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교육부가 추진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도 곳곳에서 난관에 봉착할 전망이다.18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총선 후 처음으로 쟁점 법안들을 재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중·고교 역사 국정교과서 폐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는 등 '야야(野野)' 공조에 나서기로 했다. 박주선(국민의당 최고위원) 의원실 관계자는 "4월 임시국회 상임위에서 당초 약속했던 집필진과 편찬 기준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1일부터 한달 간 열리는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새누리당과 교육부를 강하게 압박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률안이 근시일 내 통과되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새누리당은 다음달 29일 19대 국회가 종료되기 전까지는 원내 과반 의석을 유지한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또 20대 국회가 개원한 6~7월께 교육부가 지난해 10월부터 국정화 홍보를 위해 당겨 쓰고 있는 예비비도 문제 삼아 정부·여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20대 국회가 시작되면 더민주와 국민의당을 합친 의석수가 새누리당 의석수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프로기사에게 지도 대국을 받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바둑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인 ‘프로다 면기 앱’이 출시됐다.모바일 앱 글로벌 유통 회사인 유비누리는 “국내와 해외에 바둑 보급 사업을 하고 있는 더바둑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년여 동안의 준비기간을 걸친 끝에 '프로다면기 앱'을 출시했다”며“바둑의 한 수 한 수를 문자 메시지처럼 시간 제약 없이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스마트폰에서 무료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사용이 가능하다. 프로기사와 대국을 원하는 사용자는 '앱'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프로기사를 지정한 후 3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조혜연(31)·송태곤(30) 9단 등 6명의 프로기사들이 24시간 사용자들의 대국 희망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조 9단은 “국내 프로바둑기사 300여명의 역량은 세계 최정상급 수준”이라며 “그동안 전문 바둑지도자가 없거나 절대적으로 부족한 유럽이나 동남아, 미주 지역 등에서 한국 프로기사에 대한 수요가 컸다. 이번 서비스로 한국 프로기사들이 전세계 바둑 애호가와 지망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노성현 유비누리 대표는 “바둑을 세계인들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서비스를 계획하고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영화인 비대위 측이 부산국제영화제 참가를 전면 거부한다고 18일 밝혔다.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 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는 "올해 부산영화제 참가를 거부하기로 결의했다"며 "영화계가 이렇게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2006년 스크린쿼터 축소 반대 이후 10년 만"이라고 밝혔다.범 영화인 비대위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여성영화인모임, 영화마케팅사협회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조직이다.이달 1일부터 일주일간 SNS와 전화로 소속 회원 전원에게 부산국제영화제 보이콧 찬반 의견을 물었다. 단체별로 회원 과반수가 응답했고 응답자 중 90% 이상이 보이콧에 찬성했다고 비대위는 전했다.비대위 측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는 정관 개정과 신규 자문위원 68명 위촉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철회와 부당한 간섭 중단 등을 부산시에 요구했지만, 시는 영화인들의 요구사항은 받아들이지 않고 되레 가처분 신청을 유지했고 법원의 인용 결정을 얻어 임시총회를 통한 정관 개정을 무산시켰다"고 주장했다."부산국제영화제가 6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가수 정은지(23․사진)가 데뷔 후 첫 솔로앨범 '드림(Dream)'을 발표했다. 그룹 '에이핑크'의 목소리로 노래를 이끈 지 5년 만이다.“가지고 있는 게 워낙 화려하지 않고, 소소한 것 같다”는 자신의 내면을 그대로 담은 앨범이다. 아빠와의 추억을 테마로 한 포크송 '하늘바라기'부터 진한 정통 발라드 '사랑이란', 힘찬 위로를 담은 '홈(HOME)' 등 장르를 망라한 다섯 곡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위로'다.“본인을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많음에도 외롭다고 느껴질 때, 스스로 작아질 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물론 그렇고요. 그럴 때 제 노래를 통해서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는 느낌을 전하고 싶었어요.”타이틀곡 '하늘바라기'는 18일 자정 음원 공개와 함께 8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모든 사람의 공감대를 건드리는 가사와 조화를 이루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포인트다.“(음원이 공개되기 2분 전인)11시58분에는 마음이 쿵쾅쿵쾅해서. 제가 제 정신이 아니었어요. 막상 노래를 듣고 팬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안심이 되기도 하고, 열심히 노래 한 보람이 있다는 생각에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어린 시절 아빠와의 추억을 정은지가 가사에
