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21일 대구은행 중구청 지점에서 협의단체 회원, 상인회장, 구청 간부 등과 함께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행사’를 열었다. ‘온누리상품권’은 현금으로 5%(지류)에서 10%(모바일)를 할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중구는 이번 캠페인에서 1월 한 달간 온누리 상품권 구매 한도가 지류는 50만원에서 70만원, 모바일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됐음을 집중 홍보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적극적인 구매와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중구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문시장, 남문시장, 방천시장, 염매시장, 번개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검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선칠)는 지난 20일 설명절을 앞두고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저소득 20가구에 기탁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제상황으로 힘든 설명절을 보내게 될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해 달라며 두유와 화장지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선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주민분들의 외로움이 더 커지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 크지는 않지만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생필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상수 검단동장은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항상 봉사하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와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청소년문화예술단’(이하 문화예술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문화예술단은 총 8개의 동아리로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봉사, 영상, 댄스, 밴드, 예술, 통기타 동아리가 있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댄스와 월드뮤직 동아리가 올해에 신설되었다. 정기회의, 청소년축제 참가, 공연 및 경연 활동 등 청소년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활동기간 동안 각종 전문교육, 봉사활동 시간 부여, 활동인증서 발급 등의 지원을 받는다. 참가자 모집은 3월 6일까지이며 관내 초⋅중⋅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예술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소년광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임상병리학과에서 12학번 김다겸(경상북도 경찰청), 13학번 한세영(서울경찰청) 졸업생이 경찰청 검시관으로 최종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시관은 외화시리즈물인 'CSI'를 통해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CSI를 도전하기 위해 임상병리학과로 진학한다. 검시관은 범죄 현장감식, 지문채취, 각종 미세증거수집 및 분석을 통하여 사건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형사 수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직책이다. 최근 고도화 및 지능화된 각종 강력범죄를 체계적으로 수사하기 위해 각 지역 경찰청은 유능한 인재를 검시관으로 채용하여 수사업무에 투입하고 있다. 이번 검시관 합격발표에 임상병리학과 김수환 학과장은 “이번에 합격한 두 학생은 재학시절 항상 솔선수범하며, 학업뿐 아니라 학과의 많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학생들로 좋은 곳에 취업하게 돼 너무나 기쁘며, 많은 후배들이 귀감을 얻고 있다.라고 했다. 또한, 김천대 임상병리학과는 경찰청 검시관뿐 아니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다양한 정부 기관에 졸업생을 배출해 임상병리계열의 명문학교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또한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원 글로벌지역학연구소(소장 박상현‧국제지역학부 교수)는 부경대 대학원 글로벌지역학과 BK21 사업단, 국제지역연구학회와 공동으로 20일 부경대 인문사회·경영관에서 제10회 환태평양 국제학술대회(Trans-Pacific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4단계 BK21 사업 및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통합하는 지역, 상쟁하는 국가, 환대하는 도시(Incorporating Regions, Contesting Nations and Embracing Cities)’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환태평양 지역 7개국 학자 4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환태평양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적 역동성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이날 고려대 김문조 명예교수, 나고야대 노보루 하야시 교수, 버지니아대 티모시 비틀리 교수 등 세계적인 저명 학자를 초청해 ‘도시, 문화, 그리고 바다(City, Culture and the Sea)’를 주제로 한 특별세션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올해 공공일자리사업에 총 1234명을 채용한다. 사업별로는 공공근로 90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02명, 지역방역일자리 132명 등이다. 이 중 상반기에 91%(1,127명)를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 등에 단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 자체 사업으로 1, 2, 3단계로 진행되며, 현재 1단계 400명을 구·군에서 선발 중이다. 중구, 북구, 울주군은 신청을 완료하고 최종 인원 선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1단계 채용 인원들은 2월부터 5월까지 일을 하게 되며, 2단계 공공근로는 3월 중 5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에게 생계유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95명, 하반기 107명 총 202명을 채용한다. 상반기 채용인원은 현재 신청 접수 중이며, 선발된 인원은 6월까지 사업에 참여한다. 하반기 채용은 7월 예정이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취업취약계층 등의 생계지원을 위한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난달 말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구·군에서 접수를 받아 132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이들은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지역 공공기관 출입자 발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 가야면(면장 박이묵)은 천혜의 관광명소 가야산의 산불예방을 위해 21일 도로변 낙엽제거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동절기에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계절에 낙엽으로 인해 작은불씨가 큰 산불로 번지는 걸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감시원과 환경미화원 11명이 3.5km(왕복7km)의 도로변에 낙엽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가야면은 소리길과 해인사 등 비경을 자랑하는 가야산국립공원이 소재하고 있어 산불예방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이묵 가야면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잠깐의 방심에도 자칫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입산 시 성냥,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은 소지하지 말고 지역주민들도 쓰레기를 무단으로 태우거나 하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역사 대중서’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동래·금정·부산진·연제·수영구 등 고도심 문화유산 답사기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시가 이전에 출간한 '부산역사산책'과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잇는 세 번째 ‘부산역사 대중 교양서’로, 12개월간 3,5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고도심이 지닌 역사성에 주목해 원시에서 현대까지 고도심의 역사 전개를 일관하고자 하는 안목으로 이에 걸맞은 문화유산을 샅샅이 훑어가며 살펴본 작업의 결과물이다. 