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님이 자기 닭 잡아먹는 격으로 앞에서 남고 뒤에는 큰 손해 따른다. 과거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때이나 오차가 생겨 불안감 가중되고 정신적으로 안정이 안 되니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상황에 들뜨지 말라. 말로 인한 구설수 따르니 말 한마디 할 때 3번 생각하고 할 것이며 사소한 일로 쓸데없이 언성 높이면 불화의 원인 되니 주의하자. 양력 2월, 3월, 5월, 6월, 7월 생 이성간 애정운은 꽃이 좋으니 좋은 나비 맞이한다. 사업은 의욕적이며 활발하게 진행되나 호사다마라는 속담처럼 순조로움 속에 뜻밖의 악재가 도사리고 있으니 신중하게 일처리 할 때다. 전진하는 마음 통제하고 내용다지기에 힘쓰는 것이 좋겠으며 경쟁자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니 사랑으로 감싸고 은혜를 베푼 다면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될 것이다. 양력 2월, 3월, 5월, 6월, 7월, 10월 생 금전, 사업운 불리하고 확장, 투자 이롭지 못하며 내 주식 별 재미 못 보니 욕심 버려라. 소나기 후 무지개 보이듯이 지루하고 어려웠던 시기 지나가니 한숨 돌리고 고진감래란 말 이제야 실감나겠구나. 처음은 비록 어려움이 있으나 마침내 영화가 미칠 것이니 때를 기다려 추진한다면 성공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자유를 되찾기 위해 예술가에게 피부를 판 한 남자의 이야기다. 악마 같은 예술가와의 거래로 등에 비자(VISA) 타투를 새기고 자유, 돈, 명예를 얻지만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평생 전시된다.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고, 2021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팔아 넘긴 건 피부만이 아니다 세계적인 예술가 제프리 고드프루아의 비서로서 그의 전시 일정과 작품들을 관리하는 비서 소라야 월디는 갤러리에 손님인 척 입장해서 몰래 음식을 축내는 샘 알리를 발견하고 그를 제프리에게 소개한다. 쓸모없는 물건도 수백만 달러 가치의 예술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악마 같은 천재성을 지닌 세계 최고의 예술가인 제프리는 자유를 원하는 시리아 출신의 샘 알리를 이용해서 그동안 마음속에만 품어왔던 획기적인 작품을 창조할 계획을 세운다. 불합리한 억압을 피해 시리아를 탈출한 샘은 자유, 돈, 명예를 얻는 조건으로 제프리가 던진 계약서에 서명한다. 계약은 바로 그의 피부에 타투를 새겨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평생 전시되는 것이다.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과 5성급 호텔, 그리고 톱스타급의 인기까지 타투 하나로 180도 바뀐 인생을 즐기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경제학자 노리나 허츠는 우리가 전염병보다 더 심각한 사회적 질병, ‘외로움’에 대한 면역이 준비돼 있지 않다고 경고한다. 2003년 베이징에서의 사스(SARS) 감염병 사태 당시 격리 조치됐던 의료계 종사자들이 3년이 지난 뒤에도 그 정신적 육체적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처럼, 전 인류가 고립으로 인한 심각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만성 ‘고립’ 상태에 놓인 21세기 현대인 코로나19가 ‘사회적 불황’ 즉, 사회적 교류의 부족으로 전반적인 행복감이 낮아지는 현상을 촉발하기 전에도 이미 한국인 10명 중 여섯은 스스로 외롭다고 여겼다. 외로움은 혼자 있을 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고립의 시대>에서 노리나 허츠는 외로움은 도시의 군중 속에 있을수록, 나이가 젊을수록, 그리고 더 많이 온라인에 연결될수록 위력이 강해진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고립감과 외로움은 단순히 혼자 있을 때 느끼는 정서적 상태에 그치지 않고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 모두가 경험하는 정치로부터의 단절감, 일과 일터에서의 소외감, 경제적 지위로 인한 배제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저자는 스마트폰과 도시의 비대면 시스템, 감시 노동에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현재 항바이러스제 급여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발생한 간암이 우리나라는 64%, 미국 46%, 유럽 33.5%라고 한다. 우리나라 급여기준이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 얼마나 높은지 알수 있다. 참고로 미국은 간수치 남자 30, 여자 19 이내가 정상수치이다. 그런데 2018년 대한간학회 개정가이드라인에 간수치 ALT 남자 34, 여자 30으로 개정되었는데 아직도 적용이 안되고 있다. 현재 정상 간효소수치 40은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그러나 간수치 40이내이면 진료의사들은 대부분 괜찮다고 한다. 현재 가이드라인에는 간효소수치가 상승한 경우에만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적절한 항바이러스제 사용은 간암 발생 위험을 51%감소 시킬수 있다고 한다. 연령대별 암사망률을 살펴보면 간암으로 사망률이 다른 암에 비해 40대에서는 10배, 50대에서는3~5배정도 높다고 한다. 1995년부터 국가에서 B형간염 백신과 면역글로블린을 접종후 0.4%정도로 수직감염이 급감하였다. 금년부터 B형간염 산모에게 비리어드(항바이러스제)를 급여 처방을 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사라져가는 질병이다. 현재 우리나
