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0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5,818명(해외유입 5,56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5,50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437건(확진자 11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7,94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840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823명으로 총 46,995명(71.4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7,79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11명이며,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27명(치명률 1.56%)이다.
[대한민국 헌정회 부회장 장경우] 2021년은 우리가 아직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매우 중요한 해이다. 대한민국과 문재인 정부의 흥망이 달려 있는 그야말로 중요한 시기다. 국가가 한마디로 위기상황이다. 전대미문의 코로나 역병으로 국민의 생명이 위태롭고, 경제가 마비되어 가고 있다. 광복 이후 70여 년 동안 우리가 이룩한 모든 것이 풍전등화의 위기를 맞았다. 정치도 무척 불안하다. 정치가 국민을 편안하게 하기는커녕, 분열과 혼란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올 한해의 위기극복에 따라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판가름 난다. 더욱이 4월의 서울, 부산 시장선거 등 대형 정치스케줄도 정국의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진정한 애국심이다. 국가가 위기에 직면하면 지도자는 정파적 이익을 떠나 국가적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 영국, 미국 등 많은 선진국들이 국가의 위기상황에선 정파를 초월하여 오로지 애국심으로 국가와 국민을 구해냈다. 국가존망의 위기 앞에서 편가르기를 하고, 정파적 승리와 권력에 집착하면 실패한 대통령이 되고만다. 분열과 혼란이 계속된다면 나라의 미래는 없다. 선거에 이기고 나라를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
[시사뉴스 강영환 칼럼니스트] 연초부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기한 전직 두 대통령의 사면론이 정국이슈가 되었다. 최고회의에서 '두 대통령의 반성', '국민과 당의 의견을 충분히 듣자'고 결정함으로써 일단은 확산을 제어시켰지만, 사면론은 언제든지 여야간 정치쟁점화가 가능한 휘발성 강한 의제다. 당장 한동안 들끓었던 검찰개혁과 윤석열 총장 징계, 코로나 3차 대유행과 백신문제가 잠잠해졌다. 그만큼 파괴력이 있는 의제다. 저마다 주장은 있겠지만, 사면을 발의한 여권엔 대략 3개의 시각이 존재하는 듯하다. 첫째는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은 말도 안된다는 주장이다. 소위 '적폐청산'이 완결되지 않고 게다가 사법개혁은 시작도 안됐는데 사죄조차 않는 두 대통령 사면은 절대 안된다는 절대불가론이다. 둘째는 이제는 임기말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금 국민은 코로나에, 개혁에, 경제문제에 피곤하며, 이젠 대승적으로 화합의 긍정모드로 정국 전환해야 한다는 통합불가피론이다. 셋째는 이를 떠나, 사면은 근본적으로 대통령 아젠다라는 주장이다. 개혁이건, 통합이건 대통령이 통치차원에서 여러 의견을 듣고 그 여부를 결정하고, 하게 되더라도 대통령이 방법과 시기를 생각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979명(해외유입 5,53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2,7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516건(확진자 1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5,26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15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932명으로 총 46,172명(71.0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7,80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6명이며,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07명(치명률 1.55%)이다.
