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6월 정기 분 자동차세 14억 4,100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하고 납세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지방세 세목으로 부과 대상은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액이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이달 6월 30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에 방문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어도 전국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자동이체, 전용(가상)계좌, 위택스(인터넷), 모바일, 지방세입계좌납부 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 부과,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군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가 국가지정문화재(사적)인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성문 보수·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지난 2009년부터 국·시비 포함 총 사업비 약 596억 원 규모의 병영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병영성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병영성 보수정비사업은 그동안 성곽 복원에 방점을 두었다면 올해부터는 병영성의 서문, 북문, 동문 등 성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이를 위해 올해 국·시비를 포함해 총 26억 5,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병영성의 4대 성문 가운데 서문과 동문에서 성문의 흔적이 확인됐는데, 제반 여건 상 현재 서문만 복원이 가능한 상태다. 이에 중구는 지난해 서문지에 대한 문화재 조사와 함께 복원 고증과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복원을 위한 설계용역을 거친 뒤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고 내년부터 복원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원이 다소 어려운 동문과 북문은 각 문지와 그 주변에 대한 문화재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설계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병영성 남측 잔존 성곽 및 북동쪽 성벽에 대한 문화재 조사를 실시하고 보수정비를 위한 문화재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말레이시아 투자유치대표단이 14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한국형 모델인 항공우주청을 설립하게 될 사천시를 처음으로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말레이시아 투자유치대표단의 방문은 항공우주청 사천 설립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됨에 따라 사천시의 향후 발전 잠재력에 대한 확인 차원에서 이뤄진 것. 이번 방문에는 셀랑고르 주(州)의 수석행정의원, 투자개발청 관계자, 항공기업 대표단 등 모두 14명이 참여했다. 교류행사는 우호를 다지는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대표자 인사, 양국 항공우주산업 소개에 이어 사천시 홍보동영상 시청,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도시는 이번 첫 만남을 계기로 향후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류행사가 양국의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서 우호협력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양 국가가 항공우주강국으로 거듭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성장을 주도하는 항공산업도시인 셀랑고르 주(州)는 2020년 기준 24.3%의 GDP 기여도를 가질 정도로 산업적 측면에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6월 14일 동구평생학습관에서 관내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선도할 평생학습 매니저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 2022년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소정의 자격 기준을 충족한 주민 14명에게 평생학습 매니저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평생학습 매니저는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에서 진행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프로그램 운영 및 모니터링, 학습자 관리 및 상담, 구민 평생학습 요구 및 수요조사, 지역 내 인적·물적 평생학습 자원 발굴 등을 진행하며 기타 평생교육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매니저 운영으로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평생학습사업 추진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은 경남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2021년 실적) 성별영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시군 합동평가 지표로 경상남도에서는 매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 정책개선이 우수한 시‧군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합천군은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을 높이고자 조례 제‧개정 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조례에 반영하도록 했고, 정책 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정책개선을 유도했다. 그 결과, 경상남도에서 사업 성별영향평가 개선율 1위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노인아동여성과 여성청소년담당 이은숙 계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합천군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하여 해당 부서별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군민들이 합천군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합천군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3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9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9명 모두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하여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명, 10대 4명, 20대 1명, 30대 2명, 50대 1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4명, 면 지역 4명, 타 지역 1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확진자 감소세의 지속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사람들의 사회활동 빈도가 크게 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닌 상황에서 바람직한 일상회복의 지속을 위하여 경각심 유지와 자발적인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은 14일 군청 1층 알프스홀에서 군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이나는 시민클래스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차이나는 시민클래스’는 민주주의 가치 존중과 시민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강의는 트렌드 전문가 이준영 교수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뉴 트렌드 알기’를 시작으로, 존엄하게 죽을 인간의 권리(정현채 서울의대 명예교수) 등이 열린다. 