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장혁 박상현 오승환 기자] 농협 조직 상층부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새바람은 칼바람일지도 모른다. 지난 1월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두 달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갑작스럽지만 놀랄 일은 아니다. 1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취임하면서 범농협 경영진의 사임은 예견돼 왔다. 농협 역사상 첫 경기 출신 중앙회장의 출현으로 오랫동안 묵혀 온 농협개혁을 위해서도 인적쇄신은 불가피했다. 농협중앙회장은 4년단임제에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계열사 대표 인사권과 예산권, 감사권을 가진다. 하지만 기득권 세력이 오랫동안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회장은 말 그대로 '명예직'에 불과했다. 회장이 아니라 상근부회장에게 권력이 집중돼 왔다. 이젠 달라졌다. 경기 출신 회장이 선출되자 기존 체제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실세'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사표를 내면서 이 신임회장의 인사권 발동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대훈 행장은 통상적 임기인 2년을 다 채우긴 했지만 더 하려 했었다. 지난해 12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실적을 2배 이상 성장시킨 점 등을 인정받아 차기 행장 후보로 확정됐다. 3연임에 성공한 CEO는 범농협에서 처음이었다. 주주총회를 거쳐 올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물밑 실무협상을 통한 의제 선정이 한창이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 또한 비중 있는 관심사로 떠올랐다. 북한의 추가적인 비핵화 조치와 그에 상응하는 미국의 대북제재 완화 조치를 두고 북미가 어느 선까지 합의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어떤 방향으로든 이번 북미간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시작되던 즈음부터 극일(克日)운동과 패스트트랙의 혼란한 정국까지... 대한민국의 우픈 단상들을 좀더 원초적인 언어로 재구성했다. 대한민국 역사 중 가장 치열한 변화의 시점에 천태만상의 편린들을 모아 어른들의 낙서 같은 그림책을 꾸미게 됐다. 역사를 써가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벽에 낙서를 한다. 그렇기에 그림은 가장 원초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낙서와 역사 중 어느 것이 더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있나? 낙서 또한 가치 있는 세상에 대한 기록이며,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면 공식화된 문서나 글보다 좀더 현실에 맞닿아 있는 살아있는 언어다. 나는 오늘의 모습을 풍자하고 비틀어 보며 21세기 길목의 담벼락에 미래의 모습을 만평이라는 낙서를 초현실적인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네이버 간편주문으로 CU편의점 제품을 좀 더 쉽게 집 앞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CU는 2010년 업계 최초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서비스 전체 매출은 분기별 평균 25% 증가하며 대박이 났다. 코로나19 발생 이후로는 배달 서비스 이용건수가 평소보다 약 70% 가량 더 높아졌다. 베달 서비스를 좀 더 고도화 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이었을까.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네이버와 플랫폼 통합관리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 최초로 네이버 간편 주문을 통해 구매한 제품을 집 앞까지 가져다 주는 배달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한다. 주문 중계 및 배송은 메쉬코리아의 부릉 OMS에서 맡는다. 파일럿 점포로 CU선릉역점, CU신림카페점 2곳을 선정했다. 3월 한 달 테스트 운영 후 상반기 내 전국 3,00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은 네이버로 접속해 CU를 검색한 후 반경 1.5㎞ 이내에 있는 점포에서 260여 가지 상품들을 주문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11시까지다. 최소 주문금액은 1만 원, 배달료는 3,000원이다. 조성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의 설명이다. "업계 최대 배달 인프라를 구축해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국내 최초 유소아 대상 임상 3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한미약품의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이 ‘짜먹는’ 제형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휴대성은 물론 복용할 때마다 일정 용량을 덜어 써야 했던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짜먹는’ 맥시부펜(제품명: 맥시부키즈시럽)은 열을 낮추는 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의 활성 성분만을 분리한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며, 활성 성분만을 분리함으로서 안전성을 보다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포도맛으로 약먹기를 꺼리는 어린이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맥시부키즈시럽은 6mL 소포장 스틱형(1Box 10개입)으로, 1회 복용시 1포씩(연령 및 체중에 따라 증감) 스틱 그대로 짜서 복용하면 된다. 개별 스틱형이기 때문에 신속하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의 설명이다. "맥시부펜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상비약이 될 정도로 빠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기존 맥시부펜시럽은 가정 상비용으로, 맥시부키즈시럽은 외출 또는 응급시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실시하며 ‘수소탄’이라고 주장했다. 