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속보]尹, G7 확대세션서 "식량위기국 대상 '아세안+3' 비상쌀비축제 확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20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진보당 등은 일본 정부의 결정을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가 동조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고, 이를 막지 못하면 임기를 마치지 못할 것이라는 수위 높은 발언도 쏟아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 행동의 날'에 참석해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동조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란 과연 무엇인가. 대통령은 뭘 하는 자리인가. 우리에게 대한민국은 무엇이고, 정치는 왜 존재하는가"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설계하고, 안전하게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가 뭐라고 말한들 1리터(ℓ)가 아니라 10리터(ℓ)를 매일 마셔도 괜찮다고 영국의 전문가가 헛소리를 한다고 해도 확실한 것은 일본 정부 스스로 쓸모가 없고 위험한 물질이라 바다에 가져다 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겨냥한 발언도 이어졌다. 이 대표는 "일본 정부야 돈이 없어서 아니 돈이 아까워서 이웃 나라가 피해를 보든 말든, 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속보]G7 "중국과 건설적·안정적 관계 원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히로시마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세계 지도자들을 만나기 위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일 오후 일본에 도착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일본 NHK 방송을 인용해 프랑스 정부 항공기가 히로시마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CNN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프랑스 정부 항공기를 타고 히로시마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대면 참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G7 정상들과 우크라이나 정세를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개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공식화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김은혜 홍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G7(주요 7개국)정상회의 2개의 확대 세션에 참석해 식량·보건 위기와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김 수석은 식량·보건 위기에 대해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기여 의지를, 기후 변화 위기와 관련해선 능동적 참여 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수석은 이날 오후 히로시마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G7초청국 환영행사에 이어 식량·보건·개발·젠더를 주제로 한 확대세션, 그리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공동대응(기후 에너지 및 환경) 주제의 확대세션 등 2개 세션에서 발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보건, 에너지, 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도전에 맞서서 자유와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동요하는 국가와 연대해 국제사회 책임 일원으로 더욱 적극적인 역할 선도한다고 입장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금의 글로벌 복합위기는 확고한 연대 정신 통해서만 극복 할 수 있다는 소신과 원칙 견지해왔다"며 "전후국제사회의 원조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자유민주주의 선도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식량 취약국 지원에 앞장서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속보]젤렌스키 대통령, G7 참석 위해 일본 도착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20일 오후 그랜드프린스 호텔에서 진행된 초청국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주 만에 다시 만나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군청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하늘색 긴 치마 정장에 흰 블라우스 차림이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초청국 정상 부부 가운데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 등에 이어 세 번째로 입장해 기시다 총리 부부와 인사를 나눴다. 간단한 인사말을 주고받는 모습도 보였다. 양국 정상 부부는 각각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뒤 가운데서 밝은 빛이 나와 퍼져나가는 큰 부채 모형을 배경으로 나란히 서서 기념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의장국인 일본의 초청을 받아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한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된 것은 역대 4번째다. 올해 회의에 초청된 나라는 한국, 호주, 베트남,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코모로, 쿡제도 등 8개국이다. 윤 대통령은 G7 회원국과 초청국, 초청 국제기구가 모두 참여하는 확대회의에서 발언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0일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전국 행동의 날' 집회를 여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한가로이 장외 나들이할 때가 아니다. 썩어 무너지는 집안 단속부터 하라"고 비판했다. 