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화순 기자] 미로속에서 보물 찾기!‘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을 주제로 한 전위적인 아시아 최대의 현대미술 축제2018광주비엔날레가 11월11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2018광주비엔날레에는43개국 165명의 작가가 300여점을 출품했다. 예전 광주비엔날레가 취했던단독 감독제를 피하고 올해는 다수 큐레이터제로 선정된 11명의큐레이터들이 ‘상상된 경계들’ 이란 큰 주제를 7개의 개별 주제 전시로 풀어냈다. 주제전 외에도 광주의 역사성을 반영한 장소 특정적 신작 프로젝트인 'GB커미션', 세계 미술현장을 광주로 집결시키고 국내외 청년작가 참여를 극대화 하기 위해 마련된 '파빌리온프로젝트'도 올해는 새롭게 선보였다. 따라서 전시장도비엔날레 전시관, 아시아문화전당(ACC) 창조원 외에 국군광주병원, 광주시민회관, 무각사, 이강하미술관 등 예년 보다 훨씬 여러 곳에서 마련되었다. 때문에 관객은 그 어느때보다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고, 주제를 잘 따라 다녀야 한다. 책임 큐레이터 숫자가 11명인데다가 주제전시만 7개, 'GB커미션'과 '파빌리온 프로젝트'까지 있는 여러 전시장에서 열리다 보니,이번 전시에 산만하고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협업해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를 지원하는 신규 스피커 모델로 ‘프렌즈+(플러스) 미니’ 3종을 10일 출시한다. 프렌즈+ 미니는 LG유플러스의 홈IoT 및 IPTV와 제휴 콘텐츠를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와 접목시킨 ‘프렌즈+’ 스피커의 후속 모델이다. 특히 프렌즈+ 미니는 △기존 프렌즈+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하면서 △크기는 1/3정도 작아지고 △무게는 약 120g 줄어 아이 손으로 들기에도 부담 없어졌다. 또한 스피커의 외형 디자인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샐리’ 캐릭터와 ‘미니언즈’의 ‘밥’ 캐릭터가 귀엽고 앙증맞게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6시간 사용 가능한 넉넉한 배터리 용량으로 이동성을 확보해레저 아이템으로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U+우리집AI에서 제공하는 △제목을 몰라도 키워드로 찾아주는 U+tv(IPTV) VOD 검색 △말 한마디로 동시에 켜지고 꺼지는 우리집 IoT △말로 찾는 네이버 검색 △주문에서 결제까지 말로 다 되는 쇼핑 등 주요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이해성 AI서비스담당은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KT가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이동통신박람회 ‘MWC 아메리카 2018(MWC Americas 2018)’에참가한다고 밝혔다. MWC 아메리카 2018은 이동통신박람회 중 세계 최대 규모인 MWC, 아시아 최대 규모인 MWC 상하이에 이어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이하 GSMA) 주관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LA 컨벤션센터에서 ‘더 나은 미래를 그리다(Imagine a Better Future)’를 주제로 진행되며 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로 글로벌 5G 역량을 선보인다. KT 황창규 회장은 MWC 아메리카 2018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중소 벤처 기업을 방문해서 5G 및 신사업 아이템에 대한 구상하고, GSMA 이사회 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다. KT는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 시티(Innovation City)’에 구글, BMW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5G 테크놀로지(Technology) △5G 라이프스타일(Life style) △5G&블록체인 △VR 게임존 △5G 동반성장 아이템을 전시한다. ‘5G 테크놀로지’에서는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다가오는 5G 시대에는 산업·국가간 경계 없이 다양한 파트너와 전방위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SK텔레콤 박정호 사장(사진)이 5G 시대 차세대 미디어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ICT 외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이동통신 박람회 ‘MWC 아메리카 2018’에 참석하는 SK텔레콤 박정호 사장과 경영진이 5G 선도를 위한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박정호 사장은 MWC 아메리카 개막 전날인 11일(현지시간) LA 현지에서 열리는 GSMA 이사회에 참석해 전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5G, AI, 미디어 등이 중심이 되는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다. 또 MWC 아메리카 기간 동안 굴지의 글로벌 ICT기업은 물론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 경영진과도 잇따라 만나는 한편, 인텔 등 글로벌 ICT 기업뿐 아니라,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와 다양한 벤처회사 등과 만나 5G 기반의 차세대 미디어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광주=이화순 기자] “세계화를 외치는 시대지만, 눈에 보이는 경계들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그어진 다양한 경계들이 있습니다. ‘나와 너’를 ‘우리와 그들’을 나누는 대신 서로의 안녕과 평화를 돌보자는 광주비엔날레의 경계를 넘어 온 세계로 퍼져나가길 바랍니다.”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주비엔날레 앞 광장에서 열린 2018광주비엔날레 에서 이 같이 축사했다. 