[시사뉴스 오병욱 칼럼니스트] 오늘은 충남 홍성의 용봉산이다. 대구에 사는 산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친구가 12월이 되었으니 남당리가 있는 홍성의 용봉산 등산을 하고 남당리로 새조개를 먹으러 가잔다. 주말은 교통과 등산에 사람이 많이 붐비어 복잡하니 평일로 하잔다. 30여 년의 직장생활에서 벗어났다는 자유로움도 잠시, 은퇴 후의 많은 시간을 주체할 수 없어 다시 장애인 활동 지원사로서의 일로 박제된 일상을 다시 지내고 있는 나는 평일 등산의 제안에 일정을 조정하여 하루의 휴가를 얻었다. 잠실에 사는 친구도 같이 가기로 하여, 내가 사는 고양시에서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잠실로 강북 강변도로를 달린다. 이른 새벽이라 한가할 거라는 내 예상과는 달리 그 새벽에 움직이는 차들이 상당히 많아 놀랐다. 세계 역사상 최단 시일 내 빈민국에서 선진국으로 부상한 우리나라의 저력이 이런 부지런함에 있지 않을까 아직 동이 트지 않은 강변의 야경 속을 달리며 생각하다, 평일 하루의 휴가에 일상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도 느끼며, 일상에 있으면 일상을 벗어나고 싶고, 일상을 벗어나면 다시 일상을 그리워하는 사람의 모순된 마음을 어찌 다스려야 할까 고민할 때 한 느낌을 준 원철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더불어 함께한 가운데 정(情)을 나누고, 사랑의 눈길을 보내고, 손에 손잡고 베풀며 사는 묘미는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을 것이다.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긴 동네에 자리잡은 갈현동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미자)가 지난 8년간 실천해온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주민지원협의체는 성남시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설치 및 운영조례 제8조 1항에 의거해서 설립된 단체로 주민지원협의체의 운영등에 관한 사항 심의와 주민편의,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기능을 활성화하여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주민간의 친목도모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경주함으로서 갈현동의 발전과 주민화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14년 설립됐다. ‘조용한 변화가 진행 중인 갈현마을’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애착, 새로운 것들에 대한 설렘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인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천혜의 자연환경이 운치와 더불어 갈현동만의 멋스러움을 주고 있는 곳이다. 2014년 주민지원협의체 설립 후 하루가 모르게 조용한 변화가 진행중인 갈현마을은 여기저기 신축이 이루어졌고 동네 곳곳이 하나둘씩 소리없이 변하고 있어 옛것에 대한 애착과 그리움이 있고 한편으론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58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5,31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70,417명 (해외유입 16,388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97명, 사망자는 5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76명(치명률 0.84%)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0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5,851명으로 총 43,493,32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74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총 42,070,660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29,240명으로 총 11,565,083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시사뉴스] 1. ‘1회용컵 보증금제’는 1회용품의 생산과 소비를 억제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산 단계에서부터 총량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며, 차선은 대체재를 찾는 것, 마지막으로 일단 세상에 나온 플라스틱은 되도록 수명이 다할 때까지 재활용하는 것이 해법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1회용 컵 보증금제가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있어 실효성이 있는 대안이 되어야 한다. 2. 2002년~2008년 실행되던 컵 보증금제가 폐지된 이유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1회용컵 보증금제가 14년 만에 부활하게 된 것이다. 당시 보증금은 50~100원으로 참여업체와 환경부의 자율적 협약에 의해 보증금제가 실시되어 법적인 근거가 미비했다. 사용한 컵은 구매한 곳에 반환해야 하는 부담까지 더해 제도 시행 후에도 컵 회수율은 30% 이하로 저조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반환되지 않은 보증금이 불투명하게 운영되는 등의 이유로 제도가 시행된 지 7년 만에 폐지됐다. 따라서 2022년 6월부터 시행되는 컵 보증금제는 이전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보완책이 전제되어야 한다. 3. 자원순환 위해 친환경 컵 수거율을 높이는
[시사뉴스] 종이컵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 가장 접하기 쉽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1회용품 중 하나로 고품질의 펄프로 제조된 종이원단에 내수성, 내유성 등을 부여하기 위해 컵 내부에 플라스틱의 한 종류인 폴리에틸렌을 코팅해 만들어진다. 현재 국내에 명확한 종이컵 사용과 폐기관련 통계가 없으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에서 판매된 커피용 종이컵은 223억개였으며, 그 중 재활용되는 양은 6% 수준인 15억개 정도다. 즉, 전체 발생하는 종이컵의 90% 이상은 매립/소각 등의 방법으로 폐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렇게 폐기되는 종이컵은 쓰레기 처리비용의 부담을 줄뿐 아니라 종이컵의 코팅물질은 분해가 매우 어려워 환경오염을 증가시킨다는 문제도 발생시킨다. 고품질의 펄프로 제조된 종이컵은 재활용 시 고품질의 원료자원으로 활용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컵의 재활용률이 극히 낮은 이유는 종이컵 자체의 수집과 선별관련 시스템이 부족하고 수집하더라도 이물질과 코팅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재활용 기술의 수준이 아직은 낮기 때문이다. 또한 높은 재활용 비용과 부족한 정책적 지원은 업체들이 쉽사리 사업에 뛰어들기 어려운 구조이다.