또한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전국 당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직면한 '쩐당대회 돈 봉투 게이트', '남국 사태 코인 게이트' 등 국면 전환용 묻지마 반일 선동 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입법 폭주를 일삼는 초거대 야당이 의정활동이 아닌 장외로 나선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국익과 국민이 없는 민주당은 묻지마 반일 선동으로 또다시 국익이 걸린 주요 7개국(G7) 외교 일정을 흔들고 싶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과 집회를 주최하기로 했던 시민단체가 '김남국 코인 사태' 등을 의식해서 공동 주최에서 빠지는 한편, '당내 위기에 집회에 동원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민주당 관계자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그는 "자성의 시간과 노력도 없이 '묻지마 당원 동원 집회'를 개최하는 민주당을 보며, 이건 집회가 아니라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장외 모임'이라며 "대규모 장외 나들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지지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상들은 북한의 위협을 포함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매우 실질적이고 중대한 핵 위협에 대처하면서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며 "우리는 일본과 한국뿐 아니라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확산 가능성으로 인한 위협을 줄이고자 하는 다른 국가들과의 접근 방식을 신중하게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G7은 전날 발표한 '핵 군축에 관한 G7 정상 히로시마 비전'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북한에 대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 등 불안정을 초래하는 도발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G7은 "핵무기 없는 세상은 핵 비확산 없이 달성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북한의 핵무기와 핵 계획 및 그 외 대량살상무기·탄도미사일 계획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포기' 목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차 표명한다"고 밝혔다. G7 정상회의에서 핵 군축 성명이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지난 17일(현지시간) 미 오마하 전략사령부에서 박후성 합동참모본부 핵·WMD대응본부장(소장)과 한미연합사령부 전략기획부장 로버트 B. 소프지(Robert B. Sofge) 소장은 미국 전략사령관 앤소니 코튼(Anthony Cotton) 대장을 만나 한미 상호방위태세와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군사적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코튼 미 전략사령관은 동맹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과 확장억제를 위한 미 전략사령부의 강력하고 신뢰성 있는 능력을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이들과 함께 잠재적인 북한의 공격과 핵 사용에 대한 방어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동시에 정보공유, 협의절차, 공동기획 및 실행 등 분야별 확장억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동맹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프지 연합사 전략기획부장은 "한미동맹이 지난 70년 동안 어떠한 위협이나 적으로부터 한국의 주권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지속 유지하면서 민주주의, 평화, 경제적 번영을 증진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미 양측은 합참, 미 전략사령부와 향후 창설될 한국의 전략사령부, 그리고 한미연합사령부 등 주요 사령부 간 협력을 확대 및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지난 2020년 8월 서울 광진구청에서 방역 작업 도중 코로나19 방역 소독제에 들어있는 독성물질이 튀며 얼굴에 화상을 입은 김정태(45)씨는 최근 호흡기 내과를 다니고 있다고 한다. 소독제의 독성물질이 호흡기 증상의 원인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데, 법적 소송도 검토 중이다. 20일 김씨에 따르면 김씨는 소독액을 희석하던 중 소독액이 얼굴로 튀어 화상을 입었다. 해당 업무를 맡은 지 약 2주 만에 발생한 사고였다. 그는 산재를 인정받아 병원비를 지원받으며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후 기침이 잦아지고,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김씨는 호흡기 증상의 원인을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의심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에 사용된 소독제에 4급 암모늄 화합물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분사 방식으로 사용했을 때 호흡기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해당 물질은 가습기 살균제 사고 물질인데, 환경 당국은 이를 분사해서는 안 된다고 '권고'하고 있을 뿐 '금지'하지 않아 실제 방역 현장에서는 권고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방역용 소독제에 가습기 살균제 사고 물질인 4급 암모늄 화합물이 들어 있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속보]尹부부, G7 공식 환영행사 참석...尹, 곧 확대세션서 발언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0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일명 '일타강사'로 알려진 여성의 부부를 흉기로 위협하다가 도주한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관내 한 도로에서 흉기로 피해자 부부를 위협했고, 범행에 실패하자 도주했다. A씨는 이후 경기도 지역에서 변사 상태로 발견돼 경찰은 사건을 종결했다. A씨는 19일 오후 10시30분께 '일타강사'로 알려진 B씨가 귀가하기 위해 남편의 차량에 타는 순간에 무단 탑승, 차량 안에서 B씨 부부를 흉기로 위협했다. A씨는 금품 갈취 등 더 이상의 범행에 실패해 도주했고,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것으로 특정되는 차량을 확인했다. 하지만 A씨는 몇 시간 뒤 경기남부 일대에서 변사 상태로 발견됐다. A씨 사인은 극단적 선택으로 알려졌다. 경찰수사규칙에 따르면 피의자가 사망하면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