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24일 어린이집 변경인가 신규 원장 4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신청 및 정산, 지도점검사항 등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온라인으로 교육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운영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한 참가자는 “어린이집 운영 초기에 막막하고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 담당자와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신규 원장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보육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9년부터 어린이집 신규 원장들을 대상으로 20차례의 운영지원 교육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5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다수의 관내 기업들이 구인에 나선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 왔습니다” 물류 직종 취업을 준비 중인 처인구 김량장동에 사는 20대 L씨는 일자리를 얻기 위해 용인시 일자리박람회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용인시는 24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해 첫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자 1000여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종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선 관내 기업 20곳이 참여해 3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와 ㈜아성다이소 등 물류 분야를 비롯해 제조·인테리어 설비업체 등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가 마련한 채용 게시대와 이력서 작성대, 문서출력 지원 코너에도 일자리를 찾고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다. 참여업체의 호평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인사 담당자는 “개별 기업이 면접을 진행하려면 방역 문제 등으로 쉽지 않은데, 시에서 도와줘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화상 면접이 눈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처인구 이동읍과 고림동에 있는 재활용센터 2곳을 방문해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참관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배달 주문이 급격하게 늘어 센터로 들어오는 재활용품이 하루 62톤까지 늘어나 현장에서 선별 작업을 위해 고생하는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을 격려하려는 것이다. 각 센터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설 연휴 전후로 반입된 재활용품을 모두 처리하기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고 비상 근무를 했다. 재활용센터 직원들은 “재활용품에 일반쓰레기가 많이 섞여 있어 선별 작업에 인력을 추가투입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휴일까지 반납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애써준 근로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쓰레기 처리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처리 설비를 확충할 수 있도록 하루에 재활용품 150톤을 처리할 수 있는‘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백군기 시장은 이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고!고! 챌린지 SNS’에도 참여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지난23일 용인시체육회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체육인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의료 연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용인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엔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체육회 임원과 회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체육회에 보건‧의료분야 자문을 지원하게 된다. 두 기관은 각 기관이 운영하는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체육분야 학술활동 및 의학 정보를 교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위해 협조해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은 체육인의 삶의 질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병원장은 “용인시 체육인들이 양질의 의료복지를 누리면서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는 데 보탬을 주기 위해 협약을 맺은 것”이라며 “지역사회 체육 발전을 위해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면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늘어났다.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마련이 시급했지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소에 시 재정이 집중돼 추가 공원 조성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용인시 공원조성과 이정희 팀장(녹지 6급)과 황인선 주무관(녹지 7급)은 도시자연공원구역을 대안으로 내세웠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경관보호 등을 이유로 개발이 제한돼 훌륭한 자연을 보존하고 있지만 사유지인 탓에 녹지 활용이 불가능했다. 이에 이들은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도시자연공원구역 5곳 소유자들과 149만(45만평)㎡에 대한 녹지활용계약을 이끌어냈다. 협약에 따라 소유자들은 재산세 전액을 감면받고 5년간 시에 토지를 임대하게 되며 시는 이곳에 시민 누구나 이용하도록 산책로와 운동‧휴게시설을 설치해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자칫 방치될 수 있었던 녹지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꾸준히 아이디어를 고안해낸 결과 시민 편익과 시정의 효율성은 물론 1940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정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이다. 용인시는 지난 23일 진행된 올 상반기 적극행정 최종 심사에서 도시자연공원구역 녹지활용계약건을 비롯한 5건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용역업체 교체과정에서 고용승계가 되지 않아 일자리를 잃은 경비원 9명이 집회를 하고 있는 기흥구 언남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찾아 이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갑자기 일자리를 잃게 된 막막한 심정은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위로라도 드리고 싶어 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백시장은 또 “많은 주민들이 이처럼 힘을 보태주고 있고, 시 차원에서도 중재나 협의 등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집회에 참가한 경비원들은 “통상적으로 업체가 바뀌어도 전원은 아니더라도 일부는 고용승계를 해준다”며 “이 같은 조치는 지난 몇 년간 열심히 일해온 경비원들에게 너무 부당한 처사”라고 호소했다. 이들 경비원 9명은 올해 1월 20일 기존 경비용역업체의 계약만료로 다른 업체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아 전원 실직한 상태다. 기존 소속된 업체로부터는 1월 31일 근로계약이 만료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2월9일부터 보름이 넘게 아파트 앞에서 복직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시는 앞선 21일 이 아파트 입주자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23일 평택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감사패 수여식은 평택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평택시 교육발전 및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교육지원청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행했다. 