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미국과 유로존 등 선진국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낮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파리에 본부를 둔 OECD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올해 성장률을 지난 5월의 1.2%에서 0.8%로 내렸다. 미국과 주요 선진국들의 성장률 전망을 낮춘 OECD는 그러나 글로벌 경기는 약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OECD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기존의 2.6%에서 2.1%로 하향했으며 일본의 경우도 기존의 1.2%에서 0.9%로 낮췄다. OECD는 유럽에서 경기 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이탈리아의 올해 성장률을 0.5%에서 -0.4%로 하향했다.OECD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자산유동화증권(ABS) 매입을 통해 경기 부양에 나서겠다는 현재 시행 중인 경기부양책을 환영한다면서도 양적완화(QE)를 포함한 추가 조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ECB는 기존 0.15%였던 기준금리를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0.05%로 낮추는 등 추가 완화 정책을 펼쳤다. 현재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일본은행, 영국 중앙은행인 뱅크 오브 잉글랜드(BOE)가 QE를 실시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까지 불렸던 영국(Great Britain)이 307년 만에 쪼개질 위기에 처했다. 오는 1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주민투표가 치러지는 가운데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스코틀랜드는 영국을 구성하는 4개 지역(스코틀랜드·잉글랜드·북아일랜드·웨일스) 중 한 곳으로 전체 면적의 3분의 1, 인구의 8%,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차지하고 있다.가결 시에는 영국의 국명과 국기가 바뀌는 것은 물론, 사회적 혼란, 경제적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등 유로존 내에서도 분리·독립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결국 스코틀랜드의 '예(Yes)' 혹은 '아니요(No)' 투표에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셈이다.◇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요구…이유는?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요구는 작게 보면 '돈 문제'지만 큰 틀에서 보면 그리 간단치 않다. 스코틀랜드인은 켈트족의 후예이고 잉글랜드인은 앵글로색슨족의 후손으로 핏줄부터 다르다.스코틀랜드인에게는 잉글랜드의 침략 역사가 남아 있어 반(反)잉글랜드 정서는 지속돼 왔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국제사회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시리아 내 있는 '호라산 그룹'이라는 테러 단체가 미국에 더 위협적이라는 주장이 최근 미 국회 청문회에서 제기됐다.미 하원 정보위 소속 애덤 쉬프 의원은 "이 단체는 이라크와 시리아 내 무장단체에서부터 알카에다 예멘 지부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지에서 모여든 다양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로 구성돼 있다"며 "이들의 결합은 개별적일 때보다 훨씬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익명의 미 관리들은 알카에다 연계조직인 '누스라 전선'과 손잡기 위해 시리아에 잠입한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알카에다 핵심 요원의 주도 하에 예멘, 시리아, 유럽 출신 지하디스트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진 이 그룹이 미 항공기들에 테러를 가하기 위해 예멘의 폭탄 제조자들과 손을 잡아 미 항공업계에 더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 단체가 미국의 '더 직접적이고 시급한 위협 요소'로 평가받은 것은 이들이 주로 고지능의 테러리스트인 데다가 국제적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폭탄 제조 전문가와 공모해 미국 항공기 테러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미 정보 당국 관리들은 이 단체 대원들이 시리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우리나라에서 한해 17만6000여t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거하지 못한 해양쓰레기량도 15만2000여t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16일 해양환경관리공단에 따르면 한해 17만6807t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바다에 떠 있는 해양쓰레기 총량도 15만2241t에 달한다.해양환경관리공단이 제2차 해양쓰레기 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실시한 '우리나라 해양쓰레기 발생량 추정 연구' 결과에서 밝혀졌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해양오염학회지(Marine Pollution Bulletin)에도 해당 논문이 게재됐다.해당 연구는 해양쓰레기 관리를 위해 그 발생량과 현존량을 각각 원천별, 공간별로 추정한 것이다.국가나 전세계의 해상기인쓰레기 발생량을 추정한 연구사례는 일부 보고된 바 있으나, 국가단위의 해양쓰레기 총량을 추정해 발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9만1195t의 인공물 쓰레기가 해양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육상기인쓰레기 3만2825t과 해상기인쓰레기 5만8370t을 합산했다. 여기에 초목류인 재해쓰레기 8만5612t을 더하면 연간 발생량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취득한 서울시의 토지면적은 260만㎡로 여의도 면적(290만㎡)과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최판술(중구1) 의원은 16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 토지취득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외국인이 취득한 서울시 토지는 총 260만4899㎡(2만4866건)이다. 