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마트가 롯데쇼핑 창사 39주년을 맞아 가공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을 가격 인하해 판매하는 ‘클리어런스 세일(Clearance Sale)’을 진행한다. 이번 ‘클리어런스 세일’은 총 500여개 품목, 30억원 규모의 재고 처분 행사로 11월14일까지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열린다. 롯데마트는 재고 처분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직매입 구조의 대형마트 업태에서 재고 소진을 통해 적절한 시점에서의 신상품 매입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라며 “재고의 보관 기간이 늘어날수록 트렌드를 놓쳐 판매가 부진한 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재고 비용의 부담과 관리 비용까지 발생하는 등의 악순환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초이스엘 곰솥/들통/주전자 시리즈 △메디큐브 그린로션&클렌져 △프라임 방수 매트 커버(슈퍼싱글/퀸) △미러 블루투스 스피커조명 등이다. 장난감 카테고리 킬러 브랜드인 토이저러스의 완구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레고 10869 듀블로 농장 어드벤쳐 △영실업 본카트 베스퍼 △영실업 릴리의 웨딩신부 꾸미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가격 할인 등 대규모 행사를 위해 물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와 전통주 전문점 월향이 북한음식점 ‘료리집 북향’을 함께 선보이며, 가맹본부의 식자재 마진 및 가맹점의 광고비 부담이 없는 새로운 가맹사업모델을 제시했다. 놀부와 월향은 25일 오전 서울 명동 월향 매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합작법인 ‘서울의 맛 : TOS(Taste of Seoul)’ 설립 공표 및 신규 브랜드 ‘료리집 북향’을 공개했다. 놀부와 월향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동시대 서울의 맛을 보여줄 계획으로 지난 7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첫 프로젝트로 ‘료리집 북향’ 론칭을 준비해왔다. 합작법인 서울의 맛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가맹모델은 ‘가맹점이 돈을 벌지 못하면 가맹 본부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구조’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3가지 주요 원칙을 만들었으며, 국내 가맹사업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냈다. 주요 내용은 △식자재 마진 제로화 △가맹점 최저 수익 미달 시 로열티 제로화 △가맹점 광고비 분담 제로화 등이다. 가맹본부는 본사 마진을 붙이지 않고 가맹점에 물류비와 같은 실비만을 포함한 가격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본사의 수익은 로열티에서만 발생하는 방식이다. 가맹점이 일정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펫패션과 액세서리를 한 곳에 모은 ‘펫스타일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펫스타일 전문관’은 국내 최대 규모로 퍼피아, 도그포즈, 닥터펫, 펫코디 등 유명 브랜드의 신상품부터 인기상품까지 반려견, 반려묘의 스타일링을 위한 53만개 이상의 펫패션 용품을 간편하게 찾아 볼 수 있다. 옷장 필수아이템인 반려동물 전용 티셔츠, 올인원, 원피스를 비롯해 추워진 날씨에 따뜻하게 외출할 수 있는 니트, 스웨터, 후드티, 패딩 등 계절아이템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명절 한복, 할로윈 데이 코스튬, 주인과 함께하는 커플옷, 장마 대비 레인코트 등 특별한 날에 꺼내 입을 수 있는 옷과 액세서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모자, 양말, 스카프, 목걸이 등 패션을 완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윤혜영 쿠팡 홈리빙 앤 레저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계절과 상황에 맞게 반려동물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옷, 액세서리, 신발 등 다양한 펫스타일 용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펫스타일 전문관을 통해 고객들은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상시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의 횡령 혐의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이 오리온의 양평 연수원은 법인 자금으로 지은 이 부회장의 개인 별장이 맞다고 판단한 것. 그러나 오리온 측은 “2014년부터 총 32회에 걸쳐 1098명이 사용한 연수원 시설이 맞다”며 “법인 용도로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은 명백한 오류”라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 부회장이 2008~2014년 경기도 양평에 별장을 건립하면서 법인 자금 203억원을 유용했다고 보고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해당 건물의 △건축 과정 △건축물 구조 △건축 관련자들 진술 △관련 판례 △기타 각종 정황 증거들을 종합해 들여다본 결과, 이 부회장에 대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 앞서 오리온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해당 건물은 건축 당시 영빈관 및 갤러리 목적으로 만들었으나 2014년 완공 후 용도를 변경해 연수원으로 쓰고 있다”며 “교육이 있을 때마다 상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부지 선정, 건축 설계, 자재 선택 등 건축 대부분 과정을 이 부회장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현대홈쇼핑은 국내 최대 패션쇼 ‘2019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디자이너 중 국내외 심사위원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한현민·이재형 디자이너에게 각각 2억원, 5000만원 등 총 2억5000만원의 ‘J BY 패션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정구호 디자이너와 협업해 만든 패션 브랜드 ‘J BY’ 매출액의 일부를 ‘J BY 패션발전기금’으로 조성해 (재)서울디자인재단 ‘서울패션위크 