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에서 "거대 귀족노조는 더이상 우리 사회의 '을(乙)'이 아니라 '슈퍼갑'이 됐다"며 "진짜 을은 슈퍼갑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받으면서도 말도 못하고 속만 끓이고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들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요즘 일부 거대 귀족노조, 이들과 정치적 동맹 결사체인 정치세력 및 '자칭 시민사회단체'들이 벌이는 폭력적 집회시위는 자유의 내재적 한계를 넘은 것이므로 허용돼서는 안 된다"며 "이것이 선진국 집회·시위의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어 "새총, 쇠파이프, '집단린치' 등이 동원되는 폭력집회는 원천적으로 못 하게 해야 한다. 과도한 소음과 욕설, 도로점거로 국민 일상에 막대한 고통을 유발하며 학생 학습권까지 침해하는 불법행위는 추방의 대상이지 수인(受忍, 받아들이고 인내해야 하는 의무)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오남용하면서 선량한 타인의 자유를 침해해도 되는 특권은 어느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았다"며 "개혁에는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개혁은 중단될 수 없다. 정부여당 개혁조치에 더불어민주당이 더 이상 '내로남불'하지 마시고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28일 "검찰 수뇌부의 쌈짓돈인 특수 활동비(특활비) 내역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신속·투명하게 사회에 공개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28일 "지난달 24일 검찰은 특활비 등 예산 자료를 공개하라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두 달 후 출력물 형식으로 공개하겠다'고 청구인에게 통지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에 3개 시민단체가 이끌어낸 검찰의 특활비 공개 판결은 큰 의미를 지닌다"며 "공개되는 지난 2017년 1월1일부터 2019년 9월30일 사이의 특활비는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으로 재임했던 기간에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시민단체들의 청구에서부터 대법원 판결까지 3년 반이나 걸린 사안이지만 우려했던 대로 검찰은 신속하게 정보공개를 할 의지가 전혀 없어 보인다"며 "청구인 측은 왜 2달이 소요되는지 검찰 측의 설명조차 듣지 못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전자파일 형식으로 공개해달라는 청구인의 요청을 검찰 자의적으로 출력물 형태로 공개하겠다고 통보한 것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며 "'청구인이 전자적 형태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경우 현저히 곤란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한 14개국 장관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IPEF 장관회의에서 필라2 공급망 협정 타결을 선언했다. 다양한 경제 특성을 가진 국가들과 상호보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는 점에서, 앞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PEF는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한 다자 경제협력체다. 한국, 일본, 호주, 인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정은 지난해 12월 협상에 돌입한 이후 6개월만에 타결됐다. 필라2 공급망 협정은 공급망과 관련된 최초의 국제협정이다. 이번 협정에 따라 14개 회원국은 특정 품목에서 공급망 위기가 발생하면 위기대응 네트워크를 가동해 상호 공조를 요청하고, 대체 공급처 파악 등 가능한 협력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14개국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공급망 위원회(Supply Chain Council)'를 통해 각국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IPEF 공급망 협정은 한국이 그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를 피하기 위한 협상에서 합의에 성공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은 2년간 부채 한도를 인상하는 대신 2년간 지출을 제한하는 안에 합의했다. 합의안에는 공화당이 주장해온 저소득층 식량 지원 프로그램 근로요건 확대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주말에도 협의를 지속해왔는데 이날 저녁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이 직접 통화하면서 주요 내용에서 합의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보건복지부(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은 오는 6월 1일 제10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확대 관련 논의를 재개한다. 정부와 의료계가 지난 3년 간 멈췄던 의과대학(의대) 정원 확대 관련 논의에 시동을 걸 전망이다. 다만 당장 양측이 의대 정원 규모와 방법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협상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9차 협의체에서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논의를 진행하게 되면서 해당 안건은 미뤄졌다. 복지부는 필수 의료 인력난 해결을 위해 내년 4월까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업무추진계획에는 '의대 정원 증원'을 핵심 정책으로 분류했다. 의대 정원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351명 줄었으며 2006년부터 3058명으로 17년째 동결된 상태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구체적인 의대 정원 확대 확정시기까지 언급했다. 그는 이번 달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교육부가 매년 대학 입학 정원을 확정하기 전인 내년 4월까지 의대 정원 확대를 결론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복지부는 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일요일인 2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초파일 연휴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부처님 오신날 연휴 기간으로 교통량 및 정체는 평소 일요일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서울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다음날(29일) 오전 1~2시에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8~9시 사이 해소되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안성분기점부근 1㎞, 양재부근~반포 5㎞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방향은 반포~서초 2㎞, 오산부근~남사부근 6㎞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화도부근~서종부근 5㎞ 구간에서 차량이 꼬리를 물고 있다. 중부고속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7일(현지시간) 텍사스주의 공화당이 지배하고 있는 하원에서 같은 공화당 소속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탄핵안을 통과시켜 사상 초유의 같은 당 고위 관리 탄핵의 기록을 세웠다. 팩스턴 주 법무장관은 뇌물 수수, 배임 등의 혐의로 여러 해에 걸쳐서 스캔들과 범죄 혐의를 받아오면서도 보수파 법률가들의 스타로 떠올라 공직에 올랐던 인물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번 탄핵으로 팩스턴은 직무가 즉시 정지되며 앞으로 상원에서의 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공화당 소속인 그렉 애벗 텍사스주지사는 주 법무장관의 낙마로 인해 누군가 임시로 법무장관 대행을 임명해야 한다. 121대 23의 압도적인 표차로 낙마한 팩스턴은 공화당의 가장 열렬한 법조계 투사로 2020년 대선 후 대법원에 조 바이든대통령의 대선 승리 결과를 번복하라고 요구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팩스턴은 결국 텍사스주 정부의 200년 가까운 역사상 세 번째로 탄핵을 당해 물러난 현직 장관이 되었다. 60세의 팩스턴은 수 십명의 공화당 동료 당원들이 탄핵안에 찬성해 통과시킨 이후 이에 불복하고 자신의 사무실을 통해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종전 주장을 되풀이 했다. 