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대표적 암 치료법인 방사선치료는 엑스레이(X-ray)나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이뤄진다. 다만 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3차원 영상을 얻기 위해선 수 차례 촬영을 해야 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은 엑스레이를 한 번만 쏴도 3차원 초음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IT융합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기계공학과 김철홍 교수, 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최성욱 씨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화순전남대학교 병원 핵의학과 이창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엑스레이 유도 초음파 단층 촬영 기법(XACT, X-ray-induced acoustic computed tomography)을 개발했다. XACT 기술은 엑스레이를 쐈을 때 생기는 초음파를 영상화한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 번의 촬영으로 3차원 영상을 볼 수 있어 인체에 미치는 위험도 크게 줄어든다. 다만 기존의 XACT 기술로는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없어 실제 환자에 적용할 때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실제 사용되는 엑스레이 CT 조영제를 활용해 영상의 화질을 높이고자 했다. 연구팀이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지난 26일 교통사고 없는 설 명절이 되도록 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화원삼거리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달성군, 달성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달성지회, 개인택시 달성군지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유관기관 40여명이 참석했다. 달성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졸음·과속운전 하지 않기, 전 좌석 안전띠 매기 등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최근 심각해지는 코로나 사태를 감안하여 이번 설에는 귀성, 역귀성 등 이동 자제도 당부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청 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공공기관 주차장(3,558면)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들이 앞장서서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귀향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 쌍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창환)는 1월 25일(화) 14시부터 쌍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쌍림면 주민자치위원회 전반적인 운영 개요와 공모사업 운영 방안,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그리고 2022년부터 운영될 쌍림면 행복이음터 개관과 운영계획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오창환 쌍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누구나 참여가능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성필 쌍림면장은 “이번에 개관될 쌍림면 행복이음터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잘 이끌어주길 바라며, 주민자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행정적 지원으로 뒤받침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뇌의 특정 영역을 다치게 되면 신경회로가 재구성된다. 회로를 잇는 신경세포 돌기의 성장과 재조직을 통해서다. 이러한 신경세포 돌기 의 성장 발달을 돕는 새로운 단백질이 발견됐다. UNIST 생명과학과 김재익·임정훈 교수팀은 ‘mtIF3' 단백질이 뇌 신경세포(뉴런) 발달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단백질은 신경세포 성장원뿔 발달에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 공급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성장원뿔은 신경세포 축색돌기의 성장 방향을 잡아주는 조직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mtIF3 단백질은 미토콘드리아 번역 조절을 통해 이러한 기능을 수행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만드는 세포 속 기관으로, 미토콘드리아 안에 자체 암호화된 단백질들이 합성되는 과정을 미토콘드리아 번역이라 한다. 미토콘드리아에서 번역된 단백질은 에너지 합성 과정에 쓰인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형광 센서 기술 덕분에 이 같은 사실을 입증할 수 있었다. 미토콘드리아 번역에 필요한 두 물질이 만나게 되면 형광이 방출되는 원리로 작동동하는 센서이다. 미토콘드리아 번역이 활성화될수록 형광 세기도 더 커진다. 실험 결과 신경세포 말단에서 ‘mtIF3' 단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소장 박상현‧국제지역학부 교수)는 25일 오후 인문사회‧경영관 5층 세미나실에서 ‘5차 환태평양 콜로키움(Trans-Pacific Dialogue)’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환태평양 국가의 상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동아시아 비교정치경제 및 경제안보 문제 분야 전문가인 대전대 윤대엽 교수(군사학과) 초청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콜로키움은 환태평양 국가의 상쟁구조를 학술적으로 조명해 평화적 공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윤 교수는 ‘트럼프-시진핑 시기 미중경쟁: 탈동조화의 경제안보전략과 중간벨트 국가의 부상’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윤 교수는 강연에서 ‘미중경쟁체제(G2C System)’를 분석개념으로 제시하고 트럼프-시진핑 시기 미중관계의 특성을 이론적, 경험적 시각에서 분석해 제시했다. 그는 △미중경쟁은 탈냉전 이후 심화된 복합적 상호의존의 제한적 탈동조화라는 점에서 미소 냉전체제와 상이하고, △트럼프-시진핑 시기 무역, 기술, 규범 등 탈동조화를 위한 경제안보전략의 결과는 제한적이며, △경제안보전략을 수단으로 하는 미중경쟁은 미중 양국에 핵심이익이 중첩돼 있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올해 불법주․정차, 의무보험 미가입 등 교통법규 위반차량에 대한 체납 과태료 징수 및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교통질서 확립에 나설 방침이다. 