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시는 28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서울 자전거 축제’를 하반기로 연기한다고 27일 밝혔 시는 연휴 기간 계속되는 강수 예보로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행사의 안전 문제가 우려됨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 하반기로 행사를 잠정 연기한 시는 향후 구체적인 개최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축제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께 다소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지만 이용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행하는 불가피한 조치임을 감안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추후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치어리딩 공연, 고난이도 기술과 묘기를 선보이는 BMX 자전거 공연, 3단 자전거 공연, 미니 자전거 공연 , 릴레이 자전거 체험 등이 열릴 예정이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 이후 탑재 위성 8기 가운데 총 6기가 지상에 ‘생존 신호’를 보내왔다. 아직 위성 신호 수신이 확인되지 않은 2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교신을 시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오전 10시40분 기준 누리호 탑재위성 가운데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완전히 정상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누리호 발사 당일이었던 지난 25일 최초 위성 신호를 수신하고 양방향 교신에도 성공한 바 있다. 26일 오후 6시30분경에는 주 탑재체인 길이 5.2m의 '영상레이다 안테나(SAR)'를 전개하는 데도 성공했다. 전개 후 영상레이다 안테나의 각 모듈 상태 및 안테나 전개 후 위성 자세제어기능까지 점검한 결과 모두 정상임이 확인됐다. 과기정통부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본체와 센서 상태도 모두 정상임을 확인했다. 다음주에는 과학임무탑재체 '우주방사선관측기'와 '전력증폭기' 등 4종의 핵심기술탑재체의 기초 기능점검이 수행될 예정이다. 완전하게 정상운용되고 있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달리 7기의 부탑재위성은 현재 2기의 정상 운용 여부가 파악되지 않았다. 한국천문연구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채널A 사건' 관련 압수수색 과정에서 자신을 폭행한 혐의를 받았던 정진웅 대전고검 검사의 징계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한 장관은 최근 대검찰청이 법무부에 정 검사에 대해 청구한 징계 절차에 일체 관여하지 않기로 자진 회피 의사를 밝혔다. 검사징계법에 따르면 검사 징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법무부 장관이 참석하지만,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위원장이 지정하는 위원이 그 직무를 대리하도록 돼 있다. 한 장관은 취임 당시 법무부에 개인과 관련된 사건을 일체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최근 정 검사에 대한 징계 청구 접수 이후에도 자신이 사건 당사자인 점을 이유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7월 정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으로 '채널A 사건'과 관련해 당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이었던 한 장관의 휴대전화와 유심카드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정 검사는 한 장관의 팔과 어깨 등을 잡고 소파 아래로 눌러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한 장관)의 상해 및 피고인(정 검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27일 경기 김포시 착한가격업소와 아라마린페스티벌 현장 방문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완화된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맞물려 '내수 살리기'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먼저 김포시 풍무동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먹거리식당을 찾아 23년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해온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내 같은 업종의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말한다. 지난 2011년 도입돼 현재 전국에 6142곳이 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식자재값 상승에 최근 공공요금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착한가격업소 인증을 반납하거나 폐업한 곳들이 속출하자 정부가 올해 2월 처음으로 국비 15억원을 지원했었다. 이어 김포 대표 지역축제인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열리는 아라마리나를 방문해 축제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특히 수상 안전, 인파 분산, 식품 위생 등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앞서 한 차관은 전날 오후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주재하면서 각 시·도에 지자체별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한 내수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축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6일(현지시간) 법정 투쟁을 통해 아동보호국으로부터 되찾은 생후 10개월 아들을 학대해 한 달 만에 숨지게 한 영국인 부부가 "상상할 수 없는 잔인한 살인을 저질렀다"는 판결로 영국 더비 법원으로부터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판사가 사랑스럽고, 행복하고, 미소 띤 아기였다고 말한 핀리 보든은 2020년 크리스마스 날 세상을 떠났다. 그의 몸에 남겨진 57곳의 골절, 71곳의 타박상과 온 못 곳곳에 새겨진 라이터와 담뱃불에 의한 수많은 화상 자국 등으로 미뤄볼 때 핀리 보든의 삶 마지막 한 달은 지옥이나 다름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숨진 핀리의 친척들은 메리 프라이어 검사가 대독한 성명에서 "스티븐 보든(30)과 셰넌 매스던은 어린 핀리에게 상처를 입히고, 그러한 사실을 숨긴 채 끔찍한 방법으로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이들의 행동으로 볼 때 이들 부부는 괴물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핀리는 2020년 태어난 직후부터 아동보호국에서 돌봐왔다. 사회복지사들이 부모가 모두 대마초를 피우는데다 이들이 살고 있는 집이 너무 지저분해 아기에게 해악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었다. 게다가 보든은 가정폭력으로 유죄 판결을 받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부처님오신날인 27일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이날 예보 브리핑을 통해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발달로 전국에 비가 지속해서 내리겠다"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28일)부터 충청권, 경북권, 경남권, 전남권, 제주도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새벽부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다. 내일 오전에는 중부지방과 제주도, 충청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남부지방에도 비 소식이 있겠다. 모레(29일) 오전부터는 전북권, 경북권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밤부터 오는 30일 새벽까지 전남권, 경남권에도 강수가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30일 오전부터 낮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 30~80㎜ 수준으로, 충청권과 경북서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전북은 100㎜ 이상이다. 강원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20~60㎜가 예상된다. 괌을 강타한 태풍 '마와르'는 대만과 필리핀 사이에 위치한 비사 해협 입구까지 서북서진한 상황이다. 