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청산면 소재의 안젤리나 빵집 한탄강점에서는 2020년 6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청산면 저소득가구에 10만원 상당의 빵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안젤리나 빵집을 운영하는 임재학 대표는 매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빵을 기탁 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복지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젤리나 빵집 임재학 대표는 “오랜 시간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고자 작은 나눔이지만, 시작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좋은 재료로 맛있고 신선한 빵을 제공,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희영 청산면장은 “요즘같이 힘든 상황에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안젤리나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기탁해 주신 빵은 결식 우려가 있는 주민들에게 최우선으로 연계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 창수면새마을부녀회(회장 장금자)는 지난 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의 떡과 만두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개최되었으며, 정성을 들여 직접 빚은 만두와 가래떡을 관내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전달했다. 장금자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이 전달되어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창수면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수면 새마을부녀회는 분기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의 훈훈한 정을 느끼고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헌신하고 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톱텍(대표이사 이재환)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은 지난 8일 포천시 봉사단체에 1억원 상당의 마스크 25만 6천장을 전달했다. 마스크는 ㈜톱텍(대표이사 이재환)에서 후원했으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을 통해 포천시에 전달돼 포천시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등 관내 봉사단체 5곳과 경기행복마을관리소 4개소에 배분됐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5월 포천시와 희망나눔연결운동 업무협약을 맺어 10명의 아동들에게 12개월 간 매월 5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1억5천만원 상당의 장난감과 생필품, 추석명절에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선물세트를 포천시에 전달한 바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톱텍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발전과 방역 최전선에서 애쓰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 보건소에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는 간호사 3인방이 있다. 건강증진팀 방문건강관리 담당 김영희, 조경현, 조재현 간호사다. 조경현, 조재현 간호사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초창기인 2007년도부터, 김영희 간호사는 이듬해인 2008년도부터 지금까지 포천시 전역의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공헌하고 있다. 사회적 돌봄 최전선에서 방문건강관리 간호사 3인방의 일터는 사회적 돌봄 최전선이다. 산꼭대기 외딴 판잣집일 때도 있고, 어두운 골목 끝 컨테이너일 때도 있다. 주소지가 어디든 3인방은 보건의료에 취약한 어르신이 있다면 거리낌 없이 찾아간다. 김영희 간호사는 “의학 등의 발달로 우리나라 건강수명은 2000년 67.4세에서 2019년 73.1세로 5.7년 정도 늘어났다. 좋은 일이다. 그러나 여전히 이 모든 것에 소외된 분들도 여전히 계시다. 우리는 그런 분들을 위해 달린다.”라고 말했다. 보건사업의 꽃 ‘방문건강관리사업’ 3인방의 담당은 포천 전역 보건 취약 고령 가구 1,300여 곳이다. 김영희 간호사는 신북면과 일동면, 이동면을, 조경현 간호사는 소흘읍과 창수면, 관인면을, 조재현 간호사는 선단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082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7,10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96,584명 (해외유입 15,976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57명, 사망자는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77명(치명률 0.82%)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9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45,491명으로 총 42,822,22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1,37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총 41,509,74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3차(부스터) 접종은 299,154명으로 총 4,843,497명이 3차(부스터) 접종을 받았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42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7,17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9,484명 (해외유입 15,957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40명, 사망자는 6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20명(치명률 0.82%)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8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37,490명으로 총 42,774,13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1,90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총 41,455,84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3차(부스터) 접종은 289,494명으로 총 4,538,521명이 3차(부스터) 접종을 받았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24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4,95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82,310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74명, 사망자는 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57명(치명률 0.82%)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7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51,353명으로 총 42,733,04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65,12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총 41,410,20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3차(부스터) 접종은 283,796명으로 총 4,242,449명이 3차(부스터) 접종을 받았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이 말은 노벨 문학상을 받은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유명한 묘비명으로 알려진 말이다. 