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환 칼럼니스트] 이제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두 달여 남았다. 이 정도 되면 어느 정도 여·야간 대결 윤곽이 결정되어야 하지만 아직 길이 멀다. 그나마 여권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출마로 우상호 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내 양강 구도 양상으로 모아지는 듯하다. 당 대표의 성추행 여파로 정의당이 혼돈의 상황이고, 군소정당에서 후보를 내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집권여당 후보들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다. 이에 비해 야권은 상황이 다소 복잡하게 얽혀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무조건적 단일화보다는 공당으로서 자당 독자의 길에 한 치 양보의 뜻을 보이지 않는다. 현재는 자체 경선을 통해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8명의 주자들이 예비경선자로 선출된 상태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일찍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원샷 경선 등의 주장을 일축하며 양측간 신경전은 더욱 가열됨으로써 결국 분열되지 않는가 하는 우려가 커진 것도 사실이다. 이런 흐름 때문인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최근 여론조사(1월 26일발표)에 따르면 국민들 61.2%가 야권후보단일화가 이루어지 않을 것이라 응답, 성사될 것이라는 응답 29.9%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3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9,311명(해외유입 6,4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5,30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542건(확진자 7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3,843건, 신규 확진자는 총 467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524명으로 총 69,299명(87.37%)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5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0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41명(치명률 1.82%)이다.
심부체온 1℃ 상승 면역력 증가 코로나19 예방효과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사상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기업창업, 기업경영 환경도 급변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를 맞았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 수준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로 인해 창업기업의 86%가 3년 만에 폐업한다는 통계는 이미 예전 얘기가 되었고 현재 운영 중인 기업도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해 10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3차례에 걸쳐 57개 기업을 보도한 바 있다. 본지는 3차 기획특집시리즈에 이어 4차 기획특집시리즈를 신년특집으로 기획, 총 20회에 걸쳐 보도할 계획이다. 4차 시리즈의 열 번째로 일라이트를 활용하여 심부체온을 1℃ 올리는 친환경 온열제품 전문기업인 ㈜메덱스힐링의 김경동 대표를 만나봤다. [편집자 주] “1987년 학군장교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5명, 해외유입 사례는 4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8,844명(해외유입 6,36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9,57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2,281건(확진자 3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1,852건, 신규 확진자는 총 336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466명으로 총 68,775명(87.2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6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4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35명(치명률 1.82%)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뉴욕에 사는 빌리의 가족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할머니를 위한 가짜 결혼식을 꾸민다. 손자의 결혼식을 빌미로 온 가족이 중국에 모이고 할머니를 위한 파티를 연다. 룰루 왕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녹여냈다. 한국계 어머니와 중국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콰피나가 주연을 맡았다. 집단과 집단의 구분과 차이 영화는 빌리와 할머니의 전화통화 장면에서 시작된다. 뉴욕에 사는 빌리는 중국의 할머니에게 시종일관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그 거짓말은 할머니를 안심시키거나 염려하는 사랑의 표현이다. 이는 할머니 또한 마찬가지다. 배려의 거짓말은 어디까지가 선의일까? 할머니는 말기암으로 3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미국에 사는 빌리 가족과 일본에 거주하는 사촌 가족은 이 사실을 할머니에게 숨기기로 합의하고 손자의 결혼식이라는 거짓 이벤트를 구실로 중국의 할머니 집에서 모인다. 