또한, 이날 평택시에서도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다른 지역으로 인사 이동하는 양미자 교육장의 노고에 보답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을 이끌어 나갈 미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평택시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교육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양미자 교육장은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으로 미래교육기반 마련에 힘이 되어 준 평택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에 진로진학 전담인원 4명을 추가 배치해 청소년의 진로설계지원을 통한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경기도교육청, 평택교육지원청과 각각 체결함으로써 교육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백신을 맞을 것으로 추산했으나 고령층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첫번째 백신 접종 대상은 40개 기관 약 1,400명이 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병원 및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병원・시설 접종을 필두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14개소 약 1,700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약 400명의 접종을 1분기 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의 백신 도입 시기에 맞춰 대규모 시민대상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을 위한 예방접종센터 2개소 운영을 위한 준비 및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 접종을 위한 민간 위탁의료기관 지정도 진행 중이다. ※ 2개소 〈이충문화체육센터(북부권), 청소년문화센터(남부권)〉 시는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시행 추진단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무 공유 및 협업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2월 24일 오후 1시 28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 남쪽 매바위에서 바닷물에 고립된 A씨(남, 50세), B군(남, 15세) 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부자(父子, 아버지와 아들) 사이인 이들은 2월 24일 오후 12시쯤 제부도에 관광을 위해 들어와 매바위 부근을 구경하다가 차오르는 밀물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1시 15분쯤 제부도 주민으로부터 바닷물이 차오르는 매바위에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양경찰서는 제부도 북쪽에 있는 구조대를 즉시 출동시켰다. 출동한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는 신고 접수 2분만인 오후 1시 17분 현장에 도착했으며, 구조대원이 바닷물이 차오르는 매바위로 접근하여 오후 1시 28분쯤 고립된 2명을 구조했다. 이날 제부도는 오후 1시 51분부터 차오르는 밀물에 의해 차량과 사람 통행이 불가능한 시간이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제부도 남쪽에 있는 매바위에서는 썰물 때 걸어서 들어갔다가 밀물에 의해 사람이 고립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바닷가에 갈 때는 꼭 밀물 썰물 시간을 확인해야 생명을 위협하는 연안 고립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가 고객과의 정기적인 의사소통 채널 구축을 위해‘제3기 고객 모니터링단’을 3월 21일(일)까지 모집한다. 고객 모니터링단은 공사의 관리시설(공영주차장,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어린이교통공원, 시립추모공원, 내리캠핑장)을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서비스 개선 및 제도 마련을 목표로 운영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다. 공사 관리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 및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0명 규모로 구성된다. 접수는 우편, 이메일 또는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자는 3월 24일(수) 공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평택도시공사 고객모니터링단 담당자(031-8053-8843)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24일과 다음 달 2일, 3일 양일간 관내 고층건축물 대상으로 특수재난상황 대비 및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 현장대응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심권 확대 및 고층건축물 증가함에 따라 복잡·다양한 재난 현장에 맞춘 훈련으로, 소방장비 운용 한계상황 극복 및 효과적인 진압대책과 대응력 강화를 중점 목표로 추진됐다. 가상의 재난현장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추진된 훈련은 현장집결, 본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 무선통신 보조설비 운용훈련 ▲ 비상용 승강기 조작훈련 ▲ 연결송수관설비 운용훈련 ▲옥외 수관연장 화재진압훈련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 송수·방수압, 소요시간, 호스전개시간, 공기호흡기 사용량 등을 측정하여 고층건축물 대응체계 구축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한경복 서장은 “특수환경에서의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체계가 강구된다”며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 전문성 강화와 효과적인 진압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해양안전 저해 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평택해양경찰서는 수사과에 전담 수사반을 편성하여 △선박 안전 △선박 검사 △선박 운항 분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저해 행위에 대한 기획 수사를 강력하게 실시하기로 했다. 특별 단속 대상은 구체적으로 △선박 불법 증개축, 선박 복원성* 침해 행위, 화물 적재 지침 위반 △안전 검사 미수검, 구명 설비 부실 검사 △과적 및 과승, 선원 승무기준 위반, 음주운항, 영해 바깥에서의 낚싯배 영업 행위** 등이다. * 선박 복원성 : 수면에 평형 상태로 떠 있는 선박이 파도, 바람 등 외력에 의하여 기울어졌을 때, 중력(重力)과 부력(浮力)이 서로 작용하여 원래의 평형 상태로 되돌아오려는 성질 ** 영해 바깥에서의 낚싯배 영업 행위 : 낚싯배가 먼 바다에서 영업하기 위해 낚시객을 선원으로 위장하여 출항하는 행위 평택해양경찰서는 5월말까지 형사기동정, 경비함정, 파출소 경찰관 등을 동원하여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에서 해양 안전 저해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6월까지 기흥구 흥덕지구에서 출발해 판교를 거쳐 잠실역으로 향하는 노선과 기흥구 마북동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2개 노선을 추가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아곡지구에서 양재시민의숲을 잇는 P9201번 버스 노선의 종점을 양재역을 거쳐 강남역으로 연장했다. 이는 출퇴근 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곳에 예약형 버스를 운행해 출퇴근 편의를 높이고, 노선 조정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말 아곡~판교테크노밸리, 서천~판교테크노밸리, 아곡~양재시민의숲을 잇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 3개를 개통해 운행하고 있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MiRi플러스 앱을 통해 예약 후 승차할 수 있으며, 기본 이용요금은 3,050원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프리미엄 버스 노선을 추가로 신설하고 일부 노선을 조정했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보완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