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학교중심·현장지원의 예방감사와 취약분야 청렴도 향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년 자체감사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학교중심·현장 지원의 예방 감사, 청렴도 제고감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열린 감사, 소통·공정·배려의 공감 감사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 현장과 소통을 통한 컨설팅 감사를 확대하고 감사장 비치 자료 최소화, 학년초·학년말 시기 단위 학교 종합감사를 지양해 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한다. 더불어 청렴 취약 분야 특정감사는 시설, 방과후학교, 학교급식, 운동부와 인사 및 업무지시 공정성, 관리자 퇴직 전 재무회계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물품구매와 복무 운영 실태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종합감사는 114개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교육 현장을 도와주는 지원·예방 감사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선거·명절 등 취약 시기 복무 감사를 강화하고, 그 밖에 일상 감사, 사안 감사도 시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부정부패 근절과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교육 현장을 만들고 창의적이고 적극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 다산면 자율방재단은 지난달 29일 설연휴를 맞이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단장 및 단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다산면 자율방재단은 관내 지속적인 확진자 발생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위험성을 고려하여 설연휴 관내 상가 및 빌라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이대원 다산면 자율방재단 단장은 “이번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나종근 다산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방역활동에 힘써주신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임인년 한해도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22년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지원 공사 종류는 ▲단지 내 도로 및 주차장(지상주차장에 한정) 및 보안등 유지보수 ▲상․하수도시설 보수(도로 내에 매설된 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공중화장실, 보육시설의 보수 ▲단지 개방을 위한 담장 허물기 및 이와 관련된 녹화사업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등이다. 단지 당 1개 공사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단지별 지원금액은 총 사업비, 공사종류 등에 따라 달라진다.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신청 후 현장심사와 공동주택관리지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및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신청서류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건축과 주택팀(☎055-530-1384)에 문의하면 된다. 한정우 군수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유지보수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환경·안전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사업비 37억원(국비·지방비 5:5)을 투입해 외동읍 입실리와 모화리·구어리 일대에서 교통·환경·안전 분야 스마트 솔루션 구축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오는 6월경 설계를 실시하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스마트 버스쉘터’ 10곳 △주민 안전보행을 지원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8곳 △재활용품 선별을 도울 ‘자원회수 로봇’ 2개 △‘스마트 음식물 처리기’ 1개 △쓰레기 무단투기와 화재 등을 자동 감지하는 ‘스마트 폴’ 14곳 등이 설치된다. 특히 시는 도시문제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주민참여 ‘리빙랩’(주민들이 마을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것) 방식을 통해 설문과 만족도 조사 등을 적극 활용하며 스마트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외동읍 주민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나아가 경주시 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2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만 1,900k㎈) 미만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하여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높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도 80% 이상 줄인다. 울산시는 사업비 총 13억 원을 투입해 총 1만 1,755대를 우선 지원하고, 추가 재원이 확보되면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노후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보일러 1대당 일반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저녹스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여 지원신청을 하기 전에 보일러 제작사(공급자)에 설치 가능 여부를 사전에 반드시 문의하여야 한다. 신청 시에는 올해 새로 설치했음을 보여주는 사진, 교체 대상 보일러의 사진 등을 제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모동면(면장 윤해성)에서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1월 28일부터 산불감시원 7명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산불감시원 순찰지역 조정과 근무요령에 대한 업무 협의를 통해 철저한 산불 예방을 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으며, 모동면은 5월 15일까지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계도 및 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윤해성 모동면장은 “산불감시원의 역할을 강조하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 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산불 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이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공직사회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공기관의 필수 업무가 마비되는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특별 방역 대책의 일환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2일 2만27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최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함양군에서도 지난 1월 29일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큰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설 연휴 기간 보건소 내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를 선택적으로 실시하고, 보건지소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등 군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했다. 