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지 등은 대설특보 가능성 전국, 구름 많겠으나 동해안은 대체로 맑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화요일인 23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 쌓이고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출근 시간대 빙판길이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나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제주도 산지 등은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안은 대체로 맑다"고 예보했다.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으로 인해 경기남서부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제주도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 산지에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은 경기남서부와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권과 제주도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경기남서부, 충청권, 전북, 경상서부내륙은 오는 24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날 새벽에 경기남서부와 충남권북부내륙, 충북중부, 전북동부, 제주도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동부는 3~10㎝, 경기 안성과 평택, 충남권북부내륙, 충북중부, 제주도산지는 2~7
세종 급등장 후 조정기, 대구 미분양도 속출 충분한 신규 물량으로 공급이 수요 한참 웃돌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극심해지면서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세종은 몇 달째 집값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향후 수 년 간 공급물량이 넘쳐나는 대구는 미분양까지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0.12% 내리며 전주(-0.10%)보다 하락폭을 키웠다. 5월17일(-0.10%) 올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낸 후 반등 및 하락전환을 반복하다가 7월26일부터 현재까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행정수도 이전 이슈로 단기간에 급등한 다음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신규 입주물량도 충분하다.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세종의 입주물량은 2019년 8738가구, 2020년 4287가구, 2021년 7668가구로 적정 수요인 1841가구를 웃돈다. 여기에 추가 공공택지도 개발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3차 신규택지 공급계획에 세종시 연기면·조치원읍·연서면 일대를 포함시키며 약 2만 가구가
22~28일 아침 -4~8도, 낮 6~16도 수요일인 24일 충청·전라·제주도에 눈이나 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번 주(22~28일)는 지난 주보다 기온이 낮아져 추위가 예상된다. 수요일인 24일에는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까지 아침 기온은 -4~8도, 낮 기온은 6~16도가 되겠다. 이는 지난주 아침 기온 3~11도, 낮 기온 6~16도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 특히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져 24일부터 27일까지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추위는 27일 낮부터 풀리겠다. 24일 오전에는 찬 대륙고기압에 의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25일 오후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비가 오겠다. 그밖의 날은 대체로 맑겠다.
미 대형 소매체인점 연말 휴가 대비 상품 이미 확보 기상악화·코로나 재확산으로 공급망 정체 재연될 수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세계 공급망 정체현상이 완화하기 시작했으나 해운, 제조, 유통 관계자들은 내년까지 예전의 정상적 상황으로 회복되기 어렵고 주요 유통 허브에 코로나19 증가로 인한 혼란이 운송 지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시아에서 코로나로 인한 공장 폐쇄, 에너지 공급 부족, 항구 운영 축소 등이 완화되고 있다. 미국의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휴가철에 대비한 물자를 대부분 수입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기록적으롤 올랐던 해상운임도 내리고 있다. 그러나 주요 회사 임원들과 경제학자들은 서방국가들의 수요 증가와 미국의 항구 적체 현상 지속 및 트럭운전사 부족, 세계 화물운송비 상승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겨울을 맞아 날씨가 악화하고 코로나 감염이 확산되면 공급망 정체가 재연할 수 있다. 공급망 정체현상이 해소되면서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증가가 가능하고 유통비용이 내려갈 수 있으나 이 현상 역시 물가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 수입되는 물자를 가장 많이 소화하는 미국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강력하게 추진 중인 중국이 대만을 향해 무력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투기 전함을 통한 중국의 무력 시위와 협박이 연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진핑 국가주석 1인 지도체제를 확고히하는 '역사결의'도 채택해 대만 침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만을 둘러싼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몇%라고 말하긴 어려우나 향후 수년간은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시진핑 주석은 미국 시간으로 지난 15일(중국 시간 16일)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대만 측 태도에 따라 무력 통일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핵심 갈등 사안인 대만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 유지를 약속하면서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는 일방적 행동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자 시 주석은 "만약 대만 독립·분열 세력이 도발하고 심지어 레드라인을 돌파하면 우리는 부득불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대만 당국이 미국에 의지해 독립을 도모하고, 미국 일부 인사들이 대만으로 중국을 견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정세에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위험한 불장
