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 피자헛이 매각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가맹점주들이 마스터 프랜차이즈화를 결사반대하고 나섰다.15일 한국피자헛가맹점협의회(가맹점협의회)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피자헛 본사 앞에서 "한국 피자헛의 마스터 프랜차이즈화를 즉각 중단하라"며 매각 반대 집회를 열었다.가맹점협의회 측은 "한국 피자헛의 매각설은 가맹점주와 매장에서 근무하는 수천명 종사자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며 "한국피자헛은 가맹점협의회와 단 한마디 상의 없이 제3자에게 회사를 팔려 한다"고 주장했다.가맹점협의회 측은 "이미 스티븐리 한국피자헛 대표는 지난 9월과 12월 3250명에 달하는 직영점 근무자를 해고시켰다"며 "가맹점 또한 가맹본부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매출 하락, 마케팅 전략 부재, 과도한 프로모션 등으로 폐점이 속출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매각을 통해 마스터 프랜차이즈가 된다면 이전보다 가맹점들의 상황이 열악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전환되면 50억~100억원에 이르는 로열티와 마케팅비가 가맹점이 아닌 마스터 프랜차이즈 회사가 가져간다는 것이다.가맹점협의회 측에 따르면 지난 10월 열린 상생 협약 체결 당시 가맹본부는 로열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봅슬레이 사상 최초로 월드컵 동메달을 거머쥔 원윤종(30)과 서영우(24·이상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가 '톱10 아닌 3등 이상 진입'을 새 목표로 정하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 봅슬레이대표팀은 독일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3차 대회를 마치고 1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금의환향'이었다.남자 봅슬레이 2인승의 원윤종과 서영우는 지난달 28일 독일 알텐버스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3위를 기록, 한국 최초의 월드컵 동메달을 신고했다. 지난 5일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해 앞선 선전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3차 대회(12일)에서도 6위를 기록, 월드컵 3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기염을 토했다.'브레이크맨' 서영우는 "올 시즌 어느 정도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더 좋게 나와 감개무량하다"며 활짝 웃었다.'파일럿' 원윤종 역시 "1차 대회에서는 '톱10', 2·3차 대회에서는 5위권에 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런데 기대보다 성적이 좋아 선수들과 코치진이 기뻐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가장 큰 소득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유타 재즈를 37점차로 대파했다.샌안토니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센터에서 열린 2015~2016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8-81로 대승을 거뒀다.서부콘퍼런스 2위인 샌안토니오(21승5패)는 3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시즌 샌안토니오는 18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의 금자탑을 쌓았지만 8강 플레이오프에서 LA 클리퍼스에 패했다. 올 시즌에는 개막 후 24연승을 기록했던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가려졌지만 더욱 강력한 전력을 뽐내고 있다.벌써 9경기째 20점차 이상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통틀어 20점차 이상으로 승리한 경기는 11경기였다. 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샌안토니오는 이날 37점차 대승으로 득실 마진에서 골든스테이트를 앞서게 됐다.카위 레오나드가 2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라마커스 알드리지(18득점 8리바운드)와 토니 파커(18득점 5어시스트)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서부 3위 유타(10승13패)는 3연패에 빠졌다. 이날 최고득점자 데릭 페이버스(16득점)였고 나머지 선수들은 저조한 득점을 기록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김봉수(45) 축구대표팀 골키퍼 코치가 사임했다.김 코치는 15일 "브라질월드컵 직후 홍명보 감독과 함께 사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으나 협회의 요청으로 그러지 못했다"며 "울리 슈틸리케 감독 아래 대표팀이 안정 궤도에 올랐고, 내 역할도 다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김 코치는 지난 1992년 LG치타스(현 FC서울)에서 골키퍼 장갑을 끼고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2000년 울산 현대에서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며 지도자의 길을 시작했다.지난 2009년에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 골키퍼 코치로 합류, 2012런던올림픽 동메달에 기여했다. 2013년 7월부터 2년5개월여간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로 활약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동물·아기·미인은 실패하지 않는다는 방송가의 공식,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도 통할까.'마리와 나'는 이 공식을 충실히 따른다. 반려동물 위탁을 기본 콘셉트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잠시 집을 비운 의뢰인의 반려동물을 맡아 키우는 상황을 담는 관찰 프로그램이다. 흔히 떠올릴 수 있는 반려동물인 개, 고양이뿐 아니라 돼지, 너구리, 염소, 닭, 당나귀 등 색다른 동물이 총출동한다.여기에 정석 미남은 아니지만 충분히 사랑스러워서 프로그램에서 '강블리'로 불리는 MC 강호동(45)과 1세대 아이돌 은지원(37), 배우 심형탁(37)·서인국(28), 가수 이재훈(41), 신예 김민재(19)와 대세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김진환(21)과 비아이(19)가 합류한다. 