교육에 참석한 이선호 울주군수는 “ 시민의 역량 향상이 군의 역량을 높이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일이라 확신한다”며 “교육과정 동안 민주시민으로 트렌드, 인권과 존엄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14th KOREA e-SPORTS GAMES, 이하 제14회 대통령배 KeG)가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지역 본선’은 6월 25일 진행되며, 올해 최고의 e스포츠 지역을 뽑는 ‘전국 결선’은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관해 8월 20일, 21일 양일간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창원시 성산구)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2009년에 대통령배로 승격되었으며, 전국 광역시·도가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16년 동안 매년 개최된 대회는 대통령배 KeG가 유일하다. 제14회 대통령배 KeG는 정식종목 3개와 시범 종목 2개로 진행된다. 정식종목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 코리아의 카트라이더이고, 시범종목은 ▲님블뉴런의 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14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퇴직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자서전쓰기×영상인생소개서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2강 과정으로 진행하며, 책과 영상 소개서 제작으로 개인 생애사를 정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책과 영상 소개서 제작 과정에서 도출된 자신의 강점과 직무 역량을 바탕으로 진로와 직업, 사회참여 등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생애상담과 진로 및 직업 상담을 통해 개별 맞춤형 직업 추천과 경력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은퇴 및 퇴직 세대가 자신의 생애를 정리한 구체적인 결과물을 통해 우리 시대 산업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인생 후반전 설계를 성공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재)김해문화재단은 14일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 교육, 체험을 바탕으로 ‘2022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의 위탁 사업으로 어린이 미디어 분야의 특성을 반영해 경남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신장하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경남어린영상문화관 현장 교육과 찾아가는 공동체 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6개 분야(영화제작, 비평, 미디어 리터러시, 코딩, 애니메이션, ICT미디어) 12개 공모강좌로 진행되는 ‘창의적 미디어 교육’은 경남지역 어린이 대상 강좌별 10명 내외 수강생을 모집해 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 현장에서 진행된다. 최근 강조되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해독을 위한 ‘미디어리터러시’ 강좌를 중심으로 어린이 눈높이의 미디어 교육을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아울러 미디어교육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공동체 미디어 교육’ 경남지역 미디어 소외지역 어린이와 단체를 중심으로 참가단체 접수를 진행하고, 지역과 단체의 특수성을 반영해 다양한 차세대 미디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초등학생(개인,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 누리집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올해 상반기 1기분 자동차세 1만 7565대, 17억 8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로서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신규·이전 등록한 경우 보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6월 전액 부과된다. 연세액을 1월과 3월에 선납한 차량은 올해 정기분에는 과세되지 않으며, 하반기 2기분 자동차세를 6월에 선납하면 12월에 부과될 자동차세의 10%를 공제해 준다. 대상자는 이달 30일까지 금융기관의 CD-ATM기기나 인터넷 위택스(wetax.go.kr),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입금, 군청 재정관리과 및 읍·면사무소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자동이체 신청자 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을 이용한 전자송달 신청자는 각 500원(최대 10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로 지방세를 납입할 경우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을 놓칠 경우에는 3%의 가산금을 더 납부해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 등 관련 교육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를 지난해 10교에서 올해 16교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 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교육 활동을 선도해 나가는 학교다. 기존의 일방향 고정형 컴퓨터실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교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 AI 교육활동이 가능한 공간이 없는 학교는 공간구축 예산을 지원하여 AI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했고, 이미 공간구축이 되어 있는 학교는 교육활동 모델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로 울산경의고(2020년), 약사고(2021년)를 선정해 공간구축과 AI 융합교육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정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의 거점고등학교로 육성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는 ‘정보’또는 ‘인공지능 기초’ 과목을 필수로 해서 3년간 ‘AI융합과목’을 총 26단위 이상으로 편성하여, ‘AI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최근 울산공항을 취항하는 4개 항공사(대한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하이에어)에 대해 2022년 상반기 재정지원금 12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재정지원은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른 것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울산공항을 취항하는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에 따른 손실금, 공항시설 사용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항공기 운항에 따른 손실금은 울산공항을 취항하여 6개월 이상 운항한 항공사업자 중 항공 운항손실액의 30%를 노선별 반기 최대 2억 원까지, 공항시설 사용료는 착륙료, 조명료, 정류료를 각각 50%까지 지원한다. 2021년에도 대한항공을 비롯한 4개 항공사에 18억 원의 재정 지원을 했으며 올해도 총 18억 원을 예산 편성했다. 지속적인 재정지원에 힘입어 2020년 하이에어, 2021년 진에어가 울산공항을 신규 취항했다. 코로나19로 일시적으로 감소하였던 울산공항 이용객 수도 2020년 60만여 명에서 2021년에는 93만여 명으로 33만 명이나 증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공항을 취항하는 항공사에 대한 재정지원과 항공사의 신규노선 취항뿐만 아니라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