식민지 호주, 피해자의 피맺힌 복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9세기 영국 식민지 호주를 배경으로한 복수극이다. <바바둑>으로 알려진 호주의 여성 감독 제니퍼 켄이 연출을 맡았다. 호주 아카데미에서 6관왕에 올랐으며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유망연기 부문과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 상을 받았다. 야만성을 강조한 잔인한 표현 호주 태즈메이니아의 마을.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나이팅게일이라 불리는 클레어는 죄수 신분으로 유배 식민지인 호주에 끌려온 아일랜드인이다. 복역 기간이 3년이 넘은데다 남편과 아기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자유로운 신분을 꿈꾼다. 하지만 영국군 장교 호킨스가 그녀를 성적 노리개로 소유하고 있다. 반복되는 폭력에 클레어의 남편 에이든이 반기를 들고 이를 계기로 클레어는 호킨스와 그의 부하에게 처참하게 짓밟히고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겨우 살아남은 클레어는 장교의 가족 살해를 고발하지만,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제국주의 시대에 죄수의 신분으로 권력자에게 당한 억울한 피해에 대한 조사와 처벌이 이루어질 리가 없다. 호킨스를 직접 죽이는 방법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은 클레어는 곧바로 총을 챙겨 말을 타고 원수를 뒤쫓는
인터넷 역사의 지워진 선구자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컴퓨터, 인터넷의 역사에 크게 공헌했음에도 끝내 잊히고만 여성들에게 바치는 헌사다. 시간 속에 묻혀 있던 여성 선구자들의 이름, 삶, 업적을 발굴해, 그들 또한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는 보조 장치가 아니다 1946년 2월 15일, 최초의 전자 컴퓨터 에니악이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에니악은 불과 20초만에 궤도를 계산해냈고, 이는 진짜 포탄이 궤도를 따라가는 것보다 빠른 속도였다. 이 포탄 궤적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은 두 명의 여성이었다. 그러나 시연이 대서특필된 신문에는 에니악 옆에서 포즈를 취한 남성들만 가득했고, 일등 공신인 두 여성은 축하 파티에도 초대받지 못했다. 그렇게 에니악을 세상에 알린 두 여성 프로그래머의 존재는 역사에서 지워지고 말았다. 초기 네트워크 시대에 활동했던 많은 여성들이 이와 같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인터넷의 역사를 따라가며 각 발전 단계마다 여성이 기여한 것들에 한 부씩을 할애한다. 1부는 컴퓨터의 발전을 주도한 여성 ‘인간 컴퓨터’에 대한 이야기다. 오늘날 기계 자체를 뜻하는 ‘컴퓨터’라는 단어는 19세기에 처음 등장한 이후로 20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자동차로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해안길을 소개한다. 그림같은 바다가 펼쳐지고 한쪽에는 조용한 어촌마을이 반기는가 하면, 푸른물결이 어우러진 갯벌 풍경도 만날 수 있다.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드라이브한다면 낙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섬들 사이로 떨어지는 해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월호리에서 종천면 당정리까지 이어지는 군도 5호선 해안 도로는 낙조와 함께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약 11㎞ 가량 이어지는 이 구간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서천갯벌과 바다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드라이브한다면 낙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리 창포 해안길↔광암해수욕장↔해양드라마 세트장↔구산면 저도연륙교 약 33㎞의 해안도로 코스다. 수많은 섬과 만으로 이루어진 내해(內海)를 따라 펼쳐진 해안도로의 한편에는 조용한 어촌마을이 있고, 다른 편에는 깊고 푸른 빛깔의 그림 같은 바다가 펼쳐져 있다. 경남 창원과 고성을 연결하는 동진대교가 있는 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드라이브 하기에 좋은 곳이다. 통영 평인일주로 노을길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대표적인 구강 질환중 하나인 치주질환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성질환으로 성인의 주된 치아 상실 원인이다. 치아 주위 조직이 붓거나 피가 나는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골다공증, 당뇨병, 황반변성, 동맥경화 등 전신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잇몸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았다. 담배 피면 유병률 1.4배 높아 흡연은 잇몸건강에도 치명적이다.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양윤정 교수팀은 담배를 피면 치주염을 가질 위험이 1.4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진이 흡연그룹(2927명)과 비(非)흡연그룹(1만464명)으로 나눈 뒤 두 그룹의 치주염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흡연그룹의 유병률이 37.5%로 비흡연그룹(26%)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강릉원주대 치주과학교실 장범석 교수팀은 흡연자는 임플란트 실패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한 바 있다. 장 교수는 담배를 피면 임플란트 실패율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담배의 니코틴이 상처 · 염증 치유를 늦춰 임플란트가 잇몸 뼈에 고정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결과 또한 흡연이 잇몸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근거가 된다. 치주질환이 악화될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021년 새해에도 많은 제도들이 변경 · 시행 된다. 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면 받아야할 혜택을 놓친다거나 피해를 겪을 수 있다. 꼭 알아두어야 할 <새해 달라지는 것>들을 살펴봤다. 올해 1월 1일부터 바뀌는 제도다. 음압병상 전국 확충, 보건소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신속한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해 전국에 음압병상을 확충하고 전국 59개 보건소 내 상시 선별진료소를 구축한다. 