어워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서울패션위크 내 서울컬렉션과 제너레이션넥스트 부문에 참가한 디자이너 중 심사위원 최다 득점을 받은 디자이너의 브랜드 운영, 상품 기획 및 개발, 패션쇼 참가 등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패션발전기금을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국내 디자이너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브랜드 및 상품 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패션위크에 패션발전기금을 매년 전달할 예정”이라며 “TV홈쇼핑·온라인·데이터방송 등의 채널을 통해 다양한 국내 중소·신진 ‘K패션’ 브랜드를 발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정부가 SK케미칼과 애경의 가습기살균제 제품 ‘가습기 메이트’에 대한 독성실험을 원료물질이 아닌 원료물질에 들어있는 다른 물질로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4번의 동물실험 모두 ‘가습기 메이트’의 원료물질인 SKYBIO FG가 아닌 SKYBIO FG에 들어 있는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로만 시험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이후 ‘가습기 메이트’와 SKYBIO FG 등이 판매 중지돼 CMIT/MIT로 독성실험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정미 의원실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가습기 메이트’ 제품 18개, SKYBIO FG 3개를 확보하고 있었으며, 이를 2016년 10월 환경부에 이관했고,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는 추가로 4개를 확보하고 있었다. 2011년 질병관리본부가 처음 실시한 ‘가습기 메이트’ 독성실험은 CMIT/MIT로 이뤄졌으며, 독성을 확인할 수 없는 실험조건(한 가지 농도로만 실험)으로 실험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이 질병관리본부에 여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모바일 커머스 티몬은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기업 제닉스가 최근 출시한 ‘아레나 제로 게이밍의자 화이트’를 24일 하루 동안 단독으로 온라인 최저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티몬은 “‘아레나 제로 게이밍의자’는 고급 스포츠카에서 볼 수 있는 버킷시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최대 180도까지 뒤로 눕힐 수 있는 등받이가 있어 장시간 앉아있어도 목과 허리를 편안하게 지지해준다”며 “내구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게임용뿐 아니라 사무용, 학습용에도 최적화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레알마드리드 게이밍의자’, ‘FC 바르셀로나 게이밍의자’ 등 제닉스의 다양한 에디션 의자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들 상품은이날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티몬 티비온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구매할 경우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방송 시간 내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추가 혜택도 있다. 우선 구매고객 전원에게 ‘류현진 LA다저스 야구공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하며, 구매고객 중 상품평을 한줄 이상 작성할 경우 ‘제닉스 STORMX 와이드 장패드’를 증정한다. 포토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중에서는 1명을 추첨해 ‘제닉스 게이밍데스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마트는 전국 143개 매장에서 ‘피코크x메가박스 콜라보 캬라멜 팝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메가박스 ‘캬라멜 팝콘’은 연간 100만개 이상, 30초에 하나 꼴로 팔려나가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이마트는 옥수수, 시럽 등 메가박스에서 사용하는 원재료를 그대로 가져와 맛과 식감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여기에 행운의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을 랜덤으로 증정해 즐거움을 더했다. 이마트가 메가박스와 손을 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마트는 지난 4월 피코크 티라미수, 펑리수와 팝콘, 탄삼음료 등으로 구성된 ‘피코크 콤보세트’를 기획해 메가박스 내에서 판매한 바가 있다. 당시 ‘피코크 콤보세트’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기획 물량 2000개가 판매 개시 10일 만에 소진됐다. 이마트가 다시 한 번 메가박스와 손을 잡게 된 배경에는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트렌드의 지속적 확대가 있다. 이마트는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먹거리를 집에서도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커지리라는 판단 하에 메가박스와 손잡고 ‘영화관표 캬라멜 팝콘’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올 4월 ‘피코크 콤보세트’를 통해 대형마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은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와 소수지분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레디트스위스는 구주 인수를 통해 엘앤피코스메틱에 투자하게 되며, 해당 투자를 통해 회사 가치를 1조2000억원으로 평가했다. 2009년에 설립된 엘앤피코스메틱은 마스크팩 및 스킨케어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비롯해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 ‘아이크라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천기 크레디트스위스 아태지역 투자은행 부회장 겸 한국 대표는 “엘앤피코스메틱의 글로벌 마스크팩 및 화장품 브랜드로서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며 “이를 뒷받침하는 뛰어난 경영진과 명확한 비전이 투자를 단행하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최근 2년간 크레디트스위스를 포함해 총 4곳의 글로벌 유수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며 “이는 K-뷰티 선도 기업으로서 브랜드 경쟁력, 뛰어난 제품 품질 및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입증 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록시땅(L’Occitane)이 2018년 홀리데이 시즌부터 ‘NEW 리본 레터링 서비스’를 선보인다. 