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12일 발사한 것에 대해 여야가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해치는 명백한 도발행위”이라며 강력 규탄했다.이 대변인은 “정부는 6자회담 참가국, 유엔 안보리 이사국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북한 제재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언급했다.이어 “북한이 유엔과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해치는 명백한 도발행위”라고 재차 강조했다.이어 “북한이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한반도에서의 불안을 조장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이 국제�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12일 지지선언했다. 문 후보는 문 전 대표의 지지와 더불어 김덕룡 민죽화해협력국민협의회 상임의장과 정운찬·이수성 전 국무총리 등의 지지를 이끌어 내면서 진보개혁진영과 더불어 보수진영까지 아우르는 상황이 됐다.문 전 대표는 이날 지지선언을 통해 “잊혀진 저 한사람이 문 후보, 안철수 박사 가시는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언급했다.무 전 대표는 “저는 100% 경제로 돌아와 조심스럽지만 모든 것 버리고 새 정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헌신하시는 두 분께 감사와 성원의 마음을 보낸다. 꼭 성공하시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12일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고 언급, 사실상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언급했다.김 전 부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혹독한 유신 시절 박정희와 박근혜는 아버지와 딸이 아니라 파트너로서 이 나라를 얼음제국으로 만들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김 전 부소장은 “평생을 이 나라 민주화를 위해 군사 독재와 투쟁해오신 저의 아버지, 초산테러와 의원직 박탈 그리고 가택연금과 단식투쟁으로 가족인 저희들도 당시 늘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살아왔다”고 언급했다.이어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아버지의 민주화에 대한 지금까지의 열정이 역사에 욕되지 않기 위해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며 “그리고 반드시 이기리라 믿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기존 순환출자 문제를 그대로 두기로 한 반면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다음 대통령이 기존 순환출자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중앙선관위가 주최한 2차 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기존 순환출자에 대해 손을 댈 수 없다는 입자을 분명히 했다.하지만 김 위원장은 11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내가 순환 출자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박 후보가 지금은 현 단계에서 어렵다고 해서 수용을 하지 않았을 뿐”이라며 “다음 대통령이 이 문제를 전반적으로 검토를 하면 다시 기존 출자 문제도 검토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줄푸세에 대해서도 “지금은 우리 경제 상황이 이제 '줄푸세' 가지고만은 되지 않으니까 경제민주화라는 말이 나온 것”이라고 대립각을 보였다.이는 박 후보와 김 위원장이 아직도 경제민주화에 대�
민주통합당이 민샘법안 처리 위해 임시국회 소집을 새누리당에게 11일 제안했다.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민주당은 하루속히 여야 원내대표단이 만나 여야 합의로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예산과 시급한 민생법안을 금년 내에 꼭 통과시키자고 제안한다”고 임시국회 소집을 제안했다.박 원내대표는 “현재 정기국회가 끝나고 예산안 처리의 법정기일도 넘긴 상태”라며 “아직도 집권여당에서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는 것은 이미 정권을 놓아버린 야당의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예결위 계수조정소위가 진행되다가 중단된 상태”라며 “민주당에서는 두 유력후보인 박근혜 문재인 후보의 공동 공약에 대해 대선 전까지 심의를 마쳐놓자고 제안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에서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박 원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측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중앙선관위 주최로 열린 제2차 TV토론에 대해 제각각 다른 평가를 내렸다.박 후보 측은 박 후보가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말했다고 평가한 반면, 문 후보 측은 박 후보가 제대로 된 토론을 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새누리당 안형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 후보는 TV 토론 내내, 실현가능성이 높은 정책을 제시하면서 경제위기를 극복할 민생대통령 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문 후보에 대해서는 “청와대 수석 당시 갈등을 조정한 경험을 제시했지만 당시 갈등 조정 실패로 국가가 얼마나 혼란에 빠졌는지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 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참여정부 당시 국정실패에 대한 사과가 더 충분했어야 했다”며 “여전히 현실성 없는 정책이나 이상에만 치우친 정책을 �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1일 대선 최대 텃밭인 수도권에서 유세 대결을 벌였다.박 후보는 이날 제주를 방문한 이후 서울로 올라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펼쳤다.타임스퀘어는 지난 7월 박 후보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곳으로 박 후보에게는 의미가 있는 자리이다.이 자리에서 참여정부의 실패에 대해 맹공을 퍼붓고, ‘중산층 70% 복원’ 등 민생공약을 강조했다.문 후보는 이날 경기도 지역을 순회하며 수도권 민심잡기에 나섰다.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 광장을 시작으로, 의정부와 안산, 인천 등 경기도 7개 지역을 순회했다.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와 아름다운 단일화를 했다는 것을 강조했고,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위한 지지 호소를 했다.한편, 안 전 후보는 서울시내 대학가를 돌았다. 젊은 층을
