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체코와 폴란드의 언론인을 국내로 초청, 우리 원전의 우수함을 홍보한다. 체코와 폴란드는 한수원이 신규 원전 수주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나라다.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함께 2주간 진행하는 언론인 초청 행사에는 첫째 주 체코, 둘째 주는 폴란드 언론인들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한수원 본사 및 새울원자력본부,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한수원 본사에서 진행된 미디어브리핑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수출 대상국의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우리 원전을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나라 원전의 우수한 기술력 뿐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원자력 관련 기관 방문과 더불어 24일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직접 만나 정부 차원의 원전 수출 지원 체계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언론인 초청 행사는 체코·폴란드 언론인들에게 국내 원자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21일 오후 부산 화명정수장을 방문해 녹조 대응상황 및 수돗물 안전을 확인하고,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관계기관의 총력대응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직원들에게 조류경보 단계별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실시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1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11층 회의실에서 염포부두 운영업체인 (주)동방, 대주중공업(주)과 안전한 하역환경 조성을 위한 '울산항 염포부두 2선석 조도보강공사 MOU'를 체결했다. 각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친환경 항만시설의 확충과 야간 하역안전을 위한 시설개선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ESG경영 확대에 적극 동참 할 것을 약속했다. UPA는 MOU를 통해 올 연말까지 염포부두 내 나트륨등을 고효율 LED투광등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염포부두의 평균 조도는 기존 나트륨등 대비 30% 이상(58→75룩스 이상)개선되며, 전력소비는 40% 이상 절감되어 야간 항만하역 작업환경 개선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UPA 정우용 항만건설실장은“이번 공사로 울산항의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UPA는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서 ESG경영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울주군 관내 8개 어촌계 인근 바다에 어린 해삼 11만 2천미(약 5천만원)와 뿔소라 4톤(약 3천만원)을 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새울원자력은 2011년부터 참돔·강도다리 치어 60만미, 전복 치패 59만 6천미어린해삼 30만 8천미 등 총 150만 4천미(약 10억 3천만원 상당)를 인근 바다에 방류한데 이어 최근 어린해삼과 뿔소라도 방류해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수성 울주군 평동어촌계장은 “전복과 해삼에 이어 소라까지 새울원자력의 지원을 통해 방류할 수 있게 되어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은 매년 지역 어촌계장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어촌계가 원하는 해산물 방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울주군 앞바다가 풍요로운 바다가 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새울원자력은 지난달 27일에도 울주군 서생면 송정항과 인근 바다에 온배수 양식장에서 키운 강도다리 치어 3만미와 전복 치패 2만미를 방류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일부터 2일간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우수기를 대비해 관내 16층 이상 또는 연면적 3만제곱미터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6곳에 대해 시공ㆍ감리업무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ㆍ구조ㆍ안전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 내 안전시설물 설치상태 및 흙막이 시설 등 가시설 설치상태, 계측관리 실태 적정성 여부 등이다. 특히, 우수기를 대비하여 배수로 및 침사지 설치상태, 양수기 등 비상시 대응 장비 관리 실태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했고, 보완이 요구되는 사항은 건축관계자 측에 통보해 조치하는 등 지적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각종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사장 시공ㆍ감리업무 실태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위해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해운·물류업 취업에 한 걸음’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해운·물류업의 낮은 접근성으로 인해 울산항 소재 기업이 일경험 참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자, UPA가 일경험 참여자들의 해운·물류업 이해도 향상과 울산항 관련 기업의 원활한 구인구직을 위해 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이드북에는 선사, 하역업 등 울산항과 관련된 10개 직무의 설명과 현직자 인터뷰 및 자격사항, 관련 기업 현황 등을 수록해 해운·물류업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와 가이드북 수령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울산고용센터 또는 울산 내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UPA 이형락 경영본부장은 “가이드북 배포를 계기로 일경험 참여자뿐만 아니라 취업준비생 모두가 울산항의 해운·물류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성공적인 취업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25~26일 와와공원(눌재로 24)에서 ‘삼호동 메이커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켓은 삼호대숲, 철새공원 등 도심 속 천혜자원을 품은 삼호지구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일요일(8월 제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공예품 판매의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예체험, 거리공연, 남구청 관광 기념품 홍보관, 40여개 판매부스 그리고 각종 이벤트가 구성됐으며 웰컴 이벤트로 선착순 30명에게는 커피쿠폰이 제공한다. 