사람들은 상대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자기가 원하는 대로 바꾸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소한 것을 가지고도 다투며 포용하지 못한다면 상대를 변화시킨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요.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한 묘비에는 ‘젊었을 때 이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했지만 이루지 못했고 황혼의 나이에는 가족을 변화시키려 했지만 이도 이루지 못했는데, 죽음이 가까웠을 때에야 자신이 변하였다면 그 모든 것이 변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글이 있습니다. 상대가 변화되기를 바라기보다 내가 먼저 변화되기 위해 힘쓰며 어찌하든 사랑으로 바라며 기다려 줘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 보면, 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는 것이라 말씀합니다. 모든 것을 바란다는 것은 믿는 것이 실상으로 나타날 때까지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분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이뤄질 것을 바라게 됩니다. 장차 아름다운 천국에서 하나님과 세세토록 사랑을 나누며 살게 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참으며 달려갑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이 없으면 이 세상의 삶이 전부인 양 살아가지요. 육을 위해 더 취하고 누리기 위해 살아갑니다. 남보다는 나 자신과 가족을 위해 살아갑니다. 하지만 채워도 채워도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올댓스포츠는 국내외 피겨 스타들이 참석하는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2016'을 오는 6월4일부터 사흘간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올댓스포츠는 '피겨여왕' 김연아(은퇴)를 비롯해 박소연(단국대), 유영(문원초), 김진서(갑천고), 이준형(단국대)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올해로 9번째 아이스쇼 준비다.앞서 2010년 '올댓스포츠 서머'를 시작으로 2014년 김연아의 은퇴 아이스쇼인 '올댓스케이트2014'까지 모두 8차례의 아이스쇼를 개최했다.그러나 이번 무대에서 김연아의 연기는 볼 수 없다.올댓스포츠는 “김연아는 은퇴 이후 스케이팅을 하지 않아 스스로 준비돼 있지 않다고 판단해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신 김연아의 뒤를 이을 후배들이 해외 피겨스타들과 함께 무대를 달굴 계획이다.올댓스포츠는 “이제는 아이스쇼에서 현역 후배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할 때가 됐다는 것이 김연아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아이스쇼의 참가 선수 및 프로그램, 입장권 가격, 판매처 등은 추후에 공개된다.
[대구=장용석 기자]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소위 '옥새투쟁'으로 공천을 받지 못한 이재만 전 동구청장(대구 동을)이 주민 2500여명과 함께 18일 대법원에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했다.이 전 구청장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김무성 전 대표가 옥새투쟁으로 대구 동구을 지역구를 무공천한 것은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제3자에 의한 선거과정상의 위법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전 구청장은“최고위 재량권을 인정하더라도 후보등록 마감일인 3월25일까지 (공천) 의결을 하지않아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는 길까지 막은 것은 헌법상 기본권인 피선거권과 공무담임권을 명백히 박탈한 위법행위”라고 덧붙였다.이어 “결국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을 당선시킬 목적으로 당 대표가 이재만의 입후보 기회 자체를 고의적으로 봉쇄한 것”이라며 “이는 대법원 판례에서 인정하고 있는 제3자의 선거과정상의 위법행위”라고 소송제기 이유를 밝혔다.이 전 구청장은“이 소송은 지역구를 무공천으로 희생시킨 무참한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징표”라며 “새누리당의 기강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구 동구을은 이 전 구청장의 공천 탈락으로 새누리당 후보가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청년들은 최소 월 평균 213만원의 임금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정시 퇴근하고 출퇴근이 편한 직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7~11차(2010년~2014년) 한국교육고용패널 5개년도 원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1차 조사가 이루어진 2004년 당시 일반계 및 전문계 고등학교 3학년이며, 이 중 7차 ~11차 조사에 모두 응답한 1735명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청년층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최소한의 월 평균 임금(유보임금)은 2010년 178만6000원에서 2014년 212만7000원으로 34만1000원 상승했다. 연평균 4.5% 증가한 셈이다.성별로 보면 남성의 유보임금 상승이 두드러졌다. 남성은 189만7000원에서 239만3000원으로 연평균 6% 증가한 반면 여성은 165만7000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매년 2.3% 올랐다. 경제활동상태별로는 재학생의 월평균 유보임금이 189만2000원에서 257만3000원으로 증가폭이 더 컸다.임금 외에 근로환경의 영향도 컸다. 주 5일 근무제 일자리를 선호하는 비율은 41.4%에서 60.8%로 지난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 은행들의 신용도가 전반적으로 악화할 것을 고려, 한국 은행권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무디스는 향후 12개월에서 18개월 동안 한국 은행권의 전반적 신용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해 이같이 등급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소피아 리 무디스 부사장은 "한국의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기업의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은행의 영업 환경이 나빠지고 있다"고 말했다.