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영종대교 인근에서 어선이 좌주되 60대 선장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7시 36분경 인천 영종대교 인근에서 좌주 된 3.6t 어선 A호에서 선장 B(62)씨를 구조했다. A호는 이날 오전 8시경 연안부두에서 출항해 조업을 해오던 중 오후 7시 36분경 영종대교 북방 약 0.7㎞ 해상에서 갯벌에 좌주 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갯벌이나 저수심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공기부양정(H-02호)을 출동시켜 A씨를 구조했다. 해경은 "B씨가 조업 중 물때를 인지하지 못한 이같은 사고가 발생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박용근 기자]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60대 남성이 초코파이를 먹다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지난 13일 오후 3시40분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요양원에서 A(67)씨가 초코파이를 먹던 중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요양원 오락 시간에 간식으로 나온 초코파이를 먹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1년 전쯤 이 요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 됐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박용근 기자] 대중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던 7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지난 12일 오후 4시 9분경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한 목욕탕에서 A(79)씨가 온탕에 쓰러져 있는 것을 함께 목욕을 하던 손님이 발견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함께 목욕을 하던 이용객은 A씨가 "엎드린 채 떠 있어 흔들어도 반응이 없어 탕 밖으로 끄집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A씨가 협심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 진술에 따라 A씨가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은 의뢰했다.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주차되어 있던 승합차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지난 11일 낮 12시11분경 인천시 계양구 한 공영주차장에 주차 되어 있던 카니발 승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옆에 주차 되어 있던 차량 2대도 불에 타 모두 3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다. 불은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0분만인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박용근 기자]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40대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2일(존속살인미수)혐의로 중국 국적의 A(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 35분경 인천시 부평구 한 빌라에서 어머니 B(65)씨의 머리 등을 흉기로 3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중국 국적 소유자이며 어머니는 귀화해 한국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누군가가 어머니를 시켜 나를 해코지하려고 했다"며 "과거부터 정신질환이 있어 약을 계속 먹었는데 최근에는 복용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B씨는 아들을 피해 집 밖으로 나와 112에 신고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인천=박용근 기자] 상습폭행으로 복역 후 출소 한지 두달여 만에 tvN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난동을 부리고 폭력을 휘두른 40대 남성이 또다시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오창훈 판사)는 지난 1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상습폭행) 및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15일 오후 11시20분경 인천시 서구 한 초등학교 앞길에서 tvN방송에서 촬영 중인 팀원들에게 시비를 걸어 드라마 조감독 B(39)씨의 눈 부위를 주먹으로 2차례 때린 후 이를 말리던 드라마 제작팀 소속 C(41)씨의 눈도 주먹으로 1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 됐다. A씨는 이날 길을 지나가던 중 아무런 이유 없이 드라마 촬영장에 난입해 시비를 걸고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후 같은해 10월7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있는 여자친구 D(38·여)씨의 주거지에 찾아가 문을 두드리며 열어 달라고 해 이를 거절당하자 같은날 오후 1시25분경 D씨의 주거지 창문을 통해 강제로 집에 난입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A씨는 지난 2017년 12월경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상습재물손괴)등으로 징역 2년
[인천=박용근 기자] 불법 유턴을 해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60대 택시기사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22단독(이종환 판사)는 11일(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기소된 A(63.택시기사)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7일 오후 7시 57분경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택시를 운전하다 불법 유턴을 해 B(25)씨가 몰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판사는 "피고인이 피해자 유족에게 4천만원을 지급하고 합의했다"며 "장기간 택시운전을 하면서 처벌받은 전력이 전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인천=박용근 기자] 여자 친구를 폭행해 전치 8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후 잠적 했다가 6개월여 만에 붙잡힌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8일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이서윤 판사)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터넷 BJ A(26)씨의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며 "검찰 측 증거도 모두 동의 한다"고 말했다. A씨는 앞서 재판부에 '수면장애와 불안장애로 (범행) 당시 약과 함께 술을 많이 마셨다'며 '어릴 때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어 여성에 대한 공격성도 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인천시 남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자 친구인 B씨를 폭행해 얼굴 등에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B씨의 고소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가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섰다. 그러나 A씨는 잠적 6개월만인 지난해 12월 한 시민의 신고로 서울 서초구의 한 영화관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앞서 2017년 11월 19일 새벽 1시경 인천시 서구 자택에서 인터넷 방송 도중 전 여자 친구에 관한 모욕적인 허위 내용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
[인천=박용근 기자]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소래포구 어시장 인근 부두에서 4m 아래 갯벌로 추락했다. 8일 오전 8시 46분경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인근 부두에서 A(25·여)씨가 4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저체온 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박용근 기자]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승강기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 했다. 지난 7일 오후 8시 13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A(60)씨가 14층 높이의 건물 외벽에서 10층 철골 구조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로프를 이용해 건물 외벽을 따라 공사용 승강기에 나사를 연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신축 오피스텔은 지난해 1월30일 착공해 오는 5월30일 준공 예정이다.
[인천=박용근 기자]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의 한 축구클럽 20대 승합차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더 높은 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4부(양은상 부장판사)는 7일 선고 공판에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천 모 사설 축구클럽 코치 A(23)씨에 대해 1심 판결 금고 2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금고 3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대의 전과가 없는 초범인데다 깊이 반성하고 있긴 하나, 2명의 어린 피해자가 숨지고 5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발생한 점 등에 비춰 그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클럽 강사로 피해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의무가 있었음에도 제한속도를 무려 55㎞나 초과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발생했다"며 "상해 피해자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이 사건으로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국민적 공분이 형성돼 있는 점 등에 비춰 엄벌은 불가피하며 원심의 형이 가볍다고 판단되지 않아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당시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형이 너무 가볍다"면서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었다. A씨는 지난해 5월16일 오후 7시58분경 인천시 연수구
[인천=박용근 기자] 휴가를 나와 술에 취해 60대 아파트 경비원에게 멱살을 잡고 행패를 부린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7일 육군 모 부대 소속 A(20.일병)씨를(폭행)혐의로 체포해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일병은 지난 4일 오전 8시 50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B(62)씨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일병은 휴가를 나왔다가 술에 취해 자신이 사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시비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폭행 혐의로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인천=박용근 기자] 철거 작업을 하던 공사장 펜스가 무너지면서 전봇대가 부러져 인근 상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오후 5시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철거 공사장에서 펜스가 무너지면서 전봇대 4개가 부러져 인근 상가를 덮쳤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이 전봇대가 넘어지면서 튄 파편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되고 600여세대의 전기가 정전되기도 했다. 이 전신주는 인근 음식점을 덮쳤으나 다행히 영업을 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