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조두순 격리법 발의…상습범죄, 후속조치·보호수용 "피해자 가족, 조두순 돌아온단 소식에 두려움 떨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아동 성범죄로 복역 중인 조두순이 오는 12월 만기 출소 예정인 가운데 조두순 피해자 가족들이 이사를 결심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회 김정재(오른쪽) 위원장은 전날 조두순 피해자 가족을 직접 만나 이같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피해자 가족들은 조두순이 출소 이후 안산으로 돌아오려 한다는 사실 알고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가해자가 이사를 가야지 피해자가 이사를 가야하냐고 주장을 했지만 막상 출소를 앞두고 나니 두려워 이사를 결심하셨다고 한다. 방법을 찾아달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이 이사를 결심한 이상 국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야 한다"며 "현행법을 찾아봤더니 범죄 피해자 보호법 7조에 보면 국가나 지자체는 범죄 피해자가 보호나 지원 필요성에 따라 주거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행규정이 돼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충분히 마음만 먹으면 범죄 피해자 주거에 대해 지원할 수 있다"며 "정부는 이 법에 따라 가족의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주길 바란다"
24일~10월11일 '요양시설 비접촉 추석나기 캠페인' 요양병원서 영상통화 면회…연휴 1회 이상 안심전화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올해 추석 연휴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대면 면회는 금지된다. 대신 영상통화와 사진 등을 이용한 소통은 가능하다. 입소자·환자의 임종이 임박하거나 방문 가족이 해외 장기체류 중인 경우에는 사전예약 면회가 허용되지만 직접적인 접촉은 불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에 요양시설병원 외부인 출입제한 및 면회 금지 조치를 시행해 왔다. 이 같은 조치는 추석 연휴에도 계속된다. 다만 가족이 해외에 장기체류하거나 임종 등의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비접촉 면회는 투명차단막을 설치한 별도 공간이나 야외에서 실시된다. 비닐 등을 이용한 간접 접촉 이외에 직접적인 신체 접촉과 음식 섭취는 제한된다. 정부는 보호자의 걱정을 덜고 입소자의 정서를 안정시키기 위해 (사)한국노인복지중앙회,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등 4개 협회와 함께 '요양시설 비접촉 추석
"배터리 비용 절감... 2만5000달러대 전기차 볼 것"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가 배터리 비용을 낮춰 향후 3년안에 2만5000달러(약 2911만원) 상당의 전기 자동차를 내놓겠다고 예고했다. 이는 평균 판매가격이 5만달러대인 주력 전기차 '모델3'의 반값 수준이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엘렉트리브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투자자 설명회인 '배터리 데이'를 열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우리가 아직 적당한 가격의 차종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미래에 이를(적당한 가격의 차종을) 만들 것"이라고 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배터리 비용을 낮춰야 한다"는 전제 조건을 붙였다. 머스크는 배터리 비용 절감 구상도 제시했다. 건식 공정 도입, 실리콘 음극재 사용, 코발트 프리(니켈 100%) 양극재 활용, 전원 공급 장치와 배터리를 연결하는 '탭 리스(tabless)' 설계 도입, 배터리와 차체간 통합 등 설계와 공정, 소재 개선으로 향후 3년 이내 배터리 비용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머스크가 이날 공개한 자체 개발 신형 배터리 '4680(가
秋, 김도읍에 "죄 없는 사람 여럿 잡겠다" 발언 오늘은 "장관님" 불러도 무응답…"답도 안 하나"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마이크 말실수'로 물의를 빚었던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자료제출 요구 차 "법무부 장관님"이라 호명하자 아무 답을 하지 않았다. 김 의원이 "추장관님"이라 재차 불러도 추 장관은 답을 하지 않았고, 김 의원은 "이제 대답도 안하십니까"라고 하자 추 장관은 "듣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이 "질문할까요. 대검 자료는 법무부를 경유해 오니까 법무부 장관께 자료제출 요구를 하겠다. 2017년도 박덕흠 의원 관련한 진정사건이 있는지, 있다면 이게 지금까지 진행 안되고 있는지 자료를 제출해 주시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추 장관은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추 장관이 제출하겠다가 아니라 확인해보겠다고 답하자 김 의원은 "확인 되면 자료 제출하겠느냐"고 재차 추궁했으나 추 장관은 이전과 똑같이 "확인해보겠다"고만 답했다. 