안동시는 불법 주․정차 및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의 실효성 확보와 체납 과태료 해소를 위해 체납 과태료 자진납부를 적극 독려하고 영치전담팀을 구성해 과태료 현장징수 및 번호판 영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전년도 하반기 영치전담팀 운영 등 체납 과태료 징수 활동을 통해 6개월간 체납 과태료 약 3억6천만 원을 해소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체납차량 자동판독 시스템을 도입하여 주․정차단속 CCTV를 통해 체납차량을 상시 추적하는 등 체납률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30만 원 이상의 과태료를 60일 경과 후에도 납부하지 않은 차량이며, 영치활동은 납부 독려에 응하지 않는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 과태료 납부 시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의무보험 장기미가입 차량에 대해서는 시민 교통안전 보장을 위해 앞으로 번호판 영치 시 과태료 납부에 더해 의무보험 가입이 확인될 때에만 영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남구 대명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진)는 구일새마을금고(이사장 한승용)의 협찬을 받아 설 명절을 맞이해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180세대에 사랑이 담긴 ‘떡국 떡과 김 세트(3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성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 깊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울산시가 추진할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안)’에 담길 울산 스마트도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주요 사업 등을 알리고, 시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안)’은 ‘시민 체감형 미래도시, 스마트 울산 ’을 비전으로 △연결을 통한 집단 지성도시, △지속가능한 산업도시, △사람의 가치를 더 높이는 디지털 인재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통, 환경·에너지, 방범·방재, 행정, 의료·복지, 문화·관광, 산업·경제 등 7개 분야에서 총 43개 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행사는 전문가 5명과 사전참가 신청을 받은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울산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간으로 송출하므로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유튜브에서 ‘울산광역시 스마트도시 기본계획 공청회’를 검색하면 1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방청이 가능하다. 공청회에 참석해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경우 27일 현장에서 제출하거나 온라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2022년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 항목을 확대하여 생애주기별 맞춤 검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임산부뿐 아니라 모든 여성건강을 맞춤형으로 검진하기 위한 것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 건강을 유지하는 가임기 여성, 노후를 준비하는 여성, 남성 배우자로 대상자를 분류하였다. 대상자에 맞춰 통풍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추가하는 등 검사서비스항목을 재구성하여 생애주기에 맞는 질환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의령군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전문의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검진을 실시하며 이동용 진료버스를 특수 제작하여 최신의료장비(입체초음파진단기, 심전도기, 골밀도검사기, 유방촬영장치, 흉부 촬영기 등)를 갖춰 안락하게 전문적인 여성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63명의 대상자를 진료하였으며 2022년에는 관내 읍·면을 방문하여 총 65회 운영하고 세부일정은 의령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수동 1곳, 매천동 1곳 및 연경동 2곳에 총 4,460㎡의 154면 소규모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사수동 927번지(225㎡, 7면), 매천동 735번지(1,285㎡, 46면), 연경동 973(2,055㎡, 72면), 974번지(895㎡, 29면)로 평소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차난 해소가 시급한 지역으로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주차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북구에서는 이러한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1년 이내 개발계획이 없는 200㎡ 이상 공한지에 토지소유자의 신청을 통해 무료주차장을 조성하고 사유지 제공자에게 재산세를 미부과하는 소규모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소규모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및 주차장 개방공유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들이 겪는 주차불편 사항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양지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가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더해 주민들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안삼문)는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떡국, 강정, 참기름이 담긴 명절선물세트(60만원 상당)를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범어4동 희망나눔위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과 명절 나누기 사업’을 추진하여 저소득 세대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가 지난 1월20일(목)부터 개최한 제280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26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새해를 맞아 처음 열리는 회기로써 2022년도 군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것과 함께, 의원발의 안건 2건, 칠곡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3건을 처리하였다 장세학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도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우리 군의회에서도 의원 모두가 군민의 뜻을 살피고 집행부와의 견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26일 도청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 일자리 창출 실국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좋은 일자리 창출 목표 10만개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북도는 지난해 2만 9230개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민선7기 누적 10만 4240개 좋은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공공일자리는 직접일자리 등 5개 분야 7만 3366개, 민간일자리는 기업 투자유치 등 3만 874개이다. 이는 민선7기 목표였던 일자리 10만개를 6개월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민선7기 좋은 일자리 창출 실적을 분야별로 보면 행복·복지일자리 3만 1018개, 투자유치 일자리 3만 874개, 기업 일자리 2만 6969개, 문화관광 일자리 6262개, 사회적 경제 일자리 4671개, 농업 일자리 4446개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민선7기 이철우 지사 취임 직후 일자리와 인구 늘리기를 위한 경북만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간 중앙 및 지방 일자리 정책의 대부분은 단기고용과 재정지원 일자리가 대부분으로 도민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해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