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6일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승권 회장을 비롯한 용인시화훼연합회 관계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승권 회장은 “화훼 경기가 좋지 않지만, 더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TSK워터 용인구갈레스피아 육근인 소장 등 관계자 2명도 시장실을 방문해 취약 계층에 전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본사에서 받은 업무 포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육근인 소장은 “홀로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들이 남은 겨울 기간을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흥구에 거주하는 시민 박태광, 박소라 씨도 시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태광 씨는“용인에서 3대째 가업을 잇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나누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파앤텍 김건오 대표와 예방치과의 수호천사엔젤 김주형 대표도 이날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지정과 시즌3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서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용인혁신교육지구시즌2 사업이 2월말 종료 되는데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에 따라 시와 교육청은 2021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학교와 지역사회가 주체가 되어 ‘모두를 이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용인교육’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소통 ‧ 협력해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혁신교육지구의 행정‧재정 지원을 비롯한 사업 기획‧운영을 담당하고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돕게 된다. 아울러 용인시교육지원청은 세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년 시와 부속합의를 체결해 인적 ‧ 물적 자원의 교류는 물론 학교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교부‧관리하는 등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이와 관련 시는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 등을 목표로 318억여원을 투입해 용인혁신교육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 인프라 확대, 창의융합 미래교육 등 9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오는 3월 기흥구 신갈동 옛 기흥중학교 1층 평생학습관 내에 127.5㎡ 규모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12일 홀로 어르신 23가구를 방문해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각 선물 꾸러미에는 소고기, 모듬전, 전병, 과일, 사골국, 방역용 마스크 등을 담았다. 이날 오승준 읍장을 비롯한 포곡읍 직원들은 방역수칙에 따라 조를 나누어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난방 등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점검했다. 읍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이란 이중고를 겪는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도내 공연·전시장, 문예회관 대관료 및 촬영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키로 하고 3월2일까지 희망하는 예술인·단체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예술인·단체의 전시·공연 부담을 덜어줘 창작 활동을 도우려는 것이다. 올해는 대관료를 비롯해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무관중 공연 시 촬영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대관료 또는 촬영비의 90% 최대 500만원까지다. 대상은 용인포은아트홀, 문화예술원 등 도내 공연장에서 공연·전시회 등을 열고자 하는 관내 전문예술법인, 일반예술단체, 예술인이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을 비롯해 지역문화 발전기여도, 최근 2년간 공연 실적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시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우편(마감일 소인분 유효)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이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20일 열리는 정월대보름 맞이 비대면 걷기대회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농동 단체장협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걷기 앱인 워크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농동민이면 누구나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하려면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을 설치해 ‘서농동민 비대면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그 후 챌린지 화면에서 개별 참가를 신청하고 20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자체적으로 걸으면 된다. 동은 참여자 가운데 1만보 이상 목표걸음을 달성한 사람 또는 워크온 앱을 통해 소망글을 작성한 사람을 선정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당첨자 추첨은 정월대보름인 26일 진행되며 제공되는 경품은 삼성전자 후원으로 마련했다. 권영지 협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걷기를 통해 지친 일상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이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개최한 이 행사엔 주민 1천여명이 참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15일 평택 시민의 안전을 수호할 23명의 새내기 소방공무원을 임용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 23명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지난 12주간의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현장활동에 필요한 교육훈련 과정을 훌륭히 수료하였으며, 평택소방서 각 119안전센터 및 구급대에 배치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족함 없이 항상 공부하고 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복 서장은 “평택소방서에 23명의 유능한 신규 소방공무원이 배치되어 앞으로 더욱 시민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언제나 발전하는 훌륭한 소방공무원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4일, 코로나19 추가 747~75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코로나19 위기로 휴‧폐업한 소상공인과 일자리를 잃은 소상공업소 종사자 등 실직자들이 다시 일어서도록 돕는 채용박람회가 용인서 열린다. 용인시는 14일 시민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올해 첫 채용박람회가 24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등 물류분야를 비롯해 배송 ‧ 생산관리 ‧ 제조 ‧ 인테리어 설비 등 관내 2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370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필터 생산업체인 리드커리어(주) 등 4개 업체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당일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날 구직자들을 위해 이력서 출력과 복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점포 문을 닫은 소상공인과 소상공업소 종사자들의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라며 “일자리는 생활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올해 첫 채용박람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을 포함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이 이번 박람회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백십만 시민이 묻고 백군기 시장이 답하는 온택트 백문백답’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온택트 백문백답은 ‘2021년 시민과의 대화’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백 시장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진솔한 대화와 의견을 나눈다. 특히 각계각층에서 120여명의 시민들이 화상으로 참여해 백 시장에게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교통, 복지, 교육, 보육, 지역개발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질문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화상 외에도 유튜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시민들이 가지고 계신 시정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시민 여러분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해양경찰청 소속 기관 직제 변경에 따라 수사, 교육훈련, 수상레저 기능을 강화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 수사 기능 역량 제고를 위해 수사과에 형사기동정을 전담 운영하는 형사2계를 신설하고, 자체 종결 사건에 대한 통제를 위한 수사심사관을 배치했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수사심사관(경감)은 수사권 조정에 따라 해양경찰 수사 전 과정에서 사전 통제와 내부 심사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해양경찰 수사 기능 개편에 따라 기존 정보과를 정보외사과로 명칭을 바꾸고 외사 및 보안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그동안 경비구조과와 해양안전과에 분산되어 있던 해양경찰 교육훈련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여 기획운영과 내에 교육훈련계를 신설했다. 신설된 교육훈련계는 해양주권 수호 및 해상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경비함정, 파출소에 대한 교육훈련을 전담하게 된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또한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 수상레저 수요 증가에 따라 해상교통계와 통합 운영되던 수상레저 기능을 수상레저계로 분리 강화했다. 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수사, 구조, 대국민 서비스 강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교육부가 장애대학생 고등교육 여건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2020년「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평택대학이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전체 참여 대학 343개 대학(423개 캠퍼스) 중 최우수대학 9.2%, 우수대학 22.0%, 보통 41.8%, 개선요망 27.0%로 상위 30% 대학에 들어가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평택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문기)는 재학생과 교직원이 역량을 모아 2017년 평가(‘보통’) 이후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 대학생들의 교육복지지원을 충실히 이행하여 모든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여건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0일, 코로나19 미군 613~61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군 관련 확진자들은 입국 후 기지 내 자가격리 중 검사 및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이다. 미군 관련 확진자는 미군 자체 조사 및 관리 중으로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2월 10일 오후 1시 45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매바위에 고립되어 구조를 요청한 남자 어린이 2명(각 13세, 9세, 형제)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2월 10일 정오쯤 가족과 함께 제부도에 관광차 들어온 이들 형제는 부모가 잠깐 화장실에 간 사이에 매바위에 걸어서 들어갔다가 차오르는 밀물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1시 37분쯤 형제의 아버지로부터 어린이 2명이 매바위에서 바닷물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는 구조대를 긴급 출동시켰다. 출동한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는 신고 접수 3분만에 구조정을 타고 현장에 도착했으며, 구조대원이 바닷물이 차오르는 매바위로 접근하여 오후 1시 45분쯤 어린이 2명을 모두 업어서 구조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원 3명은 이들 형제를 업고 약 100미터 가량을 걸어서 구조를 완료했다. 이날 제부도는 오후 2시 40분부터 차오르는 밀물에 의해 차량과 사람 통행이 불가능한 시간이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제부도 남쪽에 있는 매바위에서는 썰물 때 걸어서 들어갔다가 밀물에 관광객이 고립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바닷가에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