추 장관은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정회 직후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로 야당 의원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인터폴 공조수사 통해 22일 호찌민서 검거 지난달 31일 공조수사 요청…추적 20여일만 운영자, 지난해 2월 캄보디아행→5월 베트남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성범죄자 등 흉악범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 '디지털교도소' 운영자가 베트남에서 검거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익명으로 활동해왔던 이 운영자는 30대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찰청은 디지털교도소를 운영하며 개인 신상정보를 무단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인터폴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전날 오후 8시(현지시간 오후 6시)께 베트남 호찌민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가 해외 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한 수사관서가 지난달 31일 경찰청 외사수사과에 인터폴 국제공조수사를 요청한 지 약 20일 만이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디지털교도소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개설·운영하며 법무부 '성범죄자 알림e'에 게재된 성범죄자 및 디지털 성범죄·살인·아동학대 피의자 등의 신상정보를 무단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2월 캄보디아로 출국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캄보디아 인터폴과 국제공조수사를 개시했다. 이후 A씨가 지난해 5월 다시 베트남으로 이동했다는 첩보를 받아 베트남 공
방송기자클럽서 "윤미향 의혹 사실 다툼 여지 있어" "공수처 출범 시기 안 놓쳐…추미애 의혹 오보 많아" "야당 기다리다 시기 놓치는 어리석음 범하지 않겠다" "이해찬, 지독할 만큼 시스템 중시"…상왕정치설 일축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은 관련 보도가 사실과 많이 다르다고 거듭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언론에 보도된 것 가운데 사실과 다른 것이 꽤 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고 사실관계가 상당히 분명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철저하게 조사할 것으로 믿고 있고 가능하면 결과를 빨리 받아보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당사자의 거처와 사무실 압수수색까지 할 정도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수사에 임한다고 보여진다. 그 결과로 세간의 의혹을 말끔히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미향 의원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유용 의혹 등에 관해서도 사실관계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봤다. 윤 의원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유용 의혹 등에 관해서는 "언론에 보도됐던 수많은 의혹들 가운데
"외로운 싸움 이겨내 스스로 결백 증명해 갚겠다" "동료 의원들과 당원 동지들에게는 큰 마음의 빚"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최근 불거진 수천억원대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과 관련, 자진 탈당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권에 들어 공정과 정의 추락은 지난해 조국 사태 이후 올해 윤미향, 추미애 사태에 이르러 극에 달했다"며 "현 정권의 부정적 기류에 정치적 의도를 갖고 저를 희생양 삼아 위기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최근 불거진 의혹과 이에 대한 여당, 다수 언론의 근거 없는 비방과 왜곡 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낙후된 농촌, 저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거친 풍파를 걷는 당을 걱정하며 나름 소신으로 쉼 없이 달려온 8년의 의정활동이었다"며 "저는 지난 5년간 국토위에서 의정 활동을 했지만 건설업계 고충과 현장 상황을 잘 아는 전문성을 발휘하고자 한 것이지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운 일이 결단코 없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하지만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나려 한다"며 "최근 의혹은 제 개인의 결백과
"국회, 최단 시일에 4차추경 통과…협치 지속되길"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 "정부가 추석 전에 많은 국민에게 지원금을 드릴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진들과 만나 "국회가 이번에 최단 시일 안에 여야 합의로 추경을 통과시킨 것이 의미 있다. 앞으로 국회에서 협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전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7조8148억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정부는 추석 전 최대한 많은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서 추경이 통과되면 즉시 집행에 나서 추석 이전에 대부분 지원을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추경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강화된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대책이 담겼다
국무회의서 "추경속도, 심장 멈춘 환자 생사 가르는 것" "도움 못 받는 분들도 있어… 다른 지원책 적극 알려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이번 4차 추경은 응급상황에 처한 분들을 구할 심폐소생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초기 4분의 대응이 심장이 멈춘 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것처럼 이번 추경도 속도가 관건"이라며 "국민들께서 신속하게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관계부처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배정안과 공고안을 의결했다. 정 총리는 "언제 얼마만큼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안내와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절차는 최대한 줄여달라"며 "시행착오가 없을 수 없겠지만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은 신속히 해소해서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정 총리는 "사각지대를 줄이려 최대한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추경의 도움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며 "관계부처는 추경 외에 정부가 마련한 다른 지원대책들도 적극 알려서 필요한 분들이 제때 혜택을