[시사뉴스] 1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행은 시의적절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가정에서 1회용컵 사용이 늘어나는 등 1회용컵 사용이 대폭 늘었다. 커피전문점 등 1회용컵을 사용하는 매장도 2018년 3만여 곳에서 현재 약 4만 개에 이를 정도로 많아졌다. 그러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려면 몇 가지 점에서 보완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높일 방안이 나와야 한다. 각 이용자의 생활권 내 보증금 참여 매장이 많지 않은 지역의 경우, 보증금 무인 반환기기를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버스 정류장 등의 특정 공간에 설치해 반환을 용이하게 하는 방식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무인 보증금 반환기를 설치해 동전을 바로 지급하는 시스템이 좋겠지만 기기 설치에 비용이 든다면 보증금액에 상당하는 쿠폰 등을 발행했다가 이 쿠폰 소지자가 가까운 매장에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논의할 필요가 있다. 사용한 1회용컵을 매번 반환하는 것을 귀찮게 여길 사람들도 나올 수 있는 만큼, 사용한 1회용컵을 일정 기간 모아두었다가 반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도입도 생각해볼 수 있다. 직장협의회 등에서 관할 지자체 등의 협조 아래 1회용컵 재활
[시사뉴스] 작금의 문제 해결 방식인 다회용 플라스틱컵의 사용이라든지 컵 보증금제는 친환경적인 정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환경의 문제는 전 국민적 행동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전 국민의 호응 없이 어떤 국소적인 한 분야에서만 물리적인 정책을 동원해서 해결하려 해서는 성공할 수도 없고 성공한 예가 없다. 특히 환경부에 몸담고 있는 분들이 환경부 안에서만 고민하고 일해서 환경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환경의 문제는 환경부 밖에 있기 때문이다. 플라스틱컵을 사용하기 위해 돈을 냈다가 그 돈을 돌려받기 위해 줄 서는 불편함을 감수할 국민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컵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종이컵 들고 돌아다니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한다면 국민의 불편함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환경의 문제는 당장에 몇 년만에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참여하고 선택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환경의 문제는 당장에 그 효과를 얻기가 어렵다. 결국에는 전국민적인 호응이 필요하고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정부든 환경부든 관련 업체이든 진실하게 자연환경을 대해 주기를 간절히 당부
[시사뉴스] 1회용컵은 연간 84억 개(프랜차이즈업계 28억 개) 정도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나 실제 회수 및 재활용은 5% 미만으로 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하여 증가된 1회용컵 사용은 제대로 수거되지 않고 95% 이상 폐기되는 실정으로 환경오염 및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를 위협하고 있다. 현재 1회용컵의 처리실태를 보면 분리배출이 이뤄지지 않고 쓰레기와 혼입되어 있어 회수 선별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설사 회수가 되더라도 재질이 다양하여 재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다수가 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보완할 정책이 ‘1회용컵 보증금 제도’로 커피나 음료 등을 주문할 때 보증금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컵을 매장에 돌려줄 경우 사전에 지불한 돈을 받게 되는 제도이다. 과거 2002년부터 시행되었던 1회용 컵 보증금제는 낮은 회수율과 소비자 불편이 원인으로 2008년 폐지된 바 있다. 2018년 소비자 3,600명, 판매자 200개 매장을 설문 조사한 결과 소비자의 86.5%는 재도입을 찬성하고 있고, 판매자의 76.5%가 대체로 공감하고 있다. 한국규제학회 분석 결과 1회용컵을 회수-재활용하게 되면 폐기(소각)비용 절
[시사뉴스] 1회용컵에 의해 발생하는 탄소의 저감을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해 ▲효율적 수거 방안과 함께 ▲수거된 1회용컵의 원료자원 재활용 방안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 1회용컵 무단 방기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이 꼽힌다. 대안은 무분별한 사용 억제와 사용 후 쉬운 수거를 위한 시스템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 수립과 입법 활동을 해야 한다. 1회용컵의 종류 중 하나인 합성수지 재질의 경우 PET 재질의 컵만 사용하도록 하는 것도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뜨거운 재질을 담을 수 없다는 것이 한계다. 향후 PET 수지에 비해 경제성, 재활용성이 우수하며 사용온도 한계가 높은 PP 재질 컵 활용도 검토해야 하는 이유다. 종이재질 1회용컵의 경우 현재 분리배출 지침이 명확하지 않고, 수거되더라도 내벽의 방수기능 PE 코팅으로 인하여 재활용률이 낮은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종이컵이나 식료품 관련 종이포장재는 고급 펄프를 사용하므로 수거된 폐종이 용기를 펄프로 재활용할 수만 있다면 부가가치가 높은 재생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음에도 엄청남 경제적 손실과 사회적 손실을 우리는 그동안 방기해왔다. 자원 대부분을 수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