배임 등 혐의… 향후 수사 초점, '50억 클럽' 로비 의혹에 맞춰질 듯 배임·직권남용 '윗선' 개입 놓고 공방 더욱 치열해질 전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을 22일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29일 서울중앙지검이 대장동 의혹 수사를 위해 전담수사팀을 꾸린 지 54일 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이날 구속기한이 만료되는 김씨와 남 변호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 등으로 기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들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본부장(구속기소)과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 공사 전략사업실장을 지냈던 정민용 변호사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에 대장동 개발사업의 수익을 몰아주고 반대로 공사에는 그만큼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같은 '대장동 패밀리'가 서로 뇌물을 주고받으며 결탁해 개발 사업의 공모지침서 작성, 민간사업자 선정, 사업협약 및 주주협약 체결 등 일련의 과정에서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사업을 설계하고 실행한 것으로
현역 의원, 지역에서 ‘표밭갈이’ 핵심 참모와 실무진, 지휘 통제와 현안 대응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 혁신과 선거대책위원회 혁신 권한을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위임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밑바닥 민심을 훑기 위한 현역 국회의원들의 '하방(下放)'과 기민한 의사결정 구조 확보를 위한 선대위 경량화에 가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실력 중심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요구해온 이 후보는 쇄신의 제1원칙을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르는 것이라고 제시하면서 조속히 쇄신 방안을 만들어 집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여당에서 등을 돌린 중도층과 2030세대 등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이들이 원하는 요구를 적극 수용해 선대위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국민 여망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공개 반성문을 쓴 지 하루 만인 21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후보에게 당 쇄신과 선대위 혁신을 위한 모든 권한을 위임하고 그에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당까지 상임선대위원장인 송영길 대표의 거취까지 전권을 일임했다. 경선 내홍 봉합을 위해 선대위에 전 의원을 참여시킨 '용광로 선대위'는 주요 보직을 이재명계와 경쟁
넬리 코다 누르고 세계 1위 자리 다시 오를 듯 지난해에 이은 대회 2연패이자 시즌 5승으로 '시즌 다승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인 최초 3년 연속 상금왕의 대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23언더파로 265타로 2위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1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지난해에 이은 대회 2연패이자 시즌 5승이다. 고진영은 이 대회 우승으로 LPGA 역대 최고 우승상금인 150만달러(17억8500만원)를 얻으면서 합계 350만2161달러(41억6700만원)으로 3년 연속 상금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2019년(277만3894달러)과 2020년(166만7925달러)에도 상금왕을 차지했었다. 이는 박인비(2012-2013)를 뛰어 넘는 한국 선수 최초의 기록이자, LPGA투어 역사에서 로레나 오초아(2006-2008)이후 13년만의 대기록이다. 고진영은 또 이번 시즌 넬리 코다(미국
오후 2시 지도부와 서울현충원 추모식 YS 손자, 尹 캠프에서 부대변인직 역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추모식에 참석한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2015년 11월22일에 서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의 김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리는 6주기 추모식에 참석한다.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도 함께할 예정이다. 앞서 윤 후보는 국민의힘 입당 전인 지난 7월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을 찾은 바 있다. 그는 도서관에서 김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와 만나 '김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해왔다. 사법시험에 일찍 합격했으면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YS 문하생으로 들어갔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후보는 방명록에도 "한국 민주주의 큰 산 김영삼 대통령님의 가르침을 따라 국민만 바라보고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현철 상임이사는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선출 전인 지난 10월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많은 현 정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정의와 상식, 공정이 살아 있음을 보여줄 유일한 적임자"라며 윤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김 상임이사 차남으로