셀러는 지난 5월 30일에서 6월 10일까지 관광과 인스타그램(울산남구여행)을 통해 모집했으며 총 40여팀이 신청해 죽공예·라탄·은·패브릭 등 공예품과 함께 아이스크림, 건어물, 건강스낵, 식혜, 과일, 찹쌀떡 등 수제먹거리, 그리고 여성의류와 화분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삼호동 메이커마켓 운영으로 삼호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관광과 상권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겠다”며 “삼호동 메이커마켓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17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적측량 및 토지이동 실무담당자 실무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도내 22개 시·군·구 지적업무 담당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본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교육은 △지적확정측량 검사 △지적측량성과 표본검사 주요 지적사례 △경계분쟁 해결을 위한 지적측량 적부심사 제도 및 사례 △토지행정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운영 방안 등 직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위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QGIS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토지행정 의사결정지원 시스템 운영 방안과 활용 교육은 지적과 관련된 여러 종류의 자료를 일괄 구축하여 시각화‧수치화하고, 이를 통해 행정착오 및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시·군에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교육에 이어 지적업무에 따른 민원처리 및 애로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안병태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실무교육 및 간담회는 지적측량검사 및 토지이동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통일된 업무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하였으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기반으로 지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17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전 읍‧면 의료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의료급여 업무 추진과 의료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2022년 의료급여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22년 의료급여사업 추가 변경사항 △빈도가 높은 민원별 사례 공유 및 민원응대를 위한 상담기법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한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요양병원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급여 장기입원자에 대한 사례 공유 및 퇴원 후 자원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및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의료급여 개별 사례 공유 및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를 통한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를 적극 지원하고, 의료급여 사업 운영 내실화도 꾀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역도부(감독 진영삼)는 지난 6월 9일부터 16일까지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남자선수권역도대회 및 제36회 전국여자선수권역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 –71kg급 박예인(체육교육과 2) 선수가 인상, 용상, 합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남자부 +109kg급에 출전한 이형민(스포츠과학과 3), 여자부 +87kg급에 출전한 박수빈(체육교육과 3) 선수와 -71kg급 출전한 강채연(스포츠과학과 1) 선수, -64kg급 강지수(스포츠과학과 3)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 각각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남자부 -81kg급에 출전한 하영수(스포츠과학과 2) 선수는 인상, 합계 각각 2위 용상 3위를, -109kg급에 출전한 유동성(스포츠과학과 1) 선수는 용상 2위, -89kg급에 출전한 김동욱(체육교육과 1) 선수는 용상 3위를 차지했다. 진영삼 감독은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따라와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더욱 더 본연의 재능과 기량을 펼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과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 17일 ‘승강기 이용자 안전 확보 와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공단 이용표 이사장과 조합 최강진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승강기 산업진흥과 중소기업 안전인증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 ▲승강기 제도개선과 산업진흥 ▲승강기 안전기준 및 검사 표준화 ▲중소기업 안전인증 및 공장심사 시스템 구축에 관한 업무지원 ▲승강기 이용자 안전 및 품질향상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승강기공업협동조합과 함께 승강기 이용자 안전과 중소기업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울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6월 17일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단장 장중혁), 울진군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경조)와 함께 ‘2022년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협약식을 가졌다.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는 울진군 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에도 자립기반 구축 지원, 우수 기업 TV광고 및 온라인 판로 구축 지원 등에 약 2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한울본부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사업공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울진군 내 사회적경제기업은 한울본부 홈페이지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로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모델을 발굴 및 육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 상생을 위한 지원사업에 앞장서 지역 일자리창출 및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여름철 고수온이 오기 전 양식장이 많이 분포한 남해안과 서해안을 대상으로 ‘어류 질병 이동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3~14일 완도군 신지면에서 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완도지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어류 질병 검사 실시, 완도지원은 양식장 예찰, 여수지원은 수산용 의약품 사용방법 등을 안내했다. 남해연구소에서 실시한 조피볼락과 돌돔의 질병(세균) 검사는 현재 분석 중에 있으며 결과가 나오면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오는 21∼22일 서해 천수만에서 충남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와 함게 어류 이동병원 진료 서비스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천수만은 양식어류의 80% 이상이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이 양식되고 있어 대량폐사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서해수산연구소 역시 조피볼락의 질병 검사와 고수온 대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고수온 등 자연재해를 막을 수는 없으나 사전에 얼마나 준비하고 관리하는 가에 따라 양식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