10일 오후 서울 성북동 삼청각 일화당에서 열린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제작발표회에서 초연 당시 ‘애랑’을 맡았던 가수 패티킴이 이번 뮤지컬 ‘애랑’을 맡은 배우 김선영에게 최고라고 엄지를 들어올리고 있다.2013년판 살짜기 옵서예에는 뮤지컬계의 대표 여배우 김선영이 ‘애랑’ 역을 맡았다. 또 지고지순한 사랑을 노래할 ‘배비장’ 역할은 최근 SBS 드라마 대풍수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최재웅과 홍광호가 더블캐스팅 됐다. 이밖에 송영창, 박철호, 김성기, 임기홍 등이 출연한다.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내년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연된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측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선거 판세에 대해 10일 기싸움을 벌였다.새누리당 권영진 기획조정단장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과반 이상 득표에 대해 “당연히 우리의 목표다. 지금 이번 대통령만은 정말 국민을 하나로 모를 수 있는 국민대통합 대통령이 나와야 된다”고 언급했다.권 단장은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여쭤봤을 때 국민들 절대 다수가 박근혜 후보가 당선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조사”라고 언급, 과반 이상 획득을 자신했다.이어 “국민들께서 대통령감은 역시 박근혜 후보다. 이렇게 보고 계시다”면서 “이것은 저희들이 희망적인 시그널로 읽고 있다”고 설명했다.권 단장은 “저희들이 끝까지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서 간다면 저는 국민들께서 이번에는 정말 압도적인 승리를 통해서 국민대통합 정부를 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0일 인권의 날을 맞아 10대 인권정책을 발표했다.이날 발표한 인권정책은 ▲표현의 자유 확대 ▲투표시간 연장을 통합 참정권 확대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인권교육법을 제정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의 인권 보장 ▲군 인권 보장 및 군 사법개혁 단행 ▲아동·여성 등 범죄피해자의 인권 보호 강화 ▲형사공공변호인제도 도입 ▲동아시아 인권평화 공동체 추진 ▲주요 국제인권조약 가입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을 회복 등 이다.문 후보는 군 인권 보장과 관련해서 “양심과 신념에 기초한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아울러 “안심하고 군대를 갈 수 있도록 군 인권을 보장하고 군 사법개혁을 단행하겠다”며 “계급별 생활관 설치, 군 옴부즈만 제도 도입으로 군 인권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김영삼 전 대통령계인 김덕룡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이 10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지지선언했다.김 의장은 1970년 김영삼 당시 신민당 총재 비서실장을 지냈고, 이명박 대통령의 6인회 멤버이다.김 의장은 이날 서울의 한 식당에서 문 후보와 회동을 갖고 “성숙한 민주주의와 국민내부 통합, 민족화해와 통일 등의 정치개혁을 위해선 문재인 후보에게 기대할 수밖에 없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김 의장은 “오늘 새누리당을 떠난다. 저를 이 자리에 불러낸 것은 역사가 결코 거꾸로 되돌아가선 안 된다 믿기 때문”이라며 “이제 또다시 민주 대 반민주 대결과 투쟁 시절로 돌아가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힐난했다.이어 “정치구도는 국익보다 기득권과 진영논리, 지역주의, 보수와 진보라는 편 가르기가 일상화됐다”며 “‘안철수 현상�
새누리당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대통합 내각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선언하자 9일 “사퇴한 안철수 후보를 끌어들이기 위해 던진 문 후보의 거국내각은 전형적 권력 나눠먹기이자 밀실야합”이라고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김 본부장은 “이번 선거는 미래와 민생을 걱정하는 국민대통합 세력과 실패한 노무현 정권의 부활을 꿈꾸는 친노세력의 대결”이라고 규정했다.김 본부장은 “지난 9월부터 이 순간까지 오로지 안 전 후보 한 사람에게 목매달고 있다”면서 “구걸과 읍소를 하는 문 후보의 모습이 딱하다 못해 한심스럽기 그지없다”고 힐난했다.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원 영향에 대해 “결론적으로 안 전 후보의 지원효과는 예상과 달리 미풍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미 부동층이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노동위원회(위원장 이용득)과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노동연대센터(대표 이용식)은 9일 ‘문재인·안철수 노동부문공동선거대책본부’를 공식 출범시켰다.이용득·이용식 노동부문공동선거대책본부 공동위원장은 이날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교체를 통해 노동이 우리사회에서 제자리를 찾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권교체와 새정치 실현을 위한 양 후보의 강력한 의지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양 캠프 노동부문이 서로 연대, 공동선거대책본부를 결성했다”고 언급했다.이용득 위원장은 “정권교체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노동존중의 정신을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에 이용식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갈래로 분열되어 있던 노동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