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는, 25일 오전 8시 30분 평택 고덕소재 종덕초등학교 교문 앞과 주변 횡단보도에서 등굣길 스쿨존 확보를 위한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평택경찰서장, 녹색어머니연합회장, 송탄모범운전자회장, 종덕초등학교장 등 학교관계자와 협력단체 약30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시민들의 자발적인 법규준수 유도를 위해 경찰서장이 직접 학교에 진출하여 어린이 및 부모와 소통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특히,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무단횡단 금지, 올바른 보행방법 안내 등 교통안전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차량으로 통학하는 어린이가 많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꼭 지켜야 할 “서다·보다·걷다” 및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에 대한 홍보와 어린이 하차로 인한 출근길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발생치 않도록 교통관리도 병행했다. 한편, 평택경찰서는 작년 한 해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와중에서도 협력단체와 소규모 캠페인, 맞춤형 교통지도활동 등 어린이 사고 예방과 안전망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 이어왔으며, 지난달 녹색어머니 연합회 총회를 통해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25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직원들과 코로나19 대응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이번 하트세이버 표창은 지난해 12월 9일과 12월 11일에 발생한 심정지 출동에서 활약한 평택소방서 119구급대 소방위 최미경, 소방교 민봉석, 소방사 김민훈, 소방사 한민지 대원이 수상하였고, 또한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소방교 신동섭 대원이 수상하였다. 김승남 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출동으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2022년도 4월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전체 화물 물동량은 전년(39,516천톤)대비 0.8% 감소한 39,195천톤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주요품목인 액체화물은 전년동기(11,701천톤) 대비 2.0% 감소한 11,462천톤, 철재류는 전년동기(15,469천톤) 대비 2.1% 증가한 15,787천톤, 차량 및 부품은 전년동기(5,408천톤) 대비 8.7% 감소한 4,936천톤을 기록하였다. 또한 4월말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은 3월 말부터 이어진 중국의 주요 항만 봉쇄 영향으로 전년동기(288,959TEU)대비 5.5% 감소한 273,183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기록하였다. 중국이 평택·당진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83.9%(2022년도 4월말 기준 229,110TEU)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코로나 대응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 영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규동 항만물류과장은“전체 물동량이 소폭이지만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코로나 여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항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인명구조 용도로 사용되는 연안구조정 상가수리 방법을 기존 민간 크레인에서 유관기관 크레인을 사용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해상 경비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각 항포구의 파출소에서 운영하는 연안구조정(6척)의 성능 유지를 위해 연 2회 상가 수리를 진행하며, 이 외에 추진기 이물질 걸림 및 장비 고장 등으로 응급 수리를 진행한다. 그 동안 연안구조정 수리 시 해군 2함대 상가대와 크레인을 주로 사용했으나, 잦은 고장 등으로 매년 수천만 원의 임대료를 주고 민간 크레인을 사용해왔다. 특히, 응급수리의 경우 수리업체 일정 등으로 수리가 늦어질 경우 각 파출소 해상 경비에 큰 공백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평택해경은 화성시청 및 경기도청 해양수산과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요청했고, 화성시 전곡은 무상, 제부도는 176,000원으로 이전 방법보다 절감된 임대료로 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김동진 평택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장은“이러한 상가 수리 방법 개선안은 중부해경청 인근 인천, 태안해경서에도 확대 가능한 사항이다”며,“모든 연안구조정에 적용할 경우 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는 “삼성전자는 평택의 보배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평택시는 삼성전자와 언제든 협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최호 후보는 25일 오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김선기 총괄선대위원장, 최준구 평택시의원 후보 등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는 이정배 메모리사업부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최호 후보는 중앙 홀에 마련된 방명록에 ‘글로벌 삼성, 세계를 품다.’라고 적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임원들과 간단한 인사말을 나눈 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현황 소개, 전시관을 둘러보는 것으로 방문 일정을 진행했다. 최호 후보는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인 삼성전자가 평택에 와준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경기도 의회에서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의 부지 심의를 할 때가 생각난다. 이제 평택에서 삼성전자를 빼고는 이야기가 안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난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삼성전자 방문은 평택이 안보동맹의 상징에서 경제동맹으로의 역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중앙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삼성전자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시키겠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도와 5월 25일 제1차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심사위원회를 통해 2022년 경기도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급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2년 경기도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는 평택항을 이용하는 선사, 포워더에게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신규 물동량 찰출 및 항로 신・증설을 유도하여 평택항 활성화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지급심사위원회를 통해 지급안을 개정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하여 신규항로 개설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기준이 변경됐다. 기존 항로 개설 선사가 1개인 경우 4억원 지급에서 2억원 지급으로 변경됐으며, 나머지 2억원은 선사・포워더 점유비와 증가비에 동일하게 분배하여 1개 업체에 과다한 인센티브 지급에 대한 조정이 이뤄졌다. 2개항로 이상 복수 개설 시에는 기존 동남아 항로:중국 항로 = 2:1의 비율로 지급되던 부분에 대하여 항로 개설 기업 수에 맞추어 동일 비율로 지급할 예정이며, 이외에는 모두 작년과 동일한 지급조건이 유지된다. 