이는 지난해 말 집계된 259만6249㎡(2만4491건)에 비해 8659㎡가 늘어난 수치다.국적별로 살펴보면 미국인이 전체 외국인 소유면적의 58.4%인 152만2546㎡(1만354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13만5485㎡(1841건), 일본 10만2163㎡(770건) 등이 뒤따랐다.특히 중국의 경우 2011년 113건에서 2012년 187건, 지난해 463건 등 매년 토지취득 건수가 늘고 있었다. 반면 일본은 2011년 764건, 올 상반기 770건으로 지난 3년 동안 큰 변동은 없었다.취득용도별로는 상업용지가 전체면적의 27.6%인 72만209㎡(5830건)로 가장 많았다. 아파트의 경우 43만6862㎡(9982건), 단독주택은 28만5797㎡(2191건)이었다.외국인들의 토지 취득 비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금융노조가 2, 3차 파업에 돌입한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금융노조는 16일 서울 다동 금융노조 투쟁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금융권 산별중앙교섭 결렬과 금융노조 총파업을 야기시킨 1차적 원인은 금융공기업에 대한 정부의 가짜 정상화 강요에 있다"고 밝혔다.금융노조의 이번 파업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6개 금융공기업지부가 중심이 된다.요구사항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이들은 이달 30일 2차 시한부 파업과 10월10일 3차 전면 파업, 11월 이후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다.김문호 금융노조 노조위원장은 "앞으로의 파업은 지난 1차 파업과는 다른 강도로 진행된다"며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의 당좌 업무까지 마비시키는 사상 초유의 파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홍완엽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기업은행은 각종 규제에도 민간은행과 경쟁하며 매년 1조원씩 흑자를 내고 있으며 지난 5년간 1조원이 넘는 배당금을 정부에 지급해 왔다"며 "이는 정부출자기관 배당수입총액의 39%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말했다.홍 위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십년간 이뤄온 노사단체협약을 아무 근거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TV홈쇼핑 분야에서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품목은 '보험'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2011~2013년)간 접수된 TV홈쇼핑 관련 소비자피해 가운데 피해구제 신청이 가장 많은 품목은 '보험' 65건(7.0%)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보험'에 이어 피해가 많이 발생한 품목은 ▲의류 56건(6.0%) ▲정수기 50건(5.4%) ▲여행 43건(4.6%) ▲스마트폰 40건(4.3%) 등이었다.TV홈쇼핑에서 파는 보험은 생명보험사보다는 소액단품형인 손해보험사 상품 판매가 대부분이다. 소비자피해가 가장 많은 보험 역시 손해보험사의 '질병·상해보험' 상품으로 TV홈쇼핑 전체 보험피해의 84.6%(55건)를 차지했다.주요 피해 사례는 ▲보험 가입 시 계약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설명하거나 ▲보험금 지급 거절 ▲상담만해도 사은품을 준다고 했으나 주지 않은 경우 등이다.소비자원은 "홈쇼핑을 통해 보험을 파는 방식인 홈슈랑스(homesurance)는 국내가 유일하다. 해외의 경우 불완전 판매에 따른 배상책임 등의 문제로 인해 홈쇼핑을 통해 보험을 판매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소비자원은 "TV홈쇼핑 사업자의 품질보증책임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체크카드도 신용카드처럼 신용등급을 산정할 때 똑같은 대우를 받게 된다.금융감독원은 16일 체크카드만을 사용하더라도 신용등급을 매길 때 신용카드 사용자와 동일한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단, 이런 대우를 받으려면 최근 3년 동안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연체한 적이 없고, 여러 금융회사에 걸쳐 빚을 지고 있지 않아야 한다.현재 NICE평가정보나 코리아크레딧뷰로 등 신용정보업체(CB)들은 체크카드 사용 가산점은 신용카드의 6분의 1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앞으로는 우량 체크카드 사용자들의 경우 신용등급을 매길 때 신용카드 실적과 체크카드 실적을 합산한 후 신용카드와 똑같은 가산점을 받게 된다.이에 따라 체크카드 가점 대상자 291만명 중 95만명(32.6%)의 신용평점이 상승하고, 이 중 76만명(26.1%)은 신용등급이 1~2단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에 대한 신용평점 감점 폭도 축소된다.'일회성 현금서비스 이용자(1년 내 현금서비스 이용경험이 없고, 90일 이상 연체기록이 없는 자)'에 대한 신용평점 하락기준이 완화되고, 전액 상환하면 신용등급 회복기간도 1년에서 3개월로 단축된다.이에 따라 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알뜰소비' 현상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해외 여행을 떠나더라도 불요불급한 소비는 최대한 자제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여신금융협회는 지난 2분기(4~6월) 국내 거주자의 해외카드 이용실적은 총 29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9% 증가했다고 밝혔다.다만 이 기간동안 1인당 평균 해외카드 결제금액은 422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했다.식당(66달러)·일용식료품점(74달러)·슈퍼마켓(46달러) 등 실생활 관련 업종에서의 평균 결제금액은 전체 평균을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해외에서의 체크카드 주요 기능이 현금인출에서 구매 용도로 옮겨가자 체크카드 평균결제금액(389달러)이 사상 최초로 카드 평균결제액(4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여신협회 관계자는 "이 같은 하락 추세는 해외에서의 카드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카드결제의 범위가 소액결제로까지 확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한편 한국에 방문한 외국 관광객 등이 2분기 동안 사용한 국내 카드 이용실적은 전년동기보다 무려 54.0%나 늘어난 29억1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이는 국내에서는 어디에서라도 신용카드로