그 위력은 5차핵실험보다 5~6배나 커진 것으로 관측됐다. 또,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발사시험 등으로 미국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 김정은의 행보에 한반도는 어느 때보다 엄중한 위기에 몰리게 됐다. 북한의 핵실험을 강하게 비판하며 강력한 제재조치로 군사 옵션까지 언급하고 나선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행보에 시선이 집중됐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시작되던 즈음부터 극일(克日)운동과 패스트트랙의 혼란한 정국까지... 대한민국의 우픈 단상들을 좀더 원초적인 언어로 재구성했다. 대한민국 역사 중 가장 치열한 변화의 시점에 천태만상의 편린들을 모아 어른들의 낙서 같은 그림책을 꾸미게 됐다. 역사를 써가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벽에 낙서를 한다. 그렇기에 그림은 가장 원초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낙서와 역사 중 어느 것이 더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있나? 낙서 또한 가치 있는 세상에 대한 기록이며,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면 공식화된 문서나 글보다 좀더 현실에 맞닿아 있는 살아있는 언어다. 나는 오늘의 모습을 풍자하고 비틀어 보며 21세기 길목의 담벼락에 미래의 모습을 만평이라는 낙서를 초현실적인 시각
2018년 4월 미국은 그동안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로 보안과 비용 문제가 발생해 왔다는 이유를 들어 대규모 ‘관세폭탄’을 투하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 침해당하는 자국 지식재산권 피해 규모가 연 3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하지만 중국은 이를 전면 부인하 보복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미국의 최대 대중 수출품인 농산물을 중심으로 보복관세로 맞서겠다는 입장이다. 세계 초일류 경제강국 미국과 신흥 세력으로 떠오른 중국의 맞짱승부는 세계 각국의 불안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시작되던 즈음부터 극일(克日)운동과 패스트트랙의 혼란한 정국까지... 대한민국의 우픈 단상들을 좀더 원초적인 언어로 재구성했다. 대한민국 역사 중 가장 치열한 변화의 시점에 천태만상의 편린들을 모아 어른들의 낙서 같은 그림책을 꾸미게 됐다. 역사를 써가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벽에 낙서를 한다. 그렇기에 그림은 가장 원초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낙서와 역사 중 어느 것이 더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있나? 낙서 또한 가치 있는 세상에 대한 기록이며,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면 공식화된 문서나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택진이형'이 또 한번 통큰 결단을 내렸다. 엔씨소프트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전사 유급 특별휴무에 들어간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 차원에서다. 임신한 직원의 경우 특별 보호를 위해 전사 휴무와 별개로 20일 동안 유급 특별휴가를 추가로 지급한다. 휴가가 끝난 후 현재 오전 7~10시인 유연 출근 시간을 오전 7~11시로 1시간 늘리기로 했다. 대중교통 이용 시 감염 소지를 줄이려는 이유다. 유연 출근 시간 운영은 다음 달 말까지다. 이후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중화권 및 대구·청도 지역 방문자는 14일간 유급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또 체온 37.5도 이상은 사옥 출입 제한, 국내외 출장 금지 등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전사적으로 운영 중이다. 누리꾼 반응은 엇갈린다. "선진 기업은 오너의 마인드가 중요하다. 아무리 리니지로 욕을 먹어도 이런 사례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_June**** "NC가 잘나가니까 이런 사원 우대를 한다가 아니고 이렇게 사원 우대를 하니 고급인재가 모이고 NC가 잘나가는 것이다···" _kqqk**** "머슴일을 해도 대감집에서 하란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님···" _yshm**** "저 사원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LS그룹 직원으로 16층에서 근무했다. LS타워에는 LS그룹 계열사와 삼일회계법인 등이 입주해 있다. 용산구는 LS용산타워를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LS그룹은 26일까지 용산 사옥에 근무하는 전직원에 재택근무를 공지했다. 바로 옆에 본사 사옥을 둔 아모레퍼시픽그룹도 사옥을 폐쇄하고 재택근무를 결정했다. 25일 오전 9시 전쯤 출근한 전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공지했다. 사옥에는 아모레퍼시픽 그룹 직원 3,500명과 삼일회계법인 직원 2,800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신형 쏘렌토로 재미를 보려던 기아자동차에 제동이 걸렸다.쏘렌토 하이브리드 때문이다.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대부분 친환경자동차 지원 대상인데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제외됐다.제외된 이유는 무엇일까.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정부가 정한 친환경자동차 연비 기준에 못 미쳤다.쏘렌토 하이브리드 연비는 15.3km/L. 친환경차 충족 기준은 15.8km/L다.정부는 친환경자동차인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하이브리드는 개별소비세 100만 원, 교육세 30만 원, 취등록세 9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자동차 기준 미달로 22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혀 받을 수 없게 됐다.공영 주차장 요금 50% 할인, 혼잡통행료 할인 등 저공해자동차 혜택도 받지 못한다."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솔린과 전기를 사용하는 친환경차다."기아차는 소렌토 하이브리드가 친환경차라 대대적으로 홍보까지 했는데 이런 사태가 일어날 줄 몰랐을까. 몰랐다면 직무유기고 알았다면 출시 일정을 맞추기 위해 밀어붙였을 가능성이 크다.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자는 1만2,000명이 넘는 것으로