어떠한 중대한 사안에 있어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사이에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어렵게 답을 찾았을 때는 이미 때가 늦어버려 생의 끝자락인 죽음의 문턱에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것이 되고 만다는 상황을 자책하는 말로 인용되는 문구다. 세상사 모든 일에는 신중하게 고민하고 심사숙고해야 할 일들이 있는 반면, 때론 전광석화처럼 일사불란하게 결정하고 실행해야 되는 일도 있다. 특히 국가의 앞날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정치 지도자는 적시 의사결정(Timely Make Decision)능력을 가지고 매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 바로 얼마 전까지 국민의힘 돌아가는 꼬락서니가 한마디로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꼴이었다. 지난 11월 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결정되자 정권교체의 열망을 반영하듯 대선 후보자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10% 포인트 이상 앞서며 경선 컨벤션 효과를 누렸다. 하지만 지난 12월 1일 한 여론조사
숯불도 여러 덩이로 피워야 잘 피듯 경쟁보다 협조가 필요할 때다. 남의 것만 탐내지 말고 상부상조함이 어떨는지. 재물은 들어오나 관리를 잘해야 한다. 음식물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첫째, 말조심하여 화근을 멀리하고 둘째, 술과 같은 기호식품을 삼가 건강해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요한다. 사업가는 투기성 경영 자제하고 공직자, 직장인은 매사가 갈등, 불만의 주기이다. 양력 2월, 3월, 5월, 6월, 7월 생 인간상합하고 재물운과 명예운 좋다. 노력하라. 그리하면 그 대가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운세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할까. 주저하고 방황하면 시기를 놓친다. 돌진해서 모든 행운을 잡도록 하라. 의외의 횡재수가 따른다. 멀어졌던 사람과 다시 만날 수 있으니 적극적인 태도가 요구된다. 명예, 금전, 직업, 이동, 여행, 변화운 대길하고 양력 8월, 9월, 11월 생 애정운, 가정운이 조금 불안정하니 참고 안정 찾을 때이다. 이성간 사랑의 눈물 흘릴까 안타깝다. 하늘 높이 날던 새가 아래로 내려오고 윗자리는 위태로우나 아랫자리는 무사하다. 득과 실이 반반이니 얻는 것은 얻되 잃는 것을 조심하면 능히 현상유지를 할 수 있겠다. 양력 3월, 8월, 9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7세기 실존했던 신비주의 수녀이자 레즈비언인 베네데타 카를리니의 실화를 그렸다. <원초적 본능>, <쇼걸> 등의 작품으로 전 세계에 논란과 이슈를 만든 거장 폴 버호벤 감독의 신작이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이외에도 산세바스찬국제영화제, BFI런던영화제, 뉴욕영화제,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가장 성스러운 성스캔들 성흔과 그리스도와의 심장 교환, 신과의 결혼 등 종교적이고 에로틱한 무아경으로 신비주의로 추앙 받으며 수녀원장에 오른 베네데타. 수녀원에 들어온 바르톨로메아라는 처녀와의 사랑이 교회에 적발되면서 한 순간에 불경한 창녀로 매도된다. 베네데타 까를리니는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문서보관서에 보관된 ‘신비주의자로 가장했지만 결국 부정한 여인으로 판명된 페샤의 테아티노회 수녀원장, 벨라노 출신 베네데타 까를리니에 대한 재판과 관련된 문서’의 주인공이다. 여자 동성애자에 대한 희귀한 기록이다. 1619년부터 1623년까지 이뤄진 심문 기록에는 수녀원장 베네데타와 다른 수녀 간 성적 관계가 자세하게 묘사돼 있었고 거짓 종교적 환영과 신비로운 체험 위증에 관한 심문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기후변화 위기로 탄소 중립 등 친환경 정책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일회용품을 줄이는 여행이나 쓰레기를 줍는 등 적극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여행 프로그램도 늘어나고 있다. 청정한 아날로그 휴식 영월에 있는 에코빌리지는 탄소배출 없는 ‘깨끗한 24시간’의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TV나 오락기구 대신 책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9시부터 10분 동안 전체를 소등해 별을 감상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전기와 물을 아끼고, 스마트폰과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등 의도한 불편으로 아날로그 휴식을 만끽하는 공간이다. 에코빌리지는 태양광, 바람 등 자연으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방식으로 이산화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설계한 친환경 패시브 하우스다. 고성능 창호와 고단열 · 고기밀 자재를 사용해 열 손실을 줄이고, 객실 내 오염된 공기는 회전형 열교환 장치로 온도와 습도만 회수해 신선한 공기와 함께 다시 공급한다. 태양광만으로 전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계절에는 재생 연료를 사용하는 펠릿 보일러가 보조 전원 역할을 한다. 지
[시사뉴스 대구=이영준 기자]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널리 알려진 대구의 명품 가위손이자, 손에 쥔 가위를 좀처럼 놓지 않는 외길 인생의 봉사자로 한 평생을 살아가는 이웃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21년이 넘도록 봉사의 가위질을 멈추지 않는 대구광역시 북구 국우동의 이득화(68) 이발사로 지역에서 ‘훈훈한 사랑의 봉사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대구 북구 국우동 그린빌주공아파트 1단지 정문 앞 상가 2층에 들어서면 15평이 되는 ‘그린 이발소’가 눈에 보인다. ‘사랑의 전령사’인 바로 이득화 이발사 사장이 홀로 일하는 곳이다. 이득화 사장은 경북 상주시 함창이 고향으로 4남매(2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할아버지가 사셨던 그때에는 소 두 마리로 농사를 지었던 보릿고개 시절을 겪었다. 자신의 아버지가 맏이였고, 고모를 비롯한 작은 아버지들이 모두 8남매인 탓에 대식구가 한 집에서 살았다 한다. 이후로 땅을 팔아서 모두 장가, 시집을 보냈던 관계로 가난한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는 이득화 이발사. 그렇게 고생하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 사장은 군대를 다녀온 후 경북 구미시 LG전자 공장에 입사했고, 경상남도 창원 LG전자에서 23년 간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향후 수십년을 선도할 주요 추세는 ‘고령화, 디지털화, 불평등화’ 3가지다. 현재진행형인 이 추세는 앞으로 더욱 심화하면서 분열과 갈등을 증폭하고 경제만이 아니라 정치, 사회 전반에서 대격변을 불러올 것이다. 인구, 과학기술, 부의 문제 일본 아키타는 평균 연령 53세에 65세 이상 고령자가 인구 중 3분의 1이 넘는 ‘초고령화 사회’다. 세계는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으며 2050년이면 한국,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전망이다. 고령화는 극심한 정부 재정 압박, 세대 간 불평등으로 인한 노소 갈등 심화, 막대한 돌봄과 간병 비용과 인력 등 많은 문제를 초래한다. 동반하는 인구 감소는 마을 소멸, 지방 자치와 지역 시장(특히 주택 시장)의 붕괴로 이어진다. 에스토니아는 과학기술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 ‘새로운 디지털 국가’로 거듭났다. 수도 탈린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 정부와 완전한 디지털 시민권을 구축한 도시이자, 창업률 세계 최고인 ‘스타트업 천국’이다. 그러나 자동화로 인한 대량 실업의 가능성, ‘디지털 격차’라는 새로운 형태의 불평등, 개인 정보 보호, 빅 브라더 감시 사회 등의 우려가 공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