빌리는 암에 걸린 할머니에게 병명을 알려주지 않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며 할머니를 속이는 것을 옳다고 생각하는 중국적 사고방식에 반발한다. 빌리의 상처를 우려해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어머니의 선택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작별인사를 하지 못한 어린시절의 트라우마 또한 빌리의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커피에는 천여가지 성분이 들어 있는데 그중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사람의 호흡을 통해 체내에 들어온 산소는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이로운 작용도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몸에 좋지 않은 여분인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활성산소는 체내의 정상세포를 공격하여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세포의 산화(노화)를 막는 방법이며, 이러한 산화를 억제하는 것이 항산화이다. 활성 산소는 인체에 있어 상당히 유해한 물질이며 이것에 의해 유전자가 손상되면 세포가 암화 하거나 노화나 동맥경화 등이 발생한다. 이 활성 산소의 해로부터 어떻게 우리 몸을 지키는가가 암 예방이나 심장병, 뇌졸중 등과 같은 무서운 질병을 예방하는 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일본 여자 대학 식품학과의 규엔 · 반 · 츄엔 연구원의 연구에 의해 커피에 들어있는 클로로겐산에는 활성 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 실험은 커피의 농도에 따라 활성 산소의 일종인 과산화수소의 발생이 어느 정도 억제되는가를 조사하는 것이다. 실험에 의하면 농도 120ppm에서 과산화수소의 발생이 억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939년부터 1945년까지 벌어진 2차 세계대전의 역사 중 가장 잔인하고 끔찍했다는 평가를 받는 ‘독소전쟁’(1941~1945). 비단 서구뿐 아니라 아시아를 비롯한 현대사의 방향을 결정지은 이 전쟁에 대해 저자는 전쟁 당사자인 일본의 학자로서 균형 잡힌 시각으로 최신 연구 경향까지 반영해 서술했다. 전후 세계 패권 주도권을 결정 독소전쟁은 인류 역사상 벌어진 그 어떤 전쟁보다 대규모의 병력, 화력, 기동력이 동원된 총력전을 특징으로 한다. 이로 인해 전쟁 기간 내내, 독일과 소련 모두 엄청난 인명 피해와 잿더미가 된 영토가 남게 됐고, 양국 모두 상대 절멸을 위한 전쟁범죄와 보복을 숱하게 감행했다. 전쟁포로에 대한 무자비한 복수, 홀로코스트, 대규모 보복성 성범죄 등에 관해 이 책에서 제시되는 수치는 놀랄 만하다. 직접 격돌하는 전쟁 중의 인명 피해가 아닌, 전쟁 중 시간을 벌기 위해 자행된 일이라는 점에서 더 비극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양국 자체의 피해뿐 아니라, 주요 전쟁터인 동유럽 일대 역시 초토화돼 복구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독소전쟁은 국제정치 면에서도 의미가 큰 전쟁이다. 이 전쟁으로 인해 전후 세계 패권의 주도권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코로나블루’를 날릴 수 있는 힐링 산책길을 소개한다.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 우포늪,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산책, 임실의 숨은 보석 구담마을 등 비대면 야외 관광지로 사람이 붐비지 않는 장소 중에서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역동적인 새들의 모습 경남 창녕군 우포늪은 평소에 새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지만, 겨울에는 특히 노랑부리저어새, 큰 부리 큰기러기, 큰고니, 청둥오리 등 많은 철새가 겨울을 나고 있다. 우포늪의 정적인 풍경과 대비되는 역동적인 새들의 모습은 탐방객들에게 조화로운 자연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우포늪은 세계적으로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1998년에 람사르 습지로 2008년에 동아시아 -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됐다. 우포늪이라고 총칭해 부르지만, 우포늪은 제방을 경계로 자연습지인 우포, 사지포, 목포, 쪽지벌과 복원 습지 산밖벌로 이뤄져 있다. 산밖벌은 우포늪의 막내벌로 유어면 세진리 420번지 일원에 예전의 늪을 메워 농경지로 사용되던 곳을 2017년 11월 다시 습지로 복원한 곳이다. 명칭은 삼밧꿈벌이 변한 것으로 삼밧은 산의 바깥, 굼은 땅이 구석지고 낮은
[시사뉴스 오병욱 칼럼니스트] 몇주의 산행 중지 후에, 코로나 감금이 답답한지 인왕산 산행 공지가 카톡 통신에 떴다. 매년 몇 번씩 오르는 인왕산. 산행 집행부의 집콕의 갑갑함과 원거리, 장시간 산행은 피하고 싶은 가벼운 마음이 읽힌다. 그래도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기회가 반가워 경복궁역 1번 출구로 향한다. 조금 일찍 도착한 경복궁역 안내판에서 서촌의 내력을 읽는다. 서촌은 조선 시대 인왕산과 경복궁 사이의 지역으로 조선 시대에는 중인과 서인들이 많이 살아, 정선, 김홍도, 김상헌의 자손인 장동 김씨의 터전이 되었던 지역이기도 하고, 근대에는 이상, 윤동주, 노천명, 화가 박노수, 이상범 등 시인과 화가 등이 많이 살았던 지역이며 현재는 세종마을이라 칭한다는 안내가 있다. 온도는 영하의 날씨이지만 하늘은 화창하다. 사직동 쪽으로 올라 언제나처럼 수성동 쪽으로 길을 잡는다. 자주 보는 풍경이지만, 지하철역에서 읽었던 안내문의 영향인지 오늘은 ‘백석, 흰 당나귀’라는 카페의 상호가 눈에 보인다. 그렇지! 백석도 통인동의 어느 하숙집에서 조선일보에 출근하며 일본 식민지 시절 한국 문학의 순수성을 지켜낸 인물이었지. 한겨울에는 폭설이 제격이고, “가난한 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얼굴이나 몸이 붓는 현상은 건강에 대한 이상신호일 수 있다. 비정상적 붓기나 장기간 부종이 지속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부종은 콩팥이나 심장, 갑상선 등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주로 오는 증상이다. 