한반도에 영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여야 지도부는 '나와 남이 다르지 않다'는 자타불이(自他不二) 정신으로 국민통합을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페이스북에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드린다"며 "오늘 전국의 불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밝힌 아름다운 연등처럼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 곳곳을 환하게 비추는 복된 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 또한 부처님의 자타불이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우리 사회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며 온 국민이 화합하는 상생의 길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부처님의 가피가 우리 국민 모두의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도 페이스북에 "천 년이 넘는 세월동안 우리 삶에서 고락을 함께 한 부처님의 가르침은 국가적 위기와 슬픔을 맞이할 때마다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소외된 이웃을 어루만지는 동력이 됐다"며 "국민의 삶이 위기인 지금, 정치의 책무도 다르지 않다"고 했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7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항공법 위반 혐의로 A(32)씨를 붙잡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32)씨는 대구공항으로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의 비상문을 열고 빨리 내리고 싶어 비상문을 개방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최근 실직 후 스트레스를 받아오고 있었고 비행기 착륙 전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 비상문을 개방했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 계속 수사하여 구속영장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오전 11시49분께 승객 194명을 태우고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가 낮 12시45분께 착륙하기 직전 비상구 문이 열렸고, 여객기는 문이 열린 상태에서 대구공항에 착륙했다. 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승객은 없었다. 하지만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승객 12명(남 4명, 여 8명) 중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모두 퇴원해 숙소로 합류했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인권 존중과 약자 보호, 세계 평화의 국정철학은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도 어려운 이웃들을 더 따스하게 살피고 국민의 삶 구석구석에 희망이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가 어려울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선 호국불교의 정신은 우리 역사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며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에 불교계가 구호활동을 펴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 "한국불교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꾸고 꽃피우는 민족문화 계승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도 전통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조계사 봉축법요식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의장 자광스님 등 주요 불교계 원로 인사, 김진표 국회의장 등 정관계 인사, 외교 대사, 시민 1만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국운융성과 국태민안을 빌며 헌등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2월 초 현직 대통령 부부로서는 최초로 신년대법회에 참석했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토요일인 27일은 연휴가 시작되는 날인 만큼 나들이객들로 고속도로가 붐비겠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정오께 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오후 10시께부터 해소되기 시작하겠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7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나들이 차량이 집중돼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방 방향은 정오시간대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방향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 해소되겠다. 서울 방향은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구간에서 정체다.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8㎞ 구간, 기흥동탄부근~안성휴게소 22㎞ 구간, 입장~목천부근 22㎞ 구간, 남청주부근~죽암휴게소 4㎞ 구간, 대전~비룡분기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 남부 벨고로드 지역이 26일(현지시간) 크림반도 인근 지역에서 2대의 무인기가 러시아 도시를 강타한 지 몇 시간 만에 우크라이나 포격, 박격포,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당국이 밝혔다. 한편 러시아군은 이날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의 정신과 병원과 동물병원이 들어 있는 건물을 공격, 2명이 숨지고 어린이 2명을 포함해 30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밝혔다. 세르히 리삭 주지사가 공개한 동영상은 소방관들이 벽 일부만 남은 채 거의 파괴된 3층 건물을 집어삼키는 불길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러시아 S-300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카리브카 지역의 댐을 강타, 인근 지역이 홍수 위험에 처했다. 벨고로드 지역은 15개월 전 전쟁 시작 이래 우크라이나로부터 국경을 넘는 공격의 최대 표적이 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을 비난하면서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러시아 2개 단체가 개입했다고 밝혔다. 국경을 넘어 러시아 지역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은 지난달부터 부쩍 증가했다. 이달 초 크라스노다르의 한 정유공장은 이틀 연속 드론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에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대자대비가 온 누리에 고루 충만하길 기원한다"며 "각자도생이 아닌 공존상생으로 나아가라는 부처의 가르침을 등불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화쟁(和諍)과 '자타불이(自他不二)'의 정신으로 힘을 모으면 국민과 나라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곳곳을 수놓은 연꽃 등처럼, 어둠을 몰아낼 부처의 지혜광명이 온 땅에 고루 비친다는 부처님 오신 날이다"라며 "부처는 길 위에서 태어났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고통 받는 사람들 곁에서 길을 밝혔다. 만인이 존귀하고 누구나 평등하다는 깨우침으로 번민에 빠진 중생들을 구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10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우리 삶에서 고락을 함께 한 부처의 가르침은 국가적 위기와 슬픔을 맞이할 때마다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소외된 이웃을 어루만지는 동력이 됐다. 국민의 삶이 위기인 지금, 정치의 책무도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부처의 자애와 지혜가 우리 사회에 더 넓고 깊이 전해지길 바라며, 불기 2567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미국에 체류 중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귀국을 앞두고 향후 대한민국 불안 해소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워싱턴 한인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한 자신의 저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이낙연의 구상' 북 콘서트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저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지금 대한민국은 불안하다"라며 "정치는 길을 잃고, 국민은 마음 둘 곳을 잃었다'라고 했다. 이어 "이렇게 된 데는 저의 책임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한반도에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립 구도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라며 "냉전 시대에 미·소 대립의 최전방이었던 한반도가 이제는 미·중 경쟁의 최전선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미·일 협력의 강화는 필요하다"라면서도 "그러나 그것은 북·중·러 연대의 강화로 이어지며 한반도의 긴장을 높이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한·미·일 협력의 강화와 함께 한반도의 긴장 완화가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라며 "북·미 대화, 남·북 대화와 안정적 한·중 관계의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 전 총리는 또 "북한의 핵 능력은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은 채 강화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