고분문화, 성곽, 전근대 행정중심지와 군사시설, 식민지 근대, 민족운동, 고도심의 기록문학 등 고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10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이에 부합하는 각기의 문화유산을 선정해 두루 소개하며 그 속에서 발현되는 장소성뿐만 아니라 그것이 지닌 역사성까지 충실하게 담아냈다. 또한, 책 곳곳에 배치된 사진과 고지도 등이 독자에게 고도심 문화유산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읽는 재미와 함께 부산역사의 이해 체계를 한껏 높여준다.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누구나 열람할 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가 산약을 지역대표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금년 9억여 원을 들여 심경로타리, 수확기 등 생산장비를 지원하고, 수확기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 불안정 해소를 위해 이동식 산약저장고 등을 보급해 안동산약산업 발전과 부자농촌 실현에 나선다. 전국 산약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안동산약은 2005년도 산약특구 지정 이후 2009년도 특허청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 소비자가 뽑은 '2021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9년연속), '202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3년연속) 선정 등으로 명성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현재 산약은 북후면을 비롯한 와룡·서후·풍천·녹전면 등에서 700여 농가가 500ha 정도 재배하며 명실상부 전국 1위의 재배면적을 자랑하고 있고, 북안동농협 산약가공장과 가공업체에서 생산약 판매를 비롯한 마음료·분말·가공제품 생산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산약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안동산약을 고소득 특화작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최근 주택 화재 중 아궁이를 사용하는 가구에서 화재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아궁이를 사용하는 안전 취약계층 40세대에 난방용 아궁이 문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하동군에서 발생한 화재 중 아궁이로 인한 화재가 9건으로, 주택 화재 건수 20건의 45%, 전체 화재건수 75건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난방용 아궁이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 이에 군은 지난해 말 하동소방서와 연계해 횡천면과 적량면 11가구에 시범 사업으로 아궁이 문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화재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9일부터 내달까지 12개 읍·면의 독거노인·노인 부부 등 안전에 취약한 40세대를 대상으로 아궁이 문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하동소방서‧의용소방대와 연계해 아궁이 주변 화재요인도 함께 제거함으로써 주택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빈도가 높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높게 나타나는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화재 예방을 늘 생활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올해 부산형 돌봄 모델인 ‘우리동네자람터’를 운영할 기관 21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부산지역 9곳에서 운영해 온 ‘우리동네자람터’를 21곳으로 대폭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우리동네자람터’는 지역별 돌봄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운영 중인 부산의 돌봄 모델이다. 맞벌이 부모가 많은 지역의 아파트 커뮤니티 및 작은도서관, 공공기관 등을 활용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운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1월 5일부터 14일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운영기관 9곳과 신규 신청기관 18곳이 신청을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기존 운영기관 9곳과 신규 운영기관 12곳 등 모두 21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기관은 정관이지더원2차아파트, 정관가화더테라스1차아파트작은도서관, 정관센트럴파크아파트작은도서관, 정관한진해모로아파트, 일광자이푸르지오2단지아파트, e편한세상일광아파트, 일광이지더원1차아파트, 명지더샵퍼스트월드2단지아파트, 명지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아파트,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아파트올맘도서관, 영도센트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청송영양지사는 농업인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적측량(경계복원, 지적현황, 분할 등)에 대하여 수수료의 30%를 절감해 주는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감면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인 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 사업과 농촌주택개량 사업이며, 또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유가족(배우자, 부모, 자녀)와 장애인(1~3급)도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대상자는 국가유공자확인서, 장애인증명서, 저온저장고 건립지원과 곡물건조기설치 지원대상자 확인증, 농촌주택 개량사업 대상자 선정통지문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종합민원과 측량접수 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이어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계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경계점표지 재신청하는 경우에는 경과기간에 따라 수수료를 50~90% 할인해 적용한다. 손성호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를 통해 사회적 약자 및 농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에서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환경보호와 녹색생활 실천 및 선진군민의식 고취를 위해 새마을단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으로, 마을 곳곳에 버려진 숨은 자원(폐비닐, 폐지, 농약빈병, 고철 등)을 집중 수거하고 매각하여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운동이다. 이날 행사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체 의식행사는 취소하고 각 읍・면별로 자원을 미리 수집하여 한국환경공단과 지역 고물상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사랑 나눔 실천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동준 회장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와 모임이 축소됐지만, 깨끗한 청정 청송을 위해 각 읍・면별 소규모 인원으로 환경정비와 숨은 자원 모으기를 진행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근검절약 정신을 다시금 생각해보고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청송군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