[시사뉴스임택 기자] 제2롯데월드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첨병으로 출범한다. 특히 내수 시장의 핵심 고객으로 떠오른 중국인 관광객(요우커)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중국인 방한객수는 336만명. 올 1~7월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의 42%를 중국인이 차지했다. 지난 7월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사상 처음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50%를 넘어서는 등 요우커의 영향력이 커졌다.공사는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10월1일~7일) 중 방한 중국인의 규모를 16만명으로 예측했다. 또 10월 중 중국이 단일 국가로는 처음으로 방한 규모 500만명을 돌파하고, 연말까지는 600만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제2롯데월드, 유동인구 연 1억… 300억 관광수입 기대이같은 추세에 맞춰 롯데그룹은 '제2롯데월드'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2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하는 한국에서 가장 큰 명품백화점 '에비뉴엘동'과 아시아 최대 규모로 들어서게 될 롯데면세점을 앞세워 중국·일본 등 아시아 쇼핑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한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들어설 아쿠아리움도 서울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봄'(감독 조근현)이 도쿄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다시 한 번 하반기 최고 기대작임을 증명했다.제작사 스튜디오 후크는 16일 '봄'이 23일 열리는 제27회 도쿄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월드 포커스 섹션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봄'은 지난 1월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아리조나 국제영화제, 밀라노 국제영화제, 댈러스 국제영화제, 마드리드 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받으며 4번의 작품상과 2번의 여우주연상, 2번의 촬영상을 차지했다.'봄'은 베트남전이 진행 중이던 60년대 말, 몸이 서서히 마비되는 병에 걸린 조각가 준구와 아내 정숙, 정숙에게 누드 모델 제의를 받은 여인 민경의 이야기를 담았다.박용우가 조각가 '준구'를, 김서형이 아내 '정숙'을, 이유영이 '민경'을 연기했다. 김서형과 이유영은 각각 마드리드와 밀라노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6년'(2012)을 연출한 조현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도쿄 국제영화제는 독특한 장르를 구축하거나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제시하는 젊은 감독의 영화를 초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다.김대승 감독의 ‘번지점프를 하다’(2001), 임상수 감독의 ‘하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이병헌(44)·최민식(52)이 주연하고 김지운(50)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악마를 보았다'(2010)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연출을 미국의 젊은 감독 애덤 윈가드(32)가 맡기로 했다고 미국 매체 더 랩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윈가드 감독은 연출과 배우를 겸하는 감독으로 '유 아 넥스트'(2014) 'V/H/S:죽음을 부르는 비디오'(2012) 시리즈 등 슬래셔 무비를 만드는 감독으로 유명하다.'악마를 보았다' 또한 일종의 슬래셔 무비로 약혼자를 살인마에게 잃은 국정원 요원이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다.할리우드판 '악마를 보았다'에는 '유 아 넥스트'의 각본을 맡았던 사이먼 바렛이 참여하고 영화 '더 그레이'(감독 조 카나한)를 기획한 어디 산커와 스펜서 실나도 합류했다.보도에 따르면 윈가드 감독은 캐스팅을 완성하기 위해 여러 배우와 미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지운 감독의 영화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장화 홍련'(2003)은 '안나와 알렉스:두 자매 이야기'(2009)로 만들어졌고 '달콤한 인생'(2005)은 현재 리메이크를 확정한 상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세계적인 애니음악 축제 '애니송 월드 투어 란티스 페스티벌(ANISONG World Tour Lantis Festival)'이 2015년 4월 4~5일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된다.16일 페스티벌 홍보사 맥에이전시에 따르면 인기 애니송 그룹 '잼 프로젝트(JAM Project)'는 지난 14일 도쿄에서 열린 '란티스 페스티벌' 무대에서 페스티벌 투어 계획을 공개하며 이같이 알렸다.'란티스 페스티벌'은 일본 애니메이션 및 성우 관련 레코드사인 '란티스' 소속 가수들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2000년 시작된 후 '잼 프로젝트' '러브 라이브(Love Live)' '스타 아니스(Star Anis)' 등 유명 애니송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왔다.특히 축제 15주년을 맞아 지난 13~15일 공연에는 3일 동안 2만8000여 명의 팬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최 측은 팬들의 호응에 발맞춰 201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홍콩, 싱가포르, 서울, 타이베이 등 모두 6개 국가에서 페스티벌을 펼칠 계획이다.국내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뮤즈코리아 홈페이지(http://www.amusekorea.co.kr) 및 란티스 페스티벌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