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투쟁 선언 헌정질서 바로세우기 위한것경색된 정국타개 대통령이 양자회담 응해야수원비행장 이전 관련법 통과 가장 큰 성과[신형수 기자]민주당이 민주주의를 위해 거리로 뛰어나갔다. 또한 정국은 꼬여가고 있다. 국민은 국회를 보면서 상당히 많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뚜렷한 해법이 무엇인지도 궁금해 하고 있다.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내년 지방선거도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 영통)을 만나 주요 경기도 현안과 함께 꼬여있는 정국과 민주당의 미래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촛불집회는 더욱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혼란스런 정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고, 이에 대한 해결책이 무엇이�
[신형수 기자] 북한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여야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보였다.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7차 실무회담 개최 제안으로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린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로 매우 환영한다”고 환영의 뜻을 보였다.최 원내대표는 “박근혜정부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어 온 대북정책의 원칙과 기조가 흔들림 없이 지켜지고 추진돼 온 데 대한 성과”라고 평가했다.최 원내대표는 “14일로 예정된 이번 회담에서 북측은 조속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데도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남북 모두 막힌 것은 뚫고 꼬인 것은 풀자는 자세로 향후 개성공단 발전에 대해 열린 자세로 진지하�
[김창진 기자] 민주당 장외투쟁에 대해 새누리당 지도부는 국회로 들어오라고 압박하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여당 자성론을 제기했다.심재철 최고위원은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3자회담에 민주당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는데 청와대가 5자회담으로 확대하자 정국이 풀릴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5자회담도 좋으나 문제를 푸는 게 중요하니 3자회담으로 막힌 정국을 풀어야 한다”면서 회담 형식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정우택 최고위원은 “황 대표, 최 원내대표 등이 민주당의 임시 천막당사에라도 가서 손을 먼저 내미는 모습도 보여야 한다”면서 “3자회담을 통해 물꼬를 트는 모습을 선도적으로 보여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자”고 당부했다.이재오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지하철에서 한 30대 젊은이가 “휴가 다녀왔느냐”고 물었던 일�
[신형수 기자] 민주당 장외투쟁을 놓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서로 공방전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국회로 하루빨리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많은 국민들이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면서 투쟁의 강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에서는 선진화법에 따라 온 국민이 그토록 제발 하지 말라던 몸싸움이 사라졌고, 외국에서 의원 간에 몸싸움을 하는 기사를 보면 얼마 전까지의 우리 모습을 떠올리면서 씁쓸한 웃음을 짓게 되었다”고 운을 뗐다.황 대표는 “우선 더 이상 장외투쟁이라는 이름으로 의원이 의회 밖 거리에서 정치활동을 하는 일은 조심해야 하겠다”면서 “의회주의에 반할 뿐만 아니라 국회선진화법으로 집권여당이 일방 강행하여 국회를 운영하는 일이 없어졌는데도 거리로 나간다는 것은 여야 모두 �
[유한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만남의 형식에 대한 문제가 여야에서 계속적으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3자회담을 제안했다. 여야 원내대표를 제외한 당 대표와 박 대통령이 함께 만나자는 것이다.황 대표는 “원내 문제가 포함됐다면 5자 회담을, 아니면 민주당이 그동안 정례화하자고 줄기차게 주장해온 3자 회담을 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속히 만들어야겠다”고 밝혔다.이에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께 단독회담으로 이 엄중한 정국을 풀자고 제안한 데에 대해 청와대가 5자회담을 역제안하면서 기싸움처럼 되버렸다.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이라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대통령께서는 아마도 여야 지도부회의를 소집해서 주재하시려고 하는 것 같다”
[신형수 기자] 민주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가스공사의 송도LNG 증설 계획에 대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6일, 송도 LNG기지의 저장탱크 증설을 위한 ‘탱크 설계 및 감리기술용역’을 발주했다”면서 “인천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스공사가 저장탱크 증설을 강행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라고 지적했다.문 의원은 “송도 LNG기지는 당초 육지로부터 18KM 떨어진 해상에 건설됐지만, 송도매립으로 인해 현재는 송도신도시와 불과 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라고 언급했다.이어 “안전관리에 더욱 치밀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4개 저장탱크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사건을 숨겨왔고, 사건이 폭로된 이후 현재까지도 저장탱크 수리를 완료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문 의원은 “그동안 인천에
민주당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6일 오후 4시 LH본사를 방문, 이재영 사장을 만나 인천의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문 의원은 이날 인천 십정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조속 시행과 제3연육교 건설의 약속이행 등을 주문했다.문 의원은 “인천 십정2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빨리 진척되지 않아 주민 불만이 많다”며 “워낙 노후 건물이 많은 지역이라 비도 새고, 심지어 붕괴 위험이 있는 가옥도 다수다. 부동산 경기 좋아질 때만을 기다리지 말고 조속한 사업 시행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올해 말까지 예정된 보상공고 약속이행을 반드시 지킬 것을 강조했다.또한 최근 감사원 발표가 난 제3연륙교 건설에 대해 영종하늘도시와 청라주민 입주민들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문 의원은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간담회 개�
[신형수 기자] 민주당 신장용 의원(수원시 권선구)이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민주당은 6일 신장용의원 등 21명을 민주당 몫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신 의원이 예결위원으로 선임됨에 따라 내년도 수원을 포함한 경기도 지역의 국고 확보 및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신 의원은 “민생고에 시달리고 있는 서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민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산적한 수원지역의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예결위원으로서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김창진 기자]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5자회담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7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에서 “산적한 현안이 많으므로 대통령과 양당대표, 원내대표가 만나 허심탄회하게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황우여 대표 역시 공개에서 “다툼을 줄여 공통점을 넓혀가는 게 정치의 본분”이라며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만남의 장이 무르익고 있어 의미가 있다. 아직 남은 차이점은 회동 의미와 효과를 생각해 거리를 좁혀 조속히 회담이 성사되길 바란다”고 민주당을 압박했다.하지만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경기도 광명시 광명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모습을 보면 여전히 사태의 엄중함과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면서 5자회동에 대해 비�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중진들이 민주당이 국회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터줘야한다면서 민주당 장외투쟁에 대한 출구전략을 언급했다.정몽준 의원은 7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이 논의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우리만 옳다는 독선에서 벗어나 도착된 정국을 풀어나갈 방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지난 몇 달 여야 관계를 보면 여야가 서로 적대적으로 대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여당 의원, 야당 의원이라고 하기에 앞서 동료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하고, 국정 동반자라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인제 의원은 “야당이 명분을 갖고 다시 국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다.이 의원은 “야당 지도부도 명분을 갖고 퇴로를 열어서 국회로 돌아오고, 산적한 국정과�
[유한태 기자] 민주당 원혜영 의원(부천 오정)은 7일 노숙인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법인의 경우도 국유·공유 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수익할 수 있도록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재 아동복지시설, 지역자활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보호관찰소 등은 해당 법률에 근거하여 국유․공유 재산의 무상 대부 또는 사용․수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노숙인 시설의 경우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노숙인 시설을 설치․운영하고자 하는 법인에게 재정적 부담을 주고 있다.이에 노숙인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법인의 경우도 여타 다른 복지시설과 동일하게 국유·공유 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수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인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법인의 노숙인 시설 설치․운영을 도모하�
[신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만남을 놓고 청와대와 민주당의 신경전이 팽팽하다.청와대는 민주당이 박 대통령이 제안한 5자회동을 거절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표현을 했고, 민주당은 박 대통령의 폭주는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은 7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여야 당 대표로부터 대통령과의 회담 제의가 있어 대통령께서 회담을 하자고 했는데 이번에도 또 민주당이 거절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고 이정현 홍보수석이 전했다,김 실장은 “국민을 위해 만나는 것이고 만나서 산적한 현안을 논의하는게 좋겠다고 보는데 안타깝다”며 “청와대는 문을 열어놓고 기다릴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에 대해 민주당 배재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이 돌진하고 있다”고
[신형수 기자]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의정부을)은 방송통신융합기술 관련 기술결합서비스의 근거 및 절차를 마련하는 법률안과 이로 인한 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장점유율을 규제하는 2건의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였다.현재 빠르게 발전하는 방송통신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결합을 통한 새로운 방송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변화하는 미래의 방송환경을 대비하여 관련 법령의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게다가 법적 근거가 없어 새정부의 창조경제 추진 및 ICT산업발전에 큰 차질을 주고 있다. 이에 방송통신융합기술의 발전에 따른 기술결합서비스의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기준 및 절차를 규정함으로써 방송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송산업이 창조경제에 발맞추어 진일보할 수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홍 사무총장은 “창조경제와 경제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