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유격수 강정호(27)가 5일 'MBN 야구 꿈나무 후원 프로젝트' 8월 타자 부문 MVP에 선정됐다. 강정호는 8월 한 달간 21경기에 나서 홈런 9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장타율 1위(0.890), 타율(0.425), 타점(24개), 출루율(0.553) 2위, 득점(18개) 9위 등 타격 부문 전반에 걸쳐 상위권을 평정했다. 역대 유격수 최다 홈런과 최다 타점 경신도 8월에 이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시상하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8월 MVP'에도 뽑힌 강정호는 이번 꿈나무 후원 프로젝트 수상으로 겹경사를 누렸다. 강정호는 상금 150만원 전액을 경기도 이천 모가중 1학년 강민성군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모가중 야구부는 최근 해체 위기에서 어렵게 벗어났다. 최근 목동구장에서 강민성군을 직접 만난 강정호는 "TV를 통해 모가중학교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야구는 9명의 선수가 함께하는 팀 스포츠라는 것을 잊지 말고 동료 선후배들과 최고의 팀, 모가중학교를 만들어서 좋은 소식을 전해달라"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해외진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드라마 '조선 총잡이'와 MBC TV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4일 막을 내렸다.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조선총잡이'와 '운명처럼널사랑해'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각각 12.8%와 10.5%로 집계됐다. 두 드라마와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괜찮아 사랑이야'는 9.4%로 조사됐다.이준기·남상미 주연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 6월25일 시청률 8.4%로 출발, 평균시청률 10.7%(22회)를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회에서 기록됐다.장혁·장나라 주연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히 동침하게 된 남녀 사이에 아이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조선총잡이'보다 한 주 늦은 7월2일 시청률 6.6%로 시작했다. 평균시청률 9.7%(20회), 최고시청률은 13회가 기록한 11.5%다.각 작품의 후속으로 KBS 2TV는 이동욱·신세경 주연 '아이언맨', MBC TV는 감우성·최수영이 호흡을 맞추는 '내 생에 봄날'을 내보낸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60) 전 스위스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은 독일에서 프란츠 베켄바우어의 후계자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독일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는 등 화려한 선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슈틸리케 감독은 2018러시아월드컵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그 외에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축구협회에 따르면 이용수(55) 기술위원장은 차기 감독 계약을 위해 지난달 31일 출국, 3박4일의 일정을 마치고 3일 귀국했다. 새롭게 A대표팀의 사령탑에 오른 슈틸리케 감독은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이날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한국과 우루과이의 친선경기를 관전하며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이용수 위원장은 5일 오후 한국과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이 예정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밝힐 계획이다.1972년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슈틸리케 감독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1977~1985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수니파 반군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레바논군 하사를 참수한 지 약 1주일 만에 레바논 동부 베카 지역의 아르살에서 민간인을 총살했다고 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레바논 국영 NNA통신은 IS 대원들이 카예드 가다다라는 레바논인을 사살했다며 희생자가 최근 아르살에서 납치됐다고 전했다. NNA는 가다다가 살해된 이유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다른 매체들은 그가 헤즈볼라 소속이라는 이유로 죽임을 당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레바논 보안 당국은 이런 매체들의 보도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레바논군이 알카에다의 시리아 지부 격인 알 누스라 전선의 조직원을 구금한 이후 시리아 반군이 아르살을 통해 레바논에 침투했다. 이들 세력이 침투한 지난 2일 이후 레바논군과 시리아 반군 사이에 치열한 교전이 전개되고 있다.레바논군과 시리아 반군 간 충돌로 최소 18명의 군인이 사망했으며 또 다른 86명이 부상했다. 반군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평화유지군 소속 군인 33명도 부상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한인 후보를 밀자니 친한파 거물이 걸리고, 친한파 후보를 밀자니 한인 후보가 울고….뉴욕 뉴저지 한인사회가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례없는 딜레마에 빠졌다. 한인 후보와 친한파 후보들이 맞대결하는 구도로 인해 한인사회가 갈리는 등 미묘한 불협화음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미 연방하원 뉴저지 5선거구에 출마한 로이 조(33) 후보는 4일 한인사회를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연방하원 후보로 출마하는 유일한 한인이다. 브라운대와 조지타운 로스쿨을 졸업한 그는 이번 선거가 데뷔전이지만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옹립돼 시선을 끌었다.