1차 무역협상에 실패하며 갈등을 이어오던 미국과 중국이 다시 관세전쟁에 돌입하면서 2차 무역전쟁을 예고하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미·대중 수출 비중은 36.7%에 이른다. 따라서 미국이 중국에 수입 규제를 하면 우리나라처럼 대중 수출에서 중간재 비중이 큰 국가는 직격탄을 맞는다. 미·중무역전쟁으로 한국은 막대한 수출피해가 발생하고, 경제는 성장률도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강대국 사이에서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일’ 없이 중국의 수출기업들이 미국 관세폭탄으로 경쟁력이 떨어질 때를 이용해 같은 산업의 기업들은 미국으로 직접 수출하거나 수출로를 다변화해 기회를 포착하기 바란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시작되던 즈음부터 극일(克日)운동과 패스트트랙의 혼란한 정국까지... 대한민국의 우픈 단상들을 좀더 원초적인 언어로 재구성했다. 대한민국 역사 중 가장 치열한 변화의 시점에 천태만상의 편린들을 모아 어른들의 낙서 같은 그림책을 꾸미게 됐다. 역사를 써가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벽에 낙서를 한다. 그렇기에 그림은 가장 원초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낙서와 역사 중 어느 것이 더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있나? 낙서 또한 가치 있는 세상에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던 승합자 호출 서비스 '타다'가 불법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가 대표와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 박재욱 대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두 법인에 무죄를 선고했다. 핵심 쟁점은 타다의 콜택시 여부였다. 검찰은 "타다 서비스가 사실상 콜택시사업"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법률에 기반한 렌터카사업이 맞다고 보았다. "이 사건은 쏘카와 타다 이용자 사이에 승합차 임대 계약이 성립된 것으로 해석되는지 여부가 쟁점이다." 쏘카와 이용자간 임대차 계약이 성립됐다면 타다를 적법한 렌터카 서비스로 볼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불법 콜택시로 봐야 한다는 의미다. 타다를 렌터카 서비스로 판단한 이유는 무엇일까. "타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운전 없이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분단위 예약 호출로 쏘카가 알선한 타다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승합차를 임차하는 일련의 계약이다. 이용자와 쏘카 사이 초단기 임대 계약이 성립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여객운수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검찰과 법원의 생각은 달랐다. "타다
국민 대다수가 단거리미사일도 실질적인 위협이라고 느끼고 있는 가운데, 단거리미사일 발사에 대한 미국의 소극적 대응이 우려스럽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공개적으로 압박했다. 더욱이 한일갈등이 고조되는 시기에 김정은과는 친서를 주고받으며 단거리미사일에 대해 도발이 아니라는 입장으로 옹호하고 나온 그가 한국이 방위금 분담금 대폭 증액에 합의했다는 주장은 누가 누구의 동맹인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시작되던 즈음부터 극일(克日)운동과 패스트트랙의 혼란한 정국까지... 대한민국의 우픈 단상들을 좀더 원초적인 언어로 재구성했다. 대한민국 역사 중 가장 치열한 변화의 시점에 천태만상의 편린들을 모아 어른들의 낙서 같은 그림책을 꾸미게 됐다. 역사를 써가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벽에 낙서를 한다. 그렇기에 그림은 가장 원초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낙서와 역사 중 어느 것이 더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있나? 낙서 또한 가치 있는 세상에 대한 기록이며,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면 공식화된 문서나 글보다 좀더 현실에 맞닿아 있는 살아있는 언어다. 나는 오늘의 모습을 풍자하고 비틀어 보며 21세기 길
정부가 일본과 지소미아(GSOMIA)협정을 종료한 지 닷새 만에 태국과 전격적인 지소미아 협정을 체결했다. 외교부는 “6·25 당시 태국은 미국 다음으로 참전을 결정한 전통적 우방국”이라며 “이번 한·태국 지소미아 체결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 ‘의미’에 대해서는 “국가 비밀이라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본과의 지소미아 파기에 대해 일본은 물론, 미국 행정부 또한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여기에 북한의 김정은의 지지 반응까지 총체적 난관에 부딪히자 다소 뜬금없는 해법으로 태국과의 지소미아 체결을 선택한 것 같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시작되던 즈음부터 극일(克日)운동과 패스트트랙의 혼란한 정국까지... 대한민국의 우픈 단상들을 좀더 원초적인 언어로 재구성했다. 대한민국 역사 중 가장 치열한 변화의 시점에 천태만상의 편린들을 모아 어른들의 낙서 같은 그림책을 꾸미게 됐다. 역사를 써가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벽에 낙서를 한다. 그렇기에 그림은 가장 원초적인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낙서와 역사 중 어느 것이 더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있나? 낙서 또한 가치 있는 세상에 대한 기록이며,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면 공식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