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대책본부는 50번 확진자는 감일동에 사는 20대로 쿠팡 송파2캠프와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51번은 망월동에 사는 70대로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했으며 격리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이들의 동선과 감염경로를 역학조사한 뒤 확인된 동선 등을 시 홈페이지와 SNS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경찰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의 고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의견 결론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5일 진 전 교수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이 사건 수사는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고발로 이뤄졌다. 진 전 교수가 지난 3월 페이스북에 조 전 장관 가족 의혹과 관련해 "웅동학원 탈탈 털어먹었죠? 동양대도 대입용 허위증명 발급의 수단으로 잘도 이용해 먹었죠?" 등의 게시물을 올렸는데, 그 내용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주장이었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이 명예훼손에 해당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사건은 당초 동대문경찰서에서 들여다보다가 마포경찰서로 이첩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 측에서 진단서 등 의무기록을 공개하면서 휴가 미복귀 의혹을 반박했다. 근거 서류에 기초한 병가와 연장 신청이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서씨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정상은 6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2일 입장 발표 이후 차분하게 수사를 기다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여전히 병가의 근거자료에 관한 의문이 있음을 알았다"고 밝혔다. 서씨 측은 "병가 근거자료였던 진단서 등 의무기록을 추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2015년 4월7일자 경과기록, 2017년 4월5일자 소견서, 2017년 6월21일자 진단서 등으로 각각 적힌 문서를 공개했다. 먼저 서씨 측은 2015년 4월7일자 경과기록과 관련해 "입대 전 이미 양쪽 무릎 통증이 심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며 "이에 대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2017년 4월5일자 소견서에 대해서는 "입대 후 오른쪽 무릎마저 통증이 심해지자 삼성서울병원 진료를 받게 됐다"며 "진찰 결과 주치의로부터 오른쪽 무릎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 "당시 군인 신분이었으므로 외부 병원에서 수술 등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군병원 진단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2차 단체 혈장 공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지난 8월27일부터 9월4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단체 혈장 공여를 진행했다. 이번 2차 단체 혈장 공여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총 1371명이 참여했다. 이중 건강이나 지병 등을 이유로 혈장공여를 하지 못한 일부를 제외한 모두 1018명이 공여를 완료했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는 1차 단체 및 개인 공여를 통해 총 628명이 이미 혈장 공여를 마친 바 있다. 이에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총 1646명이 혈장 공여를 완료했다. 이중 혈장공여에 2회 이상 참여한 성도는 340명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차에 이어 이번 2차 단체 혈장 공여에서도 공여자에게 제공되는 20만~30만원 가량의 교통비를 지원받지 않았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는 "치료제 개발까지 혈장 공여는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오는 13일까지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조치에 따라 '천만시민 멈춤주간'도 일주일 더 연장된다. 실내활동의 제약에 따라 시민들이 한강공원 등 야외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는 긴급관리를 통해 상시적으로 계도활동을 할 방침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6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천만시민 멈춤주간 1주 연장'을 발표했다. 서 권한대행은 "일주일 전 이 자리에서 시민여러분께 ‘일주일간은 멈춰 달라’ ‘일상을 포기한다’는 절체절명의 각오로 생활해 달라고 부탁했다"며 "방역당국으로서 질주하는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 호소를 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서울에선 셧다운에 가까운 시민의 실천이 이어졌고, 포장·배달만 허용되는 오후 9시 이후엔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거나 영업을 축소하면서 적막할 정도로 고요했다"며 "밤 문화, 밤거리 풍경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했다. 실제로 서울시에 따르면 이 기간 대중교통 이용률도 전년 동기 대비 39.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는 37.3%, 지하철은 40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긴급재난지원금 선별적 '맞춤형' 지원 방침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오는 추석 전 통과시켜 2차 지원금을 집행하는데 속도를 내도록 했다.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명절과 개천절 보수단체 집회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정부는 민생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자 한다"며 "청년,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실업자 등 고용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저소득층 등 피해가 크게 발생한 계층을 중심으로 사각지대 없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수혜기준을 확대하고 신규 지원 기준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결정된 정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고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정책효과가 확실히 나타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4차 추경의 특징으로 전액 국채로 충당하는 것과 유동적 코로나 상황을 지적한 뒤 "그렇기 때문에 빚을 내서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 관련 4일 첫 확진 후 15명 추가 확진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동작구 카드발급업체 '진흥글로벌' 관련 2명 늘어 누적 확진 41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대전협 "의대 증원 원점재검토…만족스럽진 않지만 단체행동 의미 有"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시 "음식점·제과점 16만1천여곳 13일까지 포장·배달만"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대전협 "의협, 정부·여당 날치기로 합의…분열 안 된다 생각"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시 "사랑제일교회·도심집회發 22개 소규모 집단감염 전파"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다가오는 추석과 관련해 "여러 사정과 생각이 있겠지만 이동을 자제하는 추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국민 여러분에게 하나 걱정 있어서 부탁을 드린다. 이번 추석에 대이동이 있다면 다시 코로나가 위험해질지도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떤 분들은 '집콕' '방콕' 추석이라는 용어를 쓰던데 그 말씀은 차마 쓰지 못하겠다"면서도 "이번 추석까지 잘 넘겨서 코로나가 빨리 진정되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해선 그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고통을 겪는 국민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특징은 첫째로 전액을 모두 국채로 충당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로 코로나 사태가 매우 유동적이게 된 상황에서 추경이라는 처방을 내린 것과, 세 번째는 그렇기 때문에 빚을 내서 쓰는 돈을 매우 현명하게 효율적으로 써야하는 압박이 커졌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 점을 감안해서 당정청은 몇차례 실무협의 끝에 어려운 국민을 돕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이라며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