이외에도 하지정맥류나 간 건강의 이상에도 부종이 나타난다. 부종과 호흡곤란 나타나는 심부전 부종과 호흡곤란을 느낀다면 심부전을 의심할 수 있다. 심부전은 심장의 기능 이상으로 우리 몸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다. 발병 후 5년 이내 사망률이 10명 중 6~7명 수준이다. 심부전은 부종과 호흡곤란 외에도 피로감과 운동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불면증, 복수, 소화불량, 밤에 특히 소변을 자주 보는 경향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다양한 질환에 의한 일종의 합병증으로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요인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고혈압, 심근 및 판막질환, 심방세동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이 높을수록 고위험군에 속하며 유병율도 증가한다. 심부전은 증상을 치료하는 것과 기존 원인 질환에 대한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급성기 쇼크 상태나 심한 호흡 부전 상태라면 바로 약물, 산소치료 및 기계적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왕을 향한 또 다른 도약” [시사뉴스 우민기 기자] 의왕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침체 속에서도 시정 전반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 편익증진을 위한 공약사업 6개 분야 55건의 과제를 선정하여, 현재 35건의 과제를 마무리하고 20건을 추진중(공약 추진율 87.9%)에 있는 등 시정 전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의왕시는 2021년에 경제, 일자리, 복지, 문화 등 생활복지 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하고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탄탄히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 2020년 주요 성과 골목경제 활성화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지역화폐 ‘의왕사랑상품권’ 186억원을 발행하였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족도시 실현의 원동력이 될 고천공공주택 지구 내 자족시설 부지에는 환경솔루션 첨단기업과 2차 전지 및 항공기 관련 연구업체를, 초평지구 내 자족시설용지에는 6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하는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했다. 청년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협의체
“실력은 기본, 따듯한 품성이 의사자질”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힘찬병원은 관절∙척추치료병원으로 독보적 위치를 점한다. 전국 8개의 병원과 UAE,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대규모의 의료기관을 운영중에 있다. 개원의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끊임없는 연구와 신기술 도입에 망설임이 없던 이수찬 원장의 ‘진료 철학’이 지금의 힘찬병원을 만들었다는 것이 적합한 표현이다. 언제 개원을 결심했나? 동인천 길병원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길병원을 정형외과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그때 관절 · 척추치료 전문병원이 필요하다는 주위의 이야기를 접하며 ‘나만의’ 진료철학이 담긴 병원을 구상하게 되었다. ‘좀 더 가까이에서 대학병원 수준의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시작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바뀌었음에도 20여 년 전 당시 대학병원은 대기시간 1시간 걸려 담당교수님 얼굴 5분 보는 것이 당연시되었다. ‘대학병원급 전문성과 이용하기 편한 접근성을 갖춘 병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고 지난 2002년 인천 연수구에서 힘찬병원 첫 발을 내디뎠다. ‘힘차다’라는 말의 첫 자와 내 이름 ‘이수찬’의 끝 자를 따서 출발했다. 그리고 이름 속에 ‘전문 의료인의 손길로 건강하고 힘찬 관절 ·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민들은 2020년부터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한해를 보냈고, 지금도 3차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나 서울시 행정의 정점에 있었던 서울시장의 갑작스런 부재는 급박한 상황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시기에 서울시의회에서 집행부의 실책만을 끄집어내기 보다는 서울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애쓴 점은 주목할 만 하다. 특히 방역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대책들에 대한 신속한 입법적 · 재정적 뒷받침은 소통과 협치를 통한 시민들의 어려움 극복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방향성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도 잘 드러나, 흠집내기식 비난 일색보다는 합리적 정책비판과 대안제시로 이어졌다. 창간 33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함께 ‘2020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금번 선정 및 시상은 2020년 서울시의회 행정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8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