이 중 42개소는 신축하고 17개소는 리모델링한다. 현재 16개 시도, 29개 의료기관, 161개 음압병실을 16개 시도, 39개 의료기관, 244개 음압병실로 확대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2021년 감염병 검사 및 병상 등 의료자원과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 17개 의료기관에 83개 음압병실을 순차적으로 추가 구축 · 운영해 신종 감염병에 걸린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치료받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맹견주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 맹견 소유자는 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맹견 소유자 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지난해 12월 23일 황우석 박사(전 서울대 교수)를 상대로 한 상금 반납소송을 예고했다. 과거 유전자 연구로 한국 과학기술계에 한 획을 그었던 황 박사는 2004년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과 함께 상금 3억 원을 받았다. 이후 황 박사는 ▲비윤리적 연구 과정 ▲배아줄기세포 논문조작 등이 문제가 되어 ‘수상 취소 통보’를 받은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수상 취소와 함께 상금반납을 요구 그 납부시한을 지난 12월 22일로 정했으나, 황 박사는 반납을 거부하고 있다. 황우석 “서훈 취소 부당…상금 기부” 반납을 거부한 황 박사의 입장은 크게 두 가지. 먼저 서훈 취소의 부당함을 주장한다. 황 박사는 2004년 수상의 근거에 대해 “나와 서울대 수의대학 연구팀이 수립한 줄기세포주 기술이 인정받으며 시상한 것”이라며 “이른바 ‘황우석 사태’로 국가적 논란을 일으키고 기술 자체를 홀대했으나 10년 이상 경과한 다음 오히려 미국과 캐나다 특허청에서 인정받게 되었다” 주장한다. 수상의 근거가 되었던, 연구 성과에 대해서 이미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은 만큼 “취소 자체가 부당하다”는 것이다. 또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뽑게 될 내년 4.7 재 · 보궐 선거가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권자 수만 1200만 명이 넘는데다 차기 대선을 1년도 안 남긴 시점에 치러지기 때문에, 민심의 향배는 물론 대선 판세까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선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여야, 양측 모두에게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선거, 사활을 건 총력전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선거이기도하다. 일단 현재까지 분위기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야권에서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 모두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데 비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후보군의 윤곽이 아직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고,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도 물 밑에서 여론을 주시하고 있다. 4월 재 · 보궐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지만 정작 제1야당의 지도부 ‘투톱’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정치권 일각에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권 대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라는 승부수를 띄우면서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의 ‘스텝’이 꼬인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제1야당의 투톱이 자칫 군소정당에 보궐선거 승리의 공을 빼앗길 수도 있는 상황이 연출되자 복잡한 셈법을 고심하고 있을 것이라는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와 최근 급속한 확산세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들에 대한 재정지원이 적기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판단하고 서울시에 3000억원 규모의 재난관리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김인호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에 재난관리기금 조성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서울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방역 및 사회안전망 강화 대책들에 대해 신속하게 입법적 · 재정적 뒷받침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특히 4월에 뽑힐 새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서울시장 자리를)대선으로 가는 길목으로 생각하지 않고 서울시민을 위해서 정말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장을 지난해 12월 28일 시의회 본관 의장실에서 만났다. 서울시의장 취임 동시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고로 막중한 책임을 느끼셨을 것 같은데. ‘코로나19’ 장기화에 더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궐위로 취임 이후 지난 6개월 간
[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264명(해외유입 5,49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5,77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3,609건(확진자 13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9,37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020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733명으로 총 45,240명(70.3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8,0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1명이며,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81명(치명률 1.5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