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탤런트 송일국(43)과 세살배기 세 아들(대한·민국·만세)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KBS는 "지난해 7월6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송일국씨와 삼둥이가 21일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며 "기존 촬영분과 마지막 촬영분이 많이 남아 마지막 방송은 내년 2월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간 명확하게 하차 여부를 구분 짓지 못하고 촬영을 이어갔는데, 최근 하차와 관련된 이슈를 계기로 제작진과 수 차례 상의 끝에 마지막 촬영 일정을 결정하게 됐다. 혼선을 일으킨 점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한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송일국과 삼둥이에게 지금까지 많은 애정과 사랑을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진정한 '슈퍼맨'으로 감동을 준 송일국에게 무한한 감사를 하며 좋은 작품으로 활약할 연기자 송일국을 응원한다"고 전했다.한편 송일국은 내년 1월 방송되는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을 촬영 중이다.
◇3급(부이사관) 승진▲행정관리국장 김옥진 ▲중앙도서관장 김성곤 ◇4급(서기관) 승진▲재무과장 전찬우 ▲단재교육연수원 부장 신석호 ▲학생외국어교육원 부장 이영곤 ▲교육정보원 부장 한신희 ▲청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건영(파견)◇4급 전보▲기획관 직무대리 김규완 ▲총무과장 양개석 ▲교육과학연구원 부장 송광호 ▲학생종합수련원장 연제화 ▲충주학생회관장 최광주 ▲청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병천 ◇5급(사무관)▲총무과 이미화 ▲행정과 서성범 ▲행정과 최민영 ▲재무과 김상호 ▲재무과 안용모 ▲청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정원용 ▲음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황성수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2015년 대전평생교육대학 졸업식·수료식에 참석한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조선업계가 실적 부진 속에 잇단 수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SK ES사로부터 18만 입방미터(㎥)급 멤브레인(MEMBRANE)형 액화천연가스(LNG)선 2~3척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은 향후 SK ES, 선박 운영사인 SK해운 등과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최종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 LNG선은 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가스분사식 이중연료추진엔진(X-DF)과 LNG 연료공급시스템(Hi-SGAS)을 탑재해 연료효율을 높였다.이 LNG선은 2019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미국 멕시코만에 위치한 프리포트LNG(Freeport LNG)에 투입돼 SK ES가 확보한 미국산 셰일가스를 운송한다.현대중공업은 이달 21일 국내 해운사인 KSS해운으로부터 초대형 가스운반선(Very Large Gas Carrier) 1척을 수주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석유시추선 2척을 예정대로 인도해 6300억원을 수령했다.대우조선해양은 '트랜스오션'에 드릴십 1척, '송가 오프쇼어'에 반잠수식시추선(Semi-Rig) 1척을 선주 측에 인도했다. 2척을 인도하고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각각의 유력 대선 주자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설전을 벌이 있다. 트럼프 후보는 클린턴 후보가 자신을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최고의 모집책'이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며 클린턴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 클린턴 후보 측은 이에 대해 절대 사과하지 않겠다고 쏘아붙였다.21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매체 더 힐 등에 따르면 클린턴 선거캠프의 브라이언 팰론 대변인은 클린턴 후보의 사과 여부에 대해 "죽어도 안 한다(Hell, no)"고 일축했다.팰론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힐러리 클린턴은 도널드 트럼프의 혐오스러운 수사가 IS의 새로운 테러리스트 채용을 도울 뿐이라고 정확하게 짚은 일에 대해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클린턴 후보는 지난주말 개최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의 3차 TV토론에서 IS가 테러리스트 모집을 위해 무슬림에 막말을 퍼붓는 트럼프 후보의 영상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트럼프 후보는 이에 대해 클린턴 후보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클린턴은 "항상 거짓말만 한다"고 역공했다. 트럼프는 "힐러리 클린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지난 20일 선전(深圳) 헝타이위 산업공단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중국 석유천연가스공사(페트로차이나)의 천연가스 배송관 일부가 손상되면서 홍콩으로의 천연가스 공급이 부분적으로 중단됐다.페트로차이나는 22일 손상된 천연가스관 복구에 7∼10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페트로차이나는 광둥성 충화(從化)와 선전을 잇는 193㎞의 직경 101.6㎝의 가스관을 통해 연간 145억㎥의 천연가스를 홍콩에 공급해 왔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연맹 규정 제2장(선수) 제17조(FA선수 권리 행사)에 따라 219명 중 이적료가 발생하는 선수는 12명이다. 정성룡, 오범석, 백지훈(이상 수원), 신화용, 박성호(이상 포항), 김진규, 김치우(이상 서울), 김철호(성남), 고창현(울산), 안상현, 이강진(이상 대전), 배효성(경남) 등이다. 또 지난 2013년 신설된 보상금 제도에 해당하는 선수는 모두 79명이다. 보상금 규모는 이적 직전연도 기본급 연액의 100%로 최대 3억원이다.포지션별로는 미드필더가 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수비수가 77명, 공격수 37명, 골키퍼는 27명이다.FA 선수는 오는 3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가진다. 재계약을 하지 못한 경우, 내년 2월29일까지 원소속 구단을 포함한 전체구단과 입단 교섭을 벌일 수 있다.이동국의 경우 지난 8일 전북 현대와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반면 김병지는 지난 4일 전남 드래곤즈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성룡은 해외진출을 노린다. 지난달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정성룡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일본 현지 보도가 있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하루에 최대 450발을 쏘면서 리우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어요. 