정치력 신장이 무엇보다 시급한 한인사회로선 대동단결하여 로이 조 후보를 밀어줄만 하다. 설사 이번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다 해도 경륜을 쌓을 수 있는 경험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간단치 않다.조 후보가 상대하는 적수가 공화당의 중진 스캇 가렛 의원이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 7선을 노리는 그가 단지 정계 거물이라서 부담스럽다는 뜻이 아니다. 코리아코커스의 멤버이기도 한 가렛 의원은 뉴저지의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이다.유권자 대부분이 민주당 성향이어서 공화당 라인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한인사회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지난 7월 은행과 생명·보험사 등에서 빌린 가계빚이 사상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가계대출은 잔액은 711조원으로 한 달 새 5조7000억원이 늘어났다.가계대출은 올해 들어 매달 최대치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지난해 12월 687조원에서 올해1월 685조원으로 줄었지만 ▲2월 688조원 ▲3월 691조원 ▲4월 696조원 ▲5월 700조원 ▲6월 705조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주택 거래가 점차 늘어나면서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속도가 가파르다.지난 7월 중 기타대출이 1조9000억원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3조9000억원 늘어났다.한은 관계자는 "몇달 전부터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주택 매매가 활발진데다 이자가 하락하면서 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취급 기관별로는 예금 은행 대출이 3조원, 보험사·증권사·우체국 등 비은행 기관의 대출이 2조7000억원 늘었다.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6월 말보다 2조5000억원 늘었다.이밖에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한 달 전보다 3조3000억원 증가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는 6일 충청남도 당진발전소를 방문, 안정적인 전력공급 체계와 안전사고에 대한 수습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윤 장관의 이번 현장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에너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윤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중앙제어실과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사고수습 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는 추석기간중에도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힘쓰고 있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발전소 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추석 연휴 기간중 재난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산업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산업부와 한전 등 22개 재난안전 유관기관들과 신속한 상황보고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명절 기간 중 많은 사람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터미널, 휴게소, 지하상가, 전통시장 등)의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경훈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이 5일 노조 내 강경 세력을 '적폐(積弊·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이 위원장은 이날 쟁대위속보에 실린 성명서를 통해 "매년 노동조합을 좀 먹는 적폐를 청산하지 않으면 노동조합의 전망은 없다"며 현장조직에 날을 세웠다.그는 "현장조직에는 반드시 청산해야 할 적폐들이 적지 않다"며 "대표적인 것이 집행부 흠집내기"라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현장조직은) 성과물을 어떻게 폄하시키고 부결시킬까 선동만하고 있고 도가 지나쳐 이제는 신성한 교섭장을 봉쇄하려는 적폐가 뿌리 내리고 있다"며 "조합원의 백년대계와 전망을 위해서 반드시 청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 2일 열린 제19차 임금협상 집중교섭을 속개했으나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사측과 노조집행부는 일부 현장조직이 교섭장 밖에서 협상을 방해, 추선 전 협상 타결이 물거품이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섭이 진행되는 동안 울산공장 본관 앞에 일부 현장조직 간부와 조합원들은 통상임금 확대와 해고자 복직 수용을 거듭 촉구하며 집회를 갖는 등 양측 교섭대표를 압박했다.결국 노사 양측은 통상임금 확대 적용, 해고자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최근 삼성전자가 담합으로 유럽연합(EU)에서 47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는 등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서 담합으로 적발돼 부과된 과징금 규모가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996년 이후 국제담합사건으로 우리기업이 해외에서 부과 받은 과징금은 총 3조129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별로는 총 11곳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9020억원(3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LG전자 6938억원(1건) ▲삼성전자 5061억원(2건) ▲대한항공 3933(4건) ▲삼성 SDI 2666억원(3건) ▲하이닉스 2560억원(2건) ▲아시아나 628억원(1건) ▲제일제당 191억원(5건) ▲삼성디스플레이 173억(1건) ▲대상 108억언(4건) ▲LG필립스디스플레이즈 코리아 20억원(1건) 순이었다. 그룹별로 보면 LG디스플레이가 미국, EU, 중국 등 3개국에서 LCD 담합으로 적발되는 등 LG가 총 1조5978억원(5건)으로 전체 과징금의 절반 수준에 달했고, 과징금 부과건수로는 LG와 삼성, 제일제당이 각각 5건으로 가장 많았다.