무디스는 한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2.6%를 달성하고 폭증한 가계부채를 관리하기 위해 내놓은 대책들이 은행의 이익과 자산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기업 구조조정도 은행의 수익성에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은행의 이자 수익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무디스는 한국은행의 목표치보다 낮은 인플레이션이 추가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탓에 은행의 이자 마진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무디스는 한국 은행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iquidity Coverage Ratio·LCR)이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117%를 기록하고 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은 제20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거센 후폭풍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박(비박근혜)계를 중심으로 청와대도 총선 패배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갈등이 확산되는 분위기다.비박계는 총선 참패 직후만 하더라도 공천 학살을 주도한 당내 친박계로 공격 대상을 한정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참패의 원인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실패로 규정하며 칼끝을 청와대로 향하는 분위기다. 20대 총선에서 낙선한 ‘원조 쇄신파’ 정두언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에 출연, “지도자가 책임지지 않으면 아무도 소신껏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정부가 성공할 수 있겠냐”며“우리 지도자가 권력자가 아니라 책임자가 될 때 일이 풀리기 시작한다”고 총선 참패 책임을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실패로 지목했다. 그는 이어 “트루먼 대통령은 집무실에 'The buck stops here'(책임은 그만 따져), 이런 문구를 걸어놨다고 하지 않냐”며“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는 것”이라고 청와대 책임론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도자는 권한을 행사하는 동시에 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그런데 지금 우리 지도자는 모든 책임을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검찰 수사를 둘러싸고 SK케미칼이 뒤숭숭하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폐 손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판단한 제조·유통사에 강도높은 수사에 나선 가운데 SK케미칼을 정조준하고 있기 때문이다.SK케미칼은 가습기살균제 업체에 화학물질을 생산·공급한 업체로, 원료의 유해성 여부의 직접적 책임선상에 놓여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옥시싹싹 가습기당번은 SK케미칼이 만든 PHMG라는 살균성분을 이용해 영국계 다국적 기업 옥시레킷벤키저가 만든 가습기살균제이다.서울중앙지검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그동안 피해자 진술, 살균제 원료에 대한 연구 자료 분석 등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을 피의자 조사를 통해 최종 확인할 방침이다.검찰은 'SK케미칼→약품 유통업체→가습기 살균제 제조납품업체→판매업체'로 전달된 정황도 파악했다. 검찰은 문제가 된 가습기살균제 10여개 제품 가운데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옥시레킷벤키저)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롯데마트 PB) △홈플러스 가습기청정제(홈플러스 PB) △세퓨 가습기 살균제(버터플라이이펙트) 등 4개 제품이 폐 손상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지난해 11월 열린 1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민주노총 한상균(53) 위원장이 재판에서 "전국민적 재앙을 막아내기 위해 했던 투쟁은 법 안에서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심담) 심리로 열린 한 위원장에 대한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 혐의 1차 공판에서 그는 "재앙이라 얘기되는 소득 불평등을 해결하고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투쟁했다"고 직접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어 "노동법을 뿌리째 흔드는 행정 독재를 막기 위해 투쟁한 것"이라며 "고용과 임금, 노조활동 등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에 투쟁한 것이 불법이라면 이것이 바로 악법이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파업이나 집회를 좋아서 하는 이는 없다"며 "사회를 위한 대화가 온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으므로 절박함을 전달할 방법은 집회뿐이다"라고 설명했다.또 "당시 경찰은 경찰버스로 사전에 차벽을 설치해 시민이 통행할 수 없게 하는 등 과잉대응했다"며 "시민의 자유를 억압한 공권력은 정당하지 않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 측 변호인은 "한 위원장은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 행동한 집회 참가자"라며 "교통 원천봉쇄, 차벽설치 등 경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서울 평창동 가나아트갤러리는 오는 28일부터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 (47)의 2016년 신작 30여점을 미루에서 전시한다.한편의 만화를 보는 것 같은 작품은 일상의 행복을 포착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동글동글 귀여운 인물들과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국내에도 마이아팬층이 확보되어있다.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내는 작가는 전시기간 내한 어린이 도예교실을 진행한다. 기자 자녀들을 대상으로(6~11세) 오는 5월 1일 오후 2시부터 '행복한 나의 얼굴, 내 그릇 만들기'를 함께한다. 백자 초벌 도자기 위에 안료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뒤 가마에 구워서 완성하는 작업이다. 참가비 3만원. 02-720-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