지금은 리우 올림픽보다 치열한 국내 선발전에 더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이에요."2012년 런던올림픽과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2관왕'에 이름을 올린 '양궁여제' 기보배(27·광주시청)가 22일 태릉선수촌 양궁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기보배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내년에 치러질 예정인데 아직은 국내에서의 선발전을 남겨두고 있다"며 "이 과정이 먼저고 무엇보다 국내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 불안감을 떨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선발전은 무척 힘든 과정이다. 6~7일에 이어 진행되니 그날 컨디션에 따라 등수가 확 갈린다"며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 하고 지금도 그렇다"고 설명했다.2010년부터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된 그는 지난해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가 올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지난 10월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는 70m와 60m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 최강임을 확인했다.기보배는 "대표팀에만 있다가 보면 성적에 집중하다 보니 다른 부분에서 놓치기 어려운 점이 있는데 (국가대표) 탈락 후에 이러한 부분을 고쳤다"고 밝혔다.또 "떨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SK 와이번스에서 방출된 내야수 박윤(27)이 넥센 히어로즈에 둥지를 틀었다. 넥센은 21일 SK로부터 웨이버 공시된 박윤을 22일 영입했다고 밝혔다.인천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SK에 입단한 박윤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군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6(74타수 13안타) 4득점 4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퓨처스에서는 78경기 16홈런 타율 0.348 장타율 0.612를 기록하는 등 가능성을 보였으나 1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박윤은 "SK에서 나오면서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넥센에서 좋은 기회를 주었다. 팀 분위기와 환경이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갖고 빨리 팀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김한나 기자] 국제가수 싸이(38)가 이름값을 확인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인먼트에 따르면 싸이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치는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가 22일 오후 1시에 전석 매진됐다.이번 콘서트는 회당 1만2500명 규모로 총 4회 치러진다. 5만석을 모두 팔아치운 셈이다. 싸이는 매년 연간 가요 콘서트 티켓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공연 강자'로 이름을 드높여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달 1일 발표한 정규 7집 '칠집싸이다'의 인기에 힘 입어 티켓 구하기 경쟁이 치열했다.YG는 "체조경기장 1회 공연을 매진시키는 것도 쉽지 않은데, 싸이는 무려 4회 공연을 전부 매진시킨 것으로 당분간 이 기록을 깨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싸이는 이같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관객들이 어느 구역에 있든 무대를 잘 볼 수 있도록 본무대폭을 24m로 최대한 확장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연 중 25일 무대는 네이버 V앱으로도 생중계된다.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새누리당 내 대표적 정책통으로 꼽힌다. 특히 조세·재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권 초기부터 박근혜 정부 경제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일조했다.하지만 최경환 부총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덜 하고, 온화한 개인적 캐릭터로 볼 때 새로운 정책을 내놓고 적극 밀어붙이기 보다는 전임자가 벌려 놓은 사업들을 다독여 관리하는, 야구로 치면 마무리 계투요원 역할에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미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기 둔화, 1200조에 달하는 가계부채,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등 한국경제가 당면한 위기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회의적 시선도 적지 않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유 내정자는 미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클리블랜드주립대 초빙교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한국조세연구원장, 한국경제학회 이사, 한국재정학회 부회장,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을 거친 뒤 2008년 정계에 입문했다. 학계에 있는 동안 동안 그가 주로 연구했던 분야는 주로 조세와 재정 분야였다.학자로서 재정 분야에 대해 내놨던 의견들은 민간의 역할을 강조하고, 정부의 과도한 시장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 중 경제 성장세가 가장 강했던 지역은 경기, 성장세가 가장 부진했던 지역은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 전체의 명목 지역내총생산(GRDP)은 1485조원으로 전년 대비 54조원(3.8%) 증가했다.16개 시도 중 경기 지역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이 5.6%로 가장 높았다. 제조업(8.4%)과 사업서비스업(8.9%)이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또 충남(+4.9%), 제주(+4.8%), 충북(+4.4%), 대구(+3.8%), 부산(+3.6%), 광주(+3.4%), 대전(+3.1%), 인천(+3.1%) 등의 성장률이 3% 대를 넘었다.반면 전북(+2.7%), 경북(+2.5%), 강원(+2.4%), 서울(+2.2%), 울산(+1.5%), 경남(+1.5%) 등의 성장세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전남 지역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0.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건설업(-12.9%), 농림어업(-1.0%) 등이 마이너스 성장을 한 영향이 컸다.시도별 생산 규모를 보면 수도권의 총생산량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했다.시도별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경기(329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오는 28일 한화갤러리아 시내면세점이 프리오픈한다. 한화갤러리아는 22일 63빌딩에 들어설 시내면세점의 공식 명칭을 '갤러리아 면세점 63'으로 정하고 전체 쇼핑공간의 60%를 프리오픈한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면세점 63' 프리오픈에 앞서 이날 오전 63 빌딩 별관 1층에서 황용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화갤러리아는 내년도 목표 매출을 5040억원(순매출 3730억원)으로 설정했다. 오는 2020년까지 면세사업부문에서 5년동안 총 매출 3조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면세사업 확장을 위한 국내 추가 출점 및 해외진출에 대한 계획도 내놨다. 한화갤러리아는 해외 현지 면세점 진출 이외에도 크루즈 관광선 내 면세점을 운영하는 등 면세사업의 세계화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면세점 활성화를 위한 각종 방안들도 발표했다. 먼저 서울의 동맥인 '한강'과 우리나라 정치·경제의 중심지 여의도를 관광 인프라를 활용, 여의도를 신흥 관광·쇼핑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63빌딩은 면세점 오픈을 계기로 내부 관광시설 새단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면세소핑과 관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