이와는 별도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3가 YG 엔터테인먼트의 신예 래퍼 바비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시즌 1, 2에 비해 완성도 면에서 호평을 받았고, 상당한 시청률도 확보했다. 고익조 PD는 "힙합의 날것 그대로를 보여주자, 제작진이 생각하는 이번 시즌의 '스웨그'였다"고 밝혔다. 스웨그(swag)는 힙합 뮤지션이 잘난 척 하거나 으스댈 때 쓰는 용어다. 그는 "처음에는 출연자의 과거 이력 등 프로그램 외적인 것으로 논란이 됐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서 반가웠다"고 말했다. 힙합의 속성상 출연자들끼리 강하게 부딪히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고 했다. "일단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재미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 촬영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되도록이면 그대로 전달하려 했어요. 힙합의 속성상 극적이고 가슴 졸이는 일들이 많았거든요."힙합 용어, 역사 등을 설명하는 자막 또는 관련 영상을 넣지 않은 이유다. "그냥 시청자가 보면 흘릴 것 같았습니다. 시청자가 보고 느낀 뒤 진정으로 궁금하면 그런 부분들을 자연스레 찾아서 보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어요. 바스코가 트랩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남성 중심의 심야 토크쇼계에 혜성처럼 등장, 일세를 풍미한 미국의 코미디언 조앤 리버스(81)가 사망했다.연예인인 딸 멜리사 리버스(46)는 조앤 리버스가 4일(현지시간) 뉴욕 마운트사이나이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리버스는 지난달 28일 성대 수술을 받던 중 호흡이 정지돼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생명유지장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했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뉴욕주 보건당국은 멜리사의 사인을 조사 중이다.멜리사는 "엄마의 가장 큰 행복은 사람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었다"고 추억했다. "엄마는 세상에 없지만, 당신은 우리가 곧 웃음을 되찾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코미디언 돈 리클스 등 유명인들은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 리클스는 "리버스와 함께한 작업은 언제나 특별한 것이었고, 그녀는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다. 항상 우리 마음 안에 있을 것"이라며 슬퍼했다.결혼 1년만인 1958년 이혼한 리버스는 1965년 재혼했다. 그러나 두번째 남편은 딸 멜리사를 남기고 1987년 자살했다. 이후 백만장자 오린 레먼과 사귀었다. 1954년 연예계에 데뷔한 그녀는 196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교통사고로 사망한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멤버 은비(22·고은비)의 영결식이 5일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은비의 마지막 길을 지킨 유가족들을 비롯해 레이디스코드 멤버인 애슐리와 주니, 매니지먼트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 수십명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은 비타민'으로 통한 은비의 밝은 영정 속 모습이 아픔을 더했다. 은비는 원지동 서울 추모공원에 영면하게 된다. 치료를 받다가 이날 새벽에야 빈소를 찾은 애슐리, 주니는 오열을 해 주변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목에 깁스를 한 두 사람은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한발한발 움직였다.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권리세는 중태로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소정은 골절상을 입어 이날 수술에 들어간다. 앞서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 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태운 그랜드스타렉스 차량이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으면서 은비가 사망했다. 레이디스코드는 김범수, 아이비, 양동근을 매니지먼트하는 폴라리스 소속 5인 걸그룹이다.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코드#01 나쁜여자'로 데뷔했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LG전자가 올해를 '스마트홈'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스마트홈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사장은 4일(현지시간)독일 베를린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4년 스마트홈 서비스 'LG 홈챗'을 세계에서 처음 상용화했다"며 "IFA(국제가전박람회)에서 (스마트홈 서비스를)소개하고 구글이 인수한 네스트를 시작으로 플랫폼 업체와의 협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홈챗'은 '라인',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나 미국 스마트 온도 조절기 '네스트(NesT)' 단말기를 통해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하고 모니터링하는 스마트홈 서비스.조 사장은 "네스트라던지 다른 플랫폼과 (홈챗을)자연스럽게 연동하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홈챗은 직관적이면서 감성적인 서비스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돼 유럽에서 반응이 좋았다. 집이 거주하는 공간 만이 아닌 걱정이 없는 공간,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LG전자는 스마트홈 서비스 기반인 홈챗을 미국 뿐 아니라 유럽 등에 출시해 글로벌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 사장은 "미국에서 라인을 통해(홈챗을)이미 공개했고 올해 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