“내 한 일들 만화책으로 나와… 꽤 성공한 삶 싶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자신의 전기, <나의 인생, 국민에게-이해찬>(사단법인 국민경제과학만화운동본부 펴냄) 발간(발간위원장 김두관 의원) 축하연을 가졌다. 만화로 구성(그림 김형태)된 200쪽의 <나의 인생, 국민에게>는 이 전 대표가 청양 이(李)면장댁 셋째 아들로 태어나 20대 민주화운동부터 1988년 4월 총선에서 무명의 정치신인으로 등극, 교육부장관과 국무총리, 대선출마, 지난 8월 민주당 대표 활동까지의 정치역을 엮었다. 이 대표는 발간축하 인사말에서 “민주와 민생과제에 할 바는 어느 정도 했다. 남은 것은 평화과제라 그 일을 좀 하려 한다”면서 “내가 한 일들이 만화책으로 나왔으니 꽤 성공한 삶이다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발간축하연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비롯, 정·학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통신비 지원, 16~34세·65세 이상 범위 축소 코로나 백신예산·독감 예방접종 예산 증액 정부안 7.8조에서 200억~300억 순감액 전망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여야가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 통신비를 나이에 따라 선별 지원하고 중학생에게도 아동특별돌봄비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대 쟁점이었던 '13세 이상 전 국민 통신비 지원'은 '16∼34세 및 65세 이상'으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애초 9200억원 수준이었던 관련 예산은 약 5200억원 삭감된다. 통신비 2만원 지원 범위 축소를 통해 삭감된 예산 5600억여원을 통해 중학생 학습지원금, 백신 무료접종 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차 추경 규모는 정부안보다 200억~300억원이 순감액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양당 박홍근·추경호 예결위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4차 추경 관련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통신비 2만원 지원 범위는 당초 만 13세 이상 국민에서 16~34세 및 65세 이상으로 축소했다. 지원 범위 축소에 따라 당초 배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회의에서 믹타 대표로 연설 "위기 순간, 한국 국민은 '모두를 위한 자유'의 길 선택" "연대·협력이 코로나 승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한국, 방역·경제 함께 지켰다…다자주의 질서 회복해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제백신연구소'의 본부가 있는 나라로서, 개도국을 위한 저렴한 백신 개발·보급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1시46분(미국 현지시각 21일 오전 10시46분) 화상으로 열린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 대표 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터키·호주 등 5개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 유엔 75주년 기념 고위급 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협력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의 확산은 한국에게도 매우 힘든 도전이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한국 국민들은 '모두를 위한 자유'의 길을 선택했다"며 여전히 진행 중인 한국의 코로나19 극복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정부는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했고, 국민들은 이웃
'동해·일본해' 대신 '숫자'로 표기…11월 국제기구 결정 일본해 단독 표기 근거 S-23 대체 방안 통과 가능성↑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조만간 동해 지명이 숫자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바다를 특정한 지명 대신 숫자로 표기하는 새로운 체계가 통과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표기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의 외교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IHO는 오는 11월16~18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제2차 총회에서 국제 해도(海圖) 제작 지침서인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 개정안 관련 비공식 협의 결과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IHO는 일제강점기인 1929년 제작된 S-23 초판부터 2판(1937년), 3판(1953년)에 동해 수역을 일본해로 단독 표기했다. 이는 관련 한·일 외교전에서 일본의 입장을 강화하는 근거로 활용됐다. 한국은 1997년부터 IHO에서 일본해와 동해를 병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일본측의 일본해 단독 표기 주장과 대립각을 세웠고 S-23 4판 개정 협의는 성과를 내지 못 했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