미남과 동물의 조합이다.김노은 담당PD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이 미남들의 모습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시청 포인트로 꼽았다. "강호동의 섬세하고 세심한 면모나 동물에 해박한 서인국의 능수능란한 모습"(이재훈) 같은 거다."사실 동물이 등장하는 사람 얘기라고 생각해요. 동물을 대하면서 나오는 사람들의 진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강예원(35,사진)이 그림을 통해 소외된 예술가 후원에 나선다.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강예원은 16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 시네아트 갤러리에서 '젬마 강예원 나눔전'을 연다.소외된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메가박스가 주최하고 에이블프렌즈와 윤디자인그룹이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판매 수익금은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전액 후원에 쓰일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강예원이 소외된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취미로 그림을 그렸던 작가 강예원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013년 '사쿤 7바이러스(SAKUN 7VIRUS)'전에 직접 그린 유화를 전시하며 재능을 알린 강예원은 지난해 3월 개인전 '사랑 그리고 마주보기 전', 8월 개인전 '아이 인 마이셀프(I IN MYSELF)' 등을 통해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에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윤정수(43)와 김숙(40)의 진짜 결혼을 부추기는 열기에 윤정수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앞서 이들은 방송을 통해 "시청률 7% 달성 시 결혼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하지만 시청률과 분당 최고시청률이 각각 4.3%, 6.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까지 오르면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15일 JTBC에 따르면 동료 연예인들까지 이들의 결혼을 바라며 시청률 올리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윤정수는 "가수 최재훈, 이재훈, 씨름선수 윤정수, 아나운서 서현진, 배우 임형준 등이 문자 메시지까지 보내며 열광하고 있다"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윤정수는 "당장 이번 방송부터 시청률이 오를까봐 괜히 걱정"이라며 "시청률은 잘 나와야 하는데 그렇다고 계속 올라가기를 바라기에도 난감하다"고 전했다. 또 "많은 분들이 사랑해준 덕에 이런 걱정 아닌 걱정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쇼윈도 부부'의 진면목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지했다.'님과함께-최고의 사랑' 33회는 15일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태평양 함대 사령관 스콧 스위프트 해군대장은 14일(현지시간) 중국에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해결하려면 중재절차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고 교도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이들 통신에 따르면 스위프트 사령관은 이날 하와이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스위프트 사령관은 각국이 영유권 다툼을 해결하는데 국제법 대신 군사수단을 사용하려는 유혹을 점점 더 느끼면서 남중국해에서 군비경쟁이 펼쳐질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내가 우려하는 건 수십 년간의 평화와 번영을 거친 다음 우리가 역내에서 '힘의 곧 정의'라는 생각이 부활하는 것을 목도하게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스위프트 사령관은 영유권 주장을 관철하는데 무력에 의존함으로써 중국을 비롯한 당사국은 지역을 군비경쟁으로 몰아갈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영유권 다툼의 당사국이든 아니든 자위에 필요한 정도 이상의 해군력 확충에 국부의 상당 부분을 쏟아 붓고 있다고 개탄했다.지난 10월 말 미국 이지스 구축함 라센이 중국이 영해라고 주장하는 난사군도(스프래틀리)의 인공섬 안쪽 12해리 수역을 항행하면서 남중국해에서 긴장이 급속도로 높아졌다.필리핀은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이 국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일본 도쿄 증시는 15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FOMC)의 금리인상 단행 부담감으로 대폭 하락세를 이어갔다.닛케이 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317.52 포인트, 1.68% 밀려난 1만8565.90으로 거래를 마쳤다. 10월22일 이래 거의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지수는 전날 뉴욕 증시가 반등하면서 관망 분위기가 확산해 소폭 약보합세로 개장했다,하지만 환율이 엔고, 달러 약세 방향으로 움직이고 FOMC를 목전에 두고 미국 금리인상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짐에 따라 보유주를 털어내려는 매물이 대량 출회, 거의 모든 종목이 동반 하락했다.파스토리, 파나크, 도요타, 혼다 등 주력 대형주와 환율에 민감한 수출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주가지수 선물에 꾸준히 매물이 유입해 현물주 장세를 끌어내렸다.지수는 일시 300포인트 넘게 낙폭이 확대해 1만8500 후반까지 떨어졌다.도쿄 증시 1부의 거래액은 2조2806억 엔(약 22조3400억 원)을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400은 전일에 비해 232.92 포인트 하락한 1만3513.34로 10월20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앉았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시리아 정부군은 수도 다마스쿠스의 동부에 위치한 핵심 군사기지를 완전히 탈환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이 신화통신에 말했다.AP통신에 따르면 마르즈 알술탄 공군기지는 다마스쿠스 외곽의 이스턴 고우타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지난 3년간 반군이 장악했다.