지급기준안 확정으로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연중 선사 및 포워더 업체들에게 유선, 우편, 전자우편, 방문 등을 통해 연중 인센티브 홍보를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가 수탁 운영중인 평택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운전원의 음주운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3일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음주측정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운행 전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운전원의 음주측정을 의무화하여 시행하고 있으나, 24시간 차량 운영에 따른 상시 감독의 어려움, 공용 측정기기 사용에 따른 감염 위험의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새롭게 도입된 비대면 음주측정 시스템은 휴대용 음주 측정 장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음주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 운행 전 운전원이 음주측정을 실시하면 관리자가 웹페이지를 통해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전자적 기록 관리도 가능하다.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담당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음주측정을 할 수 있어 음주 운전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전 11시 18분경 충남 서산시 대산항 투묘지 인근 해상에 정박중인 상선 F호(4,960톤, 유조선, 한국선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A씨(20대, 남성)를 구조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오전 10시 12분경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317함 등 2척,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이동시켰다. 이에 도착한 317함은 F호 현측으로 계류하여, 응급환자 A씨를 편승 후,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대산항 관리부두로 신속하게 이송, 119구급차에 인계하였다. 이동 중인 A씨의 상태가 심각해지자 닥터헬기를 통해 충남 소재 상급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한편, A씨는 선박 내 윤활유 교환 작업 중 도구(스패너)가 떨어져 머리를 뒤로 젖히다가 부딪혀, 후두부 타박상으로 인한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선박 내에는 돌출부 및 많은 기계 설비 등이 있어 방심하면 부상의 위험이 상존하므로, 선내 작업 시에는 안전모, 작업복 등을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작업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는 외기노조의 처우개선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호 후보는 25일 오전에는 캠프 험프리스 외기노조, 오후에는 오산공군기지 외기노조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형일 캠프 험프리스 지부장 외 노조 간부, 이연주 위원장 외 노조 간부들이 참석했다. 캠프에서는 최호 후보와 함께 해당 지역에 출마한 김근용 도의원 후보, 김창배, 정일구 시의원 후보가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조간부들은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숙소개선, 어린이 보육 시설의 확충 등이 있었다. 또한, 동두천이나 의정부에서 평택으로 이주하신 분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과 부대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평택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줄 것도 요청했다. 최호 후보는 “외기노조 처우개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 지금까지 노조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 수렴만 진행하는 기존의 보여주기 행정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며 “주한미군 고위 관계자와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가동하고 시장으로서 근로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협의하는 책임 있는 자세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 평택경찰서(총경 박정웅)는 5월 24일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 내부위원과 변호사 등 시민위원이 참석 한 가운데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미범죄심사는 노약자, 장애인, 사회적 보호를 요하는 사람들의 경미사건에 대해 심의하여 형사범죄는 즉결심판청구로, 즉결심판사건은 훈방조치로 감경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경미심사위원회에서 피해정도, 피해자 처벌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즈를 절취한 사건 등 6건을 심의한 결과 모두 감경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박정웅 경찰서장은 “앞으로 공정한 위원회 운영으로 경미한 범죄를 범한 범죄자에 대한 관행적인 형사 처벌을 지양하고, 비난 가능성이 적은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미 범죄 심사위원회를 적극 운영하여 시민공감 치안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는 오는 25일부터 여름방학 동안 시청 및 읍․면․동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2022년 7월(1기/7. 4.~7. 29.) ▶8월(2기/8. 2.~8. 26.)로 1기 62명, 2기 63명씩 선발하며, 취약계층 등에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수별 모집 정원의 20%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의 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2022. 5. 23.)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9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5월 25일(수)부터 6월 3일(금)까지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6월 10일(금) 전자 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선발결과는 6월 10일(금) 18:00에 평택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며, 근무조건은 주5일(1일 7시간) 근무로 시급은 2022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10,4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공공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하면서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시에 경제적 소득도 얻을 수 있는 좋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 경찰서(서장 박정웅)는 22일 평택 재래시장인 통복시장 방앗간에서 현금 1천만 원을 훔친 후 도중 중 훔친 돈을 길에 흘리고 잠적한 일용직 노동자 A 씨(47세, 남)를 사건 발생 4일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2시께 평택 재래시장인 통복시장 Y 방앗간에서 손님으로 가장하여 방앗간에 침입 후 피해자가 잠시 밖에 있는 틈을 이용하여 피해자의 가방에 보관 중인 돈 '1천만 원'을 옷에 감추어 도주한 사건이다. 평택지구대 고삼영 지구대장에 따르면 "평택지구대에서는 사건 발생 장소부터 택시 탑승 장소까지 도주로를 예상하고 시청 관제센터, 통복시장 상인회, 택시 탑승한 '평택로' 상가 등 13개소 동영상 CCTV를 확보 후 추적해 용의자를 특정한 후 평택지구대 단체 SNS에 용의자 사진 공유 등 검거 공지했다"고 했다. 이어 22일 오후 3시 30분께 평택지구대 4팀(팀장 길태구)은 행패 소란 사건으로 112신고자 면담 조사 도중 절도 용의자로 특정한 A 씨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시 조사를 실시해 범행을 부인하는 용의자에게 도주 장면 및 넘어진 장면, 택시 탑승 장면, 등 CCTV 자료를 근거로 당일 행적 등을 추궁,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3일 오후 6시 50분경 안산시 말육도 인근 해상에 빠진 익수자 A씨(50대 남, 중국선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5분경 말육도 인근 상선 B호(89,000톤, 화물선, 홍콩선적, 승선원 22명)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평택항 VTS를 통해 접수 후, 신속하게 경비정 2척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3척, 평택해경 구조대 등을 급파했다. 이에 전속 기동한 경비정(P-31정)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허우적거리며 구조를 기다리는 A씨를 발견하고, 정호원 경장이 즉시 해상에 입수, 구명부환을 이용하여 무사히 구조했다. 한편, A씨는 충남 당진시 당진화력에서 출항 후 도선사를 내려주기 위해 사다리 설치 작업 중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범만 평택해경 상황실장은“해상에서 선박 갑판은 미끄러운 상태로, 추락의 위험이 있다며, 갑판 작업을 할 때는 항상 안전모, 구명조끼 등을 착용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