행사 30분 전 현장에 도착한 김정숙 여사는 우산도 쓰지 않은 채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덕담을 건네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정숙 여사 외에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용섭 광주시장,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랄프 루고프 2019베니스비엔날레 감독, 마미 테라이 모리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스테파니 로젠탈 2020시드니비엔날레 감독, 이용우 전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2018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 및 참여 작가와 국내외 언론인, 광주시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43개국 165작가가 참여해 300여 점을 선보인2018광주비엔날레‘상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대표이사 사장)이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서 지난 4일 발생한 협력사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5일 공식 사과했다. 김 사장은 "사고를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불의의 사고를 당한 직원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사고를 당한 직원들의 회복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후 4시 용인시 기흥사업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사업장에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만 이런 참담한 결과가 발생했다. 다시 한번 사고를 당한 직원들과 가족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고개 숙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55분쯤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1층에 있는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밀집시설에서 협력사 창성 소속의 직원 3명이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이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모씨(24)가 사고 발생 2시간여만에 숨졌다. 주모씨(26)와 김모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예술을 통해 한국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8 국가브랜드대상 예술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되는 ‘국가브랜드대상’은 개인 및 기업 브랜드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하고, 앞으로의 국가 브랜드 활동을 장려해 전 세계에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하여 마련된 상이다. 국가브랜드진흥원, 안민석 의원, 강효상 의원 공동주최로 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1970년대초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데뷔해 50년 가까이 선구자적 음악활동을 전개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왔다. 고희에 이르는 최근까지도 바이올린의 성경이라 불리우는 바흐의 솔로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반을 발표하고 베이징·상하이·서울·도쿄·오사카·런던·뉴욕 등 전세계 20회 순회연주회를 가지는 등 도전적 행보를 펼쳐왔다. 2017년에는 크라이슬러, 그뤼미오, 밀스타인 등과 함께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 바이올린 분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농촌 인구의 감소, 고령화, 농가소득 정체, 기후 변화 등으로 농업 관련 산업들이 약화되고 있다. 노령화에 따른 농업 종사자 감소와 농업 전문성 결여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해결책으로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하면서 생산, 유통, 서비스 등이 모두 결합된 1차 X 2차 X 3차 = 6차 산업으로의 진화를 도모하고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스마트팜이다. 스마트팜은 생육 정보와 환경 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한다.노동력, 에너지, 양분 등을 종전 보다 적게 투입하고도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드는 시스템 전반을 일컫는다. 정부가 발표한 차세대 한국형 스마트팜은 3세대로 나뉜다. 1세대는 원격 모니터링 제어를 통한 편의성 향상, 2세대는 지능형 정밀 생육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3세대는 에너지 최적화 및 로봇자동화 등 통합형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현재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은 1.5세대 수준이나 향후 정부의 계획대로 2,3세대로 진화하게 되면 재배·판매·운영지원 솔루션 시장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와 농업구조가 비슷한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비엔날레(Biennale)의 계절이 돌아왔다. 전남국제비엔날레와 창원조각비엔날레에 이어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대구사진비엔날레, 서울미디어아트비엔날레 등이 이번 주에 줄줄이 열린다. 비엔날레란 2년에 한번 열리되 실험적인 시각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국제 미술 전시회를 일컫는다. 120년 이상 지속된 이탈리아의 베니스비엔날레가 대표적이다. 국내 비엔날레는 어떤 수준인지, 지역별로 어떤 개성과 특성의 비엔날레를 펼치는지 가족 나들이 삼아 비엔날레를 순례해보는 것도 좋겠다. 2018광주비엔날레 2018광주비엔날레는 ‘상상된 경계들(Imagined Borders)’을 주제로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66일 간 광주비날레 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지에서 열린다. 1995년 창설되어 12회째를 맞은 올해 전시에서는 최초로 북한미술전이 개최된다. 