'역대급 종부세 납부 대상자 전년비 10만 명 증가한 76만여 명 집을 파는 대신 증여 선회 양상 뚜렷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22일 고지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부터 올해분 종부세 고지서를 발송한다. 고지서 우편 발송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지만 고지서가 우편으로 도착하기 전 국세청 홈택스나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우편으로는 24~25일께 도착할 전망이다. 고지된 종부세는 내달 15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종부세는 주택과 토지 공시가격을 납세자별로 합산해 공제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과세하는 세금으로, 매년 6월1일을 기준으로 부과한다. 1가구 1주택자는 11억원 초과분에 대해 과세하고 다주택자는 공시가격 합산액 6억원 초과분에 대해 과세한다. 지난해에는 1가구 주택자는 9억원 초과분에 대해 과세했지만 올해부터는 11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올해 종부세 납부자는 대폭 오른 고지서를 받아들게 된다. 1주택자는 0.1~0.3%포인트(p), 조정 대상 지역 2주택자 및 3주택 이상 보유자는 0.6~2.8%p 인상된 세율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세율을 반영할 공시가격도 크게 올랐다. 정부는 현
코로나19 위험도, '매우 낮음-낮음-중간-높음-매우 높음' 등 5단계로 평가 방대본, 11월 3주차 위험도 오늘 발표 가족중 확진자 있어도 접종완료 학생 등교 가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첫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위험도 주간 평가가 22일 나온다.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이 80% 수준이고 500명 안팎의 위중증 환자가 입원 중인 상황에서의 결과여서 주목된다. 3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친 수도권 학교 전면 등교도 이날부터 시작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방대본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11월 3주 차 코로나19 위험도 주간 평가를 발표한다. 주간 평가는 이전 1주(일요일~토요일) 위험도를 평가해 매주 월요일 오후 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결과가 공개된다. 위험도 평가는 의료·방역 5개, 코로나19 발생 8개, 예방접종 4개 등 3개 영역 17개 지표로 이뤄진다. 핵심 지표는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의료대응 역량(현재 일평균 5000명) 대비 발생 비율,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추가접종률 등 5개다. 방대본은 이러한 평
미 서부중질유·브렌트유 선물 6주새 가장 낮아 미.중, 전략비축유 시장 방출 기대감 영향 유가하락세 이어질지 아직 단정 어려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올가을 들어 계속 오른 유가가 이번주 들어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미 CNN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미국 유가의 기준인 서부텍사스 중질유 선물과 전세계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선물이 최근 6주새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공급부족이 조만간 해소될 조짐이라고 전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쿠싱에 있는 비축탱크의 재고가 몇 주 새 처음으로 증가하면서 17일 유가가 급락했다. 유가 컨설팅회사 리스타드 에너지의 비요르나 톤하우겐 대표는 유가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미국과 중국이 전략비축유를 시장에 풀 것이라는 기대라고 말했다. 미 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 화상정상회담에서 "전세계 석유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발언을 계기로 백악관이 수백만 배럴의 석유를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지난 16일 중국이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조짐이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국가비축 부서가 비축유 공급을 준비하고
위중증 증가세 빨라 수도권 의료 대응체계 붕괴 조짐 전문가들, 현 상황에서 '손쓸 방법이 없다’...의료진 부족한데, 병상만 늘려서 될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과 의료인력 확보를 골자로 한 의료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하지만, '뒷북 행정'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0%에 육박해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일반 병상을 코로나19 병상으로 전환해봤자 중환자실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해 실효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선 의료인력 준비 없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서둘렀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오전 11시20분께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의료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발표에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전 8시께 서울청사 별관에서 '수도권 의료대응 병원장 간담회'를 열고 상급종합병원장들로부터 병상 확보 관련 의견과 현장 불편 사항 등을 들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권 1차장도 참석한다. 강화 방안에는 그간 두 차례의 행정명령을 통한 병상 확보 현황을 비롯해 병상 효율화 방안, 고령층·고위험군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