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학생들이 70년 전 6‧25전쟁 해외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보은활동을 펼쳤다. 부경대 학생평화봉사단 UN서포터즈(대표 최시은) 단원 15명은 27일 오전 웨스틴조선호텔 부산에서 열린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 한국도착 70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사편지와 감사영상을 주한 벨기에 대사관에 전달했다.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 한국도착 70주년 기념행사’는 주한 벨기에 대사관이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6‧25전쟁 참전 70주년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경하 부산광역시 국제관계대사, 김주용 국가보훈처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기획단장, 패트릭 엥글베르트 주한 벨기에 대사관 공관 차석, 허강일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장 등이 참석했다.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는 6‧25전쟁 당시 전투지원국으로 참전, 각각 3,498명(전사 106명), 100명(전사 2명)을 우리나라에 파병했다. 지난 2009년부터 6‧25전쟁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보은활동을 펼쳐온 부경대 UN서포터즈 학생들은 이날 행사에서 직접 제작한 감사영상을 상영하고 감사편지를 낭독하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UN서포터즈 대표 최시은 학생(사학과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가뭄의 복잡한 특성을 하나의 통합 지표로 나타낼 수 있는 위성 기반 가뭄 모니터링 기법이 개발됐다. 이렇게 계산된 통합 지수는 정확도가 높고 시·공간적 제약이 적어 새로운 가뭄 모니터링 기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가뭄은 호우 같은 재해와 달리 하나의 지표로 정의하기 어려운 재해이다. 가뭄을 지속기간, 피해규모 등에 따라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가뭄에 영향을 주는 강수량 같은 인자(변수)들을 조합해 ‘가뭄지수’ 형태로 관리하는 이유다. 기존 가뭄지수들은 특정 유형의 가뭄만을 대표하는 성향이 커 실제 가뭄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뭄 유형의 특성이 동시에 반영된 새로운 지수 개발이 필요하다. UNIST 도시환경공학과 임정호 교수 연구팀은 특정 유형의 가뭄만을 대표하는 각 가뭄지수를 통합해 정확도 높은 새 가뭄지수를 생산하는 기법(VPA; Vector Projection Analysis)을 개발했다. 다양한 가뭄 지수에 영향을 미치는 위성 관측 변수들을 재조합하는 방식이다. 여러 가뭄지수를 동시에 잘 설명하는 위성 관측 변수일수록 새로운 지수에 더 많이 반영되도록 설계돼 정확도가 높다. 또 사용자 설정 정보를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복지소외계층 건강증진 프로젝트의 하나로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학생 영양불균형 개선 프로그램’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보경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주도한 이번 프로젝트는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과 부산 사하중앙지역아동센터, 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동매사랑 신평1동 지역아동센터 등이 함께했다. 동아대 LINC+사업단과 식품영양학과는 부산 사하구 복지소외계층 학생들의 영양 상태와 식생활 문제점 진단, 참여 아동들의 아침결식 개선 및 관리를 통해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소, 지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펼쳤다. 식품영양학과 교수진은 이번 사업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건강도시락 메뉴를 자체 개발했고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에서 제작 및 지원에 나섰다. 이를 통해 소고기칠리덮밥과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닭봉조림, 제육덮밥 등 사업 대상자의 선호도를 기반으로 높은 영양이 함유된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레시피가 포함된 건강달력도 제작한 뒤 배포, ‘봄나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빛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것은 인류의 고차원적 지적 활동이다. 인간은 광기술 연구를 통해 정보를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기술인 와이파이 통신을 실현하였고, 광학 라이다 기술을 활용하여 가까운 미래에는 자율형 자동차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이 빛의 위상정보와 세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초박막 메타표면 구조체를 개발해 차세대 광소자 개발에 한 걸음 다가섰다. POSTECH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교신저자) 연구팀은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Centre National de la Recherche Scientifique, CNRS) 패트리스 게네벳(Patrice Genevet) 박사 (교신저자) 연구팀과 함께 고해상도 전자빔 리소그래피를 활용해 적층형 메타표면을 제작하고 저출력 레이저에서도 강한 비선형 효과를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의 성과는 물리분야 권위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에 지난 22일 게재됐다. 