조선화 22점이 전시된다. ‘북한미술:사회주의 사실주의의 패러독스’(North Korean Art-Paradoxical Realism) 전을 기획한 문범강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는 특유의 기법을 탐구하고 발전시켜 온 북한미술이 ‘사회주의 사실주의’ 예술 사조에서 독보적인 위상에 올라 있다고 평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달 항아리는 눈처럼 흰 바탕색과 둥근 형태가 보름달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미술사학자 고(故) 최순우 선생은 “흰빛의 세계와 형언하기 힘든 부정형의 원이 그려 주는 무심한 아름다움을 모르고서 한국 미의 본바탕을 체득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며 백자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찬미했다. 3차원의 달 항아리를 2차원의 캔버스 위에 작가적 사유와 조형적 독창성으로 그려온 작가 최영욱과 김연옥의 달항아리전 ‘채움’ 전시가 서울 청담동 갤러리위에서 10월2일까지 열린다.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는 'Karma'란 제목을 달고 있다. ‘연(緣)’ 혹은 ‘업(業)’으로 번역되는 제목 카르마(Karma)는 실타래처럼 얽힌 인연과 그 순환의 섭리를 품고 있다. 작가는 캔버스 위에 달항아리를 그린 후 달항아리 표면에 빙렬(氷裂)처럼 보여지는 미세한 실선을 하나하나 그으면서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사람의 삶은 의도대로 가지 않고 어떤 운명 같은 것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나는 그 운명, 업, 연을 선으로 표현했다. 그 선을 긋는 지루하고 긴 시간들이 나의 연을 생각하는 시간들이었다.” 작가는 달항아리 위에 빙렬을 표현하면서 오랜 세월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현대자동차 최초의 여성 임원, LG전자 최연소 여성 임원을 거친 화려한 경력의 ‘언니’를 만나보자. 최명화(54) CMO캠퍼스 대표 겸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남성 중심의 기업문화 속에서 각종 기록을 세운 최 대표가 후배들의 멘토로 여성 비즈니스 리더 육성에 나섰다. 맥킨지 등의 조사에 따르면, 경영진의 성별 다양성이 높을수록 해당 기업의 성과가 좋다. 기업 이사회에 여성이 포함돼 있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재무 성과가 높다는 결과도 있다. 세계경제포럼(WEF) 조사를 보면, 국내 기업 여성 임원의 비율은 2.4%에 불과하다 . 이는 프 랑 스 ( 3 7 . 6 % ) 나 스웨덴(35.9%), 미국(20.3%)은 물론이고 이웃나라 일본(4.8%)에 비해서도 절반 수준이다. 고위직에 오른 여성의 숫자도 한국이 훨씬 적다. 최명화 CMO 캠퍼스 대표는 “마케팅 여성 임원 출신으로 어려움을 적지 않게 느꼈던 만큼, 후배들에게 길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며 CMO 캠퍼스의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또 “디지털 세상이 되면서 여성은 소비자 뿐만 아니라 의사 결정권자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면서 여성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국민운동가겸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를 이끄는 윤 현(56·사진) 사무총장이 4일 '노블리스 오블리주 클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특정계급인 귀족의 책무가 아니라 모든 시민의 책무로 형성되었다. 또 미국에서 자본주의의 역사가 꽃을 피우게 되면서 노블레스의 자리에는 자연스럽게 기업가들이 들어서게 된다. 앤드류 카네기 이후 록펠러, 포드, 그리고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미국의 부자들은 사업을 통해 쌓아온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데 앞장서 왔다. 경주 최 부자 집안은 무려 300년 동안 만석의 재산을 유지했으며 많은 선행과 독립운동의 후원자 역할을 통해 존경과 칭송을 받았다. 그 외에도 유한양행의 설립자 유일한, 공무원이었다가 미래산업을 세우고 한국과학기술원에 거액을 기부한 정문술, 교육재단을 세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관정 이종환 등 한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속하는 인물들이다. 성공의 개념을 ‘자신이 하는 일을 즐겁게 하면서 이웃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해석하는 윤 사무총장은 슈바이처 박사와 워렌 버핏의 일화를 소개하며 성공한 사람들의 도덕적 의무와 책임을 강조했다. 1952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김정환 대표가 이끄는 ‘안다미로 아트컴퍼니’ 의 작품인 '짐'이 오는 9월2일,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018창무국제공연예술제’의 폐막 공연의 하나로 무대에 올라 귀추가 주목된다. '짐'은 ‘짊어진다, 져준다, 진다, 저물다’ 등 중의적 표현이다. 작품 '짐'은 회사 안에서의 계급사회를 블랙코미디로 다룬 작품이다. 계급사회에 익숙해져서 불의에 침묵과 외면으로 일관하는 우리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더 이상 침묵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라엘 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이현진)‘ 연주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와 화려한 구성을 보여준다. 탱고피아니스트 ’이네스 길‘ 이 음악감독을 맡아 오케스트라 전곡의 사운드와 무용극 이야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창무국제공연예술제’는 199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제규모의 공연예술전문축제로, 8월 27일 개막해 9월 2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