그는 " 오늘 텍사스 하원에서 보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7시30분께 경기 안산시 생존수영 체험 전용 수영장 조성 현장에서 스포츠시설 시공업체 ㈜타이가 직원 A(51)씨가 구조물에 맞아 숨졌다. 당시 A씨는 수영장 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해 이동식 크레인으로 구조물을 끌어당기던 중 구조물에 연결돼 있던 섬유 로프가 끊어지면서 얼굴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사고 확인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 낮 12시57분께는 경남 창원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상운건설 직원 B(59)씨가 5층 계단실에서 콘크리트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는 작업 중 발판에서 미끄러지며 1층으로 떨어져 숨졌다. 해당 현장 역시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지난해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대재해는 ▲사망자 1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주가 조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항소심 재판이 이번주 시작된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서승렬·안승훈·최문수)는 권 전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오는 30일 오전 10시10분 진행한다. 주가조작 '선수'로 지목된 이모씨와 '전주' 역할을 한 나머지 피고인들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권 전 회장 등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약 3년간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권 전 회장과 블랙펄 임원 민모씨 등이 주가조작 선수, 투자 자문사 등과 짜고 다수 계좌를 동원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권 전 회장이 2008년 도이치모터스가 우회 상장한 후 주가 하락이 이어지자 주가조작 '선수'인 이씨에게 의뢰해 주가조작을 계획했고, 이씨는 증권사 임원 김모씨에게 주식 수급을 의뢰했다고도 보고 있다. 김씨는 증권사 동료 등과 통정매매를 통해 2000원대 후반이었던 주가를 8000원까지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에 자금을 대는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지난 26일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과 국방전력발전포럼은 서울 공군호텔(구 공군회관)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 국방전력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제1차 국방전력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민간 연구기관과 방산기업, 전문가, 학계 관계자, 대학이 모여 국방전력 발전을 위한 국방부, 합참, 방위사업청 등 방위산업 관계자 및 전문연구인력들과 관련하여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현재 진행 중인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한 관련 방산기업과 전문가그룹이 참여했다. 포럼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 방위산업 기업은 해외에 진출하는데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신냉전체제가 지속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쟁이 발발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기구의 유럽 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미주 지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우리의 방산무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방산시장이 활짝 열려 우리에게는 더 없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세계진출을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과 국방부, 방위사업청 한국방위산업학회는 이를 계기로 좀 더 관계기관과 관련 전문가, 방산 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방위산업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 인증을 획득했던 업종이 아닌 기타 사업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의 취득세 감면은 부당하다는 1심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신명희)는 지난 6일 A사가 금천구청장을 상대로 낸 취득세 등 부과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016년 설립된 A사는 일회용품 제조·개발 업체로 2017년 6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인증 당시 A사는 사업 업종을 취득세 감면이 가능한 '위생용 종이제품 제조업'으로 기재했다. 2019년 6월 A사는 목적 사업으로 임대업을 추가했는데, 같은 달 27일 서울 금천구 소재 지상 8층 건물을 매수해 소유권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사는 금천구에 해당 건물이 구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창업벤처중소기업의 사업용 부동산에 해당한다며 취득세 75% 감면을 신청해 총 8500여만원을 신고·납부했다. 하지만 2020년 5월 금천구는 A사에게 적용됐던 세액 감면이 추징사유에 해당한다고 고지했다. 관련법상 창업벤처중기 범위에 제조업은 해당하지만 임대업은 해당하지 않는데, A사가 해당 건물을 제조업 공장 용도로 쓰지 않고 있다는 이유였다. A사는 결국 감면 받은 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8일 육군에 따르면 수도권 육군 한 부대에서 병사가 액상 대마를 흡입하다 군사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당시 상병이었던 A병사는 액상 대마를 부대로 들여와 전자담배인 척 흡입하다 적발됐다. A병사는 지난 26일 군사경찰 수사를 거쳐 기소됐다. A병사는 담배를 피울 때 유독 혼자만 다녔다고 한다. 담배를 피운 이후에는 말투가 어눌해지거나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는 등 이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동료 병사가 이같은 사실을 제보하면서 적발됐다. 군 수사 당국은 A병사가 외박을 다녀오며 전자담배 액상 용기와 비슷한 액상 대마를 들여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육군 검찰을 당시 A병사에 대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 판단해 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군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이에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던 군 검찰은 A병사를 입대 전·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26일 재판에 넘겼다. A병사는 다음달 전역 예정이라 앞으로 민간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군 검찰은 이번 액상 대마 사건을 수사한 결과 추가로 연루된 병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 마약류 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5월의 마지막 주인 다음주(29일~6월4일)는 주 중반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최고 30도에 이르면서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주 화요일(30일)과 수요일(31일)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엔 강수 지역을 제외하고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영서,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 목요일(6월1일)부터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3~20도, 낮 기온은 21~30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6~19도, 인천 16~18도, 춘천 14~18도, 대전 15~20도, 광주 17~20도, 대구 15~20도, 부산 16~19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6~28도, 인천 23~26도, 춘천 26~28도, 대전 23~28도, 광주 25~28도, 대구 24~29도, 부산 21~24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주초 전국에서 '맑음' 수준을 보이겠다. 목요일부터는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