설 연휴 기간인 5일 동안 함양군보건소에서 2,779건의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보건지소를 포함하여 모두 852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함양군은 설 연휴 이후 급격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군청 및 읍면사무소 전 직원은 물론 공무직, 기간제 등 출근하는 모든 직원에 대해 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은 직원만 3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김창수 박사 연구팀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의 물성을 변화시키지 않고도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을 부여하는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항균필름 및 항균코팅 제품은 엘리베이터 버튼, 문손잡이, 터치스크린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투명성이 낮고 잦은 사용으로 필름이 쉽게 훼손되어 소재가 가진 항균 지속성이 오랫동안 유지되기 어렵다. 또한, 기존 제품에 필름을 추가 부착하거나 필름을 제작하기 위한 추가 공정이 요구되는 번거로움도 존재한다. 본 연구팀이 개발한 소재는 높은 금속이온을 발생시키는 항균/항바이스 첨가제이다. 다양한 수지에 1~2 웨이트퍼센트(wt%) 정도의 소량을 첨가하는 것만으로, 기존 제품에 광학적/기계적/열적 물성 변화를 주지 않고 항균특성은 99.99%, 항바이러스 특성은 2시간 내 10배 이상을 향상시키는 특성을 획득했다. 본 소재는 첨가제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 추가 공정 없이 자외선(UV) 및 열경화 작업이 가능하며, 수지와 혼합되어 항균효과를 반영구적으로 지속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올해 농업·농촌에 1,221억 원의 역대 최대 예산을 집중 투자해 지역 농업이 한 단계 진화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의 올해 농업·농촌예산 1,221억 원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본예산 1,113억 원 대비 10% 증액된 규모이다. 시는 올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경영 안정성 확보 △식량안보 및 저탄소 농업생산 경쟁력 강화 △농업·농촌 활력 증진 △언택트농식품유통 및 마케팅 활성화 △농촌지역 문화·복지시설 등 정주여건 향상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업인력 고령화와 농촌 인구감소,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포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농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발굴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계속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먼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14억 원의 예산으로 ‘농어민수당’제도를 신설해 농림어업경영체당 연간 60만 원을 포항사랑카드로 지급한다. 또 농업인 안전을 위한 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공익직불금 등 농업인 소득보장 부분에도 230억 원을 투입한다. 이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국가의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고 미래농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남부발전(주)과 함께 추진한 이산화탄소(CO2) 활용 영농복지 시범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CO2 활용 영농복지 시범사업은 부추·취나물·미나리 등 전국 최초로 엽채류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무상으로 공급받은 드라이아이스(고체 CO2)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 ㈜창신화학과 CO2의 유효 이용에 대한 상호 지원 협력과 공동이익 증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후 지난해 12월 초부터 부추농가를 시작으로 취나물 농가, 미나리 농가까지 3개 농가에 CO2 공급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달 말부터 CO2 공급을 개시했다. 그리고 보다 정확한 자료를 얻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원예과학부 시설원예학연구실(교수 황승재)과 함께 작물별 생육을 조사해 탄산가스 시비의 효과를 검증한다. 이산화탄소(탄산가스)는 물과 함께 식물이 광합성을 하는데 필요한 원료로, 탄산가스 시비를 통해 식물의 생육 촉진, 수량 증대, 품질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시설 엽채류 탄산활용 시범재배를 성공시켜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출신으로 미국 산업공학계에서 학자이자 교육자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손영준 미국 애리조나대(University of Arizona) 교수가 퍼듀대(Purdue University) 산업공학과 학과장으로 선임됐다. 퍼듀대는 특히 공대가 유명한 대학으로, 산업공학과는 미국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어 눈길이 모인다.(학부 2위, 대학원 10위, U.S. News & World Reports 2022 기준) 손 교수는 대구고와 POSTECH 산업경영공학과를 수석 졸업한 뒤 도미(渡美),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4년만에 마치고 26세의 젊은 나이로 미국 애리조나대 교수로 부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이후 10년 만에 정교수로 초고속 승진했을 뿐 아니라, 한국인 최초로 미국 산업공학회 ‘젊은 산업공학자상’을 수상하고 애리조나대 내에서도 펠로우와 멘토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와 교육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이런 성과들을 크게 인정받아 2014년부터는 이 대학 시스템산업공학과 학과장으로 취임, 학과를 진두지휘해왔다. 퍼듀대는 “손영준 교수는 8년여 간 애리조나대 시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청송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도 청송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청송군 사과산업의 발전과 경영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사과반과,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미래농업에 대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미래농업반으로 구성되어 올해로 각 19기, 13기를 맞았다. 입학정원은 과정당 40명이며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와 현장에서 각 과정당 총 20회, 90시간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며, 입학원서는 청송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거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청송군농업인대학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의 명품화는 물론, 미래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니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취업여건 속에서도 최근 2년(2020~2021년) 연속 1만 1천개 이상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일자리를 지원해 지역 고용회복을 견인해 왔으며, 올해도 양질의 유망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2022년도 여성일자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2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이하 ‘새일센터’)와 함께 여성일자리 1만 2천개 지원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대구 지역의 최근 고용동향 통계를 보면, 여성고용률은 48.9%(↑2.1%),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은 50.8%(↑2.1%)로 전년도 대비 각각 2.1%씩 대폭 상승했고, 그 결과 경력단절여성은 76,800명으로 전년도 89,700명 대비 12,900명이 감소하는 등 고용 관련 지표 전반에 걸쳐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 : ´19년 877백명 → ´20년 897백명 → ´21년 768백명 ▸여성고용률 : ´19년 48.8% → ´20년 46.8% → ´21년 48.9% ▸여성경제활동참가율 : ´19년 50.6% → ´20년 48.7% → ´21년 50.8%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