빛을 원하는 형태로 제어하기 위해서는 렌즈나 돋보기처럼 빛의 세기와 방향을 제어할 수 있는 적절한 매질의 설계해야 한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교수 두 명 이상 진행하는 강의, 온라인학습 후 현장토론하는 강의 등 ‘혁신수업’을 제도화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교수가 설명하고 학생들은 필기하는 전통적인 대학 강의 방식을 혁신하고 나선 것이다. 부경대는 3월부터 시작하는 2021학년도 1학기 강의의 3분의 1을 ‘혁신수업’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혁신수업’이란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을 주도하고, 교수자는 이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 효과를 높이는 수업방법이다.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도입에 나선 것이다. 부경대가 이번 1학기에 개설하는 ‘혁신수업’은 전공 705개, 교양 196개 등 전체 2,752개의 교과목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901개에 이른다. 부경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대면 수업을 온라인 등 비대면으로 방식만 바꿔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강의 설계에서부터 교수진, 운영 등 교과목의 기반부터 확 바꿨다. 두 명 이상의 교수가 수업을 진행하는 ‘코티칭 및 팀티칭’ 방식을 비롯, 온라인 강의 영상을 미리 학습한 뒤 수업시간에는 토의와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 연구진이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에 전원을 공급하는 무기물 기반의 나노 발전기를 대체할 바이오 물질의 전기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나노과학기술대학 나노에너지공학과 황윤회·오진우 교수 연구팀이 주변 환경의 자극으로부터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바이오 물질 나노 발전기의 압전(piezoelectric)특성과 변전(flexoelectric)특성을 효과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측정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 물질은 인체 독성이 없어 각광받고 있지만, 전기적 분석 단계에서 고온의 열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나노 발전기 적용을 위한 전기적 특성 파악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부산대 연구팀이 이번에 열처리 없이 사극 전극과 샌드위치 전극을 이용해 바이오 물질 나노 발전기의 전기적 특성을 분석해낸 것이다. 이번 성공은 한국과 홍콩을 대표하는 국립대 간의 국제 공동연구 성과로, 부산대학교 나노에너지공학과 황윤회·오진우 교수 연구팀과 홍콩대학교 신동명 교수 연구진이 이뤄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광역시 주최 ‘제2회 대학생 동아리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주인공은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학생 팀이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발전과 부산지역 인공지능 분위기를 조성 및 확산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개최했다. 부경대 김도휘(기계설계3), 오정민(기계설계3), 윤지미(융합디스플레이4), 강민지(제어계측3) 학생 팀은 ‘시각장애인 맞춤형 AI 내비게이션 개발’ 아이디어를 제출, 대회 참가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시각장애인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안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점자블럭이나 음향신호기 등 안내시설이 관리소홀 등으로 제 기능을 내지 못하면 시각장애인들이 길을 찾아갈 때 어려움을 겪는 데 착안, 자신의 현재 위치를 비롯해 신호등 인지 및 안내, 위험요소 분석, 대중교통 이용 등 정보를 제공하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했다. 이를 위해 로드스캐너와 디지털맵핑 기술을 이용해 보행경로상황을 탐지하고, 카메라로 주변상황 인식,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부산 동구 자성대의 한복패션문화산업 기반 문화적 도시재생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연: 실-천까지’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젝트는 전은하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교수가 주도, 부산 동구 래추고자성대 현장지원센터와 래추고자성대 주민협의체가 함께 했다. 전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동구 자성대 지역 문화인 한복패션의 역사환경 맥락성과 생활문화 장소성에 지역장인·주민·청년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와 문화 창조를 도왔다. 전 교수 팀은 앞으로 자성대에 건립될 한복문화관 정체성 규명과 고유성 부각 등을 고려, 스토리와 감성적 가치가 내포된 ‘한복거점공간 전시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제시했다. 또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이인호 학생 등 4명과 지역민이 함께 지역 한복장인들의 멘토링을 통해 지역문화 특성과 동아대 상징물을 모티브로 한 패브릭 패턴 디자인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단장은 “지역사회 단체와 지역장인, 지역민 그리고 우리 대학이 협력해 지역 콘텐츠를 제작 할 수 있는 세대상생의 산·학·관 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유기반도체’는 돌돌말리는 디스플레이나 입는 전자기기에 적합한 전자재료다. 