노조 지원은 물론 병원을 찾는 다양한 분들을 위한 법률 봉사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이후로도 다양한 분야를 돕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밝혔다. 한편, 현재 법무법인 준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는 정 변호사는 ▲제31회 사법시험 합격 ▲부산고검 ▲서울중앙지검 ▲의정부지검 등 검찰 내 다양한 분야를 거쳤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거울을 자주 확인하는 사람들이 있다. 잠드는 동안 얼굴의 위치가 뒤바뀐 것도 아닌데 자세히 살피는 이유는 혹여나 부었을까 걱정되기 때문. 붓기가 심한 사람들은 얼굴 뿐만 아니라 몸이 전체적으로 부어 큰 고민에 휩싸인다. 면접이나 데이트를 앞두고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라면 자신감이 위축되는 것. 그렇다면 우리 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부종은 우리 몸 안에서의 세포 하나하나가 불규칙적으로 늘어나있어서 자리를 잡은 상태. 그 사이사이에 수분이 들어가면 몸이 붓게 되고 불규칙적으로 팽창하게 된다. 부종의 원인은 어느 한 가지가 아닌 생활 습관 전체에 걸쳐져 있어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모든 고민의 집결지. 사회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성향상 스트레스 자체는 버릴 수 없는 개념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로 정신적인 타격을 입게 되면 무기력함에 빠지게 되고, 이는 면역력 약화로 이어지는 것. 직장 생활로 어쩔 수 없는 스트레스에 고통받고 있다면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나아가야한다. 이를 위해 모든 순간에 최대한 신경을 낮추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할 것. 스트레스는 어느 한 순간이 아닌 지
[시사뉴스 이운길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폭설에 대응 '제설봉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7일부터 전국 140여개 지역에서 이뤄졌으며, 일요일인 지난 10일에도 시민들의 통행과 안전을 위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거리 곳곳은 물론 내리막길 같은 요주의 지역과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주변에 쌓인 눈을 거둬내고 응달에 얼어붙은 눈더미를 깨뜨리는 등의 활동을 벌였다. 봉사에 참여한 김화선(51, 관악구) 씨는 “출근하시는 분들과 어르신, 아이들이 미끄러운 눈길에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하던 차에 교회에서 제설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단걸음에 달려왔다”며 “안전해진 길을 보니 보람차다. 주민들 모두 아무 사고 없이 다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은하(53, 동작구) 씨는 “혼자서는 집 앞의 눈만 쓸 뿐이었는데 이렇게 이웃을 돕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 하신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제설작업은 서울과 경기뿐만 아니라 6대 광역시와 강원, 충청, 경상, 전라 등 각지에서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새해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전주 최대 규모의 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전주혁신도시 대방 디엠시티’는 301개 호실의 대단지 상가에 유명 브랜드들의 입점이 가속화 되며, 전주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구매력이 높은 아파트 494세대와 인근 공공기관 재직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 1144세대, 총 1638세대의 구매력 높은 배후수요를 독점하며 고정수요와 유동인구를 모두 흡수하는 ‘매머드급 블랙홀 상가’가 되었다. 최근 해당 상가에는 프리미엄 카페인 ‘폴바셋’과 화장품 전문점 ‘올리브영’이 입점 완료하였으며, ‘빠레뜨, 한남’, 엔티앤스 프레즐, 바세츠 아이스 크림 등이 오픈하여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또한, 1층의 경우 폴바셋, 올리브영, 빽다방, SKT, KT, 빠레뜨 한남, 와플대학, 전주현대옥, 선식당, 양계장스캔들, 청춘마카롱, 또래오래, 온밥상, 바르다김선생, 쿡1015, 와플대학, 죠스떡볶이, 카페도우, 모닉 여성복, 디모어 여성복, 장아진 가죽공방, 아임쥬디 아동복, 원재보석이 영업중이며, 누구나홀딱반한닭(이하 ‘누나홀닭’), 싸움의 고수, LGU+, 스시 전문점 등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2층의 경우 메가박스, 엔티앤스 프레즐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확정으로 수도권에서 서울까지 20~30분이내로 도달가능해진다. 특히 GTX A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까지 약 87.1㎞에 달하며 2024년 개통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추후 GTX 개통시 경기 북부의 집값 상승이 예상돼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의 부동산규제가 강화되면서 출퇴근 수요가 점차 일산, 파주 등으로 밀려나 신규 아파트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산업단지의 배후수요를 품고 있으며 아직 저평가된 파주시는 젊은 세대의 유입이 활발하며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으로 문의가 많다. ‘파주연풍 양우내안애 에코하임’은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일원으로 지하2층~지상 최고24층, 9개동 총 475세대에 달한다. 지난 12월 24일~29일까지 청약을 시행했으며 일반공급 전용면적 59㎡ D타입과 74㎡은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남향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필로티 설계(일부세대 제외) 등을 통해 채광, 통풍이 우수하며 낮은 건폐율과 풍부한 자연환경 속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로 조망권, 개인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세대별 발코니확장면적(서비스면적)을 제공해 실내공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지난 8일 국내 대표 디벨로퍼(부동산개발업체) 더랜드 김완식 회장이 고향인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7리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지역민을 돕기 위한 코로나 위로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완식 회장은 ‘다함께 미래로’라는 경영 이념하에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 기부, 울진 후포 사랑나눔 봉사 등 꾸준히 사회에 공헌하며 관련 업계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고향마을인 후포7리 경로잔치 개최와 더불어 마을 발전 성금을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련 행사 진행이 어려워지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3천만원 상당의 위로금과 함께 어려움에 직면한 시기를 함께 극복해내자는 뜻을 전달했다. 김완식 회장은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부에 나설 예정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고향 어르신들이 잘 극복하고, 행복하게 웃으시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후포7리 노인회는 “코로나19 극복 기부금을 좋은 곳에 쓰겠다. 매년 값진 기부를
올해부터 신용 등급제에서 신용점수제로 바뀌면서 국내 5대 시중은행에서는 이미 신용점수제를 적용하고 있었으나 일반은행이나 2금융권 등은 신용 등급제로 적용했다. 하지만 2021년부터는 모든 금융사가 신용점수제로 적용된다. 신용등급은 1~10등급까지 분류되었다면 신용점수제는 1~12단계로 분류되어 더욱 세분화로 신용도를 확인하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아파트 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사업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금융소비자 스스로 알아보기는 더욱 어렵다. 주택담보대출은 3종류로 분류가 된다. 첫 번째로 구매자금, 두 번째 생활안정자금, 세 번째가 사업자금이다. 정부에서 직접 규제하고 있는 부동산정책은 가계자금이다. 아직은 사업자금에 대한 규제가 없다. 지금 구매자금을 제외한 가계자금에 대한 대출 한도는 연간 1억이다. 하지만 사업자금 대출을 이용하면 LTV 최대 95%로 더 많은 한도로 진행할 수 있다. 사업자 담보대출 같은 경우는 담보 물건지가 있기에 생각보다 심사가 까다롭지가 않다. 사업개시 1개월 이후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세금체납이 있거나 압류 등의 문제도 대출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금융사도 있어 꼭 필요한 자금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