소식통에 따르면 마르즈 알술탄 공군기지를 탈환하기 위해 시리아 정부군의 군사 작전은 2주간 지속됐으며, 시리아 군대는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있는 반면 반군에는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정부군의 탈환으로 공군기지와 이스턴 고우타 지역의 알카에다 연계 세력인 알 누스라 전선의 무장대원들은 철수했다고 현지 소식통은 신화통신에 전했다. AP통신은 핵심 공군기지를 탈환한 것을 두고 반군의 거점으로 간주되는 영역에서 시리아 정부의 보기드문 승리라고 보도하면서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반군 점령 지역을 분열시킨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탈환은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 계열 알마나르 TV에 의해 보도됐으며, 친정부 성향 웹사이트와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도 14일 시리아군이 마르즈 알술탄 공군기지를 탈환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지상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지만 국제사회는 바샤르 알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겨냥한 신태용호가 두 번째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신태용(45)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울산 전지훈련에 돌입한다.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을 앞두고 치르는 두 번째 전지훈련이다. 앞서 신 감독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권창훈(21·수원), 조석재(22·충주) 등 32명의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다.이날 오전까지 훈련을 실시한 대표팀은 16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7일부터 다시 훈련을 한다. 그러나 제주훈련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울산으로 모이지는 않는다.당초 신 감독은 울산 전지훈련에 25명만 불러들이기로 계획했다. 일부 선수들의 이탈이 불가피하다는 의미다.이번에는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합류해 문턱이 더욱 높아졌다.대한축구협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류승우(22·레버쿠젠), 최경록(20·상파울리), 지언학(21·알코르콘) 등 기존 신태용호에서 주축 역할을 해온 선수들이 새롭게 참가한다. 황희찬(19·FC리퍼링)은 소속팀과의 조율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소집에는 빠진다.이밖에 1차 훈련에서 합격점을 받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김현수(28)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볼티모어 지역매체인 볼티모어 선은 15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볼티모어가 김현수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다. 연봉은 300만~400만 달러 선이다"고 밝혔다.볼티모어는 올해 외야 좌우 코너에 문제가 많았다. 중견수 아담 존스를 제외하면 좌익수와 우익수 모두 붙박이 주전 없이 돌려막기로 한 시즌을 버텼다. 이에 따라 볼티모어가 김현수를 눈여겨 보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지난 10일 스포츠전문매체 '폭스 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볼티모어가 한국인 외야수 김현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2년 최대 800만 달러(약 94억7000만원)다. 연봉만 놓고 따지면 4년 총액 1100만 달러에 계약한 강정호(28·피츠버그)나 4년 1150만 달러의 박병호(29·미네소타)보다는 높은 수준이다.볼티모어 선은 "김현수는 지난 9시즌 동안 소속팀의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했다. KBO리그에서는 '철인'으로 불린다"면서 "가장 투수 친화적인 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6·서울일반)가 올 시즌 월드컵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이상화는 지난달부터 열린 2015~2016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4차 대회를 소화한 뒤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캐나다· 미국· 독일· 네덜란드를 오가며 치른 4번의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상화는 "생각보다 잘하고 있어 나 자신도 놀랐다"고 밝게 웃었다.이어 "지난 시즌, 내 생각과는 달리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다"며 "그래서 올 여름 열심히 훈련했는데 그 성과가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아 좋다. 나름 만족한다"고 말했다.보완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전혀 없다. 지금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며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좋아졌다"고 답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다.근거있는 자신감이다. 이상화는 올 시즌 월드컵 여자 500m에서 8번의 레이스 중 4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1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해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2차 대회 2차 레이스까지 은메달 2개로 주춤했으나 3차 대회 1차 레이스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