하지만 낮은 전하이동도(mobility) 때문에 그 쓰임이 제한적이었는데, 최근 전하이동도를 이제껏 보고된 최고 수치로 끌어올린 연구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UNIST (총장 이용훈) 에너지화학공학과 백종범 교수팀은 방향족 고리화 반응을 통해 ‘C5N(씨파이브엔) 2차원 유기 고분자 구조체’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 이 유기 고분자 구조체를 얇은 필름 형태로 만들어 반도체 트랜지스터 소자(FET)에 썼을 경우 전하이동도가 수십 배 이상 빨라졌다. 또 이 구조체에 염화수소(HCl)를 도핑하면 전기전도도(conductivity) 또한 크게 높아져 전도성 물질로도 쓸 수 있다. 연구팀은 두 종류의 화학물질(HAB와 PTK)을 반응시켜 C5N(씨파이브앤) 구조체를 얻었다. 이 구조체는 탄소(C)로만 6각 고리를 이루는 그래핀과 달리 2차원 구조에 균일한 기공과 질소원자(N)가 첨가돼 우수한 전하이동도(전자 996㎠V⁻¹s⁻, 정공 501 ㎠V⁻¹s⁻)를 갖는다. 이는 이제껏 보고된 유기반도체 전하이동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전하이동도는 소재 내부에서 전자(elec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취업률 72.3%를 차지하며 대구 경북권 4년제 대학 중 포항공대(74.1%)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고 22일 밝혔다. 최근 대학정보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2019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김천대는 취업률 72.3%를 기록하며 대구·경북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59.9% 보다 매우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고등교육기관 평균 취업률(63.4%)보다 약 9%포인트 높은 국내 상위권 취업률이다. 김천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 김민혁센터장은 "그 동안 학과별 취업전담 교수제, 1대 1 맞춤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능력을 살린 취업정책을 펼쳐 왔다"며 "차별화된 우수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경대학교 장영수 총장과 교직원, 학생들이 22일 부산 남구 문현동 일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부경대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주거 취약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부경대 장영수 총장과 교직원, PKNU 사회공헌봉사단 학생 40여명은 이날 오전 대학 인근 부산 남구 문현동 지역을 찾아 20여 가구에 2,500장의 연탄을 손수 배달했다. 이와 함께 부경대는 이날 부산연탄은행에도 2,500장의 연탄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총 5,0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장영수 총장은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2021년 신축년(辛丑年) 올해 개교 75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75주년을 대학 구성원 및 동문,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작은 이벤트로 '부산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졸업 동문, 재학생, 교직원 등 부산대 구성원 및 시민 누구나 부산대와 관련된 기념 사진이면 참여 가능하다. 부산대는 공모한 사진 가운데 당선작 사진들을 기념 영상으로 편집·제작해 부산대 홈페이지 및 SNS에 게재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2월 14일까지며, 부산대를 기념하거나 아름다운 추억이 담긴 사진(jpg파일)을 간단한 소개글과 함께 부산대 홍보실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부산대는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사진이 선정된 30명에게 커피 쿠폰 2매씩 증정하고, 향후 기념 영상으로 제작해 수상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대 홍보실 관계자는 “시민의 성원과 헌금으로 세워진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의 75년 역사는 시민과 함께 동고동락해온 시간이다. 이번 사진 공모 이벤트에 많이 참여하셔서 부산대학교 개교 75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면서 뜻깊은 추억의 장을 만들며 부산대와 계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부총장 강재관)은 22일 오전 10시 산학협력관 5층 산학협력세미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찬)과 ‘기업학업더블업(企 UP 學 UP Double UP)’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업학업더블업 약정 및 실천을 통한 기업 경쟁력과 학생 역량 제고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 애로 발굴‧해결 실천 운동 전개 ▲강소기업 발굴 및 우수한 성장 잠재력 보유 기업 발굴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학교 역량 지원 및 우수인력 매칭 ▲기업 발굴 현황 및 기업지원 현황 정보 공유 등 상호 정보교류와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이동찬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경남대 박은주 LINC+사업단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동열 팀장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동찬 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을 바탕으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강재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