록시땅은 자사의 제품을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줄 맞춤형 포장 서비스 실시하고 있다. 고객은 원하는 향과 선물 상자, 기프트카드를 직접 고를 수 있다. 특히 2018년 홀리데이 시즌부터 선보이고 있는 ‘NEW 리본 레터링 서비스’는 메시지가 담긴 리본을통해 특별함을 더한다. 이름과 날짜는 물론, ‘생일 축하해’, ‘고마워’ 등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리본에 프린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리본 레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코엑스몰 △IFC몰 △스타필드하남 △압구정 부띠끄 △록시땅 홈페이지 등이며, 12월 2주간만 진행된다. 록시땅 관계자는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이 체험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고객 경험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세계적인 트렌드로 이끌어가는 ‘록시땅’에 오면 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선물, 진정한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쇼핑이 창립 39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11월4일까지 11일간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스페인 출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한 직매입 상품과 창립 헌정 아르헨티나 와인 등 300억원대 물량을 준비했으며, 10억원 상당의 L.point(엘포인트) 증정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창립 기념행사에서 41개 브랜드와 함께 기획한 직매입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직매입 상품들은 스페인 출신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안나 알베로’의 작품을 화장품, 핸드백, 구두, 의류, 식기 등 다양한 상품에 담아 유니크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전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이 열린다. 우선, 본점, 잠실, 영등포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쇼트(Short) 아니면 롱(Long)! 겨울 패셔니스타’ 행사가 진행돼 후리스, 블루종 등의 기장이 짧은 아우터와 기장이 긴 벤치파카를 할인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행사기간 동안 전 점에서 ‘와인 슈퍼 쇼’를 진행해 ‘그랑크뤼 와인’, ‘2018년 최고 인기 와인’, ‘특가 와인’ 등 총 100만병의 와인을 판매하며, 롯데쇼핑의 창립 39주년을 기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전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조7372억원,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2775억원, 경상이익은 10.2% 증가한 27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후, ‘숨’, ‘오휘’, ‘빌리프’ 등 럭셔리 화장품이 국내와 해외에서 호실적을 달성하며 화장품 사업 성장을 견인했고, 생활용품 사업은 국내사업 강화와 해외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한 기본을 다졌다. 음료 사업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탄산과 비탄산이 모두 성장하며 사상 최고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럭셔리 화장품 매출은 3분기 누적 매출 2조178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0.2%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2분기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4분기 증가하며 14년 동안 성장했다. 지속적인 수익 증가로 부채비율은 전년 3분기 말 56.1%에서 7.6%포인트 개선된 48.6%로 4년 연속 꾸준히 낮아졌다. 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5조490억원 영업이익 828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11.2% 증가했다. 화장품 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가 지속 가능한 성장 준비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50조원을 투자하고 7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23일 롯데는 향후 5년간 국내외 전 사업부문에 걸쳐 50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둔화됐던 경영활동을 빠르게 정상화하고 미래성장에 대비하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첫해인 내년에는 약 12조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국내 유화사를 인수했던 2016년 투자금액인 11조2000억원을 넘어서는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다. 유통 부문에서는 온라인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며, 화학 부문에서는 한국 및 인도네시아, 미국에서 에틸렌 등 대규모 설비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는 그룹의 양축인 유통부문과 화학부문을 중심으로, 2023년까지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